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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송중기, 첫사랑 천우희와 재회 ‘마이 유스’…“깊이 다른 화양연화”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이 녹슨 감성을 깨우는 첫사랑 재회 로맨스로 돌아온다.31일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가운데,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상엽 감독, 박시현 작가를 비롯해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진경, 조한철, 윤병희, 이봉련 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한 끗 다른 열연을 펼쳤다.먼저 송중기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이자, 플로리스트 ‘선우해’로 변신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케 한다. 짧은 전성기가 지나고 생계를 위해 20대 청춘을 소진했던 그는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올 올린 인물. 송중기는 평온해진 일상 속에서 첫사랑 ‘성제연’이라는 소란을 맞닥뜨린 선우해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분명한 걸 좋아하는 불도저 매니저이자 선우해의 첫사랑인 ‘성제연’으로 열연했다. 특별할 것 없는 현실을 살아가던 성제연은 첫사랑 선우해의 평온을 깨뜨리다 되레 잊고 지낸 감정과 마주하는 인물. 매 작품 보법 다른 연기로 호평을 이끈 천우희는 이번에도 성제연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그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서로가 첫사랑인 선우해와 성제연의 재회로 멈춰 있던 감정들이 터져 나오는 순간을 유쾌하면서도 애틋하게 포착한 송중기, 천우희의 디테일 다른 시너지에 ‘역시’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감정에 솔직한 4차원 매력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모태린’은 이주명이 맡았다. 180도 다른 성격의 성제연과의 워맨스부터 혼자만 기억하는 매콤한 첫사랑까지, 이주명의 변화무쌍한 열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모태린의 첫사랑 당사자이자 선우해의 새로운 형제인 ‘김석주’를 맡은 서지훈은 설렘을 배가했다. 다 큰 인생에 끼어든 알수록 희한한 여자 모태린과 오묘하게 얽힐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상극이라 더 끌리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이주명, 서지훈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높이는 연기 고수들의 합류도 눈길을 끌었다. 진경은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의 대표이자 김석주의 모친인 ‘김필두’로 분해 극적 텐션을 더했다. 많이 가지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김필두 그 자체로 분한 진경의 카리스마는 역시 남달랐다. 성공밖에 모르는 냉철한 김필두가 사랑한 낭만 시인이자, 선우해의 철없는 부친 ‘선우찬’에 녹아든 조한철은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윤병희는 유년시절부터 함께한 선우해의 든든한 아군 ‘이건노’로 분해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열정 충만한 매니지먼트 팀장 ‘방한나’로 변신한 이봉련은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진가를 발휘했다.‘마이 유스’ 제작진은 “‘마이 유스’는 모든 것이 지나갔고 또 져버렸다고 생각한 자리에서 다시 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연기의 깊이가 다른 배우들이 완성할 화양연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4:06
스타

조이현♥추영우, 악신도 못 막은 역대급 첫사랑…자체최고 4.9%로 마무리

‘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가 서로를 구원하고 해피엔딩을 맞았다.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지난 29일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박성아(조이현 분)를 살리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악신 봉수를 되돌려 받은 배견우(추영우 분), 자신을 떠난 선녀신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기도한 박성아의 진심은 애틋하고도 절절했다. 무엇보다 평범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는 것 대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은 박성아와 배견우의 쌍방 구원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해피엔딩을 안겼다.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4.9%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7월 4주차 TV-OTT 통합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조이현(2위), 추영우(1위) 추자현(4위)이 TOP5에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까지 진가를 발휘했다. 여기에 ‘제2의 선재 업고 튀어’라는 호평을 받으며 티빙 톱10 콘텐츠 4주 연속 1위, 시청 UV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프라임비디오 51개국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톱10에 진입했다.이날 배견우는 봉수한테 ‘진짜’ 박성아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그러나 봉수가 알려준 축시에도 박성아는 나타나지 않았고, 봉수에게서 소원 한 가지를 들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박성아를 살리기 위해 죽어달라는 것. 박성아의 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혼그릇이 깨져 위험하다는 봉수의 말에 배견우는 마음을 굳혔다. 박성아의 몸에서 나가지지 않는다는 봉수의 눈물에 배견우는 박성아의 꿈을 찾아갔다. 박성아는 자신의 꿈을 찾아온 사람이 봉수가 아니라 배견우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챘다. 만나지 못한 세월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박성아의 질문에 배견우는 그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현실에서도, 꿈에서도 피해를 끼칠까 자신을 피한 박성아의 배려에 가슴 저린 배견우는 “널 혼자 열여덟에 두고 와서 미안해”라면서 애틋한 입맞춤을 나눴다. 그제야 봉수는 박성아의 몸을 벗어나 배견우에게 갈 수 있었다.염화(추자현 분) 역시 과오를 바로 잡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염화의 무모한 계획을 알게 된 꽃도령(윤병희 분)은 이를 말리기 위해 폐가로 향했다. 하지만 염화와 봉수는 그 누구도 폐가에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봉인했다. 악신의 힘은 너무도 강했고, 꽃도령은 고군분투했다. 좌절의 순간 박성아가 나타났다. 배견우를 살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에 ‘선녀신’이 돌아왔고, 동천장군(김미경 분)에게도 닿아 박성아가 만신이 된 것. 박성아는 악신의 봉인을 깨고 폐가로 들어가 봉수와 마주했다. 그 시각, 배견우는 두려움에 떨다 외로운 죽음을 맞이한 어린 학도병을 위로했다. 그리고 그 순간 봉수는 ‘장윤보’라는 이름을 기억해 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박성아에게 “무당아 안녕. 너도 안녕해야지”라는 첫 만남의 인사를 작별 인사로 남긴 봉수는 한을 풀고 이승을 떠났다.봉수를 천도한 박성아, 배견우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배견우는 양궁 국가대표로 올림픽행 티켓을 따냈고, 박성아는 여전히 울고 있는 귀신을 지나치지 못하는 무당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것을 봅니다. 그 덕에 언제나 세상의 변두리에서 서성였는데, 이젠 그게 서럽지 않아요”라는 박성아의 내레이션에 이어진 두 사람의 입맞춤은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견우와 선녀’는 또래 친구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꿈이었던 박성아, 배견우가 평범하지는 않지만 자신들만의 행복을 찾아낸 쌍방 구원 로맨스로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안겼다. 서로의 첫사랑이자 구원이 되기까지의 서사를 섬세하게 쌓아 올린 조이현, 추영우의 케미스트리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무엇보다 죽을 운명의 첫사랑을 살리기 위한 액운 퇴치 대작전, ‘착붙’할수록 효력이 강해지는 ‘인간부적’ 등 색다른 소재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 김용완 감독의 연출, 양지훈 작가의 감각적인 필력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박성아, 배견우와 절친 티키타카로 적재적소에 웃음과 설렘을 불어넣은 차강윤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몰입력을 배가한 ‘염화’ 추자현과 다채로운 무당들의 이야기를 완성한 김미경, 윤병희, 이수미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도 빛났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08:25
스타

‘견우와 선녀’ 김미경 “무속이라는 낯선 세계, 고민 없이 도전” 종영소감

배우 김미경이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종영 소감을 전했다.김미경은 28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가보지 않았던 길, 특히 무속인이라는 배역과 무속이라는 특수한 세계는 저에게 매우 낯설었기에, 오히려 고민 없이 도전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기대했던 대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촬영의 연속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함께했던 모든 배우들과 생소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가며 단단한 결속력이 생긴 것 같다. 특히 촬영 내내 웃음으로 힘을 북돋아 준 윤병희 배우님과 든든한 바위처럼 옆을 지켜준 이수미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 ‘견우와 선녀’를 재미있게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미경은 ‘견우와 선녀’에서 성아(조이현 분)의 신어머니 동천장군 역을 맡아, 따뜻한 위로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오가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김미경은 극 전반에 걸쳐 신딸 성아의 내면을 어루만지고, 때로는 굿과 의식을 통해 악귀 봉수에 맞서며 강단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10화에서는 염화(추자현 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인간부적이 되어 저승사자의 타깃이 되는 희생의 엔딩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여운을 남겼다.묵직한 존재감과 세밀한 감정선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김미경은 tvN ‘첫, 사랑을 위하여’를 통해 초고속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가 맡은 문희는 동네 토박이 출신의 은퇴 의사로, 인생의 끝자락에서 다시 ‘엄마’라는 삶을 살아가며 잔잔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08:04
영화

이동휘·강찬희 주연 ‘메소드 연기’, 뉴욕아시안영화제 초청

배우 이동휘, 강찬희(SF9 찬희) 주연의 ‘메소드 연기’가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초청됐다.‘메소드 연기’는 오는 1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에서 국제 프리미어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기혁 감독과 배우 이동휘가 자리할 예정이다.뉴욕아시안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뉴욕 현지 관객에게 소개하는 영화제로, 상업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부터 아트하우스 작품까지 아우른다.이번에 초청된 ‘메소드 연기’는 코미디 배우라는 프레임에 갇혀 매너리즘에 빠진 이동휘가 뜻밖의 출연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이기혁 감독이 2020년 선보인 동명 단편 영화가 원작으로, 단편은 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이동휘가 실제 자신의 이름을 딴 주인공 이동휘를 연기했으며, 강찬희가 화려한 커리어와 달리 연기에 대한 흥미를 잃은 스타 배우 정태민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윤경호, 김금순, 윤병희 등이 출연했다.한편 ‘메소드연기’는 2026년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2:01
영화

김성수 감독 “최고의 재미와 최강의 풍자 만나”…‘야당’ 필람영화 등극

‘야당’에 셀럽들도 호평을 보내고 있다. 17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친필 감상평을 공개했다.‘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부터 ‘명량’ 김한민 감독,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범죄도시4’ 연출과 ‘야당’의 무술 감독을 맡은 허명행 감독, ‘천문: 하늘에 묻는다’,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 ‘D.P.’ 시리즈, ‘약한영웅’ 시리즈 한준희 감독,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 ‘경관의 피’ 이규만 감독, ‘친절한 선주씨’ 배우 심이영과 김흥동 감독까지 한국 영화의 과거와 미래, 현재를 책임지고 있는 감독들이 ‘야당’에 재치 넘치는 감상평을 보내왔다. 장르적인 통쾌함에 가미된 시의적절한 주제에 대해 김성수 감독은 “이렇게 재밌을 수가!! 최고의 재미와 최강의 풍자가 만났다!” , 김한민 감독은 “유쾌한 현실 풍자 영화! 지금의 현실이 영화 속에서 느껴진다! 야당 파이팅!”, 허진호 감독은 “지금 이 시대를 풍자하는 놓칠 수 없는 영화! 빠르고 재밌다!”라고 적었다.또한 윤제균 감독은 “올해 최고의 수작! 유해진, 강하늘의 연기 압도적! 전율의 영화!”, 이준익 감독은 “유해진, 강하늘~ 최고다!! 멋진 영화~!!”라고 후기를 남겨 배우들의 열연에 아낌 없는 찬사를 보냈다. 여기에 한준희 감독은 “극장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상기하게 만들어 준 영화! 모처럼 시원하게 잘 봤습니다!”라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허명행 감독은 “미친 연출과 연기!”, 남동협 감독은 “도파민 폭발하는 통쾌한 반전! 너무 재밌어요!!”, 이규만 감독은 “기다렸던 영화! 500만 가자!”, 배우 심이영과 김흥동 감독은 “2025년 지금 현재를 그대로 녹인 영화!!”라며 시의적절한 주제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팀 ‘야당’의 배우들과 인연을 맺은 하지원, 김성균, 주원, 김선호, 한선화, 이희준, 이주영, 이서환, 공민정, 황우슬혜, 하서윤, 유수빈, 정희태, 한수아, 최리, 박지훈, 윤병희, 홍서준, 허준석, 임보라, 정건주, 이열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크리에이터 시아지우, 방송인 정재호, CF감독 채은석, 모델 스테파니 리, 반장 김형섭 등 수많은 셀럽과 영화인들 역시 ‘야당’을 향해 찬사를 보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지난 16일 개봉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7 13:56
스타

오승훈, 눈컴퍼니 전속계약 [공식]

배우 오승훈이 눈컴퍼니(대표 성현수) 품에 안겼다.눈컴퍼니는 19일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활약을 이어온 오승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승훈이 다방면으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오승훈은 영화 ‘독전 2’, ‘괴물들’, ‘메소드’, 드라마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 핸섬을 찾아라’, ‘삼식이 삼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붉은 단심’, ‘아이템’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독전 2’에서는 살기 어린 눈빛을 지닌 ‘락’ 역을 맹렬하면서도 촘촘하게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긴 바 있다.오승훈은 “눈컴퍼니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저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며 멋진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소중한 동행이 값진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승훈이 새롭게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소혜,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이창민,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16:37
스타

‘파친코’ 김민하,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김민하가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눈컴퍼니는 7일 김민하와의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전했다. 눈컴퍼니 성현수 대표는 “깊이 있는 연기와 압도적 존재감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득 채우는 김민하와 함께하게 됐다”며 “김민하 고유의 매력과 섬세한 심리 표현은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가 앞으로도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자신만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김민하는 지난 2022년 공개된 애플TV+ 시리즈 ‘파친코’에서 젊은 김선자를 열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오는 23일 ‘파친코’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한편 눈컴퍼니에는 강길우, 권다함,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7 10:48
연예일반

‘낮밤녀’ 이정은‧정은지, 백서후에 이중생활 들켰다…긴장감 고조

‘낮밤녀’ 배우 이정은과 정은지의 이중생활에 비상경보가 켜졌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7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과 임순(이정은)이 아이돌 고원(백서후)에게 정체를 들킨 가운데 계지웅과 때아닌 삼자대면까지 성사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이미진은 마약 배달부 여자친구의 손에 붙들린 계지웅을 구해내고자 여자친구라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치킨집에서의 난투극을 벌였다. 때마침 클럽에서 봤던 마약 배달부가 나타났고 계지웅은 배달부를, 이미진은 수사관 주병덕(윤병희)과 호흡을 맞춰 여자친구를 검거하는 쾌거를 이뤘다.용의자는 무사히 검거했지만 계지웅은 사건 현장에 끊임없이 나타나는 이미진에게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차마 정체를 밝힐 수 없었던 이미진은 말을 얼버무리기 바빴다. 이에 계지웅은 “기다릴게요, 말해줄 수 있을 때까지”라며 ‘미진이라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거리가 부쩍 가까워졌음을 짐작하게 했다.계지웅이 이미진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느낀 것처럼 이미진과 임순의 이중생활이 계속될수록 정체를 들킬 위기는 계속해서 찾아왔다. 이미진의 사라진 이모를 기억하는 사람이 임순 앞에 나타난 것. 심지어 고원은 임순과 이미진의 발목에 남아 있는 하트 모양의 똑같은 흉터와 고양이 키링을 보고 두 사람이 같은 인물일지 모른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순은 회식까지 참석하며 회사 생활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원하는 것을 이뤄준다는 무조건 소원 쿠폰을 따내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온 임순은 걸그룹 노래에 맞춰 춤 실력까지 선보이며 서한지청의 레전드 인턴다운 위엄을 뽐냈다. 마치 본캐 이미진과 부캐 임순이 함께 꾸미는 듯한 무대는 시청자들의 흥을 한껏 돋우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하지만 갑작스레 30년이나 늙어버린 탓인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임순은 금세 지쳐버렸고 임순과 이미진의 번호를 구분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임순의 이상증세를 목격한 고원은 재빨리 회식 자리에서 빠져나와 혼미한 정신을 부여잡으려는 임순에게 해가 지기 전에 당장 집으로 가라는 뜻밖의 말을 남겨 그녀를 얼어붙게 만들었다.그러나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 임순의 눈꺼풀은 무겁게 내려앉으면서 결국 고원의 품에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흐릿해지는 시야 너머로 얼핏 계지웅의 모습을 본 임순은 아직 자신의 정체를 들켜서는 안 된다고 되뇌며 정신을 차리려고 애썼다. 때마침 해가 지고 본캐인 이미진으로 돌아왔지만 정신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계지웅은 전화를 걸고 나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이미진을 만나러 가고 있었다. 고원의 품 안에 안긴 채 정신을 잃어가는 이미진을 보고 발걸음을 멈춘 계지웅의 얼굴에는 혼란과 허탈함, 놀람 등 복잡한 감정이 떠올랐다. 과연 예상치 못한 순간 성사된 이미진과 계지웅, 그리고 고원 사이 삼자대면의 결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낮밤녀’ 8회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09:32
연예일반

김지석 “올해 작품 못 할까 걱정…역할 상관없이 할 것” (‘배우반상회’)

배우 김지석이 배우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2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좋아하는 복싱과 떡볶이로 가득 채운 윤병희의 휴일, 연기에 목이 마른 20년 차 배우 김지석의 걱정 어린 하루가 공개됐다.특히 업계 불황으로 연기 갈증을 느끼는 김지석의 리얼한 모습이 임팩트를 남겼다. 김지석은 새해 첫날부터 ‘올해 작품 못 하면 어떡하지?’, ‘배우로서 잘 못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확실한 미래에 조급함을 보였다. 매니지먼트 본부장과의 통화에서 역할에 상관없이 좋은 작품이라면 하고 싶은 다작 의사를 표출하는가 하면, 어려운 상황에 맞춰 변화할 의사도 내비쳤다.또한 김지석은 동영상 채널 콘텐츠 제작사와의 전략 회의에서도 연기를 갈구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도 했던 드라마 콘텐츠가 저조한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으나 또 한 번 연기가 포함된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어필한 것.본가를 찾아간 김지석이 부모님과 고민을 나누는 장면은 드라마 속의 한 장면 같았다. 배우로서 선택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하자 아버지는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지, 연기 철학은 무엇인지 질문하며 인생 선배이자 아버지로서 진정성 있는 조언, 뼈 때리는 팩트 폭격으로 보는 이들까지 경청하게 만들었다.김지석은 “그 어느 누구도 그렇게 얘기 안 해줄 거다 제 주변에서. 아버지니까 가능하다”고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봤다.한편, 윤병희는 ‘유부남의 홀리데이’를 제대로 즐겼다. 최애 장소인 복싱장에서 운동하며 대사 연습을 함께하는 독특한 광경이 흥미를 끌어올린 가운데 윤병희는 다른 날과 다른 관장님의 훈련 강도에 대사 연습을 빙자한 속마음을 내뱉어 웃음을 선사했다.무엇보다 동료 배우 김한종, 권혁범과 떡볶이집 투어에 나서 침샘을 자극했다. 윤병희는 1차로 한지민의 최애 떡볶이집을, 2차로 후추를 듬뿍 뿌려 먹는 국물 떡볶이집을, 3차로 즉석 떡볶이집을 찾아가는 역대급 코스로 떡볶이를 향한 찐 애정을 발산했다. 떡볶이를 대하는 윤병희의 남다른 자세와 맛이 느껴지는 듯한 유려한 맛 표현은 몰입을 높였다.김선영은 윤병희에게 추후 작품을 같이 하게 되면 자신의 레시피로 떡볶이를 해준다고 약속했지만 반상회 멤버로 합격했다는 의미는 아님을 명확히 해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윤병희는 “떡볶이가 때로는 유행을 타고 또 취향을 나눌 수 있지만 그 떡볶이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그렇게 그냥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그 중심”이라며 떡볶이 같은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이처럼 화려한 이미지에 가려진 배우들의 인간적인 스토리로 공감을 자아낸 JTBC ‘배우반상회’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3 15:07
연예일반

신예 심수빈,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조한철X임세미X노재원과 한솥밥

신예 배우 심수빈이 눈컴퍼니에 새둥지를 틀었다.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창의적인 연기력과 넘치는 센스를 가진 배우 심수빈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18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성 대표는 “독보적인 매력과 특별한 마스크를 가진 배우 심수빈이 다양한 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심수빈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다재다능한 끼를 겸비한 실력파 신예 배우로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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