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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안와골절 수술→라디오 복귀…”너무 긴장, 응원 감사”

카라 박규리가 최근 광대골절 및 안와골절 부상 이후 약 한 달 만에 무사히 복귀했다. 박규리는 5일 오후 SBS 파워FM 라디오 ‘영스트리트’ DJ로 나섰다. 박규리는 지난 4일 가수 권은비가 ‘연스트리’를 하차하면서 스페셜 DJ로 나섰고,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박규리는 “DJ가 된 건 오랜만이다. 긴장도 되고, 대본은 눈에 들어올지 별별 생각을 다했다”며 “막상 DJ 자리에 앉으니까 내 자리 같다. 기분 좋은 설렘이 느껴지고 너무 즐겁다. 여러분과 많은 소통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한 청취자가 “건강해서 다행”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자 박규리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박규리는 지난달 13일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수술부터 회복까지 4, 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성형설 등 루머가 나왔고 박규리 측은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소속사는 “박규리는 최근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 부상을 입었다. 팬분들과 주위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칠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며 “박규리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박규리가 속한 그룹인 카라는 지난달 2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했다. 박규리는 오는 17일과 18일에 진행되는 ‘2024 카라시아’에도 합류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07:15
스타

‘안와 골절’ 박규리, 日 단콘 합류 → ‘영스트리트’ 출격 [공식]

최근 광대골절 및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던 카라 박규리가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5일 SBS 파워FM 측은 박규리가 ‘영스트리트’의 스페셜 DJ로 나선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오늘(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영스트리트’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앞서 박규리는 지난달 13일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로 소식을 전했다. 카라 완전체 활동에서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수술부터 회복까지 4, 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박규리가 속한 그룹인 카라는 지난달 2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했다. 박규리는 오는 17일과 18일에 진행되는 ‘2024 카라시아’에도 합류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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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사람한테 그러고들 싶을까” 박규리, 안와 골절 루머 강경 대응 예고

그룹 카라 멤버 겸 배우 박규리가 루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SNS에 박규리의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 부상에 관한 입장문을 게시했다. 소속사 측은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였지만 팬 여러분과 주위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까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억측과 악의적 루머가 퍼지고 있음을 제보와 문의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당사는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현재 박규리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로 수술을 받은 후 복귀를 위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박규리는 X(구 트위터)에서 소속사의 해당 입장문을 게재하며 “다친 사람에게 그러고들 싶을까. 말로 얼마나 큰 업보를 받으려고 그럴까”라고 적었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13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안와 골절을 입어 7월 한달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박규리의 부상으로 오는 24일 예정된 카라 새 싱글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 완전체 활동은 어렵게 됐다.한편 카라는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카라시아’를 개최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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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카라 박규리, 수술 앞두고 심경… “응원해달라”

카라 박규리가 광대 골절 및 안와 골절 수술을 앞두고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박규리는 15일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내일 수술해”라며 “내 사람들에게 기대고 싶다”,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박규리는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정밀 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을 받아 오는 16일 부상 부위 수술을 진행한다. 소속사는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면서 “이에 7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는다.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박규리의 부상으로 오는 24일 카라의 새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 완전체 활동은 어려워졌다. 카라는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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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측 “광대‧안와 골절로 활동 중단”…완전체 활동 차질 불가피 [공식]

그룹 카라 멤버이자 배우 박규리가 광대 및 안와 골절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 13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그 결과 부상 위치를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7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규리의 부상으로 카라의 완전체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카라는 오는 24일 새 싱글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를 발매하고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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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빅보스엔터와 전속계약…고규필과 한솥밥

그룹 카라 겸 배우 박규리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어 “가수, 배우 등 폭넓은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박규리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자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규리는 지난 1994년 MBC ‘오늘은 좋은 날’, SBS ‘여인천하’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카라로 한류열풍을 이끌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지난 2022년 11월 데뷔 15주년 스페셜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으로 컴백한 카라는 같은 해 12월 약 7년 6개월 만에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2세대 걸그룹 최초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1위를 달성한 그룹이 됐다.그런가 하면 박규리는 지난 2016년 영화 ‘두 개의 연애’, ‘각자의 미식’에서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1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한편 박규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문숙, 이종혁, 정희태, 고규필, 전동석, 이주승, 이봄소리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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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금쪽 상담소’ PD “오은영 박사, 심장이자 엔진…보기만 해도 뭉클하죠” ③

“‘내가 직접 상담받는 느낌이다’라는 댓글을 거의 매회마다 보고 있어요. 100번을 들어도 참 뿌듯하고 감사한 말인 것 같아요. 또 ‘조금씩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댓글도 달아주셨는데, 직접 캡처해서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하고 다녔을 정도로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시청자에 웃음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감동과 힐링, 내면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까지 안겨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의 이야기다. ‘금쪽 상담소’는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와 함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100회를 맞았다. 급변하는 방송가에서 100회를 맞이한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금쪽 상담소’는 매주 게스트들을 위한 위로와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며 롱런 중이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금쪽 상담소’ 정재국 PD는 방송이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진정성’이라고 답하며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100회쯤 되면 제작진이나 패널 모두 현장이 익숙할 법도 한데, 오 박사님의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모두 박사님과 게스트의 대화에 몰입해요. 스튜디오 안에 스태프나 MC분 모두 하도 눈물을 훔치느라 휴지가 몇 통씩 동이 날 정도였죠. 오 박사님을 비롯해 ‘금쪽 상담소’ 가족들은 한결같이 ‘여기는 안전한 공간입니다’라는 태도로 게스트를 대하고 있어요.” 그간 ‘금쪽 상담소’는 배우 선우용여, 서정희, 개그맨 심현섭, 가수 박남정, 박규리, 댄서 모니카, 리아킴, 성진스님 등 총 170명의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거쳐갔다. 이들은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개인의 상처나 아픔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오 박사가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준다. 시청률은 2%대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클립 영상은 게스트에 따라 수십만 회를 훌쩍 넘긴다.정PD는 게스트 선정 이유에 대해 “저희의 캐치프레이즈가 ‘0세부터 100세까지’”라며 “게스트를 초대하는 기준은 항상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가’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는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활약 중인 안무가 리아킴과 방송인 풍자 등을 뽑았다.“리아킴이 정말 어려운 고백을 해줬는데, 만남 이후로 한층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멋진 무대 만들고 계신 것 같아서 매주 감동받고 있어요. 또 요즘 가장 핫한 예능인이 된 풍자도 잊을 수 없고요. 홍석천과 정형돈이 눈물로 소통했던 장면도 잊을 수 없네요. ‘금쪽 상담소’에 다녀간 모든 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게스트와 재치 넘치는 MC, 편안한 연출을 만드는 제작진까지. 오늘의 ‘금쪽 상담소’가 오기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방송의 중심에 선 인물은 역시나 오 박사다. 정 PD는 오 박사를 “심장이자 엔진”이라고 정의하며 “100회 동안 단 한 번도 지치시거나 흐트러지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엄청난 에너지와 집중력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만 봐도 뭉클할 때가 많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오 박사님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자주 말씀하세요. 우리는 점점 타인과 나를 이해하기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잖아요? 이해보단 비방이 쉽고, 정작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요. 그렇다보니 시청자에게 오 박사님이 말하는 ‘인간을 이해하는 법’이 더욱 소중하게 들리는 게 아닐까요?”그야말로 ‘전투적’이라는 방송 생태계라지만 ‘금쪽 상담소’는 한 사람의 삶과 상처를 다루는 포맷인 만큼 제작진과 출연진의 책임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말 하나하나에 많은 의미가 부여되기 때문에 신중한 작업 과정이 필요하다. 정 PD는 오 박사의 존재로 인해 힘듦을 이겨내고 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자기의 체력을 깎아가면서 전투의 효율을 올리듯, 예능하는 사람들을 해병대같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그런데 ‘금쪽 상담소’에는 오 박사님이라는 국민 힐러가 있어서 그런지,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 회복되는 것 같아요. 때로는 힘들고, 책임감도 무겁고, 부담감도 당연히 크지만, 그만큼 오 박사님의 역할이 든든하기 때문에 거뜬하게 잘 버티고 있습니다.”‘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화요일은 직장인이 가장 우울해지고 화가 많아지는 요일 중 하나다. 정 PD는 “저희는 늘 꾸준히 해왔던 대로 시청자를 위해 매주 특별한 멘탈케어를 준비하겠다”며 시청을 독려했다.“100회 동안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금쪽 상담소’로 인해 화나는 화요일이 아니라,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화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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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뉴진스 찾는다..‘알 유 넥스트?’가 떠안은 숙제 [줌인]

제2의 뉴진스·르세라핌을 찾는 여정이 시작됐다. 4세대 걸그룹의 명성을 이을 5세대 걸그룹의 탄생 조짐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면서도, 일각에서는 걱정의 시선도 존재한다.지난달 30일 첫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에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22인 연습생들의 경연이 진행됐다. 코치진에는 가수 조권, 김재환, 박규리, 이현, 댄서 아이키가, 단독 MC에는 소녀시대 수영이 출격했다.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르세라핌·뉴진스를 이을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이 탄생할 예정”이라며 “음악과 춤에 대한 연습생 본인들의 애정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기준을 말했다. 이어 연습생 지민·민주·지현·혜원·영서·윤아·정은·지우·이로하·루카·모카·샤넬·예원·원희·후우나·히메나·서연·에나·유이사·아이리스·모아·하슬이 차례로 소개됐다. 수영은 “22인의 연습생 중 하이브의 걸그룹이 되는 인원은 단 6명”이라며 16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이들은 하이브 내 월말평가 결과로 이미 1위부터 22위까지 등수가 매겨진 상황이었다. 연습생들은 첫 경연에서 유닛 무대를 선보였고, 코치진의 결정에 따라 하이·미드·로우 레벨을 받았다. 이날 구성된 유닛은 뱃미걸즈(지우·정은·샤넬) 파워꼬양이(이로하·혜원·지현), 1620만(아이리스·에나·원희·서연), 아이원(모카·영서·모아)으로, 팀전에도 불구하고 각각 다른 레벨이 적힌 성적표를 받았다. 단 1회 만에 ‘알 유 넥스트?’에는 눈에 띄는 연습생들이 다수 노출됐다. 르세라핌의 데뷔조였지만 최종 탈락한 루카, 영화 ‘극한직업’에서 배우 류승룡의 딸로 출연했던 정은, 뉴진스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보낸 영서, 연습생 생활을 가장 오래한 노윤아 등 이미 완성형 아이돌의 모습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 일부 연습생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상승 곡선을 탈 조짐을 보였다. ‘알 유 넥스트?’는 방시혁 의장의 말처럼 하이브의 ‘넥스트 걸그룹’을 두고 벌이는 서바이벌이다. 하이브 소속 뉴진스(어도어)와 르세라핌(쏘스뮤직)이 현재 K팝의 새 흐름을 연 4세대 걸그룹으로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두 그룹의 계보를 잇는 걸그룹의 탄생 과정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것이다.다만 ‘알 유 넥스트?’의 방송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 사이에서는 하이브의 넥스트 걸그룹을 찾는다는 건 시기상으로 너무 이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뉴진스와 르세라핌도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일 뿐, 아직 한창 소속사의 지원을 받고 활동할 때라는 것이 주된 주장이다. ‘알 유 넥스트?’가 방송가의 화제성을 선점하게 될 경우, 뉴진스와 르세라핌의 활동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또 뉴진스와 르세라핌을 뛰어넘는 걸그룹이 목표라면 경쟁에 대한 부담이 과열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결국 ‘알 유 넥스트?’는 왜 하이브가 지금부터 차기 걸그룹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지, 빌리프랩의 새 걸그룹은 뉴진스·르세라핌과 어떤 다른 독자노선을 걷게 될 것인지 남은 9회 만에 시청자들을 설득해야 하는 중대한 숙제를 안게 됐다. ‘알 유 넥스트?’의 투표 방식이 매주 달라지는 만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과연 ‘알 유 넥스트?’는 아무런 잡음없이 끝까지 완주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걸그룹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아직 지켜볼 일이지만, ‘알 유 넥스트?’가 시작부터 많은 책임을 짊어지고 출발하게 된 것은 분명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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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유넥스트’ 최수영 “소녀시대 활동 초반 야단도 많이 맞아”

그룹 소녀시대 출신이자 배우인 최수영이 “내가 활동했을 땐 야단도 많이 맞으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최수영은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그때는 참고하고 공부할 만한 래퍼랜스와 캐릭터가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K팝 시장이 너무 커졌고 K팝 걸그룹 안에 외국인 멤버도 많이 생겼다. 어떤 캐릭터가 사랑 받을 수 있는지 데이터도 그만큼 쌓였다”며 “내가 활동할 때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할 때가 많았다”고 비교했다. 또 “대중의 평가가 개성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데 22명 연습생을 보면서 야생마처럼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학습되고 준비된 게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 드러내고 표현하고 사랑하고 질투도 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했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서바이벌에 참여, 총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글로벌 K-팝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이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K팝을 이끈 선배 가수들이 뭉쳤다. 최수영이 단독 MC로 나서고 박규리, 이현, 조권, 김재환, 아이키가 코치로 나선다. 본인의 경험이 녹아든 조언으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K팝 스타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JTBC와 일본 아베마 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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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수지 원작 넘을까…뮤지컬 ‘드림하이’ 팀이 전하는 ‘꿈’의 응원가 [종합]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뮤지컬이 탄생했다.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 진진, 장동우, 심현서, 안소명, 박규리, 오종혁, 김은하 프로듀서, 이종석 연출가, 최영준 안무감독, 하태성 작곡가가 자리를 빛냈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최고 시청률 17.9%를 기록했던 동명의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프레스콜에서는 먼저 30분간 ‘드림하이’의 하이라이트 시연이 진행됐다. 배우들은 1막 1장 ‘그래미 어워즈 삼동 퍼포먼스’, 1막 5장 ‘룩 인 더 미러’, 1막 8장 ‘피버’, 2막 1장 ‘드리밍’, 2막 4장 ‘파인딩 오혁’의 무대를 펼쳤다. 아이돌 가수 출신다운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김은하 프로듀서는 “이 작품을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감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100명이 넘는 인원이 사고 없이 연습을 하는 것도 다행이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작품 소개를 맡은 이종석 연출가는 “다른 뮤지컬과 달리 ‘드림하이’는 춤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노래만큼 몸짓을 통해 이 작품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 두려움과 열망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종석 연출가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원작을 뮤지컬화 시킨 것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놓았다. 그는 “드라마를 뮤지컬화 시킨다는 건 정말 쉽지 않다. 16부작의 드라마를 2시간 안에 요약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뮤지컬 ‘드림하이’가 원작 드라마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주인공 송삼동을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것이었다. 이종석 연출가는 “삼동이는 10년 후에 최고의 자리에 섰음에도 여전히 미래와 현재를 나아감에 부담이 있다.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송삼동의 고민과 갈등, 두려움을 풀어내기 위해 송삼동에 가까운 인물 4명으로 압축했다”고 덧붙였다. ‘드림하이’에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다. 가수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주인공인 만큼 위너 이승훈, SF9 유태양, 골든차일드 김동현, 카라 박규리, 틴탑 니엘, 인피니트 장동우, 아스트로 진진, 원위 동명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캐스팅됐다.특히 중심 역할인 ‘송삼동’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송삼동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음문석은 “송삼동과 제 삶이 비슷하다. 혼자 시골에서 올라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내 인생이 이렇게 미친 듯이 했던 적이 언제였지?’라고 느낄 정도로 송삼동 캐릭터를 사랑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원곡자 김수현을 향해서는 “되도록 극은 안 보러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집중을 못하실 것”이라며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이승훈 또한 “워낙 유명한 역할이라 송삼동 역할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노래와 춤을 정말 많이 연습했다”며 “송삼동의 사투리를 위해 부산에서 30년 전에 태어났다. 스토리와 억양 모두 30년부터 준비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팝 가수들이 대거 모인 만큼 그에 따른 고충도 전해졌다. 박규리는 선생님이 된 윤백희 역할을 맡았다. 그는 “‘드림하이’에서 ‘환장할 정도로 너의 꿈이 예쁘다’라는 가사가 나온다. 실제 제가 정말 어렸을 때, 연습생 때의 모습이 반짝반짝 빛날 정도로 예뻤겠구나라는 생각이 지금 아이들을 보며 느꼈다”며 “제 경험 덕분에 예전이 감정을 저도 되살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진진 또한 “문석 형이 얘기해주신 것처럼 ‘연습생 때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산 적이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모두가 고생한 작품이다. 도전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감사한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가진 꿈이 너무 예뻐 보인다. ‘나도 저랬었구나’ 되새기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 제 꿈에 재도전하는 의미로 작품에 임했다.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했다. ‘드림하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꿈을 품은 사람들의 좌절과 고통, 극복과 성장을 이야기한다. 1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본공연을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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