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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디자이너 겸 배우 임영근 매거진 ‘뷰티라이프’ 23주년 커버모델

액세서리 디자이너 겸 배우 임영근이 뷰티라이프 23주년 창간을 기념해 커버모델로 나섰다. 뷰티라이프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갖춘 7월의 여신 임영근’을 주제로 커버스토리 및 화보를 공개했다. 임영근은 7월호 커버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어깨를 드러낸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하고 해사한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또 화보에서는 정장과 캐주얼 스타일을 오가며 다양한 비주얼을 소화했다. 뷰티라이프 매거진에 따르면 사업은 물론 배우로 또 다른 인생을 개척하는 임영근의 당당한 자신감과 아름다움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해 커버 모델로 세웠다. 임영근은 “뷰티라이프의 23주년 기념호의 표지를 장식하게 돼 기쁘다. 케이블 채널 시트콤 및 정초신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 돼 바삐 지내고 있다. 조만간 배우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근은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대회 진 수상과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대중에 알려진 후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08 09:00
연예

[장상용 기자의 무대풍경] 故 이영훈, ‘광화문연가’ 살리다

지난 16일 오후 1시 분당의 한 추모공원. 버스 3대에서 내린 100여 명의 인원이 한 작곡가의 묘소를 방문했다. 창작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전 배우와 스태프가 이 작품의 탄생을 지켜보지 못하고 세상을 뜬 작곡가 이영훈의 묘소를 지난해 초연에 이어 다시 찾았다. 이영훈의 기일은 2월 14일. '광화문연가'는 이영훈의 곡들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엮은 뮤지컬이다. 이 작품 곳곳에 이영훈의 숨결이 살아있다. 주인공 '한상훈'은 이영훈의 이름을 살짝 바꾼 것이다. 이야기는 현재과 과거의 한상훈, 두 명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전개된다. 10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 전원이 공연 중(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 함께 움직였다는 점이 놀랍다. 주연인 윤도현·조성모·정선아 등도 추모 대열에서 빠지지 않았다. 영하 7도의 추위 속에서도 전원이 헌화하고, 함께 식사했다. 그들이 2~3개 작품을 동시에 뛰는 것을 감안하면 엄두를 내기 어려운 일이다. '광화문연가'의 제작자인 임영근 대표는 "배우와 스태프에 딱 2가지만 부탁한다. 다치고 말고 건강하게 공연을 마쳐달라는 것, 전원 이영훈의 묘소를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광화문연가' 프로덕션의 전통을 세우고 싶다. '이영훈은 8년 이상 뮤지컬 작업 하면서도 그 빛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지만 우리는 살아숨쉬면서 이 작품을 하니 행복하자'라는 말을 배우와 스태프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광화문연가'의 프로덕션 분위기는 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영훈이 직접 남긴 묘소의 글귀를 전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사랑하는 동안 삶과 사랑은 하늘의 구름과 같이 흘러만 갑니다. 바라보면 손에 잡힐 듯 하지만 바라보면 그 사이 먼 곳으로 사라져가 없습니다. 항상 사랑하고, 늘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십시오.' 2012.0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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