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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독] 이선빈 “‘노이즈’로 인류애 충전…이광수와 한 작품 NO” [2025 연말인터뷰]

2025년 극장가 침체기가 이어진 가운데, 올해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며 K무비의 명맥을 이어온 이들이 있다. 이에 일간스포츠는 올해 영화계를 빛낸 감독, 주연배우, 신인배우, 제작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너무 뻔한 말 같은데 정말 상상치도 못하게 감사한 해였어요.”배우 이선빈은 2025년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선빈은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난 이미 배우로서 목표를 뛰어넘었는데 그걸 더 뛰어넘은 느낌”이라며 해사하게 웃었다.이선빈의 올해가 특별했던 이유에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노이즈’의 지분이 상당하다. ‘노이즈’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다 실종된 동생을 찾아 헤매는 언니 주영(이선빈)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3주차 손익분기점(100만명)을 가뿐히 넘고 총 170만 관객을 만났다. 당초 영화는 동시기 개봉작 중 최약체로 평가받았지만, 개봉 후 관객의 입소문을 타며 ‘F1 더 무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등 할리우드 대작을 차례로 제치고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다.“진짜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어요. 제가 개봉하고 한창 모니터를 하는데 학생들이 시험 끝나고 정말 많이 봐줬더라고요. 제 조카도 고등학생인데 학교에서 고모 이야기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는 진짜 교복 입은 학생만 보면 껴안고 뽀뽀해 주고 싶었어요. 인류애가 충전되는 기분이었죠(웃음).”지금은 더없이 자랑스러운 작품이지만, 이선빈은 ‘노이즈’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심을 거듭했다. 공포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이었다. 안 본 공포, 미스터리 영화가 없는 자타공인 호러 마니아인 이선빈은 스스로가 이 장르에 적합하지 않은 배우라고 판단했다.“진짜 진짜 용기 낸 거예요. 전 제 얼굴이 공포 장르의 심리를 담아내기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미지가 안 받쳐준다고 봤죠. 그래서 표정, 호흡, 눈떨림 같은 것도 혼자 엄청 연습하고, 장르에 어울리는 아우라도 억지로 만들었어요. 촬영장에 일부러 얇은 옷 입고 가서 추위를 담아내고 눈에도 다크서클을 그리고 입술도 뜯어진 채로 찍었죠.”꾸준한 관찰로 도움받은 지점도 있다. 이선빈은 “하도 공포 콘텐츠를 많이 봐서 머릿속에 장착된 것들이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예습이 돼서 대본을 보고 이미지가 떠올랐다”면서 “물론 디테일한 소품, 김수진 감독의 초 단위 디렉팅이 있어서 가능했다. 둘러봐도 온통 도움이 될 것밖에 없었다. 나만 주영이 되면 됐다”고 떠올렸다. 이선빈은 ‘노이즈’를 촬영하는 동안 “연기적으로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도 털어놨다. 극 중반 아파트 시위 장면에서 마이크 선을 뽑으며 울부짖을 때, 배우 이선빈에서 영화 속 주영을 거쳐 인간 이진경(본명)이 됐다는 설명이다.“그 장면을 찍기 직전에 아버지가 응급실에 실려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촬영을 멈출 순 없으니까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주영에 이입하려 했죠. 근데 주영으로 표현할 걸 다 표현하고 마지막에 쓰러질 때 이진경으로 돌아갔어요. 울부짖는데 제가 아닌 거예요. 다른 사람이 된 거 같았어요. 그렇게 한참을 못 일어나고 울었던 기억이 나요. 감정에 완전히 잡아먹힌 거죠.”그러면서 이선빈은 “이 작품은 여러모로 날 다 끌어당겨 넣은 작품이다. 육체적인 건 물론이고, 당시 개인사, 자존감, 정신적인 걸 다 넣었다. 너무 행복했지만, 그만큼 날 힘들게 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은 만큼 미련 없이 ‘노이즈’를 떠나보낸 이선빈은 현재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한결같은 자세,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차근차근 쌓아온 그간의 시간은 좋은 양분이 돼 이선빈의 ‘다음’을 만들고 있다. 업계 불황 역시 그 앞에서는 허술한 벽에 불과하다.“제가 데뷔 후 평탄하게 일해온 시간보다 아닌 시간이 많아요. 그래서 분량, 역할 경중과 상관없이 작품 제안이 오는 것 자체가 가장 감사하죠. 그리고 이미 전 제가 꿈꾼 것보다 더 빨리, 더 높이 와있어요. 주인공을 할 만큼 예쁜 얼굴, 이미지, 목소리가 아니었기에 그런 꿈을 감히 꿔 본 적도 없는 제가 주인공이 됐고, 그 너머 차원인 영화, 드라마까지 할 수 있는 배우가 됐죠. 정말 천운이라고 생각해요.”자신을 너무 평가 절하하는 게 아니냐는 말에 이선빈은 “난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기준점은 또 높다. 그래서 이게 평생 채워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다만 이선빈은 “이게 내 삶의 원동력이다. 다들 ‘자존감을 높여. 네가 너를 먼저 사랑해야지’라고 말하지 않느냐. 근데 나란 사람은 민폐 끼치는 게 죽을 만큼 싫고 그래서 눈치도 많이 본다. 근데 또 그런 성격이 날 자가발전 시킨다. 특히 일적으로는 큰 도움”이라고 부연했다. 연인인 배우 이광수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 8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꼬리표 혹은 영광의 수식어처럼 매 순간 따라붙는 연인의 이름이 불편하지 않냐고 묻자, 이선빈은 “이젠 그냥 둘 다 웃는다”며 미소 지었다.“예전에는 조심스러웠죠. 전 여배우라, 오빠는 유명해서 서로 배려했던 거 같아요. 근데 이제 8년이 넘었고, 무엇보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편해진 거 같아요. 다만 작품 홍보할 때는 본인을 위해서 연애 이야기로 치우치지 않으려 하고, 그 조절은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봐요. 그래도 한 작품에서 연기는 못 하죠. 저희끼리 상상해 본 적이 있는데, 웃음부터 나와서 절대 안 돼요. 한 작품에서 만나지 않으면 몰라도 남녀 주인공은 상상도 못 할 일이죠(웃음).”이선빈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앞둔 설레는 마음과 함께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잊지 말고 기사에 적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제가 원래 연말 연초에 싱숭생숭해지고 다운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이번엔 좀 기대돼요. 다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좀 여유가 생겨서인 거 같아요. 이런 상황,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크죠. 그래서 전 제가 이렇게 될 수 있게 만들어준 사람들에게 꼭꼭 보답할 거예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거니까 다들 그런 줄 아세요!(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4 06:00
예능

송승헌, 이광수♥이선빈 8년 열애 몰랐나…지예은 당황 (핑계고)

배우 송승헌이 지예은과 이광수를 엮었다가 사과했다.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이날 유재석은 시상식에 참석한 지예은에게 “제일 반가웠던 분이 있냐”고 물었고, 지예은은 “이광수 선배가 너무 반가웠다. 제가 좋아한다. 제 예능 쪽 롤 모델이다”이라고 답했다.이에 이광수는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장내를 훈훈하게 한 가운데, 갑자기 송승헌이 “결혼해”라고 외쳤다. 주변에선 “임자가 있다” “짝이 있다”며 대신 해명했다. 지예은은 “이선빈 언니와 친한데”라고 당혹스러워 했고, 송승헌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송승헌은 이미 결혼한 윤경호에게도 “결혼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광수는 동료 배우 이선빈과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21:15
스타

KBS·MBC 올해 연기대상, 개최도 민망…SBS만 웃었다 [줌인]

2025년을 마무리하는 지상파 연기대상이 침울한 성적표에 축제 분위기가 실종됐다. KBS와 MBC는 연기대상 개최 자체가 민망한 분위기다. SBS만이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이들과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KBS는 올해도 일일드라마부터 수목·주말드라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물량만 놓고 보면 결코 적지 않았지만, 대표작이라고 부를 만한 작품은 없다. KBS는 주말드라마 뒤에 토일 미니시리즈를 편성하며 시청자 유입을 노렸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기대작으로 꼽힌 마동석 주연의 ‘트웰브’는 첫 회 8.1%로 출발했으나 혹평을 극복하지 못하고 2%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이영애의 26년만 KBS 복귀작 ‘은수 좋은 날’ 역시 방영 기간 내내 3~4%대에 머물며 뚜렷한 존재감을 남기지 못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연기대상 후보군 역시 민망한 수준이다. 그나마 선방한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엄지원·안재욱, 그리고 ‘은수 좋은 날’의 이영애 정도가 거론된다. 그중에서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하며 올해 KBS 드라마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해 고(故) 이순재가 ‘개소리’로 대상을 수상하며 남긴 울림과 비교하면, 올해 KBS는 연기대상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MBC의 상황은 한층 더 심각하다. ‘모텔 캘리포니아’, ‘언더커버 하이스쿨’, ‘바니와 오빠들’, ‘노무사 노무진’ 등을 잇따라 선보였지만,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작품은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시청률은 8%대에 그쳤다. 이세영, 서강준, 정경호, 이선빈, 김세정 등 주연 배우들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지만, 누가 선택되더라도 그들만의 잔치란 평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바니와 오빠들’은 MBC 금토드라마 역사에 남을 실패 사례로 기록됐다. 시청률 1.3%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막지 못하고 최종회 0.8%로 종영했다. 이는 2021년 금토드라마 신설 이후 단막극을 제외하고 처음 나온 0%대 시청률이다. 반면 SBS의 분위기는 다르다. 금토드라마를 중심으로 ‘모범택시3’,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보물섬’, ‘나의 완벽한 비서’, ‘트라이’, ‘귀궁’ 등 여러 장르 작품들이 호성적을 냈다. 방영 중인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역시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이 같은 성과는 연기대상 후보 명단에서도 반영된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고현정, 방영 중인 ‘모범택시3’로 전 시즌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이제훈, ‘나의 완벽한 비서’로 로맨스 코미디 열풍을 일으킨 한지민, ‘트라이’에서 괴짜 럭비 감독 역으로 극을 이끈 윤계상, ‘보물섬’의 흥행을 이끌며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박형식이 이름을 올렸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올해 연기대상은 배우 개인의 경쟁이 아니라 방송사에 대한 성적표다. KBS와 MBC가 지상파의 한계를 드러낸 반면, SBS는 구축된 흥행 공식을 안정적으로 작동시키며 시청자의 선택을 받았다”며 “올해 연기대상은 어떤 방송사가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주는 보고서에 가깝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8 06:00
연예일반

[영상] 이선빈, ‘시크하거나 귀엽거나’…멋쁨 가득한 매력

배우 이선빈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했다. 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2.09 2025.12.09 18:52
연예일반

[영상] 이선빈–전여빈–박지현, 등장만으로 눈길 사로잡은 여신 비주얼

베우 이선빈, 전여빈, 박지현이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제46회 청룡영화상 MC로는 지난해 이어 배우 한지민 이제훈이 맡았으며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어쩔수가없다’, ‘얼굴’, ‘좀비딸’, ‘파과’, ‘하얼빈’ 총 5편이 선정되어 치열한 경합을 이루고 있다.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남녀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박정민(얼굴), 설경구(보통의 가족), 이병헌(어쩔수가없다), 조정석(좀비딸), 현빈(하얼빈)이 올랐으며, 여우주연상은 손예진(어쩔수가없다), 송혜교(검은 수녀들), 이재인(하이파이브), 이혜영(파과), 임윤아(악마가 이사왔다)가 이름을 올렸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19 2025.11.19 22:57
영화

제46회 청룡영화상, 19일 여의도 KBS홀서 개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은 올 한해 한국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다. 앞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후보작이 이름을 올리며 풍성한 경쟁 구도를 예고한 가운데,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한층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어쩔수가없다’, ‘얼굴’, ‘좀비딸’, ‘파과’, ‘하얼빈’ 총 5편이 선정돼 치열한 경합을 이루고 있다. 감독상 부문에는 ‘파과’ 민규동 감독,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얼굴’ 연상호 감독, ‘하얼빈’ 우민호 감독, ‘좀비딸’ 필감성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한국영화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감독상에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민하 감독, ‘노이즈’ 김수진 감독,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김혜영 감독, ‘3670’ 박준호 감독, ‘여름이 지나가면’ 장병기 감독이 노미네이트됐다.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남녀주연상 후보로 나서면서, 올해 청룡영화상 최고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기대가 모인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얼굴’ 박정민, ‘보통의 가족’ 설경구,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좀비딸’ 조정석, ‘하얼빈’ 현빈이 올랐으며, 여우주연상은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검은 수녀들’ 송혜교, ‘하이파이브’ 이재인, ‘파과’ 이혜영,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가 경쟁한다.남녀조연상 부문에서도 뛰어난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남우조연상에는 ‘얼굴’ 권해효, ‘파과’ 김성철, ‘하얼빈’ 박정민, ‘좀비딸’ 윤경호, ‘어쩔수가없다’ 이성민이 이름을 올렸다.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히든페이스’ 박지현, ‘얼굴’ 신현빈, ‘어쩔수가없다’ 염혜란, ‘좀비딸’ 이정은, ‘검은 수녀들’ 전여빈이 선정됐다. 올해 충무로의 새로운 얼굴을 가리는 남녀신인상 부문 또한 관심을 모은다. 신인남우상에는 ‘하이파이브’ 박진영,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전지적 독자 시점’ 안효섭, ‘전,란’ 정성일, ‘3670’ 조유현이 후보에 올랐으며, 신인여우상에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도연, ‘청설’ 김민주, ‘청설’ 노윤서, ‘노이즈’ 이선빈, ‘보통의 가족’ 홍예지가 노미네이트됐다.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은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8 10:10
스타

이선빈, ♥이광수 위해 무대인사 출동… 다정 투샷 ‘8년째 ING” [왓IS]

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 무대 인사 현장을 찾았다.11일 가수 겸 프로듀서 에스나는 자신의 SNS에 ‘나만 문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이광수, 고아라, 그리고 이선빈이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이선빈이 공개 연애 중인 연인 이광수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영화 ‘나혼자 프린스’ 무대 인사 현장을 찾은 점이 시선을 끈다.앞서 이광수는 7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연인 이선빈과의 근황을 언급했다. 이서진이 “내가 네 여자친구 가끔 본다. 미용실에서. 오래 됐지?”라고 묻자, 이광수는 “잘 만나고 있다. 8~9년 됐다”고 답했다.한편 이선빈과 이광수는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8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13:02
예능

이서진 “결혼할 거야, 말 거야?”…‘이선빈♥’ 이광수, 돌직구 질문에 ‘진땀’ (비서진)

배우 이광수가 이서진의 돌직구 질문에 진땀을 뺐다.8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배우 이서진은 이광수와 도경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이서진은 이광수에게 “너 여자친구 가끔 미용실에서 보거든”이라며 “오래 만났지?”라고 공개열애 중인 이선빈을 언급했다. 이에 이광수는 수줍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이어 이서진은 “(사귄 지)2년 넘으면 결혼해야지. 오래 사귀었잖아. 어떡할 거야? 할 거야? 헤어질거야?”라고 거침없이 질문을 던져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이에 이광수는 “이게 뭐야”라고 토로했고, 이서진은 물러서지 않고 “알아서 해~ 또 헤어지면 어때? 다른 사람 만나면 되지”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이광수는 “지금 무슨 얘기를 자꾸 하시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광수는 2016년 SBS 예능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선빈과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8 15:43
예능

[왓IS] “잘 만나고 있습니다”…이광수♥이선빈, 애정전선 이상 無 (비서진)

배우 이광수가 연인인 배우 이선빈을 언급했다.8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배우 이서진은 이광수와 도경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이서진은 이광수에게 “너 여자친구 가끔 미용실에서 보거든”이라며 “오래 만났지?”라고 이선빈을 언급했다. 이에 이광수는 수줍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이어 이서진은 “(사귄 지)2년 넘으면 결혼해야지. 오래 사귀었잖아. 어떡할거야? 할거야? 헤어질거야?”라고 거침없이 질문을 던져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광수는 “이게 뭐야”라고 토로했고, 이서진은 물러서지 않고 “알아서 해~ 또 헤어지면 어때? 다른 사람 만나면 되지”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이광수는 “지금 무슨 얘기를 자꾸 하시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광수는 2016년 SBS 예능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선빈과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8 15:39
드라마

‘달까지 가자’ 이선빈→김영대 “벌써 종영이라니 믿기지 않아” 종영소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달까지 가자’ 종영 소감을 밝혔다.오늘(31일)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의 ‘코인 열차’가 향하는 마지막 종착지는 어디일지,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로의 꿈을 위해 잠시 이별을 택한 다해와 ‘함박사’ 함지우(김영대)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종영을 앞두고 네 배우가 에게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이선빈은 “벌써 종영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무난이들에게 공감하며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저희를 잊지 말아 주세요”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이어 “다해와 함박사의 로맨스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무난이들은 세상 밖으로 어떻게 나오게 될지, 우리의 여정을 마지막까지 함께해 달라”며 “따뜻한 드라마로 여러분에게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라미란은 “방송을 보면서 촬영할 때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다해, 지송, 함박사와 함께했던 계절들이 마치 꿈인 듯, 바람인 듯 지나간다. 함께라면 무서울 것이 없었고, 즐거웠고, 행복했다. 귀한 동생들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고 고맙다”고 떠올렸다.이어 “재밌게 시청해 주신 시청자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여러분에게도 아름다운 사람들이 곁에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조아람은 “애정이 컸던 작품이라 벌써 종영이라는 사실에 아쉬움이 크다. 대본을 보며 또 현장에서 지송이로 존재하면서 많이 울고 또 많이 웃었던 만큼, 시청자분들께서도 저희 드라마를 보시며 함께 울고 웃으며 힐링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무난이들의 각자의 꿈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아직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남아 있으니, 마지막까지 저희 드라마와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영대는 “함지우라는 인물을 만나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끝까지, 지우가 가진 순수함과 진심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그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큰 선물이었다”며 “매회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달까지 가자’ 최종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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