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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신검 통지서 받았다… “해병대 가고파, 악!”

가수 정동원이 해병대 입대 의지를 밝혔다.정동원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 영상에서 해병대 출신 배우 오종혁과 함께 군 입대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정동원은 병역 판정 검사 통지서를 공개하며 “가슴이 떨리고 두근거린다”며 “해병대 수색대에 가고 싶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갔다 와야지”라고 밝혔다.이어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군대를 힘든 부대로 다녀오셨고, 아버지는 707특임대 출신”이라며 군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야기를 듣던 오종혁은 “자네 내 후임이 될 생각이 있는가?”라고 물었고, 정동원은 “있습니다. 악!”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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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오종혁 “딸 태어나고 모든 일 끊겨” (슈돌)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딸을 향한 진심을 털어놓으며 뭉클함을 안겼다.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로지 너만의 슈퍼맨’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오종혁이 함께했다. 이날 딸 오로지와 모습을 드러낸 오종혁은 “코로나 시기에 로지가 태어났는데 모든 일이 끊겼다. 타개하기 위해 돌아다니다 보니 1년 동안 5일만 쉬고 일했다. 로지와 물리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고 밝혔다.모처럼 딸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된 오종혁은 간장 달걀밥, 소시지볶음으로 정성껏 로지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고, 로지는 남다른 애교로 오종혁을 웃게 했다. 영양과 맛을 신경 쓴 로지의 밥상과는 달리 오종혁의 밥상은 단츨했다. 오종혁은 “배만 부르면 된다”라며 맨밥에 물을 말아 먹으면서도 소중한 딸에게는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오종혁은 로지를 위해 생애 첫 김밥 말기에도 도전했다. 오종혁은 서툰 칼질로 오이를 조각하듯 자르고 김과 김발을 같이 말아버리는 등 고군분투 끝에 김밥을 완성했다. 하지만 로지는 굳은 표정으로 김밥을 반납했다. 심지어 로지는 “당근이 맛있어? 김밥이 맛있어?”라고 묻는 오종혁에게 망설임 없이 “당근”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뿐만 아니라 로지는 첫 등장부터 최강 친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즈룸에서 처음 보는 언니들을 이끌며 소꿉놀이를 주도하는 등 남다른 붙임성을 뽐낸 것. 특히 로지는 “아빠보다 언니가 더 좋다”며 약속까지 잡아 웃음을 선사했다.오종혁은 로지와 함께한 하루를 돌아보며 “갓난아기 때는 저밖에 몰랐다. 많이 큰 거 같다. 더 크면 날 안 찾을 수도 있겠다. 그때까지 더 안고 있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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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그날의 유준상

배우 유준상이 무결점 슈트핏과 위트를 뽐냈다.유준상은 최근 매거진 럭셔리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번 화보에서 유준상은 와이드 핏 팬츠와 패턴 포인트가 돋보이는 트렌디한 슈트부터 클래식한 트렌치코트, 강렬한 레더 소재의 팬츠까지 무결점 핏으로 멋스럽게 소화해 내며 진중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장난기 넘치는 매력도 공개, 다채로운 면면을 담은 레전드 화보가 완성됐다.유준상은 전매특허인 기분 좋은 에너지와 남다른 아우라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리드하며 연신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전언이다.또한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서 한 시즌도 빠짐없이 출연한 뮤지컬 ‘그날들’의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감회와 고(故) 김광석에 대한 애틋한 마음, 더불어 음악, 영화, 에세이집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는 창작자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고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함께 엮어낸 대한민국 대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특히 관객들의 찬사와 평단의 호평 속에 초연 이래 뮤지컬 시상식 11개 부문 최다 석권은 물론이고 누적 관객 수 55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아 올해 역사적인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효은,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명불허전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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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수지 원작 넘을까…뮤지컬 ‘드림하이’ 팀이 전하는 ‘꿈’의 응원가 [종합]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뮤지컬이 탄생했다.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 진진, 장동우, 심현서, 안소명, 박규리, 오종혁, 김은하 프로듀서, 이종석 연출가, 최영준 안무감독, 하태성 작곡가가 자리를 빛냈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최고 시청률 17.9%를 기록했던 동명의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프레스콜에서는 먼저 30분간 ‘드림하이’의 하이라이트 시연이 진행됐다. 배우들은 1막 1장 ‘그래미 어워즈 삼동 퍼포먼스’, 1막 5장 ‘룩 인 더 미러’, 1막 8장 ‘피버’, 2막 1장 ‘드리밍’, 2막 4장 ‘파인딩 오혁’의 무대를 펼쳤다. 아이돌 가수 출신다운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김은하 프로듀서는 “이 작품을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감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100명이 넘는 인원이 사고 없이 연습을 하는 것도 다행이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작품 소개를 맡은 이종석 연출가는 “다른 뮤지컬과 달리 ‘드림하이’는 춤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노래만큼 몸짓을 통해 이 작품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 두려움과 열망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종석 연출가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원작을 뮤지컬화 시킨 것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놓았다. 그는 “드라마를 뮤지컬화 시킨다는 건 정말 쉽지 않다. 16부작의 드라마를 2시간 안에 요약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뮤지컬 ‘드림하이’가 원작 드라마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주인공 송삼동을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것이었다. 이종석 연출가는 “삼동이는 10년 후에 최고의 자리에 섰음에도 여전히 미래와 현재를 나아감에 부담이 있다.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송삼동의 고민과 갈등, 두려움을 풀어내기 위해 송삼동에 가까운 인물 4명으로 압축했다”고 덧붙였다. ‘드림하이’에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다. 가수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주인공인 만큼 위너 이승훈, SF9 유태양, 골든차일드 김동현, 카라 박규리, 틴탑 니엘, 인피니트 장동우, 아스트로 진진, 원위 동명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캐스팅됐다.특히 중심 역할인 ‘송삼동’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송삼동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음문석은 “송삼동과 제 삶이 비슷하다. 혼자 시골에서 올라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내 인생이 이렇게 미친 듯이 했던 적이 언제였지?’라고 느낄 정도로 송삼동 캐릭터를 사랑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원곡자 김수현을 향해서는 “되도록 극은 안 보러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집중을 못하실 것”이라며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이승훈 또한 “워낙 유명한 역할이라 송삼동 역할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노래와 춤을 정말 많이 연습했다”며 “송삼동의 사투리를 위해 부산에서 30년 전에 태어났다. 스토리와 억양 모두 30년부터 준비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팝 가수들이 대거 모인 만큼 그에 따른 고충도 전해졌다. 박규리는 선생님이 된 윤백희 역할을 맡았다. 그는 “‘드림하이’에서 ‘환장할 정도로 너의 꿈이 예쁘다’라는 가사가 나온다. 실제 제가 정말 어렸을 때, 연습생 때의 모습이 반짝반짝 빛날 정도로 예뻤겠구나라는 생각이 지금 아이들을 보며 느꼈다”며 “제 경험 덕분에 예전이 감정을 저도 되살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진진 또한 “문석 형이 얘기해주신 것처럼 ‘연습생 때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산 적이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모두가 고생한 작품이다. 도전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감사한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가진 꿈이 너무 예뻐 보인다. ‘나도 저랬었구나’ 되새기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 제 꿈에 재도전하는 의미로 작품에 임했다.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했다. ‘드림하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꿈을 품은 사람들의 좌절과 고통, 극복과 성장을 이야기한다. 1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본공연을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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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종혁-음문석, 강오혁과 송삼동의 사이좋은 대화 장면

가수 오종혁, 배우 음무석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쇼뮤지컬 '드림하이' 프레스콜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하고 있다. '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KBS 2TV에서 방영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쇼뮤지컬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23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5.17/ 2023.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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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음문석 “원작 배우 김수현, 뮤지컬은 안 보시는게…” 폭소

배우 음문석이 ‘드림하이’ 원작 드라마 캐릭터 김수현을 향해 뮤지컬을 보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 진진, 장동우, 심현서, 안소명, 박규리, 오종혁, 김은하 프로듀서, 이종석 연출가, 최영준 안무감독, 하태성 작곡가가 자리를 빛냈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최고 시청률 17.9%를 기록했던 동명의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질의응답 시간에서 음문석은 원작에서 배우 김수현이 맡았던 ‘송삼동’을 맡은 것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그는 “대극장이고 얼굴이 잘 안보일 거라는, 눈주름 같은 건 안 보일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10년 후의 이야기고, 세월을 제대로 맞았을 수도 있고, 많은 일이 있었을 수도 있지 않나”라며 재치있는 농담을 던졌다.음문석은 시골에서 서울에 올라와 가수의 꿈을 키운 송삼동과 자신의 스토리가 닮은 점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 인생에 이렇게 미친 듯이 했던 적이 언제였지?’라고 느낄 정도로 송삼동 캐릭터를 사랑하게 됐다”며 “김수현 씨는 되도록 극은 안 보러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집중을 못하실 것이다. 좋은 캐릭터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드림하이’는 1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본공연을 이어간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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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주연 '늑대들' 4월 27일 개봉…메인 포스터 공개

오종혁 표 액션물이 온다. 하드보일드 액션 '늑대들(전규환 감독)'이 27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늑대들'은 연쇄 살인마를 쫓는 경찰과 야쿠자 갱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채널A '강철부대'를 통해 강인한 인상을 안겨준 오종혁과 SBS 인기 월화드라마 '사내 맞선'에 출연 중인 배우희를 비롯해 이한위, 박기덕, 서명찬, 춘식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하드보일드 액션 장르에 걸맞게 야쿠자 조직의 2인자 도훈을 연기한 오종혁이 누군가를 총으로 겨냥하는 모습과 온몸에 문신을 한 야쿠자 갱들이 모터사이클을 타며 이동하는 역동적인 이미지가 강렬함을 안겨준다. 또한 연쇄 살인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배우희가 등장해 과연 그녀가 어떠한 결말로 연결 지어질지 궁금증을 안겨준다. '늑대들의 피로 물든 하드보일드 액션. 반드시 잡아 피로 응징한다'는 카피에서 야쿠자 갱들이 펼쳐 보이는 날 것 그대로의 액션이 기대감을 안겨준다. 영화는 27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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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주연 '늑대들', 메인 예고편 공개

예고부터 강렬하다. 영화 '늑대들(전규환 감독)'이 야쿠자와 고려인 마피아 두 조직이 벌이는 강렬한 액션과 연쇄 살인을 파헤치는 경찰들의 활약상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4월 개봉하는 '늑대들'은 연쇄 살인마를 쫓는 형사와 갱들이 펼치는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여성을 희생양으로 삼는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자 서울에서 한 형사가 파견을 나오면서 시작된다. "요즈음 제주도에 각종 사건이 많아져서 서울에 지원 요청을 드렸는데 빨리 보내주셨네"라는 경찰 반장 역의 이한위가 등장하면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 투입되어 조사를 하는 경찰들의 다양한 모습 속에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는 한 집단이 보이며 "몇 년 전부터 제주도에 일본인 야쿠자와 중국인 삼합회, 러시아 고려인 마피아 등이 마약 밀매, 인신매매, 밀입국자 불법 취업 등 이권다툼이 끊이지 않는다"는 설명이 이어지면서 총을 들고 누군가를 겨냥하는 배우 오종혁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증거가 될만한 것을 모두 찾아오라"는 형사 반장의 명령이 떨어지면 범죄 용의자를 쫓는 경찰들의 긴박감 넘치는 장면과 더불어 폭력 조직들 간의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는데 특히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거칠게 싸움을 벌이는 오종혁의 맨 몸 액션과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연속해서 등장해 기대감을 안겨주며 과연 늑대들이라는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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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마피아 총출동…오종혁 '늑대들' 4월 개봉

오종혁이 스크린으로 오랜만에 컴백한다. 영화 '무게'로 제69회 베니스영화제 퀴어사자상 수상을 비롯해 그동안 다양한 영화를 연출하며 베니스·베를린 등 전세계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예술성을 널리 알린 전규환 감독의 장편 영화 '늑대들'이 4월 개봉을 확정짓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늑대들'은 연쇄살인마를 쫓는 형사와 갱들이 펼치는 하드보일드 액션이다. 오종혁과 이한위, 박기덕, 정의욱, 배우희, 서명찬, 춘식이 의기투합했다. 전규환 감독은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의 사회 드라마 타운 3부작, 치정 멜로 '불륜의 시대', 판타지 '무게', 휴먼 드라마 '마이 보이', 하드보일드 액션 '성난 화가', 판타지 드라마 '숲속의 부부', 드라마 '좋은 여자'등 작품마다 전혀 다른 터치의 영화를 선보이며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심사위원대상, 비평가상, 관객상 등 여러 차례 수상했다. 공개된 '늑대들'의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에 걸맞게 작곡된 주제가 'Till I Die'이다. 팝을 연상시키는 영화 테마곡에 어쿠스틱 피아노 곡을 준비한 전규환 감독은 시네키드가 되기 전인 유년시절부터 음악, 미술, 패션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아 그동안 자신의 다양한 영화에 클래식, 재즈, 팝 등 영화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거나 만들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주제가 'Till I Die'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야쿠자 조직의 2인자 도훈(오종혁)은 자신들의 구역을 침범한 고려인 마피아 조직원을 상대로 응징을 가하며 핏빛 전쟁을 선언한다. 그 무렵 연쇄 살인마에 의해 여성들이 희생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울에서 형사가 파견되는 등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도훈에게 일격을 당한 고려인 마피아 세력의 복수가 시작되고 야쿠자 보스의 딸까지 납치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내용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다. '늑대들'은 연쇄살인마를 쫓는 형사와 갱들이 펼치는 하드보일드 액션으로 오는 4월 개봉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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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안' 오종혁, "어릴 적, 어머니는 항상 교도소에 계셨다" 강호동도 충격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오종혁이 어머니와 동반 예능에 출연해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 마지막 맘마 손님으로 등장해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오종혁은 "(어머니는) 어렸을 때는 항상 교도소에 계셨다"고 언급해, MC 강호동, 이수근, 이혜성을 비롯해 모든 셰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오종혁의 어머니가 교도소로 봉사활동을 다니셨던 것.이와 관련, 오종혁은 "어릴 적에 집에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어머니 계시니?' 하면 '어머니 교도소 가셨는데요?' 한다. 그러면 상대방이 '어? 그래 미안하다' 하면서 끊었다"며 웃었다. 이수근은 "나중에 그분이 다시 전화해서 '어머니 나오셨니?' 할 수도 있다"고 맞받아쳤다.현재 재소자 교화를 위한 합창 지휘를 하고 있는 오종혁 어머니는 "교도소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85년도부터 지금까지 쭉 해왔다. 내가 하고자 한 것도 아니고 억지로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하게 된 거다. 재소자들이 '아기 천사'라고 불러서 쑥스럽다"고 털어놨다.이어 "수용자들 주려고 음식을 해서 가면 제 인생에서 굉장히 행복했었던 시간이다. 나눈다는 건 내 행복이다. 나눔을 통해 그 분들이 행복해하는 걸 보면 행복하다"고 밝혀 모두를 감동케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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