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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윤혜, 안재민과 결혼…레인보우 완전체 뭉쳤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정윤혜는 13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안재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윤혜와 함께 레인보우로 활동했던 김재경, 고우리, 지숙, 노을, 오승아, 조현영이 모두 참석했다. 이외 뮤지컬 배우 김호영, 조수연, 달샤벳 출신 조아영도 자리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앞서 정윤혜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사람”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레인보우 팬덤명),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한편 정윤혜는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 ‘A’, ‘가십 걸’, ‘마하’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안재민은 2003년 SBS 드라마 ‘스크린’으로 데뷔했으며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울지 않는 새’, 영화 ‘인생은 새옹지마’,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등이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21:19
드라마

“김태리,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정년이’ 감독 자신, 기대감↑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에 절대적 신뢰를 드러낸 정지인 감독의 서면 인터뷰를 3일 공개했다.‘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눈길을 끌며,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등의 탄탄한 배우진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지인 감독은 "수많은 배우, 스텝들과 촬영하면서 고군분투한 결과를 내놓으려니 많이 떨린다.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론칭 소감과 함께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정년이'를 연출함에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캐스팅'이었다고 밝히며 "원작의 생생한 캐릭터들이 어떤 배우들을 만나야 더 큰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지 작가님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다. 또한 캐스팅 전에 배우들에게 소리와 춤, 국극 연기 등 다양한 재능을 단기간에 습득하고 소화할 수 있는 의지를 확인해야 했다"라고 말하며, 무사히 함께 촬영을 마무리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정지인 감독은 배우 각각에 대한 캐스팅 배경과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 먼저 타이틀롤인 김태리와의 호흡에 대해 "김태리 배우는 정년이 그 자체로서 뿜어내는 에너지와 매력으로 현장을 매료시키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눈 앞에 선사해준다.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무렵, 이 배우의 40대와 50대는 어떤 작품으로 채우게 될지 궁금해졌다. (실제로 물어봤는데 그냥 크게 웃고 말더라) 데뷔 후, 짧은 기간 동안 이런 속도로 성장해 온 배우라면 앞으로의 행보가 무엇이 됐든 더욱 크고 넓은 길을 가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길로 가는 여정 속에 '정년이'는 당연히 큰 디딤돌을 할 거라는 확신이 있고, 이런 작품을 통해 이 배우를 만나게 된 건 연출자로서 큰 행운"이라고 소회를 밝혔다.'허영서' 역의 신예은에 대해서는 "정년이를 유일하게 라이벌로 인정하는 매란 최고의 연구생, 허영서를 어떤 배우가 해야 납득이 가능할지 고민이 가장 많았다. '더 글로리'를 보면서 신예은이라는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결과는 그 이상이다. 신예은은 누구보다 노력에 노력을 더하는 배우다. 본인이 만족스러울 때까지 끊임없이 테이크를 가는 모습에 반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런 영서에게 시청자들도 푹 빠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라미란에 대해서는 "강직한 예인이지만 때로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여주는 강소복을 어떻게 표현해주실까 궁금했다. 코믹과 친근함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것 이상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선사해주셨다"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또한 "현장에 오실 때마다 함께 촬영하는 게 너무 즐거워서 끝나도 보내드리고 싶지 않았다. 후반부로 갈수록 매란을 버티게 하는 강소복의 힘은 결국 배우 본연의 힘에서 비롯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 라미란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매란 국극단의 간판 스타 '문옥경' 역의 정은채, '서혜랑' 역의 김윤혜의 캐스팅에 대해서도 밝혔다. 정지인 감독은 먼저 숏컷 변신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은채에 대해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주로 해왔던 배우지만 얼굴선과 신체적인 매력에서 분명히 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은채 배우가 다행히 캐스팅 제안을 수락했고, 덕분에 멋진 왕자님과 함께 촬영을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반면 김윤혜의 경우 "주요 인물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 걸려 캐스팅했다. 옥경과의 합 뿐만 아니라, 전형성과 입체적인 인물 느낌을 함께 살려야 했기 때문"이라면서 "김윤혜 배우는 칼춤과 북춤 등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매란의 프리마돈나 그 자체였고 후반부로 갈수록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이어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배우는 늘 정년, 영서, 단장님으로서 현장에 나타났기 때문에 특별한 연기 면에서 주문을 했던 기억은 없다. 김태리 배우는 의욕 넘치는 천재 소리꾼이자 천방지축 윤정년 같았고, 신예은 배우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승부욕 강한 허영서 그 자체였고, 라미란 배우는 촬영 중이나 휴식 중에나 언제나 국극단 단원들과 스텝들을 카리스마 넘치게 이끄는 강소복이었다. 단 캐릭터로서 주문을 많이 한 것은 옥경과 혜랑이었다. 정은채 배우에게는 여성들의 이상적인 남성상인 '매란의 왕자'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했고, 김윤혜 배우와는 옥경에 대한 마음과 그로 인해 자신과 남을 망치는 순간을 어떻게 표현할 지 가장 상의를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하게 했다.한편 '정년이'에는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외에도 특별출연하는 문소리(서용례 역)와 이덕화(공선 부 역), 신선한 얼굴들인 우다비(홍주란 역), 현승희(박초록 역), 이세영(백도앵 역), 정라엘(서복실 역), 조아영(진연홍 역)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대거 함께한다. 정지인 감독은 먼저 "문소리 배우의 경우 바쁜 스케줄 와중에 어려운 역할을 수락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촬영장소가 언제나 먼 곳이라 유난히 고생을 많이 하셨다. 고생하신 만큼 좋은 장면들을 찍을 수 있었다"라고 귀띔했고, 이덕화에 대해서는 "드라마의 시작을 어떤 분으로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 전작의 인연으로 출연을 선뜻 해주셨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TMI로 젊은 시절 마당극 ‘춘향전’에서 이몽룡 역할로 무대에 서신 적이 있다고 했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이어 우다비, 현승희, 이세영, 정라엘, 조아영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이미 캐스팅이 결정된 배우들과의 여러 가지 조화를 생각했다. 여성들로만 주요 배역이 다 채워져야 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조합을 고려하며 여러 차례 미팅과 오디션을 진행했다. 특히 주란은 정년이가 매란에서 처음 만나는 친구이자 영서와는 처음으로 주요 공연에서 상대역이 되는 역할이기 때문에 가장 고민이 많았다. 정년이와 함께 매란에 입단하는 초록, 복실, 연홍은 셋의 조합과 함께 후반부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했다. 도앵은 ‘가다끼(남역 조연으로서 '악역'을 뜻하는 여성국극 현장용어)’라는 존재감을 가지면서 매란의 선배 단원 느낌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찾았다"라고 전하면서 "기존 배우들과의 조합과 신선한 매력 등을 염두에 두고 지금의 주란, 도앵, 초록, 복실, 연홍을 만나게 되었는데 시청자들도 이 배우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망했다.그런가 하면 '정년이'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1950년대의 레트로 무드와 별천지 같은 여성국극 무대를 재현한 빼어난 미장센이 호평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정지인 감독은 "첫 회에 등장하는 50년대 목포의 풍광과 매란국극단을 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시절과 장소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재현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사극보다 로케이션 찾기가 쉽지 않았다. 로케이션 팀이 애 써주셨다. 합천과 순천 오픈세트도 곳곳을 활용했고, 주요 공연이 열리는 ‘국제극장’은 평택대학교 예배당을 새로 드레싱해서 극장으로 꾸몄다. 하지만 50년대의 전경과 서울역 앞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로케이션의 한계는 분명 있었다. 이 부분은 CG팀과 고군분투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당시의 자료화면과 사진들을 다각도로 분석해 서울역 앞 광장을 재현했는데 그 결과가 꽤 만족스럽게 나왔다"라고 전했다.또 "한지선 미술감독, 조상경 의상감독과 함께 50년대 분위기 재현에 대한 고민을 가깝게 하면서 그 시절을 다룬 영화와 소설을 참고자료로 삼았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오발탄', EBS '명동백작', 한영수 작가님의 사진집, 박완서 작가님의 소설 등을 주로 참고했다. 근대사 자문 선생님의 지도 아래 50년대 선전홍보물 등의 주요 소품 제작도 진행했다"라고 밝히면서 "여성국극을 재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의상팀, 분장팀, 미용팀이 긴밀한 컨셉 회의와 여러 차례의 테스트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여성국극의 주요 특징을 모티브로 해서 현대의 시청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했다"라고 덧붙여 '정년이'의 만듦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끝으로 정지인 감독은 스토리적 측면에 있어 "정년이와 영서, 옥경, 소복과의 관계성이 매우 중요하다. 옥경과 혜랑의 극과 현실을 넘나드는 관계 변화, 영서와 영서 어머니인 기주, 정년과 주란 등 다른 연결고리들도 흥미롭게 다가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추천하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는 상투적이지만 모든 순간이라는 답변을 드리고 싶다. 촬영하는 동안, 후반작업을 하는 동안 가장 좋아하고 남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면이 거의 매번 바뀌고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나아가 "시대적 한계 속에서도 꿈을 펼치던 여성들이 있다. 정년이와 매란국극단 모두의 꿈을 끝까지 함께 응원하며 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해 다가오는 '정년이' 첫 방송에 관심을 끌어올렸다.'정년이'는 오는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08:17
드라마

“당대 최고 국극단 출격”…김태리 ‘정년이’, 선망X동경 유발 소리꾼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의 새로운 포스터가 25일 공개됐다. 극의 주요 배경인 '매란국극단'의 홍보 전단 컨셉으로 꾸며진 포스터가 흥미를 높인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눈길을 끌며,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나아가 특별 출연하는 문소리(서용례 역), 이덕화(공선 부 역) 등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정년이' 측이 극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여성국극단인 '매란'의 면면을 위트 있게 담아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매란국극단에 입단할 소리꾼들을 모집하는 홍보 전단지의 모양새로 만들어져 있다. 한글과 한자, 그리고 외래어가 혼재되어 있는 홍보 문구, 한복과 양장을 혼용한 단원들의 모습을 흑백으로 담아낸 포스터 비주얼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1950년대의 실제 전단을 보는 듯한 느낌과 함께, 매력적인 레트로 무드를 생생하게 전한다.무엇보다 흥미를 끄는 것은 홍보 전단을 화려하게 장식한 매란국극단 구성원들의 면면이다. 타고난 소리 천재인 연구생 윤정년과 그의 라이벌인 엘리트 연구생 허영서, 매란의 단장 강소복과 간판스타 문옥경, 서혜랑은 반짝이는 존재감으로 동경과 선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홍주란(우다비), 박초록(현승희), 백도앵(이세영), 서복실(정라엘), 진연홍(조아영) 등의 단원들도 각기 다른 개성을 빛내고 있어, 이처럼 반짝이는 매란인들이 펼쳐 나갈 경쟁과 연대, 성장의 대서사시에 궁금증이 모인다. 더불어 '최고의 국극단', '연일 매진행렬'이라는 수식어를 당당하게 내걸 만큼 당대 최고의 소리꾼들이 모인 매란국극단이 선보일 국극이란 별천지는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5 09:04
드라마

김혜윤, MZ구미호 된다… 변우석 이어 로몬과 로맨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김혜윤, 로몬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연애대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고의 치킨’을 집필한 박찬영, 조아영 작가가 재기발랄한 필력을 더한 작품. 여기에 ‘마이데몬’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개성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무엇보다도 김혜윤, 로몬의 ‘로코 착붙’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뜨겁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 급 인기를 구가한 김혜윤이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혜윤은 평범한 인간이 될 생각이 ‘1도’ 없는 괴짜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았다. 변치 않은 젊음을 만끽하며 인간 세상의 재밌는 부분만 쏙쏙 뽑아 즐기는 취미 부자 MZ 구미호 ‘은호’는 행여나 인간이 될까 작은 ‘덕’은 삼가고 소소한 ‘악’은 적립하며 살아가고 있다. 선행은 멀리, 남자는 더 멀리하던 어느 날 은호의 호(狐)생사에 일어나선 안 될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등에서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준 김혜윤은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독보적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 김혜윤이 이제껏 본 적 없는 구미호 ‘은호’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더한다. 김혜윤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역할, 다양한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 ‘강시열’로 변신한다. 해외 유명 구단의 최전방 공격수인 그는 선수 생활 내내 ‘최초’란 ‘최초’는 모조리 싹쓸이한 그야말로 ‘팀’보다 빛나는 축구스타. 제 잘난 맛에 사는 ‘자기애 끝판왕’ 강시열이 두려워하는 게 있다면 근손실 정도. 바라는 것 하나 없을 정도로 완벽한 그의 인생에 재난인지 운명인지 모를 구미호 ‘은호’가 나타나면서 상상치도 못한 인생 격변을 맞는다.‘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등으로 주목받은 라이징스타 로몬이 축구스타 ‘강시열’로 변신을 한다. 로몬은 “좋은 배우분들과 멋진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고 설렌다”면서 “‘강시열’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한편,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2025년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09:38
스타

‘미스터트롯2 眞’ 안성훈, 토탈셋에 새둥지… “전폭 지원 약속”

가수 안성훈이 ‘트롯 명가’ 토탈셋 사단에 합류한다.5일 오전 토탈셋(회장 김균민)은 “’미스터트롯2’에서 폭발력인 재능과 가창력,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안성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안성훈이 많은 활동을 통해 보다 더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안성훈은 지난 2012년 ‘오래오래’로 데뷔,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으나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했고 이후 3년 만에 ‘미스터트롯2’에 재도전해 진의 자리에 오르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특히 토탈셋에는 최근 데뷔 30주년을 맞으며 트로트 전설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진성과 특전사 출신 가수이자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노래와 예능 양쪽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군이 소속되어 있다. 안성훈의 합류로 토탈셋은 한혜진, 홍자, 정다경, 오유진, 이수연으로 이어지는 여성 트로트가수 라인에 더해 더욱 탄탄해진 남성 트로트가수 라인을 구축, 명실상부한 트로트 명가로 우뚝 서게 된 만큼 토탈셋에서 안성훈이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토탈셋에는 진성, 한혜진, 홍자, 박군, 정다경, 오유진, 삼총사, 김동찬, 이수연과 배우 정이랑, 이관훈, 정민성, 김인우, 조아영, 방송인 박하윤, 정해철, 박진이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21:15
연예일반

‘달샤벳 출신’ 조아영, 토탈셋과 전속계약… “매력적인 비주얼”

달샤벳 출신 배우 조아영이 토탈셋과 전속계약 했다.토탈셋은 9일 “매력적인 비주얼과 연기력, 넘치는 끼를 갖춘 배우 조아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사는 조아영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조아영은 지난 2011년 걸그룹 달샤벳 멤버로 데뷔, 활동 종료 후 연기자로 전향하며 ‘라켓소년단’,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뽕당 빠지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약했다. 특히 주연으로 출연했던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직접 OST를 가창하며 가수로서의 능력도 발휘했다.조아영은 소속사를 통해 “든든한 소속사 식구들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 기대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조아영이 합류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은 가수 진성, 한혜진, 홍자, 박군 등과 배우 정이랑, 이관훈, 정민성, 김인우, 방송인 박하윤, 정해철, 박진이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9 08:22
연예

'걸스플래닛' 제작진 "공정, 투명한 프로그램 만들 것"

'걸스플래닛'이 공정과 투명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썼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이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K팝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걸스플래닛 안에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Mnet 윤신혜 CP(책임 프로듀서), 김신영 PD를 비롯해 진행자인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 K팝 마스터 선미와 티파니 영, 전문가 마스터 백구영·장주희(댄스), 임한별·조아영(보컬)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신혜 CP는 공정성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이다. 투표 방법은 미션 과정에 따라 다르니 방송으로 봐달라. 100% 글로벌 투표로 데뷔 멤버가 정해진다. 모든 투표는 외부 플랫폼인 유니버스를 통해 진행한다. 최종 데이터만 우리 제작진에 전달되는 방식이다. 변형없이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외부 참관인 제도를 도입했다. 유니버스에서는 번호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시스템을 갖췄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프로그램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신영 PD는 특혜 편집에 대한 우려에 "하나되고 성장하고 노력하고 결과적으로 꿈을 이루는 스토리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스토리에 취합이 되느냐에 따라 편집 분량이 나눠질 것인데 특정 참가자를 더 보여주는 건 없을 것이다. 가능한 많은 참가자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참가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다. 참가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낼 숙소를 고민했다.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소의 인원으로 생활하도록 숙소를 선정했고 식단에도 전문 영양사가 배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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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플래닛' 선미-티파니 영, 소녀들에 해주고 싶은 조언

'걸스플래닛' 티파니 영과 선미가 후배들에 아낌없이 조언했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이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K팝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걸스플래닛 안에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Mnet 윤신혜 CP(책임 프로듀서), 김신영 PD를 비롯해 진행자인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 K팝 마스터 선미와 티파니 영, 전문가 마스터 백구영·장주희(댄스), 임한별·조아영(보컬)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피나 영은 "녹화를 몇 차례 했다. 실수와 실패에 대한 분별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수는 당연하고 어떻게 이겨내고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실패는 포기할 때 하는 거니까 실수에 두려움은 없길 바란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도 도전하고 있다. 실수를 두려워하고 있지만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아티스트로서 실수는 중요하지 않고 멋지게 이겨내길 바랐음 좋겠다"고 참가자들에 조언했다. 선미는 "항상 말하는데 결국은 겸손함과 자만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지금 당장 성공에 있어서 이런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오래 이 일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겸손을 가지고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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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플래닛' 여진구 "첫 MC도전, 평가받는 입장에서 고민 나눌 것"

배우 여진구가 '걸스플래닛'으로 첫 MC 도전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이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K팝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걸스플래닛 안에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Mnet 윤신혜 CP(책임 프로듀서), 김신영 PD를 비롯해 진행자인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 K팝 마스터 선미와 티파니 영, 전문가 마스터 백구영·장주희(댄스), 임한별·조아영(보컬)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진구는 "분야도 다르고 첫 MC다. 새로운 도전에 의미를 두는 것도 있고 궁금했다. 과연 내가 참가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시청자 입장에서 해소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 평가를 받아왔던 사람으로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녹화에 대해선 "신고식을 제대로 치뤘다"고 했다. 티파니 영은 "1회는 정말 여진구 마스터를 기대해달라. 제대로 신고식이었다. 현장에서 부탁드렸던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도 거절없이 다 보여주셨다"라고 강조했다.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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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플래닛' CP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회는 계속"

'걸스플래닛' 윤신혜 CP가 소녀들의 이야기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이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K팝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걸스플래닛 안에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Mnet 윤신혜 CP(책임 프로듀서), 김신영 PD를 비롯해 진행자인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 K팝 마스터 선미와 티파니 영, 전문가 마스터 백구영·장주희(댄스), 임한별·조아영(보컬)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신혜 CP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회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오디션을 기획했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친구들이 K팝이란 매개체로 모여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기대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한, 중, 일 문화권 친구들이 모인다면 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부제 '소녀대전'에 대해선 김신영 PD가 "제목보다 더 고심했다. 경쟁하다는 뜻이 아니고 이야기다. 소녀들의 위대한 이야기란 뜻이다. 한중일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한곳에 모여서 성장하고 결국엔 꿈을 이룬다는 이야기가 위대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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