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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두 아이 아빠 맞아?… ‘케이티♥’ 송중기, 천우희와 다정 투샷

배우 송중기가 천우희와 다정한 근황을 전했다.17일 송중기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와 천우희는 후드티와 패딩 등 편안한 복장으로 어깨를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천우희는 브이 포즈로 밝은 분위기를 더했고, 송중기 역시 친근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은 JTBC 새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마이 유스’는 그저 소년과 소녀였던 선우해(송중기성제연(천우희)이 15년 후 재회, 각자의 무대에서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감성 로맨스다.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1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인연을 맺고 이듬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2023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지난해 6월 첫 아들을, 지난달 21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19:01
해외연예

올랜도 블룸, ‘♥10년 열애’ 케이티 페리와 갈라섰다…“딸 공동 양육할 것”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3일(현지시각) AP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양측 대변인은 “두 사람은 공동 양육에 초점을 맞춰 지난 몇 달 동안 관계를 바꾸어 왔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가족으로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될 것이며, 그들의 최우선 순위는 딸을 사랑과 안정, 상호 존중 속에서 양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달 25일 보도됐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냉전 상태로, 케이티 페리가 올해 초 투어를 시작한 후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6년 골든글로브 애프터파티에서 인연을 맺었다. 2017년 한 차례 결별하기도 했으나 이듬해 재회, 2019년 약혼했다. 2020년에는 첫딸 데이지를 품에 안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13:55
연예일반

올랜도 블룸·케이티 페리, 결별설…10년 연애 종지부 찍나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결별설에 휩싸였다.US위클리 등 현지매체는 25일(현지시간)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열애 약 10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냉전 상태로, 케이티 페리가 올해 초 투어를 시작한 후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두 사람 모두 결별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로, 서로의 SNS 사진 역시 삭제하지 않은 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6년 골든글로브 애프터파티에서 인연을 맺었다. 2017년 한 차례 결별하기도 했으나 이듬해 재회, 2019년 약혼했다. 2020년에는 첫딸 데이지를 품에 안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6 16:28
스타

‘케이티♥’ 송중기, 꽃집 청년 다 됐다…“수업만 1년”

배우 송중기가 뜻밖의 근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16일 한 플로리스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여름부터 꽃 수업에 함께하신 송중기 배우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송중기가 진중하게 꽃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수한 짙은 회색 면티를 입은 그는 두 아이 아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소년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이어 플로리스트는 “JTBC 드라마 ‘마이유스’에서 선우해 역으로 남자 플로리스트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서 긴 시간 동안 꽃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하시는 모습과 열정에 많은 면모를 배웠다”고 송중기를 치켜세웠다.그러면서 “매번 뵐 때마다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배우님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해 슬하에 연년생 남매를 두고 있다. 송중기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마이 유스’는 늦깎이 평범한 삶을 시작한 남자 선우해(송중기)와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만 하는 여자 성제연(천우희)의 섬세한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7월 26일 첫방송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9:32
영화

‘소년의 시간’ 내 아이는 어쩌다 여혐에 물들었나 [정시우 SEEN]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이전엔 ‘내 자식이 맞고 다니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내 자식이 가해자 입장에 놓이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는 부모들도 많다는 얘기를. ‘보통의 가족’,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처럼 범죄에 연루된 자녀를 둔 부모를 그린 콘텐츠가 부쩍 많아진 것도 이런 현실의 반영일 것이다. 내 자식이 괴물이라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 여기,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공포물로 다가갈 드라마가 있다. 영국에서 날아든 넷플릭스 4부작 드라마 ‘소년의 시간’이다. 유명한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 아님에도, 공개 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자식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국경이 따로 없음을 보여준다. 드라마는 13살 소년 제이미(오언 쿠퍼)가 경찰에 체포되면서 시작된다. 같은 학교 여학생 케이티를 살해한 혐의다. 제이미는 억울함을 호소한다. 결백을 주장하는 아들 앞에서 아빠(스티븐 그레이엄)가 할 수 있는 건 일단 믿어주는 것. 그러나 그 믿음은 CCTV가 남긴 증거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진다. ‘소년의 시간’은 반전으로 관객 뒤통수를 치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 반전이라는 무기를 쓰지 않고도 연신 시청자를 얼얼하게 한다. 청소년을 가해자로 만든 사회적 환경을 현미경처럼 해부한 덕이다. 제이미는 왜 여학생을 죽였는가. 그 배경을 추적하다 보면 하나의 단어와 마주하게 된다. ‘인셀’(incel)이다. ‘비자발적 독신주의자’를 뜻하는 인셀은 여성과 성관계를 하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는 남성을 지칭한다. 이들의 은거지는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 번식 경쟁에서 탈락했다는 좌절감을 공유하며 여성(특히 페미니즘) 혐오를 키운다. 영국 옥스퍼드 사전이 2018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할 만큼 인셀은 이미 서구권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의 분노가 오프라인 현실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흉악 범죄로 표출되고 있어서다. 제이미가 바로 그 사례다.비단 외국만의 문제일까.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 뉴스가 끊이지 않는 국내 상황이 오버랩된다. 가해자 절대다수가 1020 세대로 알려진 딥페이크 방도 떠오른다. ‘일베’는 말해 무엇하랴. 제이미와 범죄 심리학자의 핑퐁 대화만으로 한 회를 꽉 채운 3회 에피소드는 SNS 세계에서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어떻게 왜곡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범죄에 다다르는가에 대한 ‘해부학적 보고서’라 할 만큼 촘촘하다. 이때, 드라마가 전략적으로 쓴 ‘원테이크 촬영’(장면 전환 없이 이어가는 기법)이 인물들의 복잡 다단한 심리를 옆에서 지켜보게 하는 효과를 안긴다. ‘소년의 시간’이 충격을 넘어 무력감을 안기는 것은, 어른들이 아이들 정서를 전혀 간파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2회에서 형사 루크(애슐리 월터스)는 피해자 케이티가 평소 제이미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 것을 증거로, 두 아이가 친구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시쳇말로 헛다리다. 보다 못한 형사의 아들(제이미 또래)이 나서서 온라인 세계의 문법을 풀어준다. 케이티가 제이미에게 보낸 (빨간색 아닌) 하트 이모지는, 호감이 아니라 조롱의 의미라고. 케이티가 제이미를 '인셀'이라고 몰아붙이며 사이버불링을 조장했다고. ‘상위 20% 남자가 80%의 여성을 차지한다’는 20:80법칙, 남성들은 여성이 남성을 이용하려고 만들어놓은 세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빨간 약’ 이론도 튀어나온다. 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 말인가 싶어 ‘벙찐’ 표정이 되는 형사의 얼굴은 아마도, 이 장면을 시청하는 대다수 어른의 표정일 것이다. 청소년들의 문해력 논란이 있을 때마다 조롱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소년의 시간’을 보다 보면 진짜 심각한 것은 아이들 언어에 대한 어른들의 얕은 독해력이란 생각까지 든다. 이 언어의 간극은 무슨 수로 메울 것인가. ‘한 아이를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소년의 시간’은 그 의미를 정반대에서 고찰하게 한다. 한 아이를 침몰시키는 데에도 마을 전체가 가담할 수 있다고. 누가 이 아이를 무너뜨렸나? 사회, 학교, 부모, 시스템…그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제이미는) 근데 자기 방에 있었잖아. 우린 안전하다고 생각했어”라고 말하는 아빠의 한탄은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는 더 이상 우리 아이를 지켜낼 수 없는 냉혹한 현실도 알려준다. 혐오 범죄를 그저 개인의 일탈로 바라본다면, 상황은 개선될 수 없다는 사실도. 정시우 칼럼니스트 2025.04.03 06:05
프로야구

이적 첫 상대가 '16년 친정팀'이라니, LG 줄무늬 벗은 최동환 "오스틴 인사에 뭉클, 기분 묘했죠" [IS 인터뷰]

"뭉클했다."지난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 4회 타석에 들어선 LG 타자 오스틴 딘이 갑자기 헬멧을 벗고 마운드를 향해 인사했다. 투수 최동환을 향한 인사였다. 오스틴을 본 최동환도 긴 머리를 덮고 있던 모자를 벗어 인사로 화답했다. 옛 동료를 향한 예우였다. 이틀 뒤(11일), 당시를 돌아본 최동환은 "참 웃긴 친구다"라면서도 "같은 팀에서 뛸 때도 느꼈지만, 상대 선수를 존중할 줄 아는 선수다. 외국인 선수가 (예우의) 의미를 알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스러웠고, 직접 내가 받아보니까 느낌이 이상하긴 했다"고 말했다. 지난 16년 동안 줄무늬 유니폼만 입었던 최동환은 올해 처음으로 스트라이프가 없는 흰색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겨울 LG에서 방출돼 KT 유니폼을 입은 최동환은 이날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로 공을 던졌다. 공교롭게도 유니폼을 바꿔 입고 던진 공식 경기(시범경기) 첫 상대가 LG였다. 최동환은 "느낌이 묘했다"라고 돌아봤다. "정말 오랫동안 함께 뛰었던 동료들을 상대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했고 긴장도 많이 됐다"고 회상한 그는 "그래도 (3루 원정 관중석의) LG 팬분들이 박수를 많이 쳐주시고, 선수들도 타석에서 저보고 많이 웃어줘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긴장은 계속했다. 너무 편하게 상대하면 집중을 못 할 것 같아 더 신경 썼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17년 만의 새 팀, 새 분위기. 모든 게 처음이지만, 최동환은 KT에 완벽 적응했다. "젊은 선수라면 모를까,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나이는 아니다"라고 웃으면서도 "LG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우규민 형을 비롯해 젊은 선수들도 적응에 많이 도움을 줬다. 밖(다른 팀)에서 봤을 땐 자유분방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선수들이 알아서 열심히 잘하는 분위기더라. 나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강철 KT 감독의 지도를 받는 것도 최동환의 야구 인생에 새로운 분기점이 됐다. 최동환은 "10개 구단 감독님 중 유일한 투수 감독님이시자, 투수 레전드시지 않나"면서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문제점을 감독님께서 잘 짚어주셨고, 내가 몰랐던 새로운 시각으로 지도해 주시면서 변화의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 작년보다 (투구)수치가 좋아진 게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어 상당히 긍정적이다"라며 웃었다. 최동환의 목표는 '행복한 야구를 오래 하는 것'이다. 그는 "KT에서의 내 임무는 기존 필승조 선수들이 조금 덜 피곤하게 도와주는 것이다.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만족하면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곳에서 야구는 물론,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이런 것들이 날 행복하게 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행복하게 공을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5.03.12 08:04
스타

송중기 근황…글로벌 엠버서더 선정 “매우 기뻐”

배우 송중기가 글로벌 골프 기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근황을 전했다.송중기는 2일 자신의 SNS에 한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다고 알리며 “매우 기쁩니다.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중기는 골프를 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송중기는 지난 2021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인연을 맺고 이듬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2023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지난 2023년 첫 아들을, 지난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07:17
예능

[TVis] 송중기 “아내 케이티 덕분에 이탈리아 음식 좋아하게 돼” (‘냉부해’)

배우 송중기가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송중기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 아내 케이티의 요리 실력을 언급했다. 송중기는 이날 “원래 양식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며 “이탈리아 음식을 살면서 많이 먹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에 와서 처음 먹어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최현석 셰프가 10년 간 일했던 ‘라쿠치나’였지만 “너무 유명한 곳인데도 ‘이걸 무슨 맛으로 먹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내 케이티의 요리를 계속해서 맛보면서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하게 됐다고. 송중기는 또 아내의 요리 실력 질문에 “요리를 잘한다”면서 “아내가 콜롬비아 국적도 있어서 콜롬비아 요리도 잘한다”고 답했다. 그는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칠면조 요리도 해주고, 최근에는 한국요리를 배워서 해준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22:02
예능

[TVis] 송중기 “♥케이티가 한국말 몰라도 좋아해” 세레나데 열창 (‘더 시즌즈’)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를 위한 세레나데를 선보였다.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돌아온 배우 송중기가 찾아왔다. 이날 송중기는 “와이프는 한국음악과 문화를 저를 만나고 접했다”며 “저는 잔나비 노래를 좋아해서 차에서 습관처럼 틀어놓는데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곽진언씨 ‘자랑’ 등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다보니 와이프가 한국말을 몰라도 멜로디를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송중기의 사랑꾼 면모에 이영지는 “이 가정 끼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장 의미 있는 노래를 묻자 송중기는 “위로받고 기대고 싶을 때 보는 드라마가 있다. ‘나의 아저씨’다”라며 “OST중에 곽진언 씨가 리메이크한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들려주고 싶어서 골라봤다”라면서 무대를 선보였다. 담백하고 기교 없는 목소리로 노래를 마친 송중기는 뒤이어 성시경의 ‘두 사람’을 선곡해 열창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3:11
예능

[TVis] 송중기 “딸=나 닮아…아빠 되고 오은영 ‘금쪽’ 정주행” (‘더 시즌즈’)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후 달라진 삶을 언급했다.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돌아온 배우 송중기가 찾아왔다. 이날 송중기는 주연배우의 책임감을 안고 “보고타 보고싶지 않아요? 고고고 하시죠 극장으로. 타요 내가 차 태워줄게”라고 3행시를 선보였다.최근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근황도 전했다. 송중기는 “첫째는 19개월 됐는데 아들은 엄마가 좀더 보이고, 딸은 약간 제가 더 보이는 것 같다”고 닮은 꼴을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아내 케이티 사운더스와의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한 가족의 가장이 된 소감을 묻자 그는 “평소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바뀌었다. 제가 사회에서 영향력이 있을 때 좋은 일을 많이 해야겠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이 올테니까 하는 생각이 더 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알고리즘이 아이들 관련 영상으로 바뀌었다. 아이들이 아플 때 같은 응급상황을 선생님께서 설명하는데 최고다. 오은영 박사님 ‘금쪽같은 내새끼’도 다봤다”고 말했다.자녀가 ‘금쪽이’면 어떠냐는 질문에는 “와이프랑 저랑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애들한테 가장 정서적으로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다음 생에는 송중기 자녀로 태어나고 싶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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