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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정혜인, 노안 고백 “중학교 1학년 때 웨딩 화보… 주민등록증 검사 안 받아” (‘아는형님’)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찐친 케미를 뽐낸다.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영화 ‘써니데이’의 주연 배우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출연한다. 이들은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 에피소드들을 대거 방출할 예정이다.이날 최다니엘은 “‘써니데이’를 섬에서 촬영해 매니저 없이 혼자 다녔다”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에 정혜인은 “내 매니저가 최다니엘을 더 챙겼다. 매니저를 찾으려면 최다니엘부터 찾으면 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정혜인은 “완도에서 서울까지 올라올 때도 최다니엘을 태우고 왔다. 장거리라 매니저와 운전을 교대해 주느라 뒷자리에 매니저와 최다니엘을 모시고 올라왔다”며 유쾌한 일화를 공개한다.한상진은 “최다니엘이 훈련소에서 한 번밖에 쓰지 못하는 전화와 편지를 모두 나에게 썼다. 편지는 상할까 봐 금고에 보관 중이다”라며 현장에는 편지 사본을 가지고 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최다니엘은 한상진에게 전화와 편지를 할 수밖에 없었던 뜻밖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정혜인은 “중학교 1학년 때 웨딩 화보를 찍었다. 성숙한 외모 탓에 주민등록증 검사를 받아본 경험이 없다”라며 당시 화보 사진을 공개한다. 이에 형님들은 “지난주에 찍은 거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이 밖에도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은 형님들과 실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 넘치는 풋살 경기를 펼친다. 특히 정혜인은 별명이 ‘혜컴(혜인+베컴)’임을 증명하듯 압도적인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영화 ‘써니데이’의 주역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의 유쾌함이 넘치는 찐친 에피소드와 열정 가득한 풋살 경기는 15일 오후 8시 5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4:33
스타

[단독] 문천식, 10년 선행→ 안예은‧이세준‧마술사 션과 공연 ”나눔은 더 큰 기쁨” [IS인터뷰]

“나눔은 제게 더 큰 기쁨입니다.” 코미디언 출신 문천식이 10년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오랫동안 애육원에 후원하고 있는 문천식은 연예계 동료들과 최근 공연도 열며 나눔의 기쁨을 더 널리 알리기도 했다. 문천식은 12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오히려 제가 충만함과 행복함을 더 느낀다”고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문천식은 지난 7일 충북 옥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실애육원’에서 가수 이세준, 안예은, 마술사 션과 작지만 뜻깊은 공연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안예은은 ‘잉어왕’, ‘문어의 꿈’, 이세준은 ‘아름다운 세상’, ‘사랑해도 될까요’ 등 대표곡을 선보였고 글로벌 마술사이자 크리에이터 션은 놀라운 마술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영실애육원’은 문천식이 약 10년간 후원해온 곳이다. 그는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아픈 아이의 수술비를 전액 지원해주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공연도 처음 개최했다. 문천식은 “아이들과 자리를 빛내준 동료들 모두가 무척 행복해 해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자 후원을 계속해오다 어느 순간 이것만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더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죠. 주로 초등학생인 애육원 아이들이 가장 심심해 하는 시기가 겨울방학이라는 얘기를 듣고, 파티를 열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평소 친분이 있는 이세준 형님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했고, 안예은 씨와 션 씨도 흔쾌히 참여하고 싶다고 했어요. 특히 션 씨와는 친분이 없어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는데 취지에 공감하고 곧바로 참여를 결정해줬죠.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더고요.” 문천식은 작은 도움들이 모여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세준, 안예은, 션뿐 아니라 쇼호스트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곳에서 갈비탕을 후원 받았고, 가수 손태진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건넬 세뱃돈까지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 붕어빵 업체도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행복함을 더했다. 문천식이 나눔을 실천하게 된 계기는 남다른 공감에서 비롯됐다. 그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 2012년생인 첫째 아들 주완 군은 선천성 혈관 질환인 화염상 모반 및 선천성 녹내장을 앓고 있다. 주완 군은 태어나자마자 수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고, 그 과정을 겪으며 문천식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아들과 병원에 함께 다니다가, 어떤 아이들이 부모님이 아닌 선생님의 손을 잡고 진료를 받는 모습을 봤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애육원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었죠. 사랑으로 보듬어줘야 할 아이들인데, 그 모습이 무척이나 안쓰럽고 마음에 계속 걸리더라고요. 능력은 안 되지만 작은 실천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후원할 곳을 찾아봤죠. 수도권에 위치한 곳들은 그나마 후원이 되고 있어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을 알아봤고 그렇게 ‘영실애육원’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지난 1999년 MBC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문천식은 방송 경력만 27년차인 베테랑이다. 그는 본업뿐 아니라 배우, 쇼호스트,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이제는 코미디언보다 쇼호스트라는 수식어가 더 익숙하기도 하다. 쇼호스트 경력만 벌써 14년 차가 됐고, 그의 이름 앞에는 ‘누적 매출액 5000억원’, ‘시간당 21억 매출 달성’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또한 오랫동안 진행 중인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와 진행 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금은 주로 라디오 방송과 쇼호스트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것”이라며 “후원을 더 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할 계획”이라고 웃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ㅇ 2025.02.12 10:31
프로야구

'지도자 첫발' 박경수 코치 "강철 인내 배웠다, 이범호 소통·류지현 센스 갖춘 지도자로" [IS 질롱]

"정말 어렵고, 정말 힘드네요."박경수(41) KT 위즈 QC(퀄리티 컨트롤) 코치가 지도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팀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QC 코치로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관찰하다 보니 정신이 없다. 박경수 코치는 "코치가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개개인의 성향과 훈련 정도에 따라 훈련조와 스케줄을 짜는 데 쉽지 않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라운드 위에선 선수들의 훈련을 돕기 위해 펑고(수비 훈련을 위해 타구를 날리는 것)를 치고 시범을 보이느라 금세 녹초가 된다. 박 코치는 "펑고가 생각보다 어렵더라. 훈련 목적에 맞는 강도와 방향으로 치는 게 쉽지 않다. 지도력보다 펑고 실력을 키우는 게 급선무 같다"라며 웃었다. 선수 시절과 다른 지도자의 고충을 느낀다는 박경수 코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1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기 쉽지 않은데, 구단의 배 덕분에 좋은 기회를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박경수 코치는 지난해 선수 은퇴를 앞둔 시점부터 방송사 해설위원 등 여러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박 코치는 "꿈이 지도자였는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다른 역할(직업)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제 막 은퇴한 박경수 코치에게 '소통'을 특별히 당부했다. 박 코치는 선수 시절에도 주장을 맡아 선수-코치진 간의 소통을 담당한 바 있다. 선수들도 얼마 전까지 함께 뛰었던 박 코치를 편하게 생각할 터. 시즌 때는 이종범 총괄 코치와 의논하며 야수들을 준비시키고, 이 감독에게 상황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박경수 코치는 "이강철 감독님이 선수들 미팅을 잘 열지 않는 편이시다.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까 봐 말씀하시는 걸 조심스러워하신다. (감독님이 원하는) 메시지가 있으면 '형'에 속하는 나와 주장 장성우가 전달하는 식으로 팀을 꾸려가고 싶어 하신다"라고 설명했다. 박경수 코치는 이강철 감독 같은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뿐 아니라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과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의 장점도 두루 갖추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강철 감독님은 선수들을 믿고 기다려주시는 편이다. 감독님의 인내심을 배우고 싶다. 이범호 감독님은 지난해 KIA를 우승시키며 '형님 소통'을 증명하지 않으셨나. 나도 선수들이 편하게 다가가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류 감독님의 번뜩이는 작전 센스까지 갖춘다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질롱(호주)=윤승재 기자 2025.02.11 10:04
예능

[TVis] ‘24살 연하♥’ 최성국 “형님과 22살 차이... 너무 든든해” (조선의 사랑꾼)

배우 최성국이 형님과 22살 차이라고 고백했다.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이 11살 연하 정영림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이날 심현섭은 여자 친구 정영림 씨와 그의 오빠 정영관 씨를 만났다. 심현섭은 정영관 씨를 ‘아군’이라 불렀다. 심현섭 보자 6살이 어리다고. 영상을 지켜보던 최성국도 “내 아내의 오빠잖아. 정말 든든하다. (나랑) 22살 차이”라며 공감했다. 그러자 가수 강수지가 “몇 살 차이인데?”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최성국은 “22살 차이다. 아내보다 2살 많으니까”라고 답했다.이어 “이 오빠란 존재가 나한테 더 큰 적군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내 편에서 같이 아버님, 어머님이 반대하실 때 설득을 해줄 수도 있지 않냐”며 “딱 맞닥뜨렸을 때 (내 편이 되어줘서) 정말 고맙더라. 든든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22:40
뮤직

“잘가, 영원한 라이벌이여”…故 송대관, 태진아 배웅 속 영면

트롯 대부 고(故) 송대관이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송대관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된 이날 영결식에는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태진아, 강진, 설운도, 김창열, 한지일, 김성환, 이숙, 박상철 등 동료 가수 및 연예인들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을 향한 묵념과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의 약력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생전 고인과 막역한 사이였던 후배 가수 태진아가 추도사를 낭독했다. 태진아는 “형은 항상 제게 멘토였다. ‘형 가는 길만 따라오면 너는 다 잘 되는 것이여. 나 가는 곳만 따라와’라고 하셨던 분”이라고 고인을 기억했다.태진아는 “3일 동안 밥을 안 먹었다. 술로 배를 채우면서 형님이 하늘나라 가서 사시면 제가 방송하고 이러는 것도 큰 재미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새해 인사를 나누면서 ‘오랜만에 우리 라이벌 디너쇼나 한번 하자’고 하니까 형이 ‘좋지. 꼭 하자’라고 답했다. 돌아가시기 전날에도 공연 순서와 곡 목록을 정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연신 눈물을 흘리던 태진아는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잘 계시고 제가 갈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어달라. 그럼 제가 언젠가 형님 곁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형 잘 가. 영원한 나의 라이벌이여”라고 덧붙이며 고인의 영정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후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의 조사와 강진, 설운도 등 동료들의 추도사 낭독이 이어졌다. 설운도는 “가수는 결국 무대에서 시작해 무대에서 생을 마감한다. 마지막까지 하고 싶은 일을 웃으면서 하시다 가셨기에 마음은 아프지만, 위안이 된다. 형님 빈자리를 사랑으로 채워주기를 바란다”며 고인을 기렸다.태진아, 설운도, 강진, 김수찬 등 후배들은 고인의 대표곡 ‘해뜰날’을 조가로 합창했다. 특히 김수찬은 ‘해뜰날’ 모창과 성대모사로 고인을 추억했다.오전 11시부터 거행된 발인에도 수많은 선후배가 자리해 고인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운구는 태진아, 강진, 설운도, 박상철, 김창열, 김수찬, 양지원 등이 맡았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영면에 든다.앞서 고 송대관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전날 컨디션 난조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고인은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담도암 판정을 받고 투병했으며 위절제술을 받는 등 지병을 앓았다.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고 송대관은 그간 ‘해뜰날’, ‘유행가’, ‘네박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태진아, 설운도, 고 현철과 ‘트롯 사대천왕’으로 불렸다.한편 고인의 생전 마지막 모습은 오는 2월 16일, 3월 2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볼 수 있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해당 녹화에 참여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12:26
예능

한상진‧최다니엘‧정혜인, ‘아는 형님’ 출연 [공식]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아는 형님’에 영화 ‘써니데이’의 주연 배우 3인방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출연한다.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 모두 '아는 형님'에 처음 출연해 이목을 끄는 가운데, 다양한 명작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 올린 연기파 배우 한상진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일상이 시트콤이 되는 친근한 일상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안경 선배' 최다니엘과, 축구에 진심인 배우 정혜인까지 합류해 형님들과 치열한 축구대결을 펼친다. 특히 축구 예능 활약상으로 ‘2024 SBS 연예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차지한 정혜인이 축구 실력을 제대로 펼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형님들과 보여줄 의외의 케미와 치열한 축구 대결은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21:13
영화

김병만 “난 원래 배우, 가성비 좋아”…‘귀신경찰’ 신스틸러 등극 [일문일답]

코미디언 김병만이 ‘박달도령’ 역으로 영화 ‘귀신경찰’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이다. 故김수미의 마지막 선물 같은 유작으로 설 연휴 가족 관객들과 중장년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4일 신현준과의 인연으로 영화에 출연해 씬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병만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방송 스케쥴로 ‘귀신경찰’ 홍보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에 연휴 게릴라 무대인사에도 함께 하는 등 신현준과 끈끈한 의리를 선보여 더욱 화제다.이하 김병만의 일문일답.Q. ‘귀신경찰’에서 어떤 역을 맡으셨나요?▶‘박달도령’ 역을 맡았습니다. 점쟁이 역할을 맡았는데 거기에서 약간 사이비인 거죠. 영화에서 신현준이 점을 보러 왔을 때 속 마음이 들리는 능력이 있으니까 제가 사기치는 걸 들켰고 벼락을 맞아 신통력을 얻게 된다는 걸 알고 자기도 벼락을 맞고 싶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할입니다Q. 앞으로 김병만이라는 ‘배우’를 기대해도 되는 것인가요?▶저는 원래 배우로 시작을 했습니다. 96년도에 연극 배우로 시작을 했고 배우가 꿈이었어요. 배우가 되기 위해서 코미디언을 선택을 한 것이었고요. 지금도 저는 희극 배우라고 생각을 해요. 김병만은 코미디언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다양한 역을 해보고 싶어요, 희극 배우로 코미디를 영화 속에 녹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이코패스 역도 한번 해보고 싶고 정말 독한 악역도 해보고 싶습니다.Q. 깜짝 게릴라 무대인사도 참여하고 신현준과 의리를 보여주셨는데 어떤 관계인가요?▶신현준 형님은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이라는 영화를 찍게 되며 인연을 이어 가고 있어요. 저에게 멘토이면서 친형 같은 그런 존재입니다. <귀신경찰>에서 ‘박달도령’ 역을 제안했을때도 바로 OK 했어요. 그리고 역할을 어떻게 해야 재미있을지, 그 아이디어만 1시간 이상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현준이 형은 계속 웃고 저는 계속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재미 있는 시간이었어요.Q. 본인을 캐스팅하고 싶어할 감독들에게 어필을 부탁합니다.▶저는 말을 많이 하는 역보다는 약간 찰리 채플린을 생각 연상케 하는 그런 역도 해보고 싶고요. 뭔가 웃길 것 같으면서도 끝까지 안 웃기는 그런 역을 해보고 싶어요. ‘시무라 켄’의 코미디를 봤을 때 뭔가 한 번은 웃기겠지? 했는데 끝까지 안 웃기더라고요. ‘개그맨이 안 웃기고 슬픈 연기만도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봤었고 약간 킬러 역도 해보고 싶고, 로빈슨 크루소의 실제 그런 캐릭터 그런 콘텐츠의 어떤 생존자 역 이런 것도 해보고 싶고, 일단 김병만을 쓰면 참 가성비 좋다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의 피해가 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될 자신 있습니다. Q. ‘귀신경찰’ 속편이 제작된다면 출연할 의사가 있나요?▶저는 액션 신을 어떻게 해야될지 사실 예전에 제가 드라마로 출연하면서 거기에 무술 감독님이 안 계셨는데 제가 무술 감독 역할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정도로 액션에 대한 관심도 많고 해서 벌써 시즌 2에 출연하면 어떤 캐릭터로 출연할 건지 무술 액션은 어떤 액션으로 이렇게 하면 좋을 건지 까지도 다 생각해 놨습니다.Q. 김수미 어머니와는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진짜 어머니세요. 그리고 같은 동향이기도 하고, 우리 김수미 어머님이 예전에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때 저에게 김치도 싸 주시고, 제가 밥을 너무 잘 먹으니까 옆에서 김치를 계속 찢어 주시고, 저희 친엄마가 생각날 정도로 정말 따뜻한, 그냥 어머니보다는 엄마 느낌이 강한 분이셨어요.Q. ‘귀신경찰’을 보러 오실 관객분들께 인사 부탁합니다.▶먼저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합니다. ‘귀신경찰’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맛있는 영화 맛집?’ 이런 걸 생각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냥 편안하게 영화를 즐겨야지 하고 오시면 정말 즐겁게 편안하게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4 13:36
예능

[TVis] 이장우, ♥조혜원과 올해 가을 결혼… “주례는 전현무” (‘전현무계획2’)

배우 이장우가 전현무에게 결혼식 사회와 주례를 부탁했다.3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15회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내려간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게스트로 등장한 이장우의 속마음 토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장우는 “그러면 (현무) 형 쉬는 날이 언제지?”라며 “사회를 형이 봐야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그래서 (결혼에 대해) 물어본 거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이장우는 “주례를 봐달라. 형이 책임져라”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그런데 (현무) 형님 주례 한 번도 안 봤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한 번도 안 봤다.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전현무는 “내가 축가 불러주겠다”고 말하며 김범수의 ‘오직 너만’을 부르자 이장우는 “끔찍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장우는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지난 2023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 이장우는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2025년을 목표로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22:25
예능

[TVis] 전현무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후 ‘나혼산’ 하차? 위기 없을 것” (‘전현무계획2’)

방송인 전현무가 이장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3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15회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내려간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게스트로 등장한 이장우의 속마음 토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전현무는 이장우에게 “고민 끝에 (결혼에 대한) 결론을 냈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그렇다. 왜냐하면 아기 낳고 결혼 생활을 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에 대해 곽튜브는 “결혼을 꼭 하는 것이 형님의 계획이니까 원래부터 생각했다. 올해 (결혼) 하면 다른 새로운 일들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현무는 “나도 네 인생에서 결혼이 중요한 부분이고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 산다’ 하차한다고 네가 덜컹할 일도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장우는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지난 2023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 이장우는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2025년을 목표로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22:20
예능

[TVis] 김종민 “예비 처가? 프리한 스타일... 날 많이 배려해 줘” (신랑수업)

방송인 김종민이 상견례 예행연습에서 ‘합격점’을 받았다.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8회에서는 김종민이 결혼식 예복 피팅은 물론, 상견례 예절까지 미리 배우는 알찬 수업 현장이 그려졌다.4월 20일 결혼 예정인 ‘예비신랑’ 김종민은 이날 청담동 웨딩 거리에 깜짝 등장했다. 김종민은 “내일 (여자친구와) 건강 검진을 같이 받으러 가기로 했다”고 ‘결혼 준비’ 근황을 전한 뒤, 한 웨딩숍으로 들어갔다.이곳에서 그는 미리 와 있던 또 다른 ‘예비신랑’ 박현호와 만났다. 이미 은가은과 웨딩 촬영을 마친 박현호는 김종민의 예복 피팅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했으며, 김종민에게 “저만 아직 형수님 사진을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여자친구의 사진을 살짝 공개했고 이를 본 박현호는 “형님이 앞으로 잘 하셔야 할 것 같다. 엄청 미인이시다”라고 극찬했다. 스튜디오에서도 김종민은 예비신부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교장’ 이승철은 “무척 지적인 느낌이다”라고, 이다해와 심진화도 “너무 예쁘다”라고 입을 모았다.잠시 후, 문세윤이 웨딩숍을 깜짝 방문했다. 그는 “현재 ‘D-’ 학점인 김종민을 결혼식 전까지 ‘A+’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선포한 뒤, “‘스드메 교육’을 시켜주겠다”고 알렸다. ‘스드메’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김종민은 당황했으며, 문세윤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의 세계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예비신부가 드레스 피팅을 할 때 보여야 할 예비신랑의 모범 리액션도 가르쳤다. 이때 이다해는 “예비신랑 입장에선 어떨 때 예비신부가 가장 예뻐 보이는지?”라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화장 안 했을 때가 귀엽다. 아기 같다”라고 해 ‘사랑꾼’ 면모를 발휘했다.훈훈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다양한 예복을 입어봤다. 이후 자신의 착장샷을 여자친구에게 전송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가 블랙(수트)이 낫다고 했다”며 만족스럽게 웃었다. 순조롭게 수업이 끝나자, 문세윤은 “이번엔 ‘상견례 예의범절’ 수업을 해주겠다”며 한 식당으로 데려갔다. 여기서 문세윤은 상견례 때 올바른 양가의 자리배치부터 상견례에 어울리는 메뉴와 식사 매너를 알려줬다. 그러던 중 그는 “혹시 예비 장인, 장모님이 예의범절에 예민한 편이시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프리한 스타일이시다. 절 이해해주시고 존중해주신다. (예비) 장인어른이 낚시도 같이 다니자고 하실 만큼 친근하신 스타일”이라고 답했다.“결혼을 위해서 특별히 노력하고 있는 점은 없는지?”라는 질문에는 “절 다스리고 있다. 짜증나는 일이 있더라도 날 내려놓고 배려하려고 애쓴다”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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