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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느라 힘들어” 김보라, 악뮤 수현과 여행 떠났다…이혼 후 근황

배우 김보라가 근황을 전했다. 김보라는 7일 자신의 SNS에 “웃느라 힘들었던 하하호호 여행 끝”이라는 글과 함께 악뮤 멤버 수현과 일본 여행을 떠났던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일본을 배경으로 행복한 분위기 속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김보라와 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보라는 지난달 조바른 감독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와 조 감독이)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김보라와 조 감독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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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별그대’ 브라질 방송국 방영… 해외서 복귀 시동 걸까

브라질의 한 방송사가 김수현의 대표작 ‘별에서 온 그대’ 방영한다.최근 브라질 최대 민영방송사 SBT는 공식 SNS를 통해 “6월 9일 오후 4시 45분(현지시간)부터 아시아 콘텐츠 전용 편성을 통해 ‘별에서 온 그대’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SBT 측은 “브라질 내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시안 프로덕션 라인으로 명칭된 방송 시간대를 신규 편성하게 됐다. ‘별에서 온 그대’가 아시안 프로덕션 라인의 처음을 여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SBS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달콤 발랄 로맨스를 담는다. 2013년 12월 첫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8.1%을 기록했으며,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한편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휩싸였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전면 부인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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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FN엔터와 전속계약…김성령과 한솥밥 [공식]

배우 김혜은이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27일 FN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혜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은이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매력과 역량을 펼치고, 좋은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혜은은 2007년 MBC '아현동 마님'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들어선 후 뛰어난 연기력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드라마 '밀회',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우아한 친구들', '스물다섯 스물하나', '다리미 패밀리', '조립식 가족'등을 비롯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남자가 사랑할 때', '보안관', '오케이 마담', '리볼버'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김혜은은 연기활동과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주목받아왔다. 2005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한국청소년상담협회 이사로 15년째 소외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을 돌보는 일에 힘쓰고 있다.2015년에는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의 대표를 맡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갔고,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해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2023년에는 18년간의 한부모가정 관련 봉사와 기부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가족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가족정책 캠페인 활동도 진행했다.김혜은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악의 도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의 '그레이스'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가족의 비밀'에도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스크린에서 펼칠 계획이다.한편 FN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령, 박하나, 홍수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08:30
영화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총괄 “정우성→김수현 리스크, 사생활 영역”

디즈니플러스가 연이은 배우 리스크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디즈니플러스는 23일 서울 강남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본사에서 오픈하우스를 개최, 한국 콘텐츠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하반기 공개 예정작을 공개했다.이날 최연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에 대해 “배우들의 사생활 영역이라 답변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 중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정우성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최 총괄은 올해 라인업에서 제외된 ‘넉오프’ 김수현 관련 질문에도 비슷한 답을 내놨다. 최 총괄은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를 보류한 게 공식 입장이다. 그 외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다. 위약금 질문에도 답변을 동일하게 할 수밖에 없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김수현은 ‘넉오프’ 공개를 앞두고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등 사생활 이슈로 도마 위에 올랐다. 여론은 점점 악화됐고, 디즈니플러스는 결국 4월 예정이던 ‘넉오프’ 공개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3 12:46
영화

디즈니플러스 “김수현 ‘넉오프’ 여전히 공개 보류, 그 이상 답변 어려워”

디즈니플러스가 김수현 주연의 ‘넉오프’ 공개에 대해 여전히 ‘보류’ 입장을 전했다.디즈니플러스는 23일 서울 강남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본사에서 오픈하우스를 개최, 한국 콘텐츠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하반기 공개 예정작을 공개했다.이날 최연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하반기 라인업에 ‘넉오프’가 빠진 것을 두고 “디즈니플러스는 신중한 검토 끝에 (공개) 계획을 보류한 게 공식 입장이다. 그 이후 답변은 드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각종 ‘설’이 난무했던 김수현의 위약금 문제 관련 질문에도 말을 아꼈다. 최 총괄은 “이 또한 답변을 동일하게 할 수밖에 없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넉오프’는 디즈니플러스가 올 상반기 텐트폴로 준비한 오리지널 시리즈로, 올 4월 공개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연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등 사생활 이슈로 도마 위에 오르면서 공개를 잠정 보류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3 11:49
영화

“故김새론과 약속 지키고 싶었다”…베일 벗은 유작 ‘기타맨’ [종합]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작 ‘기타맨’이 베일을 벗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개된 작품에서 김새론은 동시기 청년의 모습으로 울고 웃어 그리움을 더했다.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기타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겸 감독 이선정과 김종면 감독이 참석했다.‘기타맨’은 고된 현실 속에서도 음악과 인연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는 천재 기타리스트 기철(이선정)의 상실과 사랑, 여정을 그린 음악 영화다. 고 김새론은 기철의 밴드 ‘볼케이노’의 키보드 연주자 유진으로 분해 스크린에 마지막 연기를 새겼다.이날 이선정은 영화가 김새론의 유작으로 공개하게 된 데 대해 “(책임감과 고민이) 없을 순 없다. 며칠 전에도 김종면 감독과 편집 작업을 했는데 약속했던 게 있어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김새론을 캐스팅하고 미팅할 때 ‘힘든 상황인 거 안다. 그래도 2025년 5월에 개봉하겠다. 그때까지만 잠잠하다가 다시 일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무리하게 진행을 하다보니까 약간 아쉬운 면도 있다”고 털어놨다. 전날까지도 김 감독과 편집 작업에 매진했다는 이선정은 “작업하면서 김새론의 얼굴을 보는데 잊을 수가 없었다. 편집실에서 하루가 멀다하게 보는데 저와 같이 있던 모습을 보니 나중에 꿈에도 나왔다”며 “그게 가장 힘들었다. 오늘 이 자리에 같이 앉아서 시간을 가졌어야하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편집하며 천번을 봐도 김새론의 사연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이선정은 김새론 캐스팅을 결심한 계기에 관해서는 “캐스팅 당시 ‘김새론도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보는 게 어떤지’ 이야기했을 때 주위의 만류가 없던 건 아니다. 개봉을 못 하고 묻힐 수도 있는 모험이라는 만류가 있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미팅을 하면서 김새론이 영화 시나리오를 꼼꼼히 읽어왔고 ‘어디를 수정하면 좋겠다’ ‘제가 참여해도 될까요?’ ‘연습 언제 할까요?’라고 묻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이선정은 “참 안타까웠다. 더 좋은 영화를 얼마든 촬영할 수 있는 친구가 나와주는 게 감사했다. 걱정도 됐지만 제가 김새론과 하겠다고 밀어붙였다. 미팅 당시 열정, 해맑게 웃는 모습 때문이었다”고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공개된 영화 속에서 김새론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시종일관 생글거리는 20대 유진을 자연스럽게 그렸다. 기철과 단둘이 속깊은 대화를 나눌 때는 마치 목이 쉰 것 같은 장면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선정은 “어느 날 목이 쉬어서 왔다. 김새론이 ‘너무 죄송하다. 꼭 촬영하고 싶다’고 해서 제가 ‘후시 녹음하면 된다. 편안하게 가자’라고 했었다”며 “밴드를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 ‘두근두근’이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원래는 같이 부르기로 했던 곡이라 보컬 레슨도 시켰다. 결과적으로 후시녹음을 같이 못 하게 돼 안타깝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또 이선정은 “촬영 당시 김새론이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 저와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며 ‘힘들다’고는 했었다”며 “촬영할 때 외에는 주로 차에 있을 만큼 사람을 피하려고 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신기하게 카메라 앞에선 완전히 바뀌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거의 NG가 없을 정도로 프로페셔널 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사람이다 보니 저와도 트러블은 한 번 있었다. 그런 불편함 속에서도 누구보다 다정하게 연기해 ‘천상 직업이구나, 훌륭하게 될 친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러 개인적 아픔과 속상함을 제게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이 자리에서 그의 사생활을 제가 이야기 할 수는 없다. 연기할 때만큼은 해맑고 즐겁고 신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자숙 기간을 가졌던 김새론은 지난해 ‘기타맨’을 촬영, 연기를 재개했다. 그해 11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활동 재개를 준비하던 그는 지난 2월 16일 향년 25세로 삶을 마감했다. 이후 고인의 유족 측이 미성년자 시절 배우 김수현과 교제 의혹을 폭로하는 등 김수현 측과 대립하면서 양측의 관련 고소, 고발 총 10건이 진행 중이다.고인의 마지막 연기 모습을 담은 ‘기타맨’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1 13:00
스타

김수현, 광고주 소송 본격화되나 “송달받은 소장 2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을 상대로 국내외 광고주들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 중으로 전해져 이목이 쏠린다.17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산리뉴스 등은 현지 세븐일레븐 측이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 여파에 따른 손실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을 모델로 한 해당 업체 신선식품, 커피컵, 컵슬리브 등 제품 출시 취소로 인한 손실액은 1억 대만 달러(약 46억 원)이며, 폐기 물량과 광고 손실을 포함하면 총 1억 3000만 대만달러(약 60억 원)에 달한다. 다만 이와 관련 대만 세븐일레븐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국내에서도 김수현이 광고주들에게 피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수현은 국내에서 15개 브랜드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부 광고주들은 김수현을 모델로 한 광고를 철회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이 가운데 지난달 말 세 업체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세 곳 총합 58억 원에 달하는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골드메달리스트는 19일 일간스포츠에 “현재까지 2건의 소장을 송달받은 상황이다. 소송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한편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 유족 측과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김수현 측이 제기한 스토킹과 명예훼손,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 고소·고발 7건과 김새론 측에서 제기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 3건을 수사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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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수현·故김새론 관련 10건 수사 착수…공익신고도 배당

경찰이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측이 각각 제기한 고소·고발 건 총 10건을 수사하고 있다. 김새론 유족 측을 대상으로 한 공익신고 사건 또한 서울 강남 경찰서에 배당했다.19일 서울경찰청은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 측이 제기한 고소·고발 7건과 김새론 측에서 제기한 3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 측은 가세연에 대해 스토킹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 및 고발했다. 또 관련 녹취록이 AI로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유족과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 혐의로도 고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수현 측이 제기한 고소 사건은 현재 고소인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며, 피고발인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유족 측은 지난 7일 서울경찰청에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수현은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강력범죄팀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또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이첩된 김새론 유족 측 법률 대리인 부지석 변호사 등에 대한 공익신고 사건은 지난 16일 강남경찰서 수사과로 배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익신고를 제기한 민원인은 부 변호사가 유족 측을 대리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는 등을 들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한편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 유족 측과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이 성인이 된 후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 외는 반박했으며 유족 등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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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대만서 손배소 위기…“60억 규모” [왓IS]

배우 김수현이 대만에서도 약 6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17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산리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 세븐일레븐 측이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 여파에 따른 손실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다. 당초 대만 세븐일레븐은 김수현을 모델로 한 신선식품, 커피컵, 컵슬리브 등 출시를 앞두고 참석자 200명을 추첨해 발표한 상태였다. 보도에 따르면 제품 출시 취소로 인한 손실액은 1억 대만 달러(약 46억 원)이며, 폐기 물량과 광고 손실을 포함하면 총 1억 3000만 대만달러(약 60억 원)에 달한다.또 김수현은 대만 세븐일레븐의 초청으로 지난 3월 대만에 방문해 가오슝 벚꽃축제 기간 중 행사에 참석, 피날레 공연 게스트와 단독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행사 5일 전 출연이 무산됐다. 당시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안전상의 이유로 김수현 씨의 대만 브랜드 행사 일정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다만 대만 세븐일레븐은 이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앞서 국내에서도 김수현이 광고주들에게 피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업체 세 곳이 최근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총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소송이 제기되었는지 여부에 관하여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휩싸였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전면 부인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9 15:32
영화

‘탄금’ 조보아 “애정 많이 담긴 ‘넉오프’…언젠간 좋은 결과 있길” [인터뷰③]

‘탄금’ 배우 조보아가 공개 보류된 차기작 ‘넉오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 출연한 조보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조보아는 남매와 연인 사이라는 설정에 관해서 “가장 매력을 느낀 부분”이라며 “전 여동생이 있다. 그래서 재이라는 캐릭터에 더 매력을 느꼈다. 남녀에 대한 사랑이 아닌 동생에 대한 애정, 우애가 진했던 거 같다. 동생과도 우애가 깊다. 홍랑이라는 동생에 대한 애정 표현도 재이로서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극중 조보아는 홍랑(이재욱)의 이복누이 재이를 연기했다. 재이는 12년 전 실종된 동생을 그리워하면서도 돌아온 홍랑이 가짜라고 확신하는 인물이다.당초 디즈니플러스 ‘넉오프’가 조보아의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4월 공개가 예정됐으나 주연 상대 역인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공개가 잠정 보류, 예정된 시즌2 촬영도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조보아는 “너무 궁금하신 부분일 거 잘 안다. 너무 조심스러워서 누군가에게 제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다 보니 말은 조금 아끼고 싶다”면서도 “열심히 다같이 으쌰으쌰해서 오랜 기간 준비한 작품이고 애정이 정말 많이 담긴 작품이다. 언젠가는 그 노력을 알아주시고,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신혼여행을 미뤄가며 ‘넉오프’를 촬영했던 바, 언제 다시 떠날지 묻는 질문에 조보아는 “아직 그 부분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탄금’이 좀 더 많은 분에게 사랑을 듬뿍 받았으면 좋겠다. 그로 인해서 바쁘고 재밌게 보낼 수 있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온 뒤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다혜 작가의 장편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가 원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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