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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키’ 서범준, 같은 고등학생 다른 캐릭터…반전 매력

‘하이라키’ 배우 서범준이 분노와 불안에 휩싸인 ‘키플레이어’ 남주원 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서범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대한민국 상위 0.01의 소수가 법이자 질서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 교장의 아들이자 반장인 남주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남주원은 학교에 있는 듯 없는 듯 ‘자발적 아싸(아웃사이더)’를 자처하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자 주인공들에게 조력과 위기를 동시에 선사하는 키플레이어로 긴장감과 미스터리함을 고조시키고 있다.서범준은 ‘알고 있지만’, ‘현재는 아름다워’를 비롯해 ‘하이쿠키’와 ‘멱살 한 번 잡힙시다’ 등에서 연하남과 광기 서린 고등학생, 비운의 해커 등 극과 극 캐릭터를 오가는 총천연색 연기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하이쿠키’에서 멋짐과 다정함이 섞인 묘한 광기를 가진 고등학생 송진우 역을 맡았던 서범준은 ‘하이라키’에서도 고등학생 역으로 나섰지만, 억눌린 분노에 휩싸인 남주원을 표정부터 손짓, 포즈까지 ‘하이쿠키’ 송진우와는 정반대로 그려내고 있다.무엇보다 서범준이 연기하는 ‘하이라키’ 남주원은 주요 캐릭터들의 비밀에 점점 다가가는 미스터리함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초반, 남주원은 장학생으로 전학 온 강하(이채민)에게 “애들이 나더러 이끼래 있는 듯 없는 듯 서식한다고. 애들 눈에 안 띄려고 죽을힘을 다해서 얻은 별명이거든. 그래서 누구 때문이든 망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해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중반부터는 다른 캐릭터들의 비밀에 하나씩 다가가면서 신경 안 쓰는 척,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상대를 은근히 압박하고 불안감을 조성해 극의 한 축을 이끌었다. 더욱이 후반부에선 정재이(노정의)와 김리안(김재원)을 향한 분노를 격정적인 떨림과 격앙으로 표현하며 시선을 강탈했다.소속사 측은 “반듯한 연기부터, 광기의 연기 그리고 불안이 극에 달한 연기까지 작품마다 다른 색깔을 드러내는 서범준의 노력에 시청자분들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하이라키’에서 서범준의 깊은 내면 연기와 새로운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다. 앞으로도 이어질 서범준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서범준이 출연한 ‘하이라키’는 지난 7일 넷플릭스에 오픈된 후 대한민국 1위, 비영어권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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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서범준, “바른이로 살아 행복”…입체적 연기 각인

배우 서범준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진실을 눈앞에 두고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했다.서범준은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이름처럼 ‘바른’ 청년이자 KBM 방송국 소속 막내 기자인 이바른 역과 선배 기자 서정원(김하늘)에게 은밀하게 정보를 제공하던 정보원 제우스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서범준은 극 중 롤모델인 선배 기자 서정원(김하늘)에게 일편단심인 한 편으로 정보원 제우스로서는 서정원을 쥐락펴락하는 대반전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14년 전 봉토 공장 화재 사고에서 죽은 이나리(이다연)의 동생으로 밝혀져 극에 재미를 더했다.지난 29일 방송에서 이바른은 ‘봉토 공장 화재 추모 공연’ 현장에 참석했다가 서정원의 남편 설우재(장승조)의 모습을 발견, 그의 미심쩍은 행동을 따라 인적 드문 산속으로 향한다. 설우재가 바닥에 바나나 우유를 쏟아 붓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이바른은 설우재의 첫사랑이었던 자신의 누나 이나리가 바나나 우유를 좋아했음을 떠올리고는 밤을 기다렸다가 삽으로 땅 주변을 파기 시작했다. 진실을 고지에 두고 이바른은 “이제 와서 고백하면 선배가 누나 같았어요. 저 챙겨주실 때마다 위로받았고 의지가 됐어요. 우리 누나가 살아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라며 서정원에게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선배, 만약 제 예감대로 이곳에 우리 누나가 묻혀 있다면…선배 남편이 우리 누나를 죽이고 묻은 거라면 저 역시 똑같이 복수할 거예요”라고 서늘하게 복수를 다짐했다. 삽 끝에 무언가 닿고 마침내 누나의 유골이 드러나자 이바른은 “누나 이게 뭐야”라고 울부짖으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 순간, 정체모를 누군가가 뒤에서 나타나 이바른의 목을 졸라 이바른은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해당 장면을 소화하며 서범준은 날카로운 눈빛부터 양쪽 손바닥이 찢어질 정도로 땅을 파며 진실을 향한 꺾이지 않는 의지를 드러내 몰입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서정원을 향한 존경심과 애정을 깊은 눈빛과 그렁한 눈물로 담아내며 입체감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열혈 기자부터 정보원, 피해자의 동생까지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이바른 배역을 떠나보내는 서범준은 “먼저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른이로 살아서 행복했고, 바른이의 시간과 진심이 시청자분들께도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바른이가 좋은 곳에서 누나를 다시 만나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과 함께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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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연우진, 정호빈 정체 알았다…선한 미소 뒤 감춰진 속내 끔찍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배우 연우진이 정호빈이 저지른 만행을 파헤친다.30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4회에서는 김태헌(연우진)과 설우재(장승조)가 차은새(한지은), 이바른(서범준)에 이어 서정원(김하늘)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의 정체를 알아챈다.앞서 정원은 유윤영(한채아)에게 받은 차은새 살해 당시 영상을 태헌에게 보여줬다. 영상 속 범인이 사용한 회오리 문양의 칼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의 것과 같다는 정원의 말에 태헌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칼은 바로 태헌을 사람답게 살게 만든 장본인이자 설판호(정웅인)의 비서인 공준호(정호비)의 칼이었던 것. 공 비서의 선한 미소 뒤 숨긴 끔찍한 이면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정원, 태헌, 우재와 공 비서가 사자 대면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믿고 따랐던 존재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부정하던 태헌은 이내 공 비서의 뒤를 쫓으며 그가 진범임을 입증할 수 있는 단서를 수집한다. 우재 역시 태헌처럼 영상 속 존재가 공 비서임을 눈치 채고 혼란에 빠진다. 공 비서 뒤엔 언제나 판호가 있었기에 우재는 판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인 거냐며 처절하게 따지고, 판호는 진실을 함구한다고.그런가 하면 모형택(윤제문)은 무언가를 손에 쥐고 골몰하고 있다. 이것이 설 부자를 단번에 무너트릴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될지 형택의 눈빛은 번뜩인다. 판호와 형택 사이에 이루어진 모종의 거래가 도대체 무엇인지 판호와 공 비서가 끝까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숨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14회는 이날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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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준, ‘멱살 한번 잡힙시다’ 캐스팅…김하늘 후배 기자 된다

배우 서범준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통해 또 한 번 임팩트 열연에 나선다. 서범준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연출 이호, 이현경)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 드라마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김하늘 분)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 분)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서범준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이름처럼 평화주의자인 바른 청년이자 KBM 방송국 소속 막내 기자인 이바른 역을 맡아 이전에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극 중 이바른은 성실하고 일머리가 빠릿빠릿하며 정보력까지 뛰어난 인물. 공과 사의 구분이 명확하며 항상 예의 있고 공손한 태도를 지니고 있어 자신의 롤모델인 서정원 뿐만 아니라 팀 선배들로부터 예쁨을 한 몸에 받는다. 서범준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 막내 기자로서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서범준은 드라마 ‘알고 있지만’으로 연기에 발을 디딘 이후, ‘내과 박원장’, ‘현재는 아름다워’, ‘너와 나의 경찰수업’, ‘하이쿠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SBS ‘인기가요’에서 MC로 맹활약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특히 서범준은 전 작품 ‘하이쿠키’에서 기존 선보였던 밝고 ‘댕댕미’ 가득한 ‘순수 청량 이미지’와는 180도 전혀 다른 사이코패스적인 독특한 면모와 강렬한 카리스마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어 새 드라마에서 보여줄 연기 또한 기대를 모은다. 서범준은 소속사를 통해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이바른 기자로 곧 인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이 가득하다. 저 또한 글로만 보았던 얽히고설킨 서사와 인물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 움직이게 될지 기대가 크다”며 “이바른 기자의 선후배 케미와 성실하고 반듯한 모습, 열정 넘치는 모습도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범준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 이바른 캐릭터를 통해 배우 서범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 색깔을 발산하며, 눈부신 성장을 위해 달리고 있는 서범준의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서범준이 출연하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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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만 있나…’멱살 한번’, 든든한 조력자들 케미 예고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배우 정인기, 김민재, 김지성, 서범준 등 극 완성도를 책임질 개성 있는 배우들의 캐릭터 향연을 예고했다.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은 정인기, 김민재, 김지성, 서범준 등 출연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김하늘은 KBM 방송국의 기자이자 시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진행자인 서정원으로 분한다. 또한 정인기(강인한)와 김민재(주영석), 김지성(양애나), 서범준(이바른)은 KBM의 시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이끌어 가는 기자로 등장, 김하늘(서정원)과 함께 나쁜 놈들의 죄를 밝히며 정의 실현에 나서는 ‘사이다 인물 4인방’이다. 특히 정원과 함께 ‘탐사 기획팀’에 소속돼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만들어가는 기자들과 정원의 케미는 극에 감칠맛을 더할 예정. 강인한은 KBM 방송국의 보도국장으로 정원의 스타성을 캐치하고 그녀를 발굴한 인물로 정원의 든든한 보호자가 된다. 까칠하고 매사에 불평불만이 가득한 카메라 기자 주영석은 정원과 늘 시비가 붙어 티격태격 하지만 취재 현장에서는 둘도 없는 찰떡 호흡으로 완벽한 파트너 케미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KBM 보도국 메인 작가인 양애나는 정원보다 언니지만 둘도 없는 친구다. 특유의 오지랖과 수다쟁이 기질로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정원을 롤모델로 삼는 이바른은 이름처럼 바르고 성실한 막내 기자다. 정보력이 뛰어나고 예의 있는 바른의 태도에 정원은 그를 열심히 챙기고 예뻐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발산해 보인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김하늘과 방송국 기자 배역을 맡은 명품 조연들의 티키타카로 극을 한층 더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정인기, 김민재, 김지성, 서범준의 톡톡 튀는 개성과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질 계획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18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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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김하늘‧연우진‧장승조→정웅인·윤제문, 연기 포텐 터진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정이 엿보이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먼저 김하늘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신마다 디테일하게 대사를 연습하는가 하면 완벽한 장면을 위해 제작진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작품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엿보인다. 김하늘은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기대감을 무한 상승시키고 있다.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형사 김태헌 역의 연우진은 촬영 후 모니터링을 잊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리허설부터 진지한 표정으로 감정선을 끌어 올리고 있는 연우진은 시선 처리와 표정, 동선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극 완성도를 높인다. 서정원의 남편 설우재로 분한 장승조는 표정부터 분위기까지 캐릭터에 빙의, 극 중 미스터리한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설우재의 아버지 설판호 역을 맡은 정웅인과 국회의원 모형택 역을 맡은 윤제문 역시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으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모든 에너지와 노력을 쏟아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이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작품에 임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서정원과 함께 일하는 기자 김민재(주영석), 서범준(이바른)의 스틸도 포착됐다. 촬영을 마친 뒤 메이킹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브이를 그리는 배우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은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돈독한 팀워크를 지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곧 포문을 열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이 작품은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를 원작으로 한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첫 방송 전 ‘KBS 드라마스페셜’ 시리즈 중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도둑잠(4일)’, ‘스카우팅 리포트(5일)’,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11일)’, ‘폭염주의보(12일)’가 각각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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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준 ‘하이쿠키’로 입증한 반전매력... 댕댕미 어디 갔어

배우 서범준이 ‘하이쿠키’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서범준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에서 정한고등학교 이사장의 손자이자 S반 엘리트 학생 송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송진우는 외모, 성적, 재력을 모두 갖춰 세상사에 시크한 정한고등학교 최고 권력자로 ‘하이쿠키’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알고 있지만’, ‘내과 박원장’, ‘현재는 아름다워’,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댕댕미’ 가득한 순수하고 밝은 캐릭터를 선보였던 서범준은 ‘하이쿠키’를 통해 이제껏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개성 강한 연기로 반전을 안겼다. ‘하이쿠키’에서 송진우 역으로 도도함은 물론 사이코패스적인 독특한 면모부터 스윗한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분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서범준이 출연한 ‘하이쿠키’는 신선한 소재, 쫀득한 캐릭터 플레이, 인간의 욕망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입소문을 타며 넷플릭스 비오리지널 1위,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10 안에 차트인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서범준은 정한고등학교의 최고 실세 송진우답게 여유 있는 포스와 차분한 말투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하이쿠키’ 4회에서는 같은 반 친구 서호수(최현욱)에게 “난 최민영 좋아해. 그러니깐 넌 앞으로 박희진 좋아해라. 돈 줄게. 응? 괜히 방해 말고”라며 돈으로 뭐든 해결하려는 냉정한 물질만능주의 자태를 그려냈다. 9회에서는 만만하게 여겼던 서호수가 자신이 하이쿠키 직원이라는 것을 모른 척하자 서호수의 뺨을 툭툭 치며 조곤조곤 화를 내다 점차 그라데이션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폭발적인 열연을 펼쳤다.서범준은 훤칠하고 훈훈한 외모와는 상반된, 은은한 광기 어린 ‘싸패美(사이코패스)’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호수의 머리를 수영장 물에 넣으며 괴롭히는 9회 장면에서는 섬뜩한 미소와 살벌한 눈동자로 충격을 선사했고, 11회에서 셰프의 정체를 최수영(남지현)에게 밝히는 장면에서는 자신이 서호수에게 당했다는 사실에 눈이 뒤집혀 광기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화면을 압도했다.제작사 아크미디어 측은 “그동안 착하고 반듯한 캐릭터를 맡아왔던 서범준이 ‘하이쿠키’에서 완벽히 다른 얼굴과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 점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같다”라며 “‘하이쿠키’ 후반부에서도 서범준의 새로운 면면들과 놀라운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하시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하이쿠키’ 속 배우 서범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서범준이 출연한 ‘하이쿠키’는 한 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해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U+모바일tv에서 한 편씩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목요일 4편의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5 11:58
OTT

“남지현→최현욱, 생각지 못한 연기 많아”...‘하이쿠키’ 감독의 신선한 충격 [IS인터뷰]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제가 생각하지 못하거나 놓쳤던 부분들, 그리고 신선하다고 생각되는 연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것들이 작품에 그대로 드러났고요.”U+ 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쿠키’ 연출을 맡은 송민엽 감독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두고 이 같이 말했다. ‘하이쿠키’는 배우 남지현, 최현욱, 정다빈, 서범준, 채서은 등 20대 배우들로 출연진을 구성했다. 주요 배역 중 입시 컨설턴트를 맡은 김무열만 40대다. 송 감독은 “우선 내 전작인 KBS2 드라마 ‘5월의 청춘’보다 더 나이 어린 배우들로 출연진을 완성했다”며 “이전과는 다른 결의 작품을 하고 싶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새로움을 추구해보고 싶었다. 다채로운 콘셉트와 연기를 통해 나 또한 배우는 게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단순히 학생 역할이라 젊은 배우를 캐스팅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송 감독은 “남지현은 기존에 보여진 올곧은 이미지들과 달리 색다른 모습이 있을거라 기대했고 ‘하이쿠키’에서만 볼 수 있는 무자비한 느낌을 잘 표현해낼거라 생각했다”며 “본인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욕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최현욱에 대해서도 입이 마르지 않게 칭찬했다. 송 감독은 “최근 여러 작품들을 통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했다. 사실 실제 나이가 그렇게 어릴 줄 몰랐다”며 “힘 빠진 듯 힘 있는 기운을 소화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높게 평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애드리브를 하는 편인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편집할 때나 ‘아 이렇게 얘기한 거구나’를 느낀다. 그에게서 연기적으로 밀리지 않는 힘이 느껴진다”고 말했다.송 감독은 ‘하이쿠키’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연기 베테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송 감독은 “그들 연기 안에서 배우고 기댈 수 있었던 부분이 많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고심하고 알아서 연기 호흡을 만들어나가는 게 놀라울 정도였다. 나 역시 작품을 덜 식상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됐다”며 “OTT 콘텐츠에 적합하게 세세한 시도를 곁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쿠키’는 한 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욕망을 실현시켜주는 의미 때문에 ‘하이쿠키’는 마약을 소재로한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최근 연예계는 일부 연예인들이 연루된 마약 파문으로 큰 파장이 일고 있어 시의성도 생긴 터다. 이에 대해 송 감독은 “작품을 처음 계획한 건 3년 전이다. 외국 경우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려고 일부러 각성제를 복용한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국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드라마적으로 표현해보고자 했다”며 “단 우리는 약물이 중점이 아닌 인물들이 쿠키를 통해 어떻게 움직이고 생각하는 지를 묘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송 감독은 “나라면 욕망의 쿠키를 먹지 않을 것이다. 삶에 그냥 주어지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건 댓가가 따르고 열심히 하는 자에게 그 결과가 따른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이쿠키’는 U+ 모바일tv뿐만 아니라 국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돼 오늘의 톱10시리즈 상위권에 오를 만큼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송 감독에 따르면 해외 넷플릭스 공개 여부는 협의 중이다. 송 감독은 “이번 작품은 내 커리어 중 가장 어려운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어렵게, 열심히 만들었고 제작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높은 완성도를 강조했다. 20부작인 ‘하이쿠키’는 현재 8화까지 공개됐다. LG U+ 모바일tv에선 월화수목 각 1화씩 공개되며, 넷플릭스에선 매주 목요일 4화가 함꺼번에 공개된다. 송 감독은 “출연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회가 거듭할수록 신선한 연기 덕분에 몰입도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남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8 11:16
연예일반

‘하이쿠키’ 서범준·채서은, 엘리트 고등학생으로 변신

배우 서범준, 채서은이 엘리트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가 10일 서범준, 채서은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정한고등학교 S반의 엘리트 고등학생 송진우(서범준)와 박희진(채서은)의 학교생활이 담겨 있다. 성적 상위권에 드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S반은 등수대로 자리가 정해지는 치열한 학급이다. 그 안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진우와 어딘가를 바라보며 집중하지 못하는 희진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그런가 하면 불만이 있는 듯한 희진의 얼굴에서 경쟁자를 향한 경계심이 드러난다. 또한 컨설팅룸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의 표정에서는 집중력이 느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하이쿠키’는 한 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해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의 욕망에 휩싸여 발버둥치는 인간 군상을 그려낸다.한편 ‘하이쿠키’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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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범준, 도도함 만랩

배우 서범준이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레이어41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톤 아일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9.04/ 2023.09.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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