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건
연예일반

‘꽃선비 열애사’ 최태환, 코믹X액션 다 되는 만능 배우..몰입도 UP

배우 최태환이 ‘꽃선비 열애사’에서 ‘전천후 만능 배우’ 면모를 활짝 펼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강산의 내금위 동료 윤구남 역을 맡은 최태환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8회 무과 과거 시험 장면을 통해 강렬하게 첫 등장한 최태환은 초반엔 극을 밝히는 ‘웃음캐’ 면모를 한껏 드러내며 관심을 모았다. 최태환의 능청스러운 연기, 특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캐릭터인 여우 ‘닉’을 떠오르게 하는 능글맞은 웃음은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임팩트를 줬다.이후 윤구남이 이화원의 새 하숙생으로 들어가면서 최태환은 극 흐름에 중요한 ‘미드필더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지난 9일 방송에서도 윤구남은 한양 최대 객주 부영각 행수이자 정유하의 친모 화령(한채아)에게 궐에 변고가 생겼음을 알리며 위기 상황을 직감하게 했다. 최태환은 긴장감 가득한 행동 표현으로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이에 더해 최태환은 ‘단짝’ 려운을 비롯해 합을 맞추는 모든 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케미 장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 멋진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팔방미인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꽃선비 열애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최태환이 마지막까지 보여줄 맹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0 14:59
연예일반

‘꽃선비 열애사’ 최태환, 능청 연기 달인..‘웃음캐 윤구남 명장면’ 속출!

배우 최태환이 ‘꽃선비 열애사’에서 순도 높은 연기로 ‘웃음캐 명장면’을 속출케 하고 있다. 더불어 려운 등 동료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케미 장인’으로 주목받고 있다.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극중 윤구남 역을 맡은 최태환은 무과 과거 시험 장면에서 처음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당시 과거 시험장에서 임금 이창(현우)의 명령으로 경합 시험을 보게 된 윤구남은 강산과 팀을 이뤘다. 윤구남은 강산을 도와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결국 무과 과거 시험에 합격했다.최태환표 윤구남의 눈부신 활약은 이번 주 방송된 9, 10회에서도 이어졌다. 9회에서는 윤구남이 강산과 함께 이창을 모시는 내금위 소속이 된 모습이 공개됐다. 윤구남은 궁궐도를 외우라는 미션을 받는가 하면, 내금위 신고식도 치렀다. 10회에서 병기 관리를 강산에게 맡기고 방을 구하던 윤구남이 김시열, 윤홍주(조혜주)의 이화원 홍보에 귀가 솔깃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최태환은 이 같은 윤구남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극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최태환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가져다주고 있다. 또 최태환은 경합 시험에서 수준급 말타기 실력을 선보이며 ‘팔방미인 배우’임을 입증했다.최태환은 정제된 느낌의 강산 옆에서 잔망미를 한껏 드러내며 극을 밝히는 윤구남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살리며 케미 장인 면모도 뽐내고 있다. 최태환과 려운은 케미 넘치는 티키타카로 시선을 끌며 ‘꽃선비 열애사’를 대표하는 ‘환상의 짝꿍’으로 떠올랐다. 그러면서 최태환은 내금위 신고식 때 술을 많이 마시고 구역질을 하는 등의 ‘웃음캐 윤구남 명장면’을 끊임없이 탄생시키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0 15:47
드라마

신예 정수한, '내일' 종영 아쉬움 날릴 비하인드 스틸

신예 정수한이 MBC 금토극 '내일' 속 열정 충만 신입 차사 권상수와 데칼코마니를 이룬 모습을 뽐냈다. 촬영에 앞서 열혈 대본 삼매경 모습이 포착된 것.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 측은 '내일'의 종영을 하루 앞둔 20일 정수한의 열혈 대본 삼매경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과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정수한은 '내일'에서 저승 독점 회사 주마등의 막내, 비주얼 신입 차사로 등장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의 등장을 알렸다. 군기 바짝 의욕 충만 신입 차사 권상수의 캐릭터를 현실로 그렸고 또한 김희선, 윤지온과 차진 연기 합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생이 군인이었다고 밝힌 상수는 각 잡힌 경례, 우렁찬 목소리로 주마등의 영업팀 선배 윤지온(륭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정수한은 위기관리팀 김희선(구련)의 노련함에 당해 자신의 사원증을 뺏기며 다급하게 소리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연기, 피지컬, 외모 빠짐없이 두루 갖춘 정수한은 웹드라마 '비밀게시판', '요로코롬 냠냠 시즌2', '별거없지만', 영화 '스텔라', '얼굴없는 보스', '셔틀2', 광고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폴드2 등에서 활약하며 앞으로 방송, 영화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내일'에서도 짧지만 차진 활약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6회에도 등장한다. 정수한은 "'내일'을 통해 김희선, 윤지온과 선후배 사이로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영광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배우가 돼, 다양한 캐릭터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정수한의 훈훈한 비주얼이 담겼다. 특히 촬영 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큰 눈망울에 불을 켜며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어 실력과 열정을 두루 갖춘 신예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정수한이 소속된 와이드에스컴퍼니는 김영광, 최태환, 최성원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와이드에스컴퍼니 2022.05.20 21:39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최성원, 3년만 복귀‥가장 귀신으로 열연

배우 최성원이 MBC 주말극 '지금부터, 쇼타임!'에 특별 출연해 신 스틸러의 정석을 보여줬다. 최성원은 지난 23일, 24일 방송된 '지금부터, 쇼타임!' 1-2회에서 아내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늦은 밤까지 배달 일을 하며 성실한 일상을 보내는 가장 민호 역으로 분했다. 극 중 최성원(민호)은 우연히 마주친 이웃사촌 순경 진기주(고슬해)에게 곧 아이가 태어난다고 자랑하는가 하면, 진기주가 소매치기범을 잡고자 할 때 그에게 오토바이를 빌려주고 헬멧을 챙겨주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아이와 만날 날을 고대하던 최성원은 귀신을 보는 마술사 박해진(차차웅) 앞에 귀신으로 등장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결혼기념일 밤 배달 일을 나섰다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 최성원은 죽은 자신을 보는 박해진에게 "귀신 보는 분을 만나다니 불행 중 다행이다"라며 순박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자신을 외면하려는 박해진 앞에 무릎을 꿇으며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아내에게) 소라 빵도 못 사줬다. 조금 있으면 딸도 태어난다. 도와 달라"라고 호소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아내와 추억이 깃든 집을 찾은 최성원은 자신을 찾아온 박해진 앞에서 가족을 떠올리며 "아빠 노릇 한 번 못해줬다"라고 목놓아 울었다. 이어 그는 박해진, 진기주와 소통하며 두 사람이 공조하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박해진은 최성원의 도움으로 자신을 뺑소니범으로 의심하는 진기주에게 귀신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증명했다. 최성원은 박해진, 진기주와 함께 뺑소니 사고 당시 상황을 떠올리려 애썼다. 여기에 박해진, 진기주의 활약이 더해져 최성원을 죽인 증거를 없애고 달아나려던 뺑소니범이 검거됐다. 억울함을 풀게 된 최성원은 눈에 밟히는 아내와 태어난 딸을 찾아가 "먼저 가서 미안하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 박해진과 진기주에게 "덕분에 가족들과 인사까지 하게 됐다. 감사함 잊지 않겠다"라고 인사하며 떠나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최성원은 카리스마 마술사와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하루아침에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민호 캐릭터로 활약했다. 두 주인공이 마음을 열고 공조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 초반 풍성한 재미를 안기는 키 맨이었다. 특별출연으로 3년 만에 복귀한 최성원은 2022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작품마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활약을 보장하는 최성원이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최성원은 지난 1월 김영광, 최태환, 정수한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와이드에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5 16:28
연예

김영광, 새 프로필 사진 공개 ‘팬심저격’

배우 김영광이 새로운 프로필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는 10일 김영광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프로필 속 김영광은 흑과 백의 의상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우수에 젖은 눈동자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김영광은 작년 한 해 동안 영화 ‘해피 뉴 이어’, ‘미션 파서블’, KBS2 드라마 ‘안녕? 나야!’ 등 여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했다. 올해는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썸바디’의 주연으로 활약한다. 김영광이 속해 있는 와이드에스컴퍼니는 최태환, 최성원, 신문성, 정수한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2022.03.10 08:12
연예

"깔끔한 비주얼" 김영광, 새 프로필 사진 공개

배우 김영광이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와이드에스컴퍼니 측은 10일 김영광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프로필 속 김영광은 시크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흑과 백의 상반된 매력을 자연스럽게 장착했다. 그는 심플한 와이셔츠 조차 분위기 있게 소화하며 완벽한 핏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댄디한 느낌의 헤어 스타일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김영광은 지난해 영화 ‘해피 뉴 이어’ ‘미션 파서블’,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그는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썸바디’로 인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광이 속해 있는 와이드에스컴퍼니는 최태환, 최성원, 신문성, 정수한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0 08:10
연예

'며느라기2...ing' 박하선-권율→시월드까지 8人8色 캐릭터 포스터

'며느라기2...ing'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8인 8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하선과 권율(무구영) 부부에게 찾아온 임신 소식부터 가족이 최우선이지만 자식들과는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갈등을 빚는 박하선의 시어머니 문희경(박기동)과 시아버지 김종구(무남천). 그리고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무씨네 첫째 아들 조완기(무구일)와 백은혜(정혜린) 부부, 남편 최태환(김철수)과의 이혼을 원하는 막내딸 최윤라(무미영)까지 각각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 가족 구성원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더욱 깊어진 공감과 진해진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며느라기2...ing' 속 캐릭터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8종의 캐릭터 포스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캐릭터와 동화된 배우들의 모습과 더불어 각 인물이 마주하게 된 문제 속 핵심을 꿰뚫는 공감 백배 대사가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8종의 포스터들이 마치 네 커플의 부부 포스터처럼 보일 만큼, 각 부부들 간의 관계와 이들에게 닥친 현실이 생생히 그려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먼저 결혼 한달 차 새내기 며느리에서 엄마가 된 K-며느리 박하선은 순수한 꽃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화사하게 물들이는 것은 물론, 변함없는 버섯 모양의 헤어 스타일로 반가움을 더한다. 며느라기의 해피엔딩을 꿈꾸며 며느리도, 아내도 아닌 오롯이 민사린 그 자체로 인정받고 싶었던 그녀. 하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에 뜻밖의 임신 소식이 찾아오면서 그녀의 며느라기는 또 한번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된다. 여기에 '다 잘할 수 있을 줄 알았거든. 결혼도 일도 아기도…'라는 포스터 카피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시월드 격공일기에 이어 박하선이 새롭게 써내려 갈 K-임산부의 성장일기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계획에 없던 임신 소식에 걱정부터 앞서는 박하선과 달리, 그녀의 남편 권율은 축복처럼 찾아온 아기 소식에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차 있는 표정이다. 당도 100%의 달달한 눈빛을 장착, 박하선을 바라보는 권율의 표정에서는 행복함이 느껴진다. 이는 '이왕이면 쌍둥이면 좋겠다. 아들 딸 쌍둥이!'라는 카피에서도 설레는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바. 박하선이 아내이자 며느리라는 이유로 스스로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남편 권율이 이번 '며느라기2...ing'에서는 얼마나 달라진 면모를 보여줄 수 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과 개성이 농축된 시월드 속 캐릭터들의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애 낳고 하면 아무래도 엄마가 집에 있는게 낫지'라는 손주바라기 시어머니가 된 문희경(박기동), '돈은 남자가 벌고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라는 박하선의 시아버지인 김종구(무남천)는 단 한 줄로 강렬함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시즌에서 일심동체로 움직였던 조완기와 백은혜 부부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육아를 자신의 엄마인 문희경에게 부탁 하자는 남편 조완기와 육아는 부부 공동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사이다 며느리 백은혜의 대립을 담아낸 것. 현실적인 육아 문제에 부딪힌 이들 부부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혼 문제로 고민하는 막내딸 최윤라와 최태환의 서로 다른 입장 차이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서류 봉투를 앞에 두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최윤라. '이혼도 내 맘대로 못해요?'라는 카피가 그녀의 상황을 대변하는 반면, 그런 최윤라를 바라보며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줘'라는 남편 최태환의 표정에는 후회가 가득 담겨 이들 부부의 앞날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임신, 육아, 이혼에 대한 저마다의 다른 생각과 현실 공감 에피소드를 예고하는 '며느라기2...ing'는 8일 카카오TV에서 첫 선을 보인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05 17:00
연예

'어사와 조이' 빌런 최태환 "배우로서 값진 경험 잊지 못할 것"

배우 최태환이 '어사와 조이'를 통해 극과 극을 오가는 표현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진심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태환은 지난 28일 마침표를 찍은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서 순간의 눈빛과 표정의 변화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정체성을 표출, 이른바 '킬도수'라는 별칭을 얻어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극 중 최태환은 조정의 영수인 영의정 정보석(박승)의 하나뿐인 적자인 박도수 역을 맡아 철부지 면모 속 잔학무도함을 캐릭터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로 등장하는 매 순간 극렬하게 담아냈다. 대선배 정보석과 눈만 마주쳐도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환장을 유발하고 배다른 형제 이재균(박태서)과는 팽팽한 긴장감과 갈등을 유발하며 극의 다양성을 더하는 데 일조했다. 우선 최태환은 드라마의 종영을 맞아 "'어사와 조이'를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에 임할 수 있어서 추억이 많이 생겼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작품 '어사와 조이'에 중간중간마다 나오는 먹방 장면들이 정말 신선하고 좋았다. 저도 촬영하면서 몇 번 나눠 먹을 수 있었다"라는 말과 함께 "상황에 잘 어우러진 사운드트랙과 효과음이 드라마의 흥미를 더욱 배가시킨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특히 철부지 박도수를 누구보다 아끼는 부친 박승 역을 맡은 선배 배우인 정보석과 동료인 이재균에 대해 "정보석 선배님은 예전부터 너무나 존경하는 배우였는데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더욱 팬이 됐다. 현장에서 긴장하는 저를 위해 많은 배려와 응원을 해주셨고 좋은 장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솔선수범하셨다. 이재균 배우는 정말 진중하고 마음이 깊은 사람이다. 촬영장에서의 성실함과 집중력이 화면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비친 것 같다. 동료로서 아낌없는 응원과 앞으로의 행운을 바란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최태환은 이번 '어사와 조이' 박도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신경 썼는지 묻자 "촬영 전 감독님이 도수가 티 없이 맑은 눈으로 서슴없이 악행을 하는 점이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 부분이 잘 보이게끔 그런 마음을 담아 연기를 했는데 섬뜩하게 느껴졌다니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최태환은 "이번 작품처럼 스태프와 선후배 동료 배우들 모두가 서로를 아낌없이 응원하고 챙겨주는 좋은 작품에서 성실히 맡은 역할을 다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2021년 모두가 힘들 때이지만 따뜻하게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고 다가오는 2022년에는 기쁜 일로 웃는 날이 많아지시길 그리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와이드에스컴퍼니 2021.12.29 09:32
연예

'어사와 조이' 최태환, 광기부터 어리광까지 이 구역의 신스틸러

배우 최태환이 '어사와 조이' 속 어리광 섞인 투정부터 두려움 섞인 악랄함까지 소화하며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자유자재로 담아내는 그의 표현력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쑈다. 극 중 최태환은 나라의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영의정 정보석(박승)의 하나뿐인 적자 박도수 역을 맡아 천진난만함과 잔악무도함, 양극단의 면모를 모두 선보이며 등장하는 매 순간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방영된 13회에는 구사일생한 최태환(박도수)이 실의에 잠긴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날 부친 정보석의 명으로 해운판관 차엽(홍석기)의 목숨을 일말의 망설임 없이 거둔 터. 이러한 그의 악행은 공범 정순원(차말종)과 해운판관 살인 사건의 목격자 채원빈(비령)의 증언에 의해 낱낱이 밝혀졌다. 그러나 그럼에도 최태환은 무사했다. 유배형에 처했음에도 부친의 힘으로 방면된 것. 집으로 돌아와 긴 잠에서 깨어난 그는 그간의 발악은 온데간데없이 부친에게 "국문장에서 제가 아부지를 밀고하려던 게 아니라요"라고 말하며 어느새 철부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어 배다른 형제 이재균(박태서)이 아직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태서가 살아 있다고 생각하면 잠이 안 오는데"라는 수심 가득한 말과 함께 혈육에 대한 걱정은 하나도 없이 그저 증좌가 들킬까 두려워만 했다. 또 애써 자신을 달래며 "이번 사건을 위임받으면서 갑비고차의 영치권을 부여받았으니, 곡두 상단 거길 수리해서 네 별장으로 쓰게 해주마" 부친의 말에 최태환은 그간의 시름을 단번에 날려버림과 동시에 "역시 우리 아부지! 사대부의 두목이자 반정의 공신, 임금도 쥐락펴락하는 진짜 왕"이라는 광기 섞인 웃음과 악랄함 표정으로 화답, 극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했다. 최태환은 자유자재 감정 변화를 바탕으로 박도수의 어리광부터 두려움, 광기까지 표출하며 등장하는 신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더 나아가 캐릭터의 급변하는 상황과 감정에도 그는 흔들림 없는 굳건한 연기력으로 드라마 전개의 힘을 더하고 있다. 박도수의 남은 이야기를 최태환이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해진다.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을 통해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1 09:25
연예

'어사와 조이' 최태환, 장꾸 매력 소시오패스로 시청자 눈도장 꽉

배우 최태환이 옷깃에 붉은 핏물을 묻히고 웃음과 광기 서린 소시오패스를 제대로 소화했다. 가지각색 표정의 변화로 천의 얼굴임을 입증한 그는 다채로운 얼굴과 연기로 드라마를 쫄깃하게 만드는 비하인드 컷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안방극장에 설렘과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서 최태환은 사대부가의 철부지 도령이지만 잔혹함을 내재하고 있는 박도수 역을 맡았다. 그는 방송 초반부터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13일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는 최태환의 다양한 표정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태환은 구겨진 갓과 루즈한 도포를 착용한 채, 특유의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명랑함과 귀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광기에 찬 표정과 싸늘함이 깃든 눈빛으로 어디론가를 바라보며 긴장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고개를 숙인 채 놀람과 분노 섞인 표정을 짓는 최태환의 모습은 사진으로만 봐도 박도수가 평범한 인물이 아님을 짐작게 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의 옷섶에 튀어 있는 핏물. 소시오패스로 소름 끼치는 순간을 만들어내는 그가 피를 부르는 활약(?)으로 극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최태환은 천진함부터 싸늘함까지 완급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맞춤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시청자들의 뇌리를 관통하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이에 '어사와 조이'의 남은 이야기 속 최태환의 활약이 끊임없는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태환은 2012년부터 드라마 '상속자들'을 비롯해 '밀회', '신의퀴즈4', '밤을 걷는 선비', '마녀의 사랑', '초면에 사랑합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며느라기', '안녕? 나야!', '어사와 조이'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닦아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3 17:2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