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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김용만 “김호중, 의리 있어…평생 데려가야겠다 생각”

코미디언 김용만이 가수 김호중의 인성을 칭찬했다.MBN ‘가보자GO’ 제작발표회가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상진 PD를 비롯해 김용만, 안정환, 홍현희, 허경환, 김호중이 참석했다.김용만과 김호중은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이어 ‘가보자GO’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김용만은 “‘위대한 배태랑’이 김호중의 첫 예능 고정 출연이었다. 같이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이어 “프로그램이 끝나면 보통 연락을 잘 하지 않는데 김호중은 다르다. 굉장히 의리가 있다”며 “명절 때마다 선물을 보낸다. 얼마나 좋냐. 평생 데리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한편 ‘가보자GO’는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5 12:02
무비위크

'학폭 의혹' 현주엽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민형사상 책임 묻겠다"[전문]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현주엽은 14일 자신의 SNS에 '폭로자는 30년도 넘은 중학교 시절 그리고 27년전 대학재학 시절까지 현재에 소환했다. 그리고 있지도 않은, 진실과 너무나 다른 사실들을 여러 명의 기억들을 엮고 묶는 방식으로 폭로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주장을 맡았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례를 줬던 일이 있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 당시 일은 후배들에게 매우 미안하고 죄송한 생각이 든다. 이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러나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고 강조했다. '언론을 통해 K씨가 폭로한 내용도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제가 폭력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고 생각한다'는 현주엽은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수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도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주엽의 2년 후배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대 최고 농구 선수의 학폭 진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현주엽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어머니가 국가대표 농구선수라는 등의 단서를 남겼다. 현주엽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고교 3학년 시절 동료와 후배를 강제로 성매매 업소에 데려갔다고 주장했다. 이하 현주엽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현주엽입니다. 폭로자는 30년도 넘은 중학교 시절 그리고 27년전 대학재학 시절까지 현재에 소환했습니다. 그리고 있지도 않은, 진실과 너무나 다른 사실들을 여러 명의 기억들을 엮고 묶는 방식으로 폭로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회상해보면 어린 시절 저또한 단체기합을 자주 받았으며, 당시 농구 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선수들에게는 기강이 엄격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당시 주장을 맡았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례를 줬던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 당시 일은 후배들에게 매우 미안하고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이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언론을 통해 K씨가 폭로한 내용도 대부분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폭력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구체적인 사실처럼 늘어놓으면 비록 그것이 거짓이라도 사람들이 믿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디. 저의 주변 분들 중에는 자세히 해명하라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일일이 해명하더라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을 것이므로 해명도 구차하게 보이니 이러한 악의적인 글에 대하여 아무런 대응을 하지 말라고 조언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일로인해 상처를 받을 저의 가족들과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다시는 이런 악의적인 모함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하려 합니다. 앞으로는 수사기관의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오니 그때까지 억측에 기반한 악의적인 보도보다 정론직필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또한 수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도 밝힙니다. 현주엽 올림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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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호영, 김호중 소속사 전속계약

셰프 정호영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16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셰프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정호영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정호영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위대한 배태랑’, KBS ‘대식가들’, 채널A ‘위대한 수제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요리는 물론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호영과 전속계약을 맺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는 홍록기와 한영, 봉중근, 한혜진, 소연, 김호중, 정미애, 이철민, 서인영, 장진희, 안성훈, 영기, 박성연, 김혜진, 최승윤, 한태웅, 김서윤, 김나윤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과 가수,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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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불안장애 악화로 방송 올스톱 휴식 선언[종합]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 악화로 방송 올스톱을 선언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분한 상의 끝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식기 동안 정형돈은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5년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던 정형돈. 불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자기발전을 위한 시간을 오롯이 보냈고 휴식 10개월 만인 2016년 9월 '주간 아이돌'로 복귀했다. 4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건강상 이유로 9월 종영된 '위대한 배태랑' 방송 말미엔 불참한 바 있다. 촬영 도중에도 건강이 염려스러운 모습들이 포착됐던 터. 정형돈은 이번 주 진행되는 JTBC '뭉쳐야 찬다' 녹화부터 불참한다. 출연 중이었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퀴즈 위의 아이돌'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측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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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정호영, 60kg 초대형 참치 해체쇼로 마침표

정호영 셰프가 '위대한 배태랑' 멤버들을 위해 초대형 참치 해체쇼를 선보인다. 오늘(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멤버들의 마지막 MT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호영 셰프는 저녁 시간을 맞아 "'다이어트 배태랑 진'의 타이틀을 거머쥔 기념으로 준비한 게 있다"라며 멤버들을 불러 모은다. 60kg에 육박하는 거대한 참치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참치의 왕'이라 불리는 참다랑어의 자태가 멤버들을 사로잡는다. 정호영은 본격적으로 톱을 들고 해체 쇼에 들어간다. 참치는 꼬리, 지느러미, 머리 순으로 조각 조각난다. 이후 배 부분까지 해체한 정호영은 숟가락을 들고 뼈 사이에 붙은 살을 긁어내고, 유일하게 참치 해체 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부위라며 멤버들에게 건넨다. 맛을 본 멤버들은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라며 젓가락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날이 저물자 멤버들은 MT의 꽃이라 불리는 캠프파이어를 진행한다. 마지막 시간을 맞아 멤버들은 그동안 느낀 소회를 털어놓는다. 현주엽은 "목표 달성은 못했으나 친구, 동생, 형들과 같이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은 추억이다"라며 과거를 회상한다. 안정환은 "나이가 들면 쉽게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없잖아. 혼자 있었으면 못 했을 텐데 같이 하니까 되는 거지"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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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랑' 안정환-현주엽, 급이 다른 '국대출신' 물풍선 받기

'위대한 배태랑' 안정환, 현주엽이 급이 다른 물풍선 받기 게임 스킬을 보여준다. 오늘(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멤버들이 칼로리 소모를 위해 떠난 '다이어트 MT'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용만은 캠핑장으로 이동하던 중 강촌 풍경을 바라보며 "예전에 저기서 텐트 치고 놀았다"며 '라떼' 시절의 MT 이야기를 풀어낸다. 안정환은 "365일 중 300일을 MT 다녔대"라며 신난 김용만을 띄워준다. MT 마니아 김용만의 리드로 세대별 MT송 메들리가 이어진다. 조용필부터 유피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 덕에 맏형부터 막내까지 'MT'를 외치며 대동단결한다. 이윽고 캠핑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칼로리 소비를 하기 시작한다. 'MT 고수' 김용만의 주도로 시작된 첫 번째 게임은 바로 물풍선 받기. 멤버들은 두명씩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 특히 '국대브로' 안정환과 현주엽의 대결은 감탄을 자아낸다. 현주엽이 정확하게 바구니로 던지면 안정환이 기계처럼 모든 물풍선을 받아내며 '국대출신'의 명성을 증명한다. 두 번째 게임으로 물 싸대기 게임이 이어졌다. 지난 템플스테이 체험에서 '마빡내기 악연'이 된 김용만과 현주엽이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다. 현주엽은 김용만의 심리전에 휘둘려 냄비 뚜껑을 놓치는 실수를 반복한다. 김용만도 "이 운동부 이기고 싶다"라며 불타는 승부욕을 내비친다. 김용만과 현주엽의 불꽃튀는 물 싸대기 전쟁의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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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배태랑' 김호중, 이젠 예능 베테랑

김호중이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김호중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다니엘 헤니와의 3점 슛 농구 대결을 펼치며 “여기서 (이 자리에서) 넣으면 햄버거 세트를 사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게임을 시작한 김호중은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슛 자세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호중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는 배드민턴 게임에서 해설가로 입담을 자랑하거나, 셔틀콕 100개 치기 미션, 글로벌 고요 속의 외침 등으로 ‘위대한 배태랑’ 멤버들과의 케미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주어진 만찬 시간을 통해 남다른 먹방 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니엘 헤니를 향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져서 감사드리고, 저희가 미국에 가게 되면 집에 놀러가게 해달라”며 팬심도 어필했다. 팬한편, 미팅, 자서전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김호중은 현재 첫 정규앨범 ‘우리家’로 전 세대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준비에 한창이다. ‘우리家’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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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위대한 배태랑' 다니엘 헤니, 대체 못하는 게 뭐야?

다니엘 헤니가 농구에 이어 배드민턴까지 월등한 실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타고난 운동 신경이 빛을 발했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다니엘 헤니를 위한 추억 만들기를 펼치는 배태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농구를 좋아하는 다니엘 헤니를 위해 '매직 히포' 현주엽과의 대결을 마련했다. 자유투 대결과 3점 슛 대결을 펼쳤다. 현주엽이 다소 긴장하는 바람에 다니엘 헤니가 자유투 대결에선 승기를 잡았고, 3점 슛 대결에선 전설의 노련함으로 현주엽이 승리했다. 특히 다니엘 헤니는 안정된 자세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다. 농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남다른 애정이 묻어났다. 다음은 배드민턴이었다. 아주 어릴 때를 제외하고 배드민턴을 경험해본 적 없다는 다니엘 헤니는 2대 2 대결을 해본 후 "너무 재밌다. 미국 집에 설치하고 싶다"면서 배드민턴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 셔틀콕 기계와의 대결에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훌라후프 뛰어넘는 것 역시 완벽했다. 점프력이 어마어마했다. 훌라후프 두 개 연달아 뛰어넘기에도 도전했지만 가뿐하게 성공했다. 김용만은 의욕이 넘쳐 훌라후프 다섯 개를 연속으로 해보자고 제안했고 다니엘 헤니는 이번에도 해냈다. 굴욕 샷은 나오지 않았다. 승부욕도 대단했지만 운동 습득력이 대단했다. 다니엘 헤니의 운동 신경이 돋보였던 순간이었다. 글로벌 고요 속의 외침에선 김용만과 코믹 콤비로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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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랑' 다니엘 헤니, 배드민턴-후프 앞에서도 빛난 운동신경

다니엘 헤니가 생애 첫 배트민턴에 도전한다. 오늘(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배태랑X다니엘헤니' 위대한 만남,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도 '위대한 배태랑'을 꾸준히 챙겨본 '찐팬'임을 인증한다. 그동안 배태랑이 도전했던 미션 중 도전해보고 싶었던 미션 1순위로 배드민턴을 꼽는다. 멤버들은 생애 첫 배드민턴에 도전하는 다니엘 헤니를 위해 워밍업 시간을 준비한다. 안정환-정호영, 다니엘 헤니-김용만은 각각 팀을 이뤄 2:2 대결을 펼친다. 정호영은 공식 구멍답게 초반부터 실수를 연발해 셔틀콕을 놓칠 때마다 안정환의 눈치를 본다. 상대편 역시 김용만의 실점이 계속될수록 다니엘 헤니의 고급 기술이 느는 효과를 가져온다. 다니엘 헤니는 셔틀콕을 네트에 스치듯 넘기는 헤어핀 샷과 드롭 샷까지 마스터 하며 타고난 운동신경을 자랑한다. 배태랑들의 첫 아바타 미션이었던 '셔틀콕 발사 기계'가 재등장한다. 다만 이번 미션은 셔틀콕 2개가 동시에 발사되며, 100개를 넘겨야 도전에 성공할 수 있는 난코스로 업그레이드돼 긴장감을 더한다. 멤버들과 다니엘 헤니가 '멘붕'에 빠진 가운데, 뒤에서 기계의 패턴을 분석하고 있던 현주엽은 감독시 절의 전략기술을 소환해 성공률을 높이는 작전을 세운다. 다니엘 헤니는 급기야 쌍 라켓으로 기계에 맞서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한층 어려워진 셔틀콕 기계와 멤버들의 두 번째 대결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와 함께 훌라후프 게임도 진행된다. 지난 템플스테이 편에서 안정환에게 굴욕을 선사한 훌라후프 뛰어넘기가 다시 돌아온 것. 다니엘 헤니는 생소한 훌라후프 종목에도 수월하게 성공하며 훌라후프 신동의 면모를 보인다. 다니엘 헤니를 위해 준비한 만찬 역시 눈길을 끈다. 다니엘 헤니는 "나중에 미국에서 '위대한 배태랑'을 찍어도 재밌을 것 같다"라며 본인의 집으로 멤버들을 초대한다. 김용만은 이를 놓치지 않고 "배태랑 2기 멤버로 끼워줄게"라고 권유하고, 다니엘 헤니 역시 긍정적인 반응으로 화답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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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다니엘 헤니, 15년 지기 김용만에 버럭

다니엘 헤니가 '고요속의 외침' 게임 중 15년 지기 김용만에게 버럭했다. 31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함께 특별한 포상휴가를 만끽한다. 다니엘헤니는 농구기량을 뽐내기 위해 손가락 하나로 농구공 돌리기 묘기를 선보이며 기선제압에 들어갔다. 멤버들은 감탄하면서 현주엽에게도 "해보라"라고 부추겼다. 이에 현주엽은 "농구선수 중 95%가 손가락으로 공 돌리는 묘기를 할 수 있다. 근데 내가 아는 선수 중 딱 2명만 이걸 못 한다"라며 '현주엽과 서장훈'을 꼽았다. 이어 “우린 이거 할 때 슛했어!” “코트에서는 공 돌리는 거 안 하잖아”라며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농구의 ‘농’자도 모르는 나머지 멤버들은 사전게임을 펼쳤다. 비슷한 실력을 가진 멤버들은 1등을 차지하기 위해 본게임보다 더욱 치열하게 접전을 벌였다. 특히 어떻게든 한 골이라도 넣기 위해서 자세를 포기하고 ‘두더지 자세’ ‘수박 던지기 자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을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다니엘헤니는 “이런 폼 처음 봤다”라며 큰 웃음을 지었다. 멤버들은 MT에 경험이 없는 다니엘 헤니를 위해 게임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들이 준비한 게임은 MT게임의 정석인 ‘고요 속의 외침’ 글로벌버전. 다니엘헤니는 절친인 김용만과 짝을 이뤄 게임에 참여했다. 초반엔 평정심을 갖고 침착하게 게임에 임했지만, 김용만이 잘 못 알아듣자 점점 분노게이지를 올려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15년 지기인 김용만에게 버럭했다는 후문. 다니엘헤니와 함께하는 배태랑들의 포상휴가 두 번째 이야기는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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