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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뜨뜨] 기다리고 기대했죠 ‘대환장 기안장’→‘블랙미러7’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기안84가 울릉도에 청춘을 위한 민박집을 차렸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가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방탄소년단 진, 배우 지예은과 함께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담은 새 버라이어티다.‘효리네 민박’을 통해 민박 버라이어티 장르를 개척한 정효민 PD와 윤신혜 작가가 재회해 재미를 보장한다. 기안84의 스케치대로 바다 위 바지선에 설치한 기안장과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가는 섬 깊은 곳 별관까지 매력적인 공간 곳곳에 재미가 도사리고 있다. 맥가이버로 거듭난 진과 MZ 아이콘 지예은이 기안84와 빚는 ‘찐남매’ 케미스트리도 볼거리다. #웨이브 ‘형, 수다’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형사들의 알려지지 않은 사건 뒷이야기를 만나보자. ‘형, 수다’는 웨이브 시사교양 시청 시간 전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랑받은 예능 ‘용감한 형사들’의 스핀오프로, 본편에서 다뤄지지 못한 비하인드부터 현재 수사 중인 사건사고의 후일담이 담겼다. ‘용감한 형사들’의 권일용 교수가 출연하며 MC 김원희, 그리고 배우 한상진이 새 멤버로 합류해 풍성한 토크를 이끈다. 시즌4에 출연했던 강윤석 형사를 비롯해 앞선 시즌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건드렸던 사건 에피소드의 형사들이 대본 없이 펼치는 수다를 듣다보면 시간 ‘순삭’ 확실하다. #넷플릭스 ‘블랙미러7’불쾌하면서 있을 법한 미래를 보여줘 호평받는 영국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미러’가 시즌7로 돌아왔다. 찰리 브루커의 SF선집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인간과 기술의 관계에서 날카로운 풍자 점을 찔러낸 덕에 근미래 디스토피아면서 블랙코미디에도 충실하다.지난 2023년 공개된 시즌6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시즌7은 매회차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은 앤솔로지 형식을 따르면서도, 앞선 시즌4에서 에미상을 안겨준 에피소드 ‘USS 칼리스터’의 후속편이 담겼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배우 아콰피나, 밀란카 브룩스, 윌 폴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05:40
연예일반

‘떠날 때는 말없이’ 故 현미, 오늘(4일) 2주기... 그리운 목소리

고(故) 현미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2년이 흘렀다. 4일 현미가 사망 2주기를 맞았다. 지난 2023년 4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현미를 발견한 팬클럽 회장이 곧장 경찰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 선후배 등 수많은 이들이 슬퍼했다. 향년 85세.당시 고인의 장례에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다. 가수 현숙, 배일호, 정훈희,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설운도, 김흥국, 장미화, 진성, 배인순 등 유명 가수들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조카이자 배우 한상진이 고인의 두 아들과 함께 상주를 지켰다. 지인을 꼭 안고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미는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해 ‘밤안개’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보고 싶은 얼굴’ ‘애인’ ‘떠날 때는 말없이’ ‘몽땅 내 사랑’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7:11
예능

정혜인, 노안 고백 “중학교 1학년 때 웨딩 화보… 주민등록증 검사 안 받아” (‘아는형님’)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찐친 케미를 뽐낸다.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영화 ‘써니데이’의 주연 배우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출연한다. 이들은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 에피소드들을 대거 방출할 예정이다.이날 최다니엘은 “‘써니데이’를 섬에서 촬영해 매니저 없이 혼자 다녔다”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에 정혜인은 “내 매니저가 최다니엘을 더 챙겼다. 매니저를 찾으려면 최다니엘부터 찾으면 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정혜인은 “완도에서 서울까지 올라올 때도 최다니엘을 태우고 왔다. 장거리라 매니저와 운전을 교대해 주느라 뒷자리에 매니저와 최다니엘을 모시고 올라왔다”며 유쾌한 일화를 공개한다.한상진은 “최다니엘이 훈련소에서 한 번밖에 쓰지 못하는 전화와 편지를 모두 나에게 썼다. 편지는 상할까 봐 금고에 보관 중이다”라며 현장에는 편지 사본을 가지고 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최다니엘은 한상진에게 전화와 편지를 할 수밖에 없었던 뜻밖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정혜인은 “중학교 1학년 때 웨딩 화보를 찍었다. 성숙한 외모 탓에 주민등록증 검사를 받아본 경험이 없다”라며 당시 화보 사진을 공개한다. 이에 형님들은 “지난주에 찍은 거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이 밖에도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은 형님들과 실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 넘치는 풋살 경기를 펼친다. 특히 정혜인은 별명이 ‘혜컴(혜인+베컴)’임을 증명하듯 압도적인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영화 ‘써니데이’의 주역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의 유쾌함이 넘치는 찐친 에피소드와 열정 가득한 풋살 경기는 15일 오후 8시 5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4:33
예능

한상진‧최다니엘‧정혜인, ‘아는 형님’ 출연 [공식]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아는 형님’에 영화 ‘써니데이’의 주연 배우 3인방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출연한다.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 모두 '아는 형님'에 처음 출연해 이목을 끄는 가운데, 다양한 명작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 올린 연기파 배우 한상진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일상이 시트콤이 되는 친근한 일상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안경 선배' 최다니엘과, 축구에 진심인 배우 정혜인까지 합류해 형님들과 치열한 축구대결을 펼친다. 특히 축구 예능 활약상으로 ‘2024 SBS 연예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차지한 정혜인이 축구 실력을 제대로 펼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형님들과 보여줄 의외의 케미와 치열한 축구 대결은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21:13
예능

백일섭 “故김자옥, 좋은 가시내였는데” 회상…팔순파티 현장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의 ‘50~60년 지기’ 절친들부터 ‘아빠하고 나하고’ 식구들까지 총출동한 팔순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백일섭의 팔순 생일을 맞아 붕어빵 아들 백승우 내외와 꽃미모 쌍둥이 손주들이 백일섭의 집을 방문했다. 백일섭의 아들 백승우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골프선수 출신으로, “아빠가 늘 바쁘셨는데 촬영 중 짬을 내 시합을 보러 오시곤 했었다”라고 밝혔다. 백일섭의 며느리 이경하는 LA갈비, 잡채, 민어조림 등 상다리가 휘어질 듯 생일상을 차려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백일섭은 “며느리가 매년 생일을 챙겨준다”라며 자랑했다. 백승우는 “엄마, 아빠가 싸우기도 했지만 좋은 날이 더 많았다. 남은 시간 동안 두 분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승우는 아빠 백일섭의 팔순과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MZ 스타일’ 생일 카페를 마련했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맛깔나는 음식들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을 박제할 포토존과 백일섭 굿즈까지 아이돌 생일 카페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 앳된 시절부터 청년을 지나 머리 희끗한 지금의 모습까지, 배우 백일섭의 연기 역사가 담겨있는 전시회도 준비했다. 사진을 둘러보던 백일섭은 고 김자옥과 함께한 마지막 작품 ‘오작교 형제들’ 사진 앞에서 “아파서 촬영도 제대로 못했다. 작품 끝나고 조금 있다가 세상을 떠났다. 좋은 가시내였는데”라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백일섭의 딸 백지은도 4개월 만에 ‘아빠하고 나하고’에 모습을 드러냈다. 백지은은 “운영하던 국수가게를 접고 갤러리 일을 다시 시작했다”라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백일섭 부녀는 이전과는 달리 자연스레 팔짱을 끼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백지은은 “지금은 평범한 아빠와 딸로 잘 지내고 있다. 이제는 아빠를 보면 애틋하고 다독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변화된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케 했다. 전라도 고흥에서 온 백일섭의 찐팬들을 시작으로 팔순 파티를 축하하기 위한 손님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50년 우정’ 이계인을 보자마자 백일섭은 “너 부었어”라며 거침없는 걱정을 쏟아냈다. 이어서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아들로 출연했던 이필모, 한상진이 도착했다. 이필모는 “아기도 잘 키우고 있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고, 한상진은 아이돌 못지않은 백일섭의 생일 카페에 아버지는 “BTS가 아니라 BIS(백일섭)”라며 센스를 발휘했다. ‘미스트롯3’ 오유진, 정슬의 등장에는 백일섭의 역대급 반응이 터져나왔다. ‘갈색추억’ 한혜진과 절친 배우 김성환도 백일섭의 팔순을 축하했다. 60년 지기 ‘영원한 오빠’ 남진과 다정하게 기념 사진을 찍은 뒤, 백일섭은 “내년에는 네가 해”라며 권했다. 또 백일섭이 홍경민을 손지창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한상진은 백일섭의 팔순 파티에 “함께 작품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70주년 기념식에도 함께 하고 싶다”라며 축사를 했다. 오유진과 정슬의 축하 무대에 백일섭은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게. 너희들 시집갈 때 갈게”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백승우는 “제가 40년 동안 기억하고 있는 아버지는 최고의 아버지이자 최고의 연기자”라며, “아버지를 생각하면 고마움과 미안함에 눈물이 난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08:18
연예일반

한상진, ‘지옥에서 온 판사’ 합류… 박신혜·김재영과 호흡 [공식]

배우 한상진이 ‘지옥에서 온 판사’에 합류한다.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로맨스 판타지다.한상진은 극 중 김소영(김혜화)의 남편이자, 노봉지구대 경사 주형석 역을 맡는다. 무뚝뚝한 아내 소영과 달리 자식들에게 다정하고 친구 같은 형석은 ‘자식 바보’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한상진은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기존의 선한 이미지를 벗고 악역에 도전, 광기에 사로잡혀 야망을 쫓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한상진이 ‘지옥에서 온 판사’로 안방극장 초고속 복귀를 알린 가운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그가 펼칠 활약에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한편, 한상진이 출연을 확정 지은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3 08:31
연예일반

‘아듀’ 제28회 BIFAN, AI로 소통의 시대 활짝 열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14일 언론과 영화 관계자의 관심과 성원 가운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개막한 BIFAN은 11일간 8개 극장 15개 관과 온라인 상영관(웨이브)에서 49개국 262편 상영, 상영관 좌석점유율 74.9%로 지난해 60.3% 대비 14.6%p 증가하며 영화제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음을 입증했다. 262편 가운데 202편(77.1%)이 프리미어(월드 70편, 인터내셔널 9편, 아시아 57편, 한국 66편)이다. 올해 BIFAN은 AI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BIFAN+ ’(비판 플러스)를 신설, 영화제 외연을 새롭게 확장하며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포지셔닝했다. 전 세계 영상산업 초미의 화두로 떠오른 AI를 비롯해 비욘드 리얼리티(XR), 산업프로그램 B.I.G(BIFAN Industry Gathering), 괴담 캠퍼스 등을 ‘BIFAN+’ 사업으로 통합하여 운용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을 신설하고, ‘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과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영화산업의 새로운 미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BIFAN+ AI’ 신사업의 성공적 론칭은 국내외 미디어와 영화계, AI 산업 관계자의 주목을 끌어냈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에는 다수의 언론관계자가 참여해 실제로 AI 영상 제작을 체험했으며, 생생한 제작 현장 스케치는 12여 개 방송매체의 보도국 뉴스 전파를 타고 이슈 메이킹에 성공했다. BIFAN이 새롭게 화두로 내세운 AI 영화 제작 시스템은 아시아 첨단 영상산업 허브로서 BIFAN의 입지 구축과 부천시의 AI 엔터테크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기여했으며, 30주년 BIFAN의 기대치를 극대화했다. ◇‘제작비 제로’ AI 영화, 진입 장벽 허문 영상 콘텐츠 창작시대 가능성 제시올해 신설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에서는 작품‧기술‧관객상 등 3개 부문을 시상했다. 심사위원 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는 “AI 영화가 이제 막 시작된 시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과 서사적 일관성, 감정적 효과와 기술적 품질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은 30명 모집에 약 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정원을 60명으로 증원했다. 영화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게임·미술·철학·공학 등 각계 분야 전문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여 2박 3일간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을 완성했다. 취재를 위해 참석한 국내 언론 관계자들은 AI 영화 제작 현장의 매력에 빠져들며 영상 제작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 입지 구축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의 미래’라는 주제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는 24세션의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콘퍼런스에는 데이브 클락·권한슬·케일럽 워드·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이진준·이승무·안나 블라흐·페르디 알리치·도준웅·민세희·브라이언 킴 등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틀간 좌석이 모두 매진(286석)되면서 부천시 최초 유료 콘퍼런스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BIFAN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고무적인 결과였다.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BIFAN+’ 산업프로그램 B.I.G는 232개 기업이 총 78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건(28.9%) 증가한 수치로 NAFF 프로젝트를 향한 국내외 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며, BIFAN이 지닌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장르영화 교육 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7월 4일~10일)는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자문위원인 로저 가르시아가 학장을 맡아 30명의 참가자를 지도하며,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부천시 문화자원 협력·BIFAN 융합이 빚어낸 문화예술 랜드마크 탄생 올해 BIFAN은 부천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에서 주요 행사를 개최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먼저, 지난해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린 전야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최초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4,5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서두를 장식, 많은 관객에게 전율을 안겨주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폐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시설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전 세계 XR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XR 작품 30여 편이 전시됐다.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체험형 작품을 선보여온 BIFAN만의 시그니처 프로젝트 비욘드 리얼리티는 연일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BIFAN+’ 행사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장이 마련된 웹툰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만화·웹툰 IP기반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온 문화예술공간이다.이처럼 BIFAN은 부천시청,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다양한 공간에서 부천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여러 문화기관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손예진·박중훈·장미희 등, 시민과 관객 열광시킨 역대급 게스트 올해 BIFAN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안나 바리시니코프,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정 바오루이 감독, 배우 특별전 주인공 손예진을 비롯해 ‘서울의 봄’으로 각광받은 김성수 감독, 심사위원장 박중훈,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 장미희 등이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영화제를 빛냈다.권은비·김재중·김도연·김정난·김정화·곽시양·고민시·문정희·박주현·박지훈·손수현·안소희·예지원·오지호·재현·전소니·정하담·조성하·차태현·최다니엘·최명길·최재성·한상진 배우, 강제규·김수인·김태용·변영주·연상호·이경미·이상용·이준익·한준희·허명행 감독 등도 BIFAN 관객들과 함께하며 영화제의 열기를 드높였다. 두기봉 감독과 미타니 코키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는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을 직접 만나는 자리로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줬다. 개·폐막식 사회는 BIFAN과 인연이 깊은 장동윤·정수정과 장성범·정이서가 맡았다. ◇시민과 관객의 열정 에너지로 꽉 찬 관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은 관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이벤트로, 3일(7월 5일~7일)간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댄스파티‧물총싸움‧체험 놀이터‧분장실‧보물찾기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시민 관객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부천시와 함께하는 ‘치맥데이’, ‘꼽사리영화제’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BIFAN 행사장 구석구석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사진을 찍으며 스스로 셀럽이 되어보는 체험형 이벤트 ‘스팟투어: 셀럽 파파라치’는 주말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는 부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각 지역에서 무료로 진행했다. ‘덕혜옹주’ 손예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주호 감독과 차태현·오지호, ‘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과 박중훈도 관객들을 만났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한 토크 이벤트 ‘BIFAN 스트리트: 팬터뷰’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과 ‘범죄도시’ 시리즈 이상용, 허명행 감독, ‘대치동 스캔들’ 김수인 감독과 배우 안소희 등이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했다. 다양한 시민 행사가 부천시청-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아트센터-소향로 차 없는 거리-중앙공원 등으로 연결되는 이벤트 거점을 형성하며, 영화제 기간 내내 시청 앞 광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유례없는 언론과 영화산업 관계자, 관객과 부천 시민의 특별한 관심과 열기 속에 개최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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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부터 권은비까지…제28회 BIFAN 레드카펫, 별들로 ‘반짝’ [종합]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별들로 반짝였다. 4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사회를 맡은 배우 정수정, 장동윤을 비롯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 손예진과 박중훈, 독고영재, 임하룡, 한지일, 최재성, 한상진, 문정희, 예지원, 김정난, 최귀화, 최다니엘, 이현우, 곽시양, 박주현, 손수현, 정하담, 김재중, 이호원, 박지훈, NCT 재현, 권은비, 김도연, 아누팜, 야기라 유야, 김성수 감독, 연상호 감독, 두기봉 감독, 나카타 히데오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BIFAN 조직위 및 부천시청 관계자도 자리했다. 한편 제28회 BIFAN은 오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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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늘(4일) 개막…손예진·NCT 재현 등 참석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8번째 축제의 포문을 연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4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배우 정수정, 장동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진다.이 자리에는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BIFAN 조직위 및 부천시청 관계자과 배우 손예진, 박중훈, 독고영재, 임하룡, 한지일, 최재성, 한상진, 문정희, 예지원, 김정난, 최귀화, 최다니엘, 이현우, 곽시양, 박주현, 손수현, 정하담, 김재중, 이호원, 박지훈, NCT 재현, 권은비, 김도연, 아누팜, 야기라 유야, 김성수 감독, 연상호 감독, 두기봉 감독, 나카타 히데오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상영작은 49개국 255편(장편 112편·단편 99편·AI 15편·XR 29편)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 6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9편, 아시아 프리미어 57편, 코리안 프리미어 66편이다. BIFAN는 2021년부터 내건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를 유지, 비주류의 재능을 응원하는 장르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갈 예정이다.개막작으로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상영된다. 지난 2019년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로즈 글래스 감독의 탁월한 감각과 재능이 다시 한번 발휘된 ‘미친 사랑 이야기’다. 폭력적이고 거친 에너지와 화려하지만 특유의 퇴색한 이미지, 팝 음악이 어우러져 1980년대 범죄 로맨스 영화의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했다.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홍콩영화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선정됐다. 1993년 철거돼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홍콩의 신시티인 구룡성채를 배경으로 그린 액션물이다. 앞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공개돼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눈여겨 볼 부분은 AI를 통한 영화제 외연 확장이다. 올해 BIFAN은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BIFAN+ AI’ 공식 사업을 추가했다. 그동안 유지해 온 비욘드 리얼리티(XR), B.I.G.산업프로그램, 괴담캠퍼스 등은 ‘BIFAN 플러스’ 사업으로 통합했으며, AI 영상 부문을 신설했다.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도 새롭게 만들었다. 영상, 시나리오, 사운드 영역에서 AI 테크놀로지를 창의적으로 사용, 영화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작품들을 엄선해 상영하는 섹션으로, 데이브 클락 감독의 ‘어나더’ 등 15편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AI 영상 제작을 선도하는 연사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AI 영상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관련 산업과의 새로운 융합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는 목적이다. 동시에 AI를 둘러싼 저작권, 일자리로 확대되는 세계적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배우 특별전으로는 ‘독.보.적. 손예진’이 진행된다.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와 앞으로 새롭게 시작될 또 다른 행보를 집중 조명한다.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아내가 결혼했다’ 등 6편이 상영될 예정이다.한편 제28회 BIFAN은 오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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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정수정·야기라 유야 등, 제28회 BIFAN 레드카펫 밟는다

손예진부터 야기라 유야까지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천을 찾는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오는 7월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 레드카펫과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게스트를 공개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상영과 함께 배우 정수정·장동윤이 개막식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국내외 대표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BIFAN 개막식에는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손예진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정수정·장동윤의 사회로 축제의 막을 연다. 2020년 드라마 ‘써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정수정과 장동윤은 연기가 아닌 사회로 다시 한번 재회해 두 배우만의 신선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시아 거장들도 BIFAN을 찾는다. 장르의 대가 두기봉 감독과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30년 세월을 한국영화의 최전선에서 지켜온 김성수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두기봉 감독은 7월 5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용호방’(2004) 복원작 상영과 함께 ‘홍콩 누아르’ 장르를 개척하며 미학적 완성을 담아낸 그의 작품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같은 날 진행하는 GV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성수 감독은 7월 9일 ‘무사’ 4K 리마스터링 버전 상영 후 ‘살아있는 덕후들의 밤’을 통해 만날 수 있다.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는 영화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으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데뷔작 ‘아무도 모른다’(2004)로 14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야기라 유야는 드라마 ‘간니발’(2023), 영화 ‘은혼’(2017), ‘페이블’(2018)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기라 유야는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에서 아내의 살인과 정체에 관해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진실에 다가가는 주인공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과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에 선다.이번 개막식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배우 박중훈, ‘기생수: 더 그레이’(2024)로 올해의 ‘시리즈 영화상’을 수상하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김보성, 김보연, 김지숙, 독고영재, 예지원, 임하룡, 장성범, 정이서, 조상구, 조선묵, 조성하, 최귀화, 최재성, 한지일 등이 참석한다.또한 공식 상영작의 배우들도 영화 상영에 앞서 개막식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로 배우로 데뷔하며 처음 관객들을 만나는 권은비, ‘신사: 악귀의 속삭임’ 김재중‧공성하‧고윤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박주현‧재현‧곽시양,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도연‧정하담 ‘천국’의 이호원, ‘철봉하자 우리’ 손수현, ‘창혼: 구원의 밤’ 아누팜, ‘원정빌라’ 문정희‧이현우, ‘써니데이’의 최다니엘‧한상진‧강은탁‧김정화‧정혜인, ‘세상 참 예쁜 오드리’ 김정난‧박지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7월 5일~7월 7일)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 개막식은 유튜브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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