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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X김혜윤 '어사와 조이', 웃기고 설레는 명랑 시너지

‘어사와 조이’가 미치게 웃기고 신박하게 설레는 시너지로 명랑 코믹 수사쇼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tvN 월화극 ‘어사와 조이’ 측은 1일 코믹 포텐 제대로 터진 대본리딩 메이킹을 공개했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쇼다. 출세조차 귀찮은 집돌이 옥택연(라이언)과 시대를 앞 달려 꽉 막힌 관습을 깨부수는 김혜윤(김조이)의 신박한 콤비 플레이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유종선 감독과 이재윤 작가를 비롯해 옥택연, 김혜윤, 이재균, 정보석, 배종옥, 민진웅, 박강섭, 채원빈, 이상희 등 주요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믹 열연을 펼쳤다.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 캐릭터 열전이 시작부터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다. 캐릭터에 녹아든 옥택연과 김혜윤은 첫 만남부터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먼저 옥택연은 매너리즘 ‘만렙’의 종6품 공무원 이언으로 빙의, 무사태평한 능글능글한 면모 속 지적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뽐냈다. 전작과 180도 다른 매력을 장착하고 첫 코믹 사극에 도전하는 옥택연은 “정말 잘 준비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재미있는 드라마로 찾아뵙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복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 조이를 맡은 김혜윤은 이번에도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누구보다 똑 부러지고 당찬 김조이의 매력을 사랑스럽고 생동감 넘치게 풀어낸 김혜윤은 “조이의 당참과 발랄함, 다른 배우분들과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설렘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질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이재균은 신분의 문턱에 가로막힌 영의정의 서자 박태서를 연기하며 몰입도를 더한다. 배종옥은 갈 곳 없는 여인과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백정 덕봉으로 분해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여기에 믿고 보는 정보석까지 사대부가의 실권을 장악한 영의정 박승 역으로 가세해 힘을 더한다. 옥택연, 김혜윤과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브로맨스와 워맨스를 선보일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이언의 종복인 육칠 역의 민진웅과 구팔 역의 박강섭은 이언과 함께 위아래가 있다가도 없는 이육구 브로케미로 웃음을 책임진다. 한편 채원빈은 조이의 단짝 보리를 맡아 깨알 같은 ‘찐친’ 우정을 선보인다. 이상희가 맡은 광순은 조이와 환상의 팀워크를 펼치며 수사쑈에 힘을 실을 전망. 신분과 관습에서 벗어나 조선 팔도를 발칵 뒤집을 이들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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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최상궁과 함께 하는 세트장 랜선 투어

‘철인왕후’ 차청화가 본 방송만큼이나 재밌는 세트장 랜선투어에 나섰다. tvN 토일극 ‘철인왕후’ 측은 7일 세트장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티벤세트 보고갈래’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혜선과 환상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제조하는 최상궁 역의 차정화가 1일 가이드로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배경이 되는 장소들을 찾아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본격 투어에 앞서 신들린 코믹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싹쓸이한 신혜선, 김정현과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캐릭터와 빙의해 촬영법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신혜선과 김정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청화의 갑작스러운 노래 요청에 춘향가의 ‘쑥대머리’ 한 대목을 뽑아내는 능청스러운 김정현의 모습도 미소를 유발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찰떡같은 리액션을 주고받는 배우들,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촬영현장에서 팀워크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통명전, 서고, 예장, 수라간 등 본격적인 세트장 탐방에서는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비밀(?)을 전하기도. 궁중 실세 대왕대비(배종옥 분)의 공간인 통명전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물건들로 가득했다. 1일 가이드로 나선 차청화는 세트장 곳곳의 소품들을 살펴보며 궁금증 풀이시간을 가졌다. 벽면을 가득 채운 서책들이 똑같은 페이지로 만들어졌다는 걸 캐치, 특급 비밀은 지켜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남몰래 무예를 갈고 닦아온 철종의 공간인 ‘예장’도 공개됐다. 통나무로 만든 체력단련 도구들을 노련하게 시연하는 차청화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저 세상’ 손맛으로 대왕대비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소용. 그 주요 무대인 수라간 에피소드는 ‘철인왕후’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안과 밖이 다른 수라간 촬영장을 설명하며, 더 좋은 장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국을 떠돌며 촬영했다는 뒷이야기를 풀어놓기도. 여기에 ‘대령숙수’로 분해 김소용과 못 말리는 요리 대결을 펼쳤던 김인권이 등장, 수라간 세트에서 실제 요리 장면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코멘트를 덧붙이며 흥미를 더했다. 특히, 대령숙수가 최상궁을 좋아한다는 소문을 유포하는 차정화의 ‘장꾸美’가 웃음을 유발했다. 세월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녹인 디테일한 소품은 물론, “‘철인왕후’ 보지 않는 자 가만두지 않겠소”라며 재치 넘치는 으름장으로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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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지코 "생각을 정리한 앨범, 후한 점수 주고파"

'아이돌' '아티스트' '천재 프로듀서' 지코(27·우지호)를 수식하는 단어다. 블락비로 데뷔해 자신이 부른 노래 제목처럼 아티스트가 됐고 누구나 곡을 받고 싶어하는 프로듀서로 평가받는다. 지난 1월 자신의 이름을 영문자로 표기한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소속사 대표라는 명함을 하나 더 새겼다.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씽킹(THINKING)'을 두 파트로 발매했다. 앨범명에서 느껴지듯 자신의 생각을 고스란히 전달했고 기존에 해오던 화려한 리듬의 래핑과는 다르게 차분한 노래를 불렀다. 물론 앨범에 다양한 곡을 수록했지만 타이틀로 내세운 곡은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랩은 한정적인게 있어요. 생각을 정리하는 앨범인데 더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기엔 노래가 적절했죠. 제 얘기지만 들어보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감사했죠.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그 의도가 잘 전달됐나봐요." 일곱명에서 홀로서기. 소속사 경영 등 많은 변화가 생겼다. 현재는 그 변화에 잘 적응해가는 단계다. 누군가를 프로듀싱할 수도 더욱 크게 확장할 수도 있는 제한을 두지 않고 다방면으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지코와 취중토크는 베트남에서 진행됐다. 브이 하트비트(V HEARTBEAT) 참석차 호치민을 방문했고 그 곳에서 공연이 끝난 후 잔을 기울였다. 타국에서 조금은 특별했던 인터뷰였다. -취중토크 공식질문이에요. 주량이 어떻게 되나요. "맥주를 좋아하는데 마시면 얼굴이 바로 빨개져요. 예전에도 음주하는 콘텐츠가 있었는데 한 잔을 마시고 얼굴이 새빨개졌어요. 소주는 한 병 겨우 마시는 정도에요. 아직도 주량을 몰라요. 끝까지 마셔본 적이 없어요."-주사가 있나요."딱히 특별한 주사는 없어요. 바깥에서 술을 마시면 귀가하는 본능이 강해져요. 술을 자주 마시진 않는데 다같이 모이는 자리는 좋아해요."-앨범에 대한 평가를 해볼까요."스스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요. 생각을 정리하고 옮겨담는데 있어서 늘 표현하지 못 한 게 많았거든요. 이번에는 하고 싶은 말을 다 했어요. 그래서 아쉬움이 없어요. 앨범 전체를 관통할 큰 주제도 듣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했고 좋은 피드백을 받았어요. 초반에 생각한 그림이 얼추 그려진 거 같아 만족스러워요."-대중의 평가가 본인의 생각과 비슷하나요."구상했던 그림과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많아요.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창작자 입장에선 좋아요."-전체적으로 어두웠어요."이제껏 제가 발표한 결과물과 결이 달랐죠. 앨범을 만들 시기에 저의 여러가지 생각이 넘쳐 흘렀어요. 생각의 톤이 밝고 유쾌하지 않고 진중하고 쓸쓸함에 가까웠어요."-아직도 쓸쓸함이 남아있나요."일종의 대화에요. 제가 말을 걸었고 그것에 대한 대답을 들었어요. 그래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이전에는 동료 가수들이 앨범을 발매하면 '기분이 홀가분하다'는 말을 잘 이해 못 했는데 이번엔 그게 뭔지 알겠더라고요. 파트1을 발매하곤 이렇게까지 홀가분하진 않았어요. 2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요. 지금은 쓸쓸한 감정도 많이 사라졌고요."-어떤 피드백이 마음에 들었나요."'내 삶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좋았어요. 건넨 메시지에 사람들의 수긍하고 공감하는구나 싶었죠. 기존 작업물에서는 사운드적인 재미가 컸다면 이번에는 재미 위주가 아닌 공감과 위로 등에 대한 얘기를 잘 주고 받았어요."-'사람'이라는 곡도 신선했어요."노래는 감정을 조금 더 섬세하게 펼칠 수 있는 보컬의 도구라고 봐요. 랩으론 한정적인게 있어요. 그 이상의 감정을 표현하기에는 노래가 중요한 역할을 하죠."-음원차트 신경 쓰이나요."차트 상위권이라는건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다니깐 신경이 안 쓰일 수는 없죠." -배종옥 씨 뮤직비디오 출연도 신선했어요."클리셰를 선호하진 않아요. 결과물이 나왔을 때 해석하는데 일차원으로 받아들이는게 싫었어요. 한 번 꼬는걸 좋아해서 당연히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배종옥 선배님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연기하면 어떨까에 대한 환상이 있었고 실현돼 너무 좋았어요."-피처링한 다운이라는 신인을 영입했던데."그 친구의 가능성을 먼저 본 사람으로 어떻게 하면 대중에게 친절하게 소개할까 고민을 했어요. 제 음악으로 소개하는게 부담감 없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고요."-다운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 계획도 있나요."제 프로듀싱 능력이 사용되지 않고 음악성 하나로 승부 볼 수 있는 친구에요. 본인이 프로듀싱 능력도 있고요. 단지 그 창구 역할만 제가 하는 거죠." >>[취중토크②] 에서 계속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박세완 기자 [취중토크①]지코 "생각을 정리한 앨범, 후한 점수 주고파"[취중토크②]지코 "CL 선배님과 작업 같이 해보고 싶어요"[취중토크③]지코 "직접 소통하니 오해가 없어지던데요" 2019.1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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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전참시' 농담 이영자X진지 배종옥, 환상의 티키타카 土 2049 1위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와 배종옥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빵빵 터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79회 2부는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이 8.1%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2.2% 포인트 상승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는 4.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2049 시청률은 토요 예능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이영자는 친한 언니 배종옥과 오랜만에 만났다. 최근 드라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한 배종옥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런 배종옥이 이영자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서로 쉬지 않고 받아치는 '티키타카'가 배꼽을 강탈했다. 이영자의 장난기 가득한 농담에도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답하는 배종옥이 웃음을 선사한 것.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매니저들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안절부절 못했고,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토크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흥미진진하게 이를 중계했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고 이영자와 배종옥의 상반된 모습이 돋보였다. 좋아하는 음식 취향이 다른 것은 물론, 먹는 양이 확연히 달랐던 것. 특히 이영자가 공깃밥을 다 먹고 "새로 시작하자"며 공깃밥을 추가하는 리셋 먹방에 대한 배종옥의 반응이 시청자를 빵 터지게 했다.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하다가 이내 경이롭다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배종옥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이영자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살 너무 쪘다"며 돌직구를 날리거나, 지금까지 이영자만의 영역이었던 주문 주도권을 잡는 등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쩔쩔 매는 이영자가 신기하다는 반응에 이영자는 "저도 어려운 사람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두 사람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인생 이야기가 관심을 모았다.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하기 전까지 연예인이 자신의 길이 아닌 것처럼 느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배종옥이 "누구에게나 안 되는 날이 있다. 나에게도 그런 시기가 찾아온 적이 있다. 무서웠던 그 시간이 다 지나간 것이 믿겨지지 않다"며 공감하고 이해하는 모습은 시청자 마음을 울렸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는 하루 안에 라디오, 예능, 팬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2019년 최고 대세임을 입증했다. 장성규는 안영미를 찾아가 맞춤 개인기를 전수받거나, 자신만의 하트를 개발하는 등 팬들과 마주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는 장성규가 이토록 정성을 기울인 팬미팅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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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첫 대본리딩…강지환 "중간 다리 역할 잘 해내고파"

MBC 새 월화극 '몬스터'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19일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 사진에는 주성우 감독, 장영철, 정경순 작가를 필두로 배우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정보석, 배종옥, 정웅인, 이덕화, 박영규, 김보연, 성지루, 이기광, 이열음, 이엘, 김혜은, 진태현 등이 담겨 있다.연출을 맡은 주성우 감독은 "작가님들과 배우 분들이 잘해주실 것을 알기에 저도 촬영 잘해서 좋은 작품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50부까지 손발 맞춰 열심히 이끌어 가보자"며 힘찬 포부를 전했다.'몬스터'를 이끌어갈 주역 강지환은 "많은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사이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잘 해내고 싶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순식간에 몰입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극 중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살아온 '강기탄' 역의 강지환과 그의 원수 '변일재' 역의 정보석은 드라마에서 가장 큰 축을 담당하는 역할인 만큼 무게감이 있는 연기로 대사를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군 전역 후 바로 대본리딩에 참여한 박기웅은 까칠한 반항아 '도건우' 역에 스며들어 있어 촬영 전부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지환과 박기웅의 사랑을 받게 되는 성유리는 억척스럽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오수연' 역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도도그룹 총수인 '도충' 역의 박영규와 그의 손위처남이자 국회위원인 '황재만' 역의 이덕화는 가족이면서도 상하관계인 듯 한 미묘한 관계 속에서 긴장감 있는 역할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반에 등장해 극에 큰 화두를 던져주는 '정만옥' 역의 배종옥은 오랜만에 재회한 정보석과 자연스러운 부부호흡을 맞추는 노련함을 보였고 주인공이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맡은 '고주태' 역의 성지루는 실제같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기세등등한 대선배들의 연기열전 속에서도 이기광과 이열음은 주눅 들지 않고 역량을 마음껏 뽐내며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정웅인(문태광), 김보연(황귀자), 김혜은(황지수), 김원해(민병호), 진태현(도광우), 이엘(옥채령) 등의 브라운관을 꽉 채울 감초조연들 역시 미친 존재감으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몬스터' 관계자는 "50부작 드라마여서 배우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첫 호흡부터 환상적인 연기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흡입력 강한 작품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몬스터'는 3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2016.02.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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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룸메이트'서 젊은 이들과 소통 좋다"

배종옥이 예능과 장르물 등 최근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배종옥은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서 열린 KBS 2TV 금요극 '스파이' 제작발표회서 "딱히 심경의 변화가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룸메이트'는 별개의 선택이다. 지금껏 걸어온 배우의 길에선 벗어나있다. 젊은 친구들과의 호흡이다. 나만 옛날 생각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문득했다. 젊은 이들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일상과 벗어나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많더라. 그걸 탈피하고 싶었다"며 "'스파이'는 그런 맥락과 다르다. 작품때문에 선택했다. 작품이 흥미진진했다"고 덧붙였다.'스파이'는 우수한 작품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원작 '마이스(MICE)'를 한국 상황에 맞는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으로 밀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 KBS '드라마 스페셜'로 이미 4번이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9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5.0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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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 "고성희, 목소리 좋아 기분 좋아져"

김재중이 드라마 속 두 여자 배종옥과 고성희에 대해 설명했다.김재중은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서 열린 KBS 2TV 금요극 '스파이' 제작발표회서 "엄마 역으로 배종옥 선배님은 젊고 아름답다"고 밝혔다.이어 "젊은 엄마라는 점이 좋았다. 실제 어머니 연세가 많으신데 젊은 배종옥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니 누나와 연기하는 기분이었다"며 "고성희는 묘한 매력이 있다. 보면 볼수록 굉장히 예쁘다. 목소리가 좋아서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한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스파이'는 우수한 작품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원작 '마이스(MICE)'를 한국 상황에 맞는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으로 밀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 KBS '드라마 스페셜'로 이미 4번이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9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정시종 기자 2015.01.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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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거친 액션까진 없어... 과거 어떤 몸놀림인지 살짝"

배우 배종옥이 '스파이'에는 액션신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배종옥은 17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에 참석해 새 금요극 '스파이'에 대해 "너무 첩보 액션 드라마라고 보면 실망할 수도 있다. 모성을 강조한다. 가족과 엄마, 아빠·아들·딸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고 말했다.이어 "스파이로서 거친 액션을 하는 장면은 대본에 없다. 그런 무리수를 두진 않는다. 과거 어떤 몸놀림을 보였는지 살짝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김재중도 "현재 대본까진 없다. 차후에는 액션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이'는 우수한 작품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원작 '마이스(MICE)'를 한국 상황에 맞는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으로 밀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로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KBS '드라마 스페셜'로 이미 4번이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스파이 배종옥'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일간스포츠DB] 2014.12.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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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액션 드라마 아닌 모성 강조하는 가족 드라마!"

배우 배종옥이 '스파이'에는 액션신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배종옥은 17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에 참석해 새 금요극 '스파이'에 대해 "너무 첩보 액션 드라마라고 보면 실망할 수도 있다. 모성을 강조한다. 가족과 엄마, 아빠·아들·딸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고 말했다.이어 "스파이로서 거친 액션을 하는 장면은 대본에 없다. 그런 무리수를 두진 않는다. 과거 어떤 몸놀림을 보였는지 살짝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김재중도 "현재 대본까진 없다. 차후에는 액션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이'는 우수한 작품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원작 '마이스(MICE)'를 한국 상황에 맞는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으로 밀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로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KBS '드라마 스페셜'로 이미 4번이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스파이 배종옥'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일간스포츠DB] 2014.12.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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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액션신 많지 않아...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의미 찾는다"

배우 배종옥이 '스파이'에는 액션신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배종옥은 17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에 참석해 새 금요극 '스파이'에 대해 "너무 첩보 액션 드라마라고 보면 실망할 수도 있다. 모성을 강조한다. 가족과 엄마, 아빠·아들·딸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고 말했다.이어 "스파이로서 거친 액션을 하는 장면은 대본에 없다. 그런 무리수를 두진 않는다. 과거 어떤 몸놀림을 보였는지 살짝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김재중도 "현재 대본까진 없다. 차후에는 액션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이'는 우수한 작품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원작 '마이스(MICE)'를 한국 상황에 맞는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으로 밀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로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KBS '드라마 스페셜'로 이미 4번이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스파이 배종옥'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일간스포츠DB] 2014.1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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