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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서정연, YG 떠나 차승원‧김희애 한솥밥…키이스트行 [공식]

배우 서정연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키이스트는 17일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히는 서정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정연이 연기를 향한 끊임없는 탐구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서정연은 2012년 JTBC ‘아내의 자격’을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이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품위 있는 그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해 디테일한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현실 연기의 달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특히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졸업’에서 ‘백발마녀’라 불리는 최선국어 원장 최형선 역을 맡아 대치동을 주름잡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SBS 드라마 ‘굿 파트너’에서는 남편의 외도로 깊은 상처를 지닌 김경숙 역을 맡아, 자식에게 자신의 아픔을 감추면서도 따뜻한 모정을 보여줘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서정연은 유승호, 김동욱과 함께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3일’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한편 키이스트는 차승원, 김희애, 채정안, 박명훈,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등 다수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부문과 드라마, 예능 제작 부문을 영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7 10:57
문화

차승원 이어 김희애도... YG 떠나 키이스트 行

배우 김희애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0일 키이스트는 “김희애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연기 베테랑 김희애가 변함없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김희애는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완벽히 동화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지지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도 김희애는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영화 ‘데드맨’에서는 정치판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 역으로 불꽃 카리스마를 뽐냈고, 허진호 감독의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워킹맘으로 김희애의 전매특허인 섬세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에서는 차기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욕망이 가득한 정치인 정수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한편 차승원, 채정안, 박명훈,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는 KBS2 주말특별기획 ‘다리미 패밀리’,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 tvN ‘별들에게 물어봐’,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예능 제작까지 사업 부문을 확장하여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을 제작하며 스튜디오형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3:59
스타

차승원, 키이스트와 전속계약…한선화·배정남 한솥밥 [공식]

차승원이 키이스트와 새 출발 한다.10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30년 이상 커리어를 이어오며 국민의 폭넓은 신뢰를 받아온 차승원 배우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키이스트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차승원과 동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의 탄탄한 커리어를 더욱 빛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활발하고 폭넓은 연예 활동과 더불어 관련된 다양한 도전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넷플릭스 영화 ‘전,란’,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 등 전 분야에서 맹활약한 차승원은 2025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네이버 웹툰 ‘광장’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2025년 스크린 최고의 기대작인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 여기에 넷플릭스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촬영을 준비 중에 있다. 차승원은 ‘천천히 강렬하게’에서 길여 역을 맡아 일생일대의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노희경 작가와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다시 한번 손을 잡은 만큼 차승원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처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차승원은 새로운 파트너인 키이스트와 함께 ‘차승원의 활동기가 곧 전성기’라는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한편 키이스트에는 배우 채정안, 박명훈,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가족계획’, 디즈니 플러스의 ‘트리거’, tvN ‘별들에게 물어봐’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예능 제작까지 사업 부문을 확장하여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IP비즈니스를 다각화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0 08:22
연예일반

[TVis] 사랑이 ‘남사친’ 유토, 15대째 의사…추성훈 “결혼 막을 이유 없어” (보고싶었어)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딸 사랑이의 오랜 ‘남사친’ 유토를 언급했다.8일 방송된 ENA 새 예능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회에는 추성훈,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최화정은 추성훈에게 “사랑이가 너무 예쁘다. 추성훈을 많이 닮았더라. (야노 시호와) 반반씩 닮았다. 웃고 이럴 땐 아빠”라고 말했다.이에 추성훈은 “당연히 너무 예쁘다. 지금 13살이다. 키가 165cm 이상이다. 제가 보기에도 다리가 진짜 길다”며 변함없는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추성훈은 또 “15대째 의사 집안에 사랑이의 ‘남사친’(유토)이 있다고 들었다”며 “사랑이가 유토와 결혼한다면 어떨 거 같으냐”는 질문에 “좋아한다면 막을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이어 “유토가 남자답게 컸다. 이젠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13살이 아니다. 미래도 생각한다”고 감탄하며 “저랑 이야기도 잘 통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9 08:26
예능

“확실하게 계좌이체”… 추성훈♥야노시호, 현실 부부의 돈 관리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현실부부 돈관리 비법이 공개된다.오는 8일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 대망의 첫 게스트인 추성훈, 배정남과 함께 한 1회 선공개 영상을 5일 공개한 가운데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신선한 계산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선공개 영상에서는 최화정이 추성훈에게 “아내에게 해준 가장 로맨틱한 선물이 무엇이냐”며 호기심 어린 질문을 던지고 있다. 추성훈이 반지나 팔찌를 언급하자 듣고 있던 배정남은 “형이 해줬어요? 돈 안 받고?”라며 의문을 제기, 한순간에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이어 배정남은 추성훈과 캐나다에 방문했을 당시 목격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이에 추성훈은 아내와 서로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은 물론 정산도 정확히 한다며 이들 부부만의 계산법을 밝히고 있다.계좌이체가 일상이라는 추성훈, 시호 부부의 이야기에 MC 최화정은 “선물은 선물대로 따로 주지만 이런 거는 확실하게 계좌이체 하는 거냐”며 센스있게 반문하는가 하면 김호영은 “우리나라 같았으면 ‘동상이몽’ 소재감”이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처럼 선공개 영상 만으로도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만의 맛깔스러운 토크가 기대되는 상황. 추성훈이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차원이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을지, 거침없는 먹부림과 밀고 당기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길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첫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밥 잘 먹이는 누나 최화정과 만능 엔터테이너 김호영이 국내 최고 스타들의 단골집에 초대받아 음식과 철학, 그리고 응원을 나누는 단골 맛집 토크쇼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오는 8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6 08:58
스타

송혜교→정해인, 3·1절 기억한 스타들…“잊지 않겠습니다”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스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를 되새겼다.배우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알리기에 나섰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2012년부터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37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을 기증하는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서 교수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3·1절을 맞아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하여 국내외에 공개했다”며 “이번 4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제가 기획하고 배우 송혜교 씨가 후원했다”고 알렸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박차정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사, 근우회 핵심 간부, 난징조선부녀회 창립,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의 교관 활동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유관순 열사에 이어 두 번째로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여성독립운동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서 교수는 “향후에도 혜교 씨와 함께 더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려나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우 정해인, 배정남 등도 SNS를 통해 3·1절을 기리는 메시지를 냈다.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으로 알려진 정해인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태극기 수집가’로 유명한 배정남은 자신이 그동안 모은 태극기 사진을 게재하고 “106주년 3·1절 열심히 모은 1950년대 태극기 대한독립만세”라고 남겼다.가수 전효성도 이날 자신의 SNS에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평화는 이름 모를 수많은 분들의 희생 끝에 얻어진 것이라는 소중함”이라며 “‘우리 모두는 역사에 빚을 지고 있다, 무임승차하지 말아야 한다’는 멋진 메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고 말했다. 이어 해시태그로 ‘잊지않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라고 덧붙였다.3·1절을 기억하는 스타들의 행보에 누리꾼들도 “잊지 않겠다”, “좋은 글이다” 등 호응을 보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7:15
스타

배정남, 3·1절 맞아 직접 모은 태극기 공개…“대한독립만세”

배우 배정남이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냈다.1일 배정남은 자신의 SNS에 직접 모은 태극기 사진을 게재하며 3·1절을 기념했다. 배정남은 사진과 함께 “106주년 3·1절 열심히 모은 1950년대 태극기 대한독립만세”라고 남겼다. 배정남은 태극기 수집가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22년 12월 개봉한 안중근 의사를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태극기를 수집하는 취미가 생겼다고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밝힌 바 있다.배정남은 지난해에는 2월 14일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을 기리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펼치기도 하는 등 남다른 역사의식으로 시선을 모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4:36
문화

SM엔터, 김서형·한선화 소속 키이스트 매각... 음악에 집중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김서형 한선화 등이 소속된 배우 기획사 키이스트를 매각한다.SM은 이를 위해 청담인베스트먼트와 게이엔티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각주간사는 안진회계법인이다.SM은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자회사 에스엠스튜디오스가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매각 지분 대상은 33.71%로, 주당 가격이 5000원대로 알려져 있다. 키이스트 매각 예상 금액은 약 370억 원대로 추정된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SM이 비핵심 자산을 정리, 본업인 ‘음악’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키이스트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스튜디오스(28.4%)와 SM엔터테인먼트 재팬(5.3%)이 보유하고 있다. SM은 이들 자회사가 가진 키이스트의 지분 33.71%를 모두 매각할 것으로 관측된다. 강한나, 김서형, 배정남, 채정안, 한선화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18:07
예능

김종민 “송해나와 열애설? 여자친구가 양다리인 줄 알아”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송해나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9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먹방의 아이콘’ 개그맨 김준현은 딸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먹성이 엄마 아빠를 따라온다. 내장탕을 먹고 있으면 옆에 와 ‘한입만’ 달라고 한다”라며 “국물 요리를 좋아해 아무래도 술꾼 기질이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교양 PD였던 아버지 영향으로 ‘TV유치원’에 출연했던 어린 김준현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한국 나이로 7세라 출연이 안되는데 ‘만 6세라서 괜찮다’라며 출연시켜 주셨다. 아버지가 나를 꽂아주신 유일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상민과 김종민, 배정남이 ‘만능 모델테이너’ 송해나의 집을 방문했다. 송해나는 “일을 스무 살부터 했다.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자’가 제 꿈이었다. 대출도 다 갚았다”라며 알뜰함을 어필했다. 결혼을 앞둔 종민도, 빚을 다 갚은 상민도 집이 없다고 밝히자 배정남 역시 “살 날 보다 이제 갈 날이 가까워서”라며 무주택자임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이 예전에 썸 탔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라는 이상민의 말에 김종민은 “농담한건데 기사까지 났다. 여자친구가 ‘왜 그런 얘기가 있냐’ 하더라. 당시 만난 지 얼마 안 될 때였다”라며 해명했다.송해나는 과거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뻔할 때 배정남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네 사람은 각자 절친들에게 돈을 빌리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상민의 문자를 받은 김종국은 “보내는 건 문제없는데 왜 전화를 안 받냐. 손하트하고 사진 찍어 보내봐라”라며 치밀한 모습을 보인 반면, 종민의 문자를 받은 빽가는 “나 은행 앱 들어가 있어. 계좌 번호 불러”라고 대응해 모두의 야유를 받았다.배정남은 중고 거래를 하면서 사기를 당해 5분만에 450만원을 송금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상대에게 ‘선생님, 저 사기당한 거 아는데 반만 돌려주시면 신고 안할게요’라고 부탁했는데 그냥 채팅방을 나가버리더라”라고 씁쓸해했다.정영주 父의 ‘남다른 취미 생활’이 공개됐다. 평소 정영주 父는 홈쇼핑 편성표까지 체크하며 시청을 즐긴다고 밝혔다. 정영주 모녀가 만두를 빚는 사이, TV를 보던 영주 父는 홀린 듯이 카드를 가져와 도가니탕을 결제하려 했지만 딸의 불호령에 깜짝 놀라 화들짝 주문 전화를 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켜보던 서장훈은 “내가 사드리고 싶다”라며 안타까워했다.이날 방송에서는 ‘2024 SBS 연예대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지난 설 당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연예대상’에 출연한 ‘미우새’ 아들들은 프로듀서상 이상민, 최우수상 김승수, 우수상 최진혁, 명예사원상 김준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임원희까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연예대상에 출연하게 된 김승수는 이상민과 함께 의상을 고르기 위해 양복점을 찾았다. 이상민은 “2017년에 신인상을 받을 때 입었던 옷이다”라며 당시 의상을 가져와 김승수에게 권했다. 이어 호피 무늬 재킷을 입어본 김승수의 모습에 서장훈은 “설마 저걸 입겠다는 건 아니겠지”라며 두 눈을 의심했다.연예대상 당일, “상 복이 없는 것 같다”라며 일찍 가자고 농담을 던지는 탁재훈에게 이상민은 “미안하지만 대상까지는 좀 기다려줘”라며 대상 욕심을 드러냈다. ‘SBS의 아들 상’을 받게 된 이상민은 수상소감에 “느낌이 올해도 (대상이) 아닌가 보다”라면서 대상에 대한 미련을 여전히 드러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진혁은 “(미우새에 출연하며) 엄마가 화장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다. ‘미우새’ 제작진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승수는 “연기대상 보다도 떨려서 말이 헛나온다. 저보다 방송을 더 잘하시는 어머니께 감사하다”라며 떨림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상’을 수상한 이상민은 “2017년부터 매년 상을 받았는데 이 상이 컬렉션에 없어서 꼭 받고 싶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빙벽 암반에 도전하는 김승수와 이상민의 모습이 예고됐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0 10:38
연예일반

[TVis] 변요한, 배정남 ‘피싱’ 문자에 “XXX야, 이 형 표준어 못해” 폭소 (미우새)

배우 변요한이 단번에 피싱 문자를 알아봤다.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송해나의 집에 모인 절친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네 사람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인들에게 ‘낚시성’ 문자를 보냈다. 이상민은 김종국, 배정남은 변요한, 송해나는 이현이에게 각 2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고, 김종민은 코요태 빽가에게 2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가장 빠르게 반응이 온 건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전화를 걸었지만, 이상민은 받지 않았고, 김종국은 메시지로 ‘형 맞아요?’라고 물은 후 ‘계좌는요. 형 이름으로?’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내 ‘보내는 건 문제 없는 데 왜 전화를 못 받아요. 사진 찍어 보내봐요. 손 하트하고’라고 문자를 보내며 피싱을 의심했다.변요한도 곧장 전화가 왔다. 배정남 역시 전화를 받지 않았고, 변요한은 ‘지금 이러고 싶냐? XXX야. 그리고 이 형 표준어 못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반면 빽가는 조금의 의심도 없이 ‘응 계좌 보내’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이상민이 전화를 해 김종민인 척하는 새로운 전략을 짰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빽가는 전혀 의심하지 못한 채 “나 은행 앱 들어와 있다. 계좌 불러”라고 말해 이상민의 쓴소리를 들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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