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정수SNS.
배우 한정수가 고(故) 김주혁의 묘소를 찾았다.
한정수는 2일 자신의 SNS에 “오늘 주혁이 보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주혁의 묘소 풍경이 담겨 있어 먹먹함을 안긴다. 특히, 김주혁의 이름이 들어간 비석 앞에 과자와 음료수, 꽃 등이 차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정수는 지난 2023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절친 김주혁을 잃은 이후 공황 장애와 수면 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 사고 세상을 떠났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향년 45세.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