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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정수, 세상 떠난 여동생 향한 그리움 “가장 아름다운 사진” [전문]

배우 한정수가 세상을 떠난 여동생을 향해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정수는 8일 자신의 SNS에 “제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라며 여동생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어 “더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다”며 “늘 노을을 바라보던 뒷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평생 뇌리에 남을 모습이지요. 그녀는 끝까지 싸웠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적었다. 한정수의 여동생은 지난달 26일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정수는 그간 방송 등에서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 드라마 ‘마왕’, ‘추노’, ‘근초고왕’, ‘검사 프린세스’와 영화 ‘튜브’,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등에 출연했다. 마지막 작품은 2021년 드라마 ‘리더의 연애’로 현재는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이하 한정수 SNS 글 전문제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입니다.더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늘 노을을 바라보던 뒷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평생 뇌리에 남을 모습이지요 그녀는 끝까지 싸웠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8 11:22
스타

“미안하고 마음 아파”…한정수, 26일 동생상 비보

배우 한정수의 여동생이 사망했다.28일 연예계 따르면 한정수의 여동생은 지난 26일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오전 7시 발인했으며,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한정수는 그간 방송 등에서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 드라마 ‘마왕’, ‘추노’, ‘근초고왕’, ‘검사 프린세스’와 영화 ‘튜브’,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등에 출연했다. 마지막 작품은 2021년 드라마 ‘리더의 연애’로 현재는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8 07:37
연예일반

미스틱스토리, 드림어스컴퍼니와 전략적 협업...글로벌‧IP 비즈니스 가속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틱스토리가 음원·음반 유통사 드림어스컴퍼니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글로벌 IP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다.21일 미스틱스토리는 SK스퀘어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와 총 500억원 규모의 음반 및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미스틱스토리는 드림어스컴퍼니와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음반 글로벌 유통 및 IP 기반 사업의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한정수 미스틱스토리 뮤직&엔터사업 부문 대표는 “미스틱스토리의 지난 3년간 음원, 음반 매출은 매년 2배 이상씩 성장해 왔고, 내년에도 추가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신규 아티스트 및 IP 개발 및 투자를 더욱 안정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또 국내 TOP 음원·음반 유통사이자 글로벌 IP 유통 플랫폼인 드림어스컴퍼니와의 이번 전략적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음원, 음반 유통 협력과 드림어스의 국내외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공연 및 MD 사업, IP 사업, 신규 콘텐츠 사업 등에서의 추가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당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의 유통과 소속 아티스트 루시의 공연 공동 기획 등으로 탄탄하게 사업적 신뢰를 쌓아온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국내외를 아우르는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성장 및 확장을 목표로 한 시너지 창출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스틱스토리는 가수, MC, 배우 매니지먼트 및 예능, 드라마, 공연,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 프로듀서인 가수 윤종신을 필두로 김이나, 손태진, 루시, 빌리 등이 소속돼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드림어스는 다양한 IP 제작사들과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강력한 아티스트 IP를 보유한 미스틱스토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드림어스의 IP 비즈니스 역량 강화하고, 양사 동반 성장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음원·음반 유통사 중 하나로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등 국내 메이저 제작사들의 음원과 음반을 유통하고 있다. 음악 투자전문회사인 비욘드뮤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음원, 음반 유통을 넘어 IP 비즈니스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1 11:10
연예일반

한정수, 절친 故김주혁 6주기 추모 ‘먹먹’…차태현‧김준호도 묘소 찾아

배우 한정수, 차태현, 코미디언 김준호가 고(故) 김주혁의 6주기를 추모했다. 한정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사실 어제가 기일이었지만 사정상 오늘”이라며 “올해도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차태현 씨도 오셨다 가셨네요.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오늘 같이 와준 윤형이도 너무 고맙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정수가 김주혁과 그의 부친인 고(故) 김무생이 함께 잠든 묘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또 묘소에는 김준호가 남긴 국화꽃도 눈에 띄었다. 한정수는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앞서 한정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김주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수면장애 등을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지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무신’, ‘구암허준’ 등에 출연했다. 이후 KBS2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아르곤’, 영화 ‘독전’ 등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1 08:45
연예일반

'금쪽' 한정수 "故김주혁 사망 원인? 당시 연인이 평소에도 운전 중 쉬었다고.."

한정수가 생전 절친했던 故김주혁을 떠올렸다.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한정수와 조연우가 출연해 지금은 곁을 떠난 절친들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이날 한정수는 '금쪽상담소'를 찾아, 자신의 고민을 밝혔다. 그는 "4~5년 전 쯤 공황 장애와 수면 장애를 앓기 시작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안 되어서 영화를 보다가 영화관에서 뛰쳐나왔다.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놨다.이어 한정수는 "첫 2~3년 간은 일상 생활이 불가능 했다. 공황 장애가 오면 약부터 찾는다. 한 두 알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여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이같은 고백에 한정수의 절친인 조연우는 "한정수는 항상 큰 파우치를 가지고 다닌다. 파우치를 열면 약이 수십 개 들어 있다"고 증언했다.한정수는 "병이 생긴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가장 친한 김주혁이 사고가 나서 세상을 떠난 것이 계기였던 것 같다. 그 친구를 떠나 보내고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한정수의 고백에 오은영은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삶에 너무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한정수는 "그 일을 겪기 전까지는 밝은 사람이었고, 오히려 너무 밝은 게 문제였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오은영은 "너무 소중한 사람이 떠났을 때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충격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깊이 공감했다.또한 한정수는 "아직도 (故김주혁의) 죽음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봤는데 뚜렷한 원인이 없다. 당시 여자친구한테 들은 바로는 평소에도 갑자기 운전 도중 휴식을 하다가 20~30분을 쉬어서 호흡을 정리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그러면서 한정수는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거짓말인줄 알았다며, "회사에서 물어봤는데 사실인 것 같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슬프다는 느낌이 안 들었다. 그냥 멍했다. 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끝으로 한정수는 "지금 5년이 지났지만 신나게 웃어본 적이 없다. 너무 웃긴 프로그램을 봐도 웃음이 안 난다. 대부분의 대인관계를 끊었다"고 털어놨다.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4 22:38
연예일반

한정수, 故김주혁 추모 "주혁아 늘 고맙다" 뭉클

배우 한정수가 고(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한정수는 26일 "올해는 30일에 일이 있어서 어제 주혁이한테 다녀왔네요"라며 "주혁아 늘 고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고 김주혁의 묘를 찾은 한정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전 지인과의 정을 잊지 않고 기일을 맞아 묘를 찾은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차량 전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26 15:39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OST 앨범 제작…종영 아쉬움 달랜다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가 OST 앨범으로 여운을 이어간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지난 26일 종영한 KBS2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의 OST 음반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OST에는 에이비식스의 전웅과 이대휘, 프로미스나인, 백호, 제이비, 다비, 주니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가창에 참여해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화제의 OST가 모인 이번 음반 제작 프로젝트는 펀딩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700만원의 목표 금액 달성 시 본격적인 음반 제작이 시작된다. 이번 앨범은 2단 디지팩, 70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주연 배우의 얼굴이 담긴 포토카드 5종 세트, 엽서 2종 세트, 접지 포스터 2종 세트, 사직서 북마크, 트랙리스트 카드, OST 참여 아티스트의 리릭카드로 구성된다. 더불어 ‘크레이지 러브’ 에 등장하는 고탑교육의 한정판 강사 사원증도 한정수량 참여 가능해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진다. 이어 목표 금액 달성시 특전으로 노고진, 이신아 ‘미미커플 포토매틱’을 증정하며 SNS에 프로젝트 소식을 알리고 이를 인증한 구매자 중 5명을 추첨해 출연 배우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을 증정할 계획이다. 드라마 팬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과 함께 준비된 이번 ‘크레이지 러브’ OST 음반 제작 프로젝트는 5월 8일까지 메이크스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7 13:44
경제

젊은 홍보대사·한정판…위스키, 2030에 러브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한 위스키 업계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 세대' 잡기에 분주하다. 젊은 모델을 기용하고, 한정판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위스키 수입액은 1억5434만 달러(약 1836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37% 늘었다. 최근 몇 년간 위스키 수입액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2016년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과 2018년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까지 맞물리면서 위스키 수입액은 2018년 1억5498만 달러, 2019년 1억5393만 달러로 줄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1억3246만 달러로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그러다 지난해 고가 위스키의 선전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1~11월 수입량이 1405ℓ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음에도 이 기간 수입액이 늘어난 것은 상대적으로 고가 위스키 소비가 많았다는 방증인 셈이다.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고 홈술족을 겨냥한 저도주가 많이 출시되며 시장이 활력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마케팅에 돌입했다. MZ세대와 여성 고객 취향에 맞춘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등을 수입·판매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배우 주지훈과 보이그룹 샤이니의 민호로 교체하고, ‘꿈’을 주제로 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주지훈과 민호는 각각 40대 초반, 30대 초반으로 이전까지 앰배서더로 활동했던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정우성과 이정재에 비해 젊어졌다. 김경연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위스키 소비자 연령층이 낮아지고 여성 소비자가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아지오코리아도 '더블유 바이 윈저'의 새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모델로 배우 류준열을 발탁한 바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그룹 위너의 래퍼 송민호와 '아트 협업'을 진행했다. 글렌피딕은 송민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아트워크(artwork)를 세 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에 입히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태리 수트 브랜드 키톤의 티셔츠, 뱅앤울룹슨의 블루투스 이어폰, 캠핑브랜드 헬리녹스의 캠핑체어에 그랑 레제르바를 연상하게 할 아트워크를 입혀 한정수량으로 제작했다. 이 제품들은 다음 달부터 갤러리아 백화점에 열리게 될 글렌피딕 팝업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 주류업체인 골든블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형 하이볼'을 키워드로 마케팅을 지속한다. 당장 설맞이 패키지로 '더 골든블루 사피루스 아이스 볼 세트'와 '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스월링 글라스 세트'를 선보였다. 소비자가 집에서도 위스키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 볼 메이커를 구성품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 하이볼 마스터를 추가로 도입하고 판매 채널도 신규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정판 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지난 10일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60년’을 국내에 29병만 한정 출시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3일 조니워커 블루 한정판 ‘고스트 앤 레어 피티바이크’를 선보였다. 현재 운영하지 않는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일명 ‘유령(Ghost)’ 위스키 원액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흥과 면세점 시장에서의 매출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위스키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집 안으로 들어온 ‘홈술족’과 기존에는 비교적 적었던 20대 및 여성 소비자들의 유입을 위한 마케팅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1.17 07:00
연예

'대한외국인' 김희정, 거침없는 입담으로 허당미 폭발

배우 김희정이 숨겨왔던 허당미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희정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한정수, 조연우, 김진우와 함께 절친 배우 팀을 구성, 퀴즈 도전에 나섰다. 이날 김희정은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김진우와 우정을 뽐냈다. 영화 '쇠파리' 촬영 당시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었다고 밝힌 김희정은 같은 아픔을 겪은 적 있던 김진우가 알뜰살뜰 챙겨주며 가까워지게 됐다고 전했다. 그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쭉 이어져왔음을 이야기하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김희정은 몸풀기 게임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100초를 1분 30초라고 말하는가 하면, 문제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에만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등 귀여운 허당미를 폭발했다. 작품과는 완전히 다른 그녀의 색다른 모습에 안방극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반면 김희정은 '그땐 그랬지' 퀴즈에서 곧바로 돌변, 몸풀기 게임과는 정반대의 퀴즈 실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녀는 빠르게 정답을 외치며 단숨에 3단계까지 올라가 첫 2층 진출자로 등극하는 것도 잠시, 6단계에서 아쉬운 탈락을 맞았다. 김희정은 다작 왕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김용만이 다작의 비결을 묻자 "안 가린다. 작년에는 네 작품을 동시에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100편 넘게 작품을 할 거면 가리지 않는다"라는 명언까지 남겨 천생 배우임을 입증했다. 드라마와 예능까지 넘나드는 김희정은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극 '두 번째 남편'에서 정복순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1 08:31
무비위크

'비디오스타' 한정수 "절친 오지호 첫인상? 생각보다 별로"

배우 한정수가 절친 오지호의 첫인상을 밝힌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F4 특집 ‘꽃보다 우정’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오지호, 한정수, 송종호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와 절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한정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20년 지기 절친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과거 오지호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던 한정수는 오지호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외모 칭찬에 기대가 컸지만,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보다 별로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에는 자신이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했다는 한정수의 변론에, 오지호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 또한 한정수는 오지호에 이어 20년 지기 송종호에 대해서도 시원한 폭로를 펼쳤다. 지난 5월 ‘남사친 여사친 특집’에 출연했을 당시 ‘4000명의 남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연애박사로 활약한 바 있는 한정수는 ”종호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점을 다 가지고 있다“는 칭찬과 함께 ”내가 4000명의 남자라면 종호는 4만 명의 남자“라고 폭탄 선언을 했다. 방송에서는 한정수의 발언을 뒷받침해줄 깜짝 증인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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