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4건
연예일반

박보영·한지민·김고은, 어린이날 맞아 1억5천 기부 [종합]

어린이날을 앞두고 박보영, 한지민, 김고은이 ‘기부천사’로 나섰다.3일 BH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박보영, 한지민, 김고은의 선행 소식을 알렸다. 세 배우의 기부금은 총 1억 5000만 원으로 놀라움을 안겼다.먼저 박보영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박보영의 기부금은 국내 여성 청소년 속옷 지원 사업비와 양육시설 아동의 문화 체험을 위한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보영은 데뷔 후 지난 10년 동안 기부 활동뿐 아니라 직접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한지민은 UN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어린이날과 연말을 맞아 빈곤 퇴치 거리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한지민은 올해도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선다. 한지민은 오는 4일 오후 2~3시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앞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거리 모금 캠페인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다.한지민의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 퇴치를 비롯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파묘’로 천만배우에 등극한 김고은은 어린이 의료 개선을 위해 어린이 병원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고은의 기부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다. 김고은의 기부금은 이번에도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 치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의료 사각지대의 어린이를 위해 주요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은은 소속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치료에 소중하게 사용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울림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세 배우는 최근 본업에 매진하고 있다. 박보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를, 한지민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가제) 촬영 중이다. 김고은은 ‘파묘’로 오는 7일 열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3 17:17
예능

김윤석-허준호, '뜨씽즈' 백상 특별무대 뭉클했던 이유

'뜨거운 씽어즈'가 총결산하는 해단식과 시상식을 연다. 내일(30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 최종회에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부은 김영옥·나문희를 비롯한 16인의 단원들과 음악감독 김문정·최정훈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58회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에서 합창곡 '디스 이즈 미(This is me)'로 환희와 감동을 선물했던 상황. 지난 4개월간 끝없는 도전을 해온 김영옥은 "더 잘할 수 있는 아쉬움도 있지만 우리로서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무대에서 왜 한마디의 인사도 못했을까 아쉬움이 있다"라며 긴장해서 후배 배우들에게 '여러분 축하해요'라는 인사를 건네지 못한 걸 아쉬워한다.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배우들의 생생한 관람 후기도 공개된다. 장현성은 "김윤석 씨에게 전화가 왔다"라면서 "김윤석, 허준호 두 분 다 극장에서 무대를 했기 때문에 옛날 생각이 나고 좋았다고 하더라"는 후일담을 전한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순간도 이야기를 나눈다. 김영옥, 나문희의 인사만으로도 눈가가 촉촉해졌던 샤이니 키. 전현무의 솔로 파트 이후 웃음이 터지면서 무대를 흥겹게 즐겨 크게 화제가 됐다. 전현무는 "前(전)현무 後(후)현무로 이슈가 됐다. 난 진지하게 했는데 그렇게 웃고 있더라"면서 자신과 친한 키의 눈물을 멈추게 만든 무대를 다시 한 번 짚어 웃음을 안긴다. 웃음이 빵빵 터졌던 백상예술대상 축하 공연 뒷 이야기와 함께 4개월간의 합창 도전의 길을 짚어보는 뭉클한 시상식 '뜨씽 어워즈'도 열린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단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에는 시청자와 단원들이 직접 뽑은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공개된다. 처음과 끝을 장식할 나문희의 이별곡과 홈그라운드 무대에서 펼쳐질 '디스 이즈 미' 피날레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20:00
연예일반

[포토] 뭉클한 백상의 특별무대

김영옥, 나문희를 비롯한 뜨거운 씽어즈 출연진들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된다.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틱톡에선 디지털 생중계된다.특별취재반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06./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된다.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틱톡에선 디지털 생중계된다.특별취재반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06./ 2022.05.06 22:50
연예일반

[포토] 김태리, 촉촉한 눈동자

배우 김태리가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열린 특별무대를 바라보고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된다.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틱톡에선 디지털 생중계된다. 특별취재반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06./ 2022.05.06 22:09
연예일반

[포토] 나문희, 오늘 힘든 도전을 했습니다

배우 나문희가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특별무대를 펼치고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된다.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틱톡에선 디지털 생중계된다. 특별취재반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06./ 2022.05.06 22:08
연예

[57회 백상] "청춘에게 위로를" 최백호·이도현 특별무대 선다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백상예술대상이 자랑하는 시그니처 특별무대가 올해도 시상식에 참석하는 영광의 후보들과 시청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콘셉트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세대와 세대가 만나 '따뜻한 마음'을 건넨다.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는 지난 몇 년간 시상식 자체를 한 편의 작품으로, 품위와 품격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후보들로 하여금 '꼭 참석하고 싶은 시상식'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도 특별무대는 중요 매개체가 됐다. 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김필, 전인권과 효린의 세대를 초월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감동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53회는 힐링이 필요했던 시대 '치유'를 주제로 33인의 조·단역 배우들이 대한민국 시상식 역사에 길이 남을 '꿈을 꾼다' 무대를 꾸며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54회는 시대를 대변하는 거울 대중문화예술이 전달한 '목소리'에 집중, 시상식 전체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축하공연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작품 속 명장면에 맞춘 안무를 선보였다. 55회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대표작들을 배경으로 잔나비가 김민기의 '봉우리'를 재해석했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사회 전반이 침체되고, 최초 무관중 시상식을 준비해야 했던 지난해에는 소중한 일상을 '희망'하며 미래의 주역 아역 배우 5인이 때묻지 않은 목소리로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열창, 또 하나의 역대급 무대로 감동을 더했다. 1년이 지나도 코로나19 상황이 사그라들지 않은 올해는 '겨울을 이겨내는 그대들에게'라는 콘셉트로 모든 힘든 시기를 지나온 어른이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로한다. 가수 최백호가 어른 대표, 이도현이 청춘을 대표해 뜻깊은 합을 맞춘다. 1976년 노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해 지난 2017년 데뷔 40주년을 맞은 최백호는 깊이있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다. 올해 TV부문 신인남자연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45년의 나이 차를 뛰어 넘어 연륜과 풋풋함을 동시에 전할 무대가 올해는 어떤 그림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두 사람의 무대에 앞서서는 6년 연속 백상 MC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수지가 내레이션을 통해 '빛나는 당신'을 응원한다. 백상예술대상 제작진은 "올해도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 무대와 연결고리가 되는 지점들도 있을 것이다. 최근 진행한 리허설에서 이도현은 눈물을 머금기도 하더라. 잠시나마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57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12 10:00
연예

이적, '당연한 것들' 음원 준비 중?.."녹음실..어떤 녹음일까요?"

가수 이적이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자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음 보이고 있다. 이적은 10일 SNS에 '다시 녹음실 with 편곡 양시온 기타 임헌일 어떤 노래 녹음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에서 녹음 작업 중인 사진을 올렸다. 녹음실 부스 앞에 어렴풋이 '당연한 것들' 악보가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연한 것들' 음원 발매를 위해 녹음 작업을 하는 게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일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강훈, 김규리, 정현준, 최유리, 김준 등 아역 배우 5명은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열창했다. '당연한 것들'은 이적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쳤을 시점 평범했던 일상을 그리워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다. 이적이 SNS에서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린 적 있지만 음원으로는 발표하지 않았다.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가 끝난 후 이적인 부른 '당연한 것들'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자 이적이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0 21:02
연예

'백상예술대상' 전도연 웃긴 유재석부터 후배들 챙긴 김혜수까지

'56회 백상예술대상'에는 반가운 만남이 많았다. 내로라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고, 축하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풍경을 자아냈다. 배우 전도연과 개그맨 유재석이 각각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특별취재반 / 2020.06.05/ 유재석 "도연씨, 우리 말 놨었어요"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MBC '놀면 뭐하니'로 남자 예능상을 받은 유재석이 대학 동기인 전도연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는 "나도 뵙기 힘든 스타들이 많아서 인사드릴까 멈칫했다"면서 "반가운 얼굴들이 많다. 희애 누나, 혜수 누나 존경하는 누나들 만날 수 있어 좋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도연씨는 나와 대학교 91학번 동기다. 자주 뵐 수가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도연아 너무 오랜만이다' 했더니 '저두요'라고 해서 제가 좀 (민망했다). '도연씨, 우리 말 놨었어요'라는 그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고 반가웠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다"고 말해 전도연을 비롯한 장내를 웃겼다. 손예진 찾아간 정해인1부가 끝나고 짧은 쉬는 시간 동은 정해인은 손예진의 자리로 이동했다. 정해인의 인사에 반갑게 맞이한 손예진. 5분 이상 꽤 긴 대화를 주고 받으며 훈훈한 선후배 사이를 드러냈다. 이들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오랜만의 투샷을 보여줬다. 극중에서 친구 누나에서 연인으로 호흡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던 두 사람이기에 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진 카메라도 이들을 바로 포착했다. 서이숙 "지선생, 축하해요"서이숙이 연극부문 백상 연극상 시상사로 무대를 밟았다.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마이크 앞에선 그는 "안녕하세요 서이숙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주변에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JTBC '부부의 세계'로 호흡한 김희애에게는 "지선생, 축하해요"라며 극중 말투로 TV부분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희애에 응원을 전했다. 김희애는 배우석에 앉아 양손을 열렬하게 흔들며 서이숙의 축하에 화답했다. 후배들 챙긴 김혜수김혜수의 존재감으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이 환해졌다. 후배들은 김혜수 앞에서 팬심을 드러냈고 김혜수는 따뜻한 미소로 한 명씩 눈을 맞췄다. 1부 쉬는 시간에도 김혜수의 부드러운 면모가 이어졌다. 예상하지 못한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는 이광수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축하한다는 말을 건넸다. 이광수는 고개를 연신 숙이며 김혜수에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 동안 백스테이지까지 함께 이동했다. 백스테이지로 이동하기 앞서 김혜수가 먼저 들른 곳이 있었다. 바로 1부 특별무대를 꾸민 아역들이 모인 공간.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사랑받은 김강훈,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아들 우주 역의 김준, '이태원 클라쓰' 오혜원 역의 최유리, '호텔 델루나' 어린 장만월 역의 김규리, 영화 '기생충' 다송이 역의 정현준은 이적의 '당연한 것들' 무대를 멋지게 소화했다. 아역들의 무대에 뭉클한 미소를 보였던 김혜수는 씩씩하게 노래하고 내려와 엄마 품에 안긴 김준에 "몇 살이에요?"라고 물어보며 "너무 잘했고 멋졌다"며 함께 기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7 09:02
연예

[이슈IS] '당연한 것들'…특별무대로 쐐기박은 백상의 품격

'당연한 것들이 그립습니다.' 56회 백상예술대상(2020)이 또 한 번 여타 시상식들과 다른 품격 높은 특별 무대를 펼쳤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 효과는 원곡자 이적에게도 긍정적 시그널로 확장됐다.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이날 1부 엔딩을 장식한 특별 무대는 지난 1년 동안 활약한 아역 배우들이 장식했다.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기생충' 정현준, '호텔 델루나' 김규리, '이태원 클라쓰' 최유리,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이 참여했다. 다섯 아이들은 가수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불렀다. 이 곡은 지난 4월 이적이 코로나 극복 힐링송을 표방하며 작사, 작곡해 공개한 노래다. 김준의 손글씨로 시작된 무대는 아이들의 청아한 목소리, 화면 위로 수놓은 일상의 모습들이 겹쳐지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간절함이 무대 위를 가득 채웠다. 또 이러한 상황에도 변함없이 대중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있는 존재 '대중문화'를 표현,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이 무대를 본 김희애, 조정석, 전미도 등 배우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백상예술대상 특별 무대 '당연한 것들'에 대한 관심은 시상식이 끝난 다음 날도 뜨겁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백상 특별 무대' '당연한 것들'이 오르내리고 있고, 원작자 이적에게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앞서 백상예술대상은 시의성에 맞춘 특별 무대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김필, 전인권, 효린의 세대 초월 컬래버레이션, 조·단역 배우들이 뭉친 '꿈을 꾼다' 공연이 대표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무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6 17:01
연예

[2020 백상] 김희애X조정석X전미도 울린 축하무대 진한 감동

'2020 백상예술대상(56회 백상)' 특별무대 '2020 백상예술대상' 축하무대가 진한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코로나19로 멀어진 당연한 것들을 그리워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무대였다.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이뤄진 행사. 이날 축하무대는 아역배우 김강훈과 정현준, 김규리, 최유리, 김준이 꾸몄다. 김준이 직접 쓴 '당연한 것들이 그립습니다'라는 글씨가 등장하며 이적의 '당연한 것들' 노래가 시작됐다. 김강훈, 김규리, 정현준, 최유리, 김준으로 이어진 노래. 아이들은 청아한 목소리로 진심을 담았고 일상의 당연하게 느꼈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했다.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현장을 담은 영상까지 곁들여지니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무대를 본 김희애, 조정석, 전미도는 눈시울을 붉혔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조정석은 김준에 눈을 떼지 못했다. 전미도 역시 진한 감동을 받고 아역배우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이 끝난 이후에도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에 대한 열띤 관심은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이 영상을 보고 정말 감동을 받았다" "눈물샘이 폭발했다"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6 09: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