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38건
드라마

‘트웰브’ 서인국 “출연 계기는 마동석….파쿠르 액션 배워”

배우 서인국이 ‘트웰브’ 출연 계기로 배우 마동석을 꼽았다. 서인국은 20일 서울 종로구 장충동에서 열린 KBS2 새 토일드라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계기를 묻자 “마동석 형님과 ‘38사기동대’ 이후 오랜만에 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게 컸다”고 말했다. 또 “12지신 소재에 액션이 가미되는 게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참신한 액션과 캐릭터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서인국은 극중 차세대 리더이자 날쌘 재간꾼 원승 역을 맡았다. 서인국은 “굉장히 쾌활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았다. 팀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할 법한 밝은 성격이지만 책임감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의 캐릭터가 정해져 있다 보니까, 해당 동물의 형상에서 나오는 액션을 하고 싶었다. 파쿠르 액션을 배웠다”며 “파쿠르 액션이 원래 추격을 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데 저는 건물을 오가는 등의 액션을 했다”고 말했다.‘트웰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11:43
스타

조현재, ♥프로골퍼 아내 자랑 “첫만남에 후광 보여” (가보자GO)

배우 조현재가 프로골퍼 아내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16일 방송되는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5 7회 두 번째 선공개 영상에는 미혼남 김승우가 기혼남 안정환, 조현재, 정은표를 향해 ‘후광 가짜설’을 제기해 시선을 모았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사극 전문 배우 4인방 김승수와 이민우, 조현재, 정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조현재와 프로 골퍼 출신 아내의 첫 만남에 대해 듣게 됐다. 조현재는 “친한 형님이 골프 필드 레슨을 해주신다고 해서 프로분을 모시려 했는데, 그분이 어렵게 돼서 급하게 부탁한 사람이 지금의 아내다”라고 밝혔다.이를 들은 MC들은 “첫눈에 반했냐?”라며 궁금해했고, 조현재는 “아내를 처음 봤는데 후광이 있었다. 그래서 2주 동안 연락할지 말지 생각하고 전화했다”라며 신중한 성격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승수는 기혼남들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남자끼리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처음 보는 순간 결혼할 마음이 들었다’라고 하지 않냐. 그런데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한 명도 없다. ‘그런 말을 해야 아내가 자신을 운명의 남자라고 생각해 준다’라는 거다”라며 후광 가짜설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기혼남 안정환은 “영화처럼 빛이 나는 게 아니라 뽀샤시하게 느껴진다”라며 진실이라고 말했고, 조현재 역시 “주변이 안보이고 이 사람만 반짝반짝 보인다”라고 답했다. 정은표 또한 “다른 곳은 보지 않고, 이 사람만 보는 거다”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입증했다.이어 안정환은 “(하지만) 처음 만났는데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이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조현재와 정은표 역시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런 마음이 생기는 거지”라고 거들며 기혼남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한편 ‘가보자GO’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7:57
연예일반

[TVis] ‘1980년생’ 천정명, 동안 고충 “이정, 초면에 다짜고짜 반말” (라스)

배우 천정명이 동안 고충을 토로했다.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으로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했다.이날 천정명은 유세윤, 최홍만이랑 동갑인 1980년생임을 밝히며 “(동안이라) 초면에 실례하시는 분이 간혹 계신다. 예전에는 기분이 나빴는데 지금은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이어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 군복무 시절 국군의 날 행사를 하러 갔다. 나, 조인성, 이정, 고장환 네 명에서 모여서 훈련을 해야 했다. 서로 나이를 몰랐다. 근데 전 동생들인 건 알았다”고 회상했다.천정명은 “근데 이정이 절 보자마자 말을 놓는 거다. ‘반가워’라고 했다. 계급도 난 병장이고 이정은 일병이었다. 지고 싶지 않아서 왜 초면에 말을 놓냐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천정명은 “이정이 ‘나보다 어린데 놓을 수 있지 않냐’고 해서 아니라고 ‘너보다 많다’고 했더니 놀라더라. 그러고 나이를 알고 나서는 바로 ‘형님 실례했다’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2:50
예능

김영철, ‘마비성 장폐쇄’ 딛고 ‘아는 형님’ 복귀… 문희경 “불쌍한 아이”

방송인 김영철이 투병 당시 배우 문희경이 남긴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수많은 드라마에서 시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서권순, 박준금, 문희경, 오민애가 출연했다.이날 문희경은 보고 싶었던 멤버로 김영철을 꼽으며 “영철이가 보고 싶었던 이유는 영철이가 좀 불쌍하게 생겼다. 괜히 마음이 짠하고 뭔가를 주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얼마 전에 보니까 SNS에 아파서 그 모습이 가슴 아파서 댓글을 달았다”며 “그랬더니 김영철이 아까 나 만나서 ‘댓글 고맙다’라고 하더라. 괜히 마음이 불쌍해서 정을 주고 싶은 아이”라고 애정을 내비쳤다.앞서 김영철은 지난달 11일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병원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마비성 장폐쇄 진단을 받고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였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도 불참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7:57
드라마

곽선영·이이경, ‘메리 킬즈 피플’ 특출…이민기·박준우 감독과 의리

배우 곽선영과 이이경이 ‘메리 킬즈 피플’에 특별출연한다.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지난 1, 2회에서는 위급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이보영)이 대학 동기인 최대현(강기영)과 함께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대반전이 펼쳐졌다. 더욱이 최대현이 조력 사망에 사용할 약물을 구하기 위해 마약상 구광철(백현진)과 감방 동기 김시현(오의식 을 찾아가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조성돼 긴장감을 솟구치게 했다.이런 가운데 곽선영과 이이경은 오는 8일, 9일 방송될 3회, 4회에서 우소정과 최대현에게 위협이 되는 인물인 마약상 구광철의 가족으로 등장한다. 곽선영은 마약상 구광철의 여동생이자 사업가인 금명석(이이경)의 아내 구혜림 역을 맡아, 오빠 구광철과 연관된 위험한 사업을 하면서도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엄마들 모임에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완벽한 엄마이자 사랑스런 아내로 살고 있는 인물을 그려낸다. 이이경은 구혜림의 남편이자 구광철의 매제인 금명석 역으로 분해 형님인 구광철의 서슬 퍼런 성격과 아내의 남다른 카리스마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다.특히 곽선영과 이이경은 잔혹한 ‘부부의 세계’ 단면을 보여주는 ‘살벌한 대화’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러블리한 핑크빛 의상을 입은 구혜림(곽선영)이 금명석(이이경)과 주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 구혜림은 금명석의 어깨에 다정하게 팔을 두르며 다독이지만 금명석은 왠지 모를 긴장을 드러내면서, 과연 두 사람이 극과 극 표정을 지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곽선영과 이이경의 특별출연은 제작진들과의 돈독한 인연과 두터운 친분으로 성사돼 의미를 더한다. 곽선영은 전작 ‘크래시’에서 박준우 감독과 호흡을 맞춘 각별한 사이로, 구혜림 캐릭터가 중요한 키포인트가 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망설임 없이 특별출연에 임했다. 이이경은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절친한 소속사 선배인 이민기와의 단단한 의리로 특별출연에 동참했다.제작진은 “곽선영과 이이경은 ‘메리 킬즈 피플’에서 최강 빌런으로 폭탄을 쥐고 있는 백현진과 관련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특별출연에 흔쾌히 나서준 곽선영과 이이경 덕분에 드라마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맛깔스러운 백미로 활약할 곽선영과 이이경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메리 킬즈 피플’ 3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7 16:58
스타

누마컴퍼니, 미석·빅 알렉스·이준행 전속계약…”전폭적 지원” [공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누마컴퍼니(NUMACOMPANY)가 배우 미석, 배우 겸 프로듀서 빅 알렉스(Big Alex), 뮤지컬 배우 이준행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석은 영화 ‘검사외전’, ‘굿바이 싱글’, ‘살인청부업자’ 등에서 인상 깊은 조연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의 숨은 실력파로 평가받아왔다. 최근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는 김삼팔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 해석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광어형님’을 운영하며 소탈한 매력을 전하는 한편,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미석은 “좋은 파트너를 만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과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빅알렉스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영화 ‘데드캠핑 더 라이브’, ‘오! 마이 고스트’, 웹드라마 ‘그놈 목소리’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과거 배우 양동근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업계 내에서 성실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쌓은 이력도 있다. 빅알렉스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누마컴퍼니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연기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로서도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뮤지컬계의 차세대 기대주 이준행도 누마컴퍼니와 손잡고 본격적인 활동 확장에 나선다. 그는 ‘맴피스’, ‘그레이트 코멧’, ‘맘마미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앙상블 및 퍼포머로 활약하며 탄탄한 기본기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주목받은 신예 배우다.이준행은 “누마컴퍼니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무대와 카메라 앞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누마컴퍼니는 “세 배우 모두 각자의 색깔과 강점을 가진 아티스트들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마컴퍼니는 2025년 설립된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는 물론 영화 및 공연 제작, 페스티벌 기획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산업에 걸쳐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수 겸 배우 임정훈, 가수 미스터붐박스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8:31
예능

유재석 “이래서 가요제 한다”…‘80s 서울가요제’ 예선 시작 (놀뭐)

‘놀면 뭐하니?’가 80년대 감성을 되살린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80s MBC 서울가요제’를 추진하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열린 블라인드 오디션 예선에는 목소리가 곧 지문인 거물급 스타부터 귀를 사로잡는 숨은 실력자들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80년대로 돌아간 유재석과 하하는 각각 PD와 작가로 변신해, 당시 브라운관을 휩쓴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해변가요제를 잇는 새로운 가요제를 기획했다. 이번 가요제는 80년대 곡으로만 참가 가능하며, 경연부터 수상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유재석과 하하는 “80년대 감성이 맞는 분을 찾고 있다. 80년대 맛이 나야 한다”라며, 2025년에 느끼기 힘든 감성을 소화할 목소리를 애타게 찾았다. 오디션 예선이 바로 이어졌다. ‘굴렁쇠 소년’은 한국 록 음악의 르네상스를 알린 명곡 ‘그것만이 내 세상(들국화)’을 선곡해 예선 처음부터 실력자의 등장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 같은 단단한 발성과 훈남 실루엣에 매료된 유재석은 “일단 잘생긴 것 같다”라며 합격을 외쳤다. ‘제3 한강교’는 여성 보컬로 재해석한 ‘단발머리(조용필)’, ‘숙녀에게(변진섭)’를 선보였다. 보석 같은 음색이 명곡 선택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뒤엎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가요제를 내가 이래서 하는 거야. 이런 목소리를 찾고 싶었다”라며, 하하는 “인물 났다!”라며 합격을 외쳤다. ‘낙원상가’는 포크음악의 대중화를 견인한 ‘별이 진다네(여행스케치)’를 선곡, 80년대로 이끄는 애절한 목소리를 선보이며 합격을 받았다. ‘떠나지마(전원석)’를 선곡한 ‘잠수교’의 귀를 사로잡는 음색에 유재석은 “80년대 감성을 상당히 잘 살렸다. 요즘 분이 아닌 것 같다”라며 합격을 외쳤고, 반대로 하하는 가수 잔나비 최정훈을 추측해 궁금증을 키웠다. ‘뉴욕제과’는 ‘빙글빙글(나미)’, ‘소녀(이문세)’를 카스텔라 같이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로 불러내며 합격을 받았다.‘올림픽대로’는 닉네임에 걸맞은 뻥 뚫린 음역대로 ‘너에게로 또 다시(변진섭)’를, ‘순돌이’는 맨바닥에 누워 노래를 부르는 범상치 않은 자세로 ‘비처럼 음악처럼(김현식)’를 불러 합격을 이끌어냈다. 공주풍 드레스에 흰색 장갑을 끼고 참가한 ‘미도파 백화점’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양수경)’를 촉촉하게 불러내며 합격을 받았다. 유재석과 하하는 ‘미도파 백화점’의 건강한 팔뚝에 꽂혀 운동선수라고 추측해 호기심을 자극했다.특히 ‘피맛골’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 ‘목소리가 곧 장르’인 존재감을 뽐내며 가요제를 향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바람 바람 바람(김범룡)’을 부르는 ‘피맛골’의 시원하게 뻗어가는 목소리에 “이 형님이 여길 나온다고? 영광이지”라며 합격을 외쳤다. 오디션 첫 트로트 선곡 ‘무정부르스(강승모)’를 부른 ‘대한극장’은 가수 진성으로 밝혀졌고, 심사 불가한 레전드라는 이유로 탈락했다.친숙한 목소리도 등장해 웃음과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남산타워’는 세월이 묻어난 목소리로 ‘광화문연가(이문세)’를 불렀고, 유재석과 하하는 ‘미달이 아빠’ 배우 박영규를 추측하며 심사를 보류했다. ‘공작상가’는 첫 소절만에 익숙한 비음과 바이브레이션으로 정체가 탄로났다. 유재석과 하하는 “뭐하러 얼굴을 가려 박명수 형인데”, “이렇게까지 열심히 한다고? 상상도 못했다”라면서 그의 열정적인 참가 의지에도 보류를 외쳤다. 주우재는 ‘포니’, 이이경은 ‘63빌딩’이라는 닉네임으로 지원했지만, 유재석과 하하는 “왜 이렇게 매가리가 없지?”, “노래가 너무 우울하네”라고 각각 평가하며 탈락시켰다.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오디션에서 탈락한 주우재와 이이경이 막내 작가로 합류하고, 예선 보류자들 ‘남산타워’, ‘공작상가’와 심층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과 궁금증을 끌어올렸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3:18
연예일반

환희 “트롯 도전한 이유? 어머니 말 한마디로” (불후)

가수 환희가 트롯으로 영역을 확장한 이유를 밝힌다.1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15회는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 2부’가 전파를 탄다.환희는 최근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힌다. 환희는 “어머니께서 ‘아들 노래는 너무 어려워서 따라 부를 수 없다’고 하셨다”라면서 “그 한마디에 트롯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트롯을 엄청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엄마와 삼촌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듣고 자랐다”라며 트로트 사랑을 전한다.환희는 트롯 도전을 통해 팬층이 달라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환희는 “팬층이 많이 넓어졌다. ‘누님’과 ‘형님’ 팬 분들이 확실히 늘었다”라며 “무대에서 ‘환희짱!’이라는 응원을 처음 받아봤다”라고 미소 짓는다.환희는 팬들의 연령층이 높아진 만큼 달라진 점을 짚어 흥미를 높인다. 환희는 “팬 선물로 건강식품이 정말 많이 들어온다. 생식, 홍삼은 기본이고 누룽지도 받았다”라며 “잘 챙겨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두 손을 모은다. 진해성은 “저는 직접 반찬해서 주시는 팬들도 계신다. 정성이 대단하다. 행사로 지방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역 특산물 공부가 자동적으로 된다”라며 트롯 선배 내공을 뽐낸다.환희는 견제 대상으로 이지훈을 꼽았다. 그는 “모두 다 실력자 분들이라 다 피하고 싶지만, 그래도 이지훈 선배님을 피하고 싶다”라며 “저와 같은 트롯 새내기지만 막상 맞붙고 싶진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환희는 트롯 선배 황민호에게 직접 ‘트로트 제스처 잘하는 법’을 배우고, 바로 따라해 보며 트롯 가수로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이번 2부 방송에서는 이지훈, 환희, 에녹, 황민호, 최수호가 단 하나 남은 영광의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대 격돌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7:59
예능

[TVis] 유재석, 또 미담 적립…“큰 거 사가” 플렉스 (틈만나면,)

유재석이 동생들을 위해 ‘통큰 플렉스’했다.15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 30회에서는 넷플릭스 ‘84제곱미터’로 호흡을 맞춘 배우 강하늘, 서현우가 서울 마곡동에 출격했다.이날 유재석은 음식점에서 밥값을 걸고 게임을 진행해 벌칙자에 당첨됐다. 종이컵에 물을 흘리지 않는 게임에서 진 유재석은 “안 걸릴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그러나 막상 계산을 할 때 유재석은 깍두기와 백김치, 무말랭이, 명태회무침 등 추가 밑반찬까지 유연석, 강하늘, 서현우를 위해 결제했다. 이 과정에 “큰 거 사가”라면서 추천하기도 했다.푸짐하게 반찬을 건네받은 강하늘은 “형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재석은 “우리 자취생들 또 먹으라고”라며 “유연석이 (이 반찬)좋아하더라”고 답해 세심한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22:04
연예일반

[TVis] 하하, 베이비몬스터에 인지도 굴욕…이상민과 착각 (런닝맨)

베이비몬스터 아현이 하하를 이상민으로 착각했다.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오싹한 바캉스릴러’ 특집으로, 배우 주현영, 베이비몬스터 아사, 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아현은 ‘런닝맨’ 멤버 중 누가 가장 보고 싶었느냐는 질문에 하하를 꼽으며 “저번에 한 번 ‘아는 형님’에서 뵀다”고 답했다. 이에 모두가 어리둥절해하자 아현은 화들짝 놀라며 “아닌 거 같다. 제가 착각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런닝맨’ 멤버들은 “이상민이랑 착각을 했나 보다” “둘이 닮았다” “진짜 둘이 안경이 똑같다. 헷갈릴 수 있다”고 다독였고, 아현은 거듭 “너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8: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