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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하늘만 있나…’멱살 한번’, 든든한 조력자들 케미 예고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배우 정인기, 김민재, 김지성, 서범준 등 극 완성도를 책임질 개성 있는 배우들의 캐릭터 향연을 예고했다.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은 정인기, 김민재, 김지성, 서범준 등 출연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김하늘은 KBM 방송국의 기자이자 시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진행자인 서정원으로 분한다. 또한 정인기(강인한)와 김민재(주영석), 김지성(양애나), 서범준(이바른)은 KBM의 시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이끌어 가는 기자로 등장, 김하늘(서정원)과 함께 나쁜 놈들의 죄를 밝히며 정의 실현에 나서는 ‘사이다 인물 4인방’이다. 특히 정원과 함께 ‘탐사 기획팀’에 소속돼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만들어가는 기자들과 정원의 케미는 극에 감칠맛을 더할 예정. 강인한은 KBM 방송국의 보도국장으로 정원의 스타성을 캐치하고 그녀를 발굴한 인물로 정원의 든든한 보호자가 된다. 까칠하고 매사에 불평불만이 가득한 카메라 기자 주영석은 정원과 늘 시비가 붙어 티격태격 하지만 취재 현장에서는 둘도 없는 찰떡 호흡으로 완벽한 파트너 케미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KBM 보도국 메인 작가인 양애나는 정원보다 언니지만 둘도 없는 친구다. 특유의 오지랖과 수다쟁이 기질로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정원을 롤모델로 삼는 이바른은 이름처럼 바르고 성실한 막내 기자다. 정보력이 뛰어나고 예의 있는 바른의 태도에 정원은 그를 열심히 챙기고 예뻐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발산해 보인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김하늘과 방송국 기자 배역을 맡은 명품 조연들의 티키타카로 극을 한층 더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정인기, 김민재, 김지성, 서범준의 톡톡 튀는 개성과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질 계획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18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8:53
연예일반

블레이드ent, 스타빌리지엔터 전격 인수

블레이드ent가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인수, 글로벌 K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난다.블루베리 NFT에서 사명을 변경한 코스닥 상장사로 블레이드ent는 12일 “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를 다수 보유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블레이드ent는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엔터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며 글로벌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변신을 선언했다.이를 통해 블레이드ent는 ▲엔터테인먼트 ▲광고 ▲영상 콘텐츠 제작 ▲공연 ▲투자·배급 ▲스포츠 마케팅 ▲레저 ▲지적재산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한류 열풍의 중심인 ‘K콘텐츠 제작’을 위한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변모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블레이드ent로의 사명 변경과 기업 인수는 글로벌 K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경영진의 의지다.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스타와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13년 설립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에는 강신일, 김재화, 박명신, 엄효섭, 정석용, 조희봉, 강말금, 정인기 등이 소속돼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ㅈ 2023.01.12 18:09
영화

"충무로 뉴페이스 탄생"…'이공삼칠' 홍예지, 심상찮은 등장

신예 홍예지가 2022년 가장 강렬한 스크린 데뷔를 예고한다. 홍예진의 스크린 주연 데뷔작 영화 '이공삼칠(모홍진 감독)'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작품을 이끄는 주인공 윤영 역은 아직은 낯선 신예 홍예지가 맡아 영화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작품 경험이 전무했던 홍예지는 수 많은 배우들이 도전장을 내민 '이공삼칠' 오디션에서 신비로운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합격 카드를 받았다는 후문. 이번 영화에서 홍예지는 청각 장애가 있는 엄마(김지영)와 단 둘이 살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순수하고 성실한 여고생의 모습부터 살인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뒤틀린 운명의 윤영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정인기 등 쟁쟁한 선배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 이를 증명하듯 '이공삼칠' 메인 예고편에서 홍예지는 변주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모두의 기대를 확신으로 만들었다. 먼저 "피고 정윤영을 징역 5년에 처한다"는 대사와 함께 드러나는 사연 가득해 보이는 윤영의 얼굴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저 엄마한테 가서 살고 싶어요"라며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장면은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홍예지는 단 1분 30초 가량의 짧은 예고편에서 첫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인 연기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 영화계를 책임질 믿음직한 뉴페이스가 탄생했다"는 평도 뒤따른다. 예비 관객들은 '주인공 신선하다' '개봉하면 꼭 보러 가야겠다' '벌써 눈물이 흐르는 것 같다' '7번방의 선물 느낌 난다' 등 반응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공삼칠'은 6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19 01:37
무비위크

정인기, '거미집' 출연…송강호와 호흡

배우 정인기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에 출연한다.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 감독(송강호)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 일들을 그리는 작품이다. 정인기는 극 중 김감독과 오래 작품을 함께 한 동료로 ‘거미집’에서 사냥꾼 역을 맡은 배우로 분한다. 수 많은 작품에서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정인기가 ‘거미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정인기는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애국회 멤버이자 육군 제4부군단장 허강인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인기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14:33
연예

'원더우먼' 이하늬 정체 발각 위기? 주주총회 폭풍전야

이번 위기는 어떻게 대처할까.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조연주(이하늬)의 아버지 강명국(정인기)이 14년 전 한주공장 방화사건의 진범이 아니라는 진실이 밝혀지고, 한성혜(진서연)가 조연주의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강미나(이하늬)의 고모 강은화(황영희)와 친자 검사를 모의하는 모습을 그려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이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유민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강은화가 중요한 안건을 발표하는 장면. 마이크 앞에 선 강은화는 발표를 위해 앞에 있는 종이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강은화의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에 자리에 나란히 앉아있던 조연주, 한승욱, 노학태(김창완)는 예상하지 못한 듯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조연주와 한승욱이 불안감에 휩싸인 채 초조한 눈빛으로 강은화를 주목하고 있는 반면, 한성혜는 마치 승리한 듯 섬뜩한 미소를 띠며 소름을 유발한다. 유민전자 주주총회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조연주가 이번에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번 현장은 많은 출연진이 함께하는 촬영인 만큼 시작 전부터 서로 안부를 묻고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장시간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불구,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등은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집중력을 발산하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또 진지한 열연으로 OK사인을 받은 후 배우들은 유쾌한 농담과 티키타카하는 장난을 치면서 카메라 안팎에서 ‘원 더 우먼’의 빛나는 팀워크를 입증했다. 제작진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은 드라마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서로를 향한 응원과 배려도 아끼지 않는 의리 있는 배우들”이라며 “‘원 더 우먼’이 어느새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다. 깜짝 놀랄 반전이 펼쳐질 후반부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18:26
연예

정진운 '나는 여기에 있다' 크랭크인…액션 스릴러 도전

정진운이 액션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다.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신근호 감독)'가 1일 크랭크인했다. '나는 여기에 있다'는 살인 용의자 규종과 강력팀 형사 선두의 쫓고 쫓기는 과정을 담은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다. 조한선과 정진운이 주연으로 나서 호흡 맞춘다.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음악, 연기, 예능 분야를 막론하고 다방면에서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영화 '나만 보이니'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에 나선 정진운은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이번에는 '나는 여기에 있다'를 통해 살인 용의자 규종으로 변신을 꾀한다. '나는 여기에 있다'는 공개된 현장 사진만으로도 정진운의 색다른 모습과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엿보이게 한다.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대본을 정독하며 연기에 집중하는 정진운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듯 보인다. 아울러, 또한 정진운을 비롯해 조한선, 정태우, 노수산나, 박순천, 정인기, 이지원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고 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빈틈없는 연기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6 10:05
무비위크

'언더커버' 정인기, 영화 '소녀' 출연

배우 정인기가 영화 '소녀(모홍진 감독)'에 출연한다. ‘소녀’는 19세 소녀가 부득이한 사고로 교도소에 수감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영화 ‘널 기다리며’의 모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정인기는 극 중 소녀가 수감되는 교도소의 교도소장 역을 맡았다. 따뜻한 마음과 포용력으로 수감자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아버지 같은 인물로, 소녀 윤영(홍예지)을 딸처럼 챙겨주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JTBC ‘언더커버’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인기는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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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정인기, 스타빌리지엔터 전속계약

배우 정인기가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이 같이 밝혔다.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정인기는 영화 ‘담보’, ‘벌새’, ‘성난황소’, ‘허스토리’를 비롯해 드라마 ‘언더커버’, ‘의사요한’, ‘열혈사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정인기는 푸근하고 정 많은 이미지는 물론 카리스마와 진지함, 코믹함까지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정인기는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 드는 폭 넓은 연기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라며 “정인기가 앞으로 더욱 집중력 있게 작품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극 ‘언더커버’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인기는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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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9"…'잔칫날' 호평받는 이유 셋

작품으로 빛났다. 영화 '잔칫날(김록경 감독)'이 개봉 첫날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네이버 평점 9.9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잔칫날'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첫번째 이유는 아버지의 죽음 후 장례비용을 걱정해야 하는 팍팍한 현실과 그로 인해 잔칫집을 찾아 공연을 해야 하는 경만의 웃픈 스토리에 있다. '잔칫날'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에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장례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경만, 경미 남매의 팍팍한 현실을 보여주며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위해 잔칫집을 찾는 경만의 아이러니한 모습과 그가 처한 현실에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하준과 소주연의 빛나는 열연도 눈에 띈다. 그동안 장르 불문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온 하준은 가장 슬픈 아버지의 장례식 날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잔칫집을 향하는 경만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홀로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지키는 경미를 연기한 소주연 역시 다양한 감정을 표출해 호평의 중심에 섰다. 청년회장 역 오치운, 정일식 역 정인기, 부녀회장 역 이정은 등 많은 배우들의 앙상블에도 극찬이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록경 감독의 각본과 연출력에서 비롯된 높은 완성도가 합격점이다. '잔칫날'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관객상, 배우상, 배급지원상까지 4개 부문을 휩쓸며 판타스틱한 데뷔를 알렸다. 관객들은 첫 장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의 영화를 탄생시킨 김록경 감독에 극찬과 응원을 쏟아냈다. 묵직하면서도 웃픈 웰메이드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고 있는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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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조진웅·이성민부터 유태오까지, 도합 400년의 연기 내공

영화 '블랙머니(정지영 감독)'가 세대를 아우르는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블랙머니'에 조진웅과 이하늬를 필두로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 등 충무로의 베테랑부터 기대주까지 연기 경력 도합 400년에 빛나는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먼저 조진웅이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는 서울지검의 ‘막프로’ 검사 양민혁 역을, 2019년을 사로잡은 대세 배우 이하늬가 적과의 공조에 나선 국제 통상 전문 변호사 김나리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이경영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전 총리 이광주 역을 맡아 대체 불가 배우의 진가를 선보이고, 강신일이 양민혁의 곁에서 수사를 돕는 장 수사관 역을, 최덕문이 인권변호사 서권영 역을 맡아 노련한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조한철과 허성태가 각각 대검찰청 중수부장 김남규 역과 중수부 검사 최프로 역으로 합류해 검찰청 라인업을 완성했다. 문성근과 남명렬, 서현철을 비롯해 정인기, 이재용, 정민성, 이나라, 신예 유태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이 적재적소의 장면에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또한 이성민이 거대한 권력에 맞서는 검찰총장으로 특별출연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화면을 장악하고, 류승수가 극의 도입부에 등장해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한다. 쟁쟁한 라인업에 대해 양민혁 역의 조진웅은 “출연하신 모든 선배, 동료 배우들의 의지가 고스란히 녹아든 영화다, 멋있는 배우들과 함께 해서 참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도합 400년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블랙머니'는 오는 11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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