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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측 "옹성우♥신예은 비롯 생동감 더한 7인 활약 기대"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26일 캠핑을 떠난 십년지기 친구들 옹성우(이수), 신예은(경우연), 표지훈(진상혁), 안은진(김영희), 최찬호(신현재), 백수민(한진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시금 피어나는 묘한 설렘 기류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옹성우와 신예은이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사랑만큼이나 꿈이 중요한 청춘이었기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옹성우는 홀로 세계여행을 떠났고 신예은은 한국에 남았다. 시간은 더디 흘렀다. 멀어진 거리 때문일까, 마음도 서서히 멀어진 두 사람은 끝내 헤어졌다. 그리고 1년 뒤 신예은의 공방에 옹성우가 찾아왔다. 마침내 재회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끝을 맺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다시 뭉친 십년지기 친구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여섯 명의 친구들은 다 같이 여행을 떠났다. 함께 있으면 여전히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절친들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변화를 겪으며 조금은 달라진 이들이지만, 오래된 친구답게 십년지기들의 얼굴에는 어느덧 편안한 웃음이 피어오른다. 세상 달달한 커플이 된 표지훈, 백수민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는 물론, 둘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안은진, 최찬호의 모습도 포착됐다. 무엇보다 옹성우와 신예은 사이에 감도는 묘한 설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청춘들에게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경우의 수' 최종회에는 이별과 사랑을 경험하며 성장해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긴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는 방법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배워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공감과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옹성우와 신예은이 친구로 남게 될지, 다시 연인이 될 수 있지 그 '경우의 수'를 지켜봐 달라. 눈부신 청춘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던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우의 수' 15회는 내일(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2020.1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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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표지훈, ♥백수민 짝사랑 공감 자극 대사 베스트3

표지훈(피오)이 시청자의 마음을 흔드는 대사들로 훈훈한 남자친구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JTBC 금토극 '경우의 수'에서 표지훈은 한식 요리 주점 '오늘밤' 사장 상혁 역할을 맡고 있다. 10년 지기 여사친 백수민(진주)을 짝사랑, 진심 고백 끝에 커플로 발전했다. 특히 백수민을 향한 진심 섞인 대사들은 짝사랑을 경험해본 이들에게 공감대를 선사하며 열띤 반응을 얻었다. 극 중 백수민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표지훈의 명대사를 되짚어봤다. ▶ "CCTV 설치 허락해 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여자친구 때문에 CCTV를 설치하냐는 건물주의 질문에 표지훈은 '그냥 친구'라며 부정하지만 쑥스럽게 웃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혹시?'라는 의구심을 품게 했던 장면. 여자들은 왜 다 같이 화장실을 가냐는 질문에 백수민이 "무서워서"라고 지나가듯 말한 것을 기억해 뒀다가 사비로 CCTV를 설치하던 모습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홧김에 한 말은 맞지만 홧김에 가진 마음은 아니라고. 종착역 말고 지나가는 역 해, 환승역." 표지훈이 지금까지 백수민에게 고백을 못 하고 있던 이유가 어렴풋이 느껴졌던 대목이다. 금수저에 학벌과 직업도 화려한 백수민과 자신이 어울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백수민에게 엉겁결에 고백한 후 재회했을 때 덤덤하게 뱉은 이 말들은 늘 밝은 모습만 보여왔던 표지훈의 고민이 묻어나며 애잔함을 더했다. 짝사랑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공감할 수밖에 없는 표지훈의 눈빛이 더욱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 "나는 그냥 네가 사랑 받는 기분을 알았으면 좋겠어. 그게 내 목표야. 나는 너 다치는 거 싫거든." 고백 이후 백수민이 혼란을 느끼며, 그를 챙겨주는 손길에도 어색함을 내비치자 모든 행동들은 좋아해 달라는 의미보다는, 오로지 백수민을 위한 것이었음을 표현했다. 이 대사를 통해 백수민이 처음으로 표지훈에 대한 마음을 열어 두 사람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되는 장면이었다. 표지훈의 설렘 가득한 연기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더욱 불을 붙이는 가운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2020.11.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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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김동준·표지훈·최찬호, '설렘 지수' 높이는 4색 매력

JTBC '경우의 수' 옹성우, 김동준, 표지훈, 최찬호가 비하인드 컷을 통해 설레는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수(옹성우 분), 경우연(신예은 분), 온준수(김동준 분)의 깊어진 삼각 로맨스와 함께 서로 다른 자리에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랑에 지친 경우연은 이수, 온준수의 마음을 모두 거절하고 솔로를 택했다. 그러나 좋아하는 마음도, 좋아지지 않는 마음도 뜻대로 되지 않았기에 세 남녀의 마음은 모두 세차게 흔들렸다. 한편, 한진주(백수민 분)의 연애를 은근히 신경 쓰던 진상혁(표지훈 분)은 얼떨결에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신현재(최찬호 분)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했던 김영희(안은진 분)는 엄마 오윤자(윤복인 분)가 위암에 걸렸단 사실을 알게 됐다. 사랑만으로 10년을 함께한 김영희, 신현재의 위기에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경우의 수'의 설렘을 책임지는 네 남자의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이수'를 연기하는 옹성우는 사랑을 모르던 남자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로의 변화를 그려내며, 시크함부터 귀여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경우연 때문에 달라져 가는 이수의 태도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옹성우의 훈훈한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작가 이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사랑 앞에 솔직한 '이수'를 자기만의 색깔로 풀어가고 있는 옹성우. 먼 곳을 돌고 돈 이수, 경우연의 마음이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그만큼 더 설레는 옹성우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온화하고 준수한 '온준수'의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낸 김동준은 지난 9, 10회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언제 어디서든 흐트러짐이 없던 온준수가 사랑에 흔들리면서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준 것. '만능캐' 김동준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와 주먹다짐을 했던 순간과 뜻밖의 동침으로 웃음을 유발했던 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오직 경우연만 바라보는 그의 마음도 앞으로 어떻게 달라져 갈지 궁금해진다.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남사친'이자, 현실에는 없는 훈훈한 매력의 진상혁은표지훈의 캐릭터 '착붙' 연기로 완성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진상혁은 사기꾼 '구남친' 때문에 눈물짓던 한진주를 달래주다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 전에 없던 핑크빛 기류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두 인물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관계 변화에서 앞으로 표지훈의 활약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다정하면서도 든든한 진상혁의 설렘 매력이 한진주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영희의 영원한 '껌딱지' 신현재는 최찬호의 부드러운 매력을 통해 그려지고 있다. 항상 김영희의 곁을 지킬 것만 같은 단단한 그의 사랑은 이수, 온준수, 진상혁과는 또 다른 설렘을 자극한다. 최찬호는 훈훈하고 듬직한 비주얼은 물론, 김영희만을 향한 스윗한 미소로 여심을 흔들었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신현재의 로맨틱한 면모는 따뜻한 눈빛을 가진 최찬호이기에 가능했다. 결혼을 앞둔 김영희, 신현재 커플에게 위기가 닥치면서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JTBC '경우의 수' 11회는 오는 6일(금)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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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표지훈, 실연 당한 백수민에 "내가 널 좋아해"

'경우의 수' 표지훈(피오)이 10년 지기 친구 백수민에게 얼떨결에 고백했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JTBC 금토극 '경우의 수'에는 표지훈(상혁)이 썸남에게 배신당해 우는 백수민(진주) 앞에서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표지훈은 백수민이 강윤제(준영)와 만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에 괜한 시비를 걸거나, 요리하던 것도 잊고 프라이팬을 태우는 모습으로 백수민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후 신혜은(우연)과 옹성우(이수)의 전시회에 초대받은 표지훈은 백수민과 강윤제 사이에 합석을 했고, 화장실에서 다른 여자와 통화하는 강윤제의 실체를 알게 됐다. 그는 물건을 팔기 위해 돈이 많아 보이는 백수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것. 표지훈은 나중에 상처 입을 백수민을 배려해 "한진주 상처 안 받게 알아서 잘 말해"라며 강윤제에게 경고하는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강윤제는 그럴듯한 이별선언을 했고, 갑작스런 실연으로 쉽사리 미련을 버리지 못한 백수민에게 "네가 뭐가 모자라서 그딴 놈한테 매달려?"라며 위로했다. 하지만 기어코 강윤제의 집까지 쫓아간 백수민 때문에 가게도 접고 따라 나선 표지훈은 백수민을 밀치며 폭언을 뱉는 강윤제를 보자 불 같은 화를 내며 주먹을 날렸다. 지금까지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웃어넘겼던 표지훈이었으나 이번엔 그럴 수 없었다. 백수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오롯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표지훈은 훌쩍거리는 백수민을 보며 "나 만나, 나! 여자 남자로!"라고 속상함을 드러냈지만, 미처 속뜻을 눈치채지 못하고 어이 없어 하는 백수민에게 "내가 너 좋아하니까!"라고 고백했다. 본격적으로 마음을 고백한 표지훈과 그의 진심을 알게 된 백수민이 앞으로 아웅다웅하던 '찐친케미'에서 과연 어떤 사이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유발,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표지훈이 출연하는 '경우의 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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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첫방부터 심장어택 설렘 봇물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첫 회부터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를 펼친다. JTBC 새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첫 방송을 앞둔 25일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의 순간들을 공개했다. 신예은이 출구 없는 짝사랑을 시작한 바로 그 시절, 두 사람만 알고 있는 설렘 모먼트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부터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까지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나갈 청춘 배우들의 만남이 기대를 더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옹성우와 신예은의 풋풋했던 '급식이' 시절이 담겼다. 서로를 친구라고 생각했던 열여덟의 어느 날,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설렘이 끼어든다. 먼저 봉사활동을 나선 옹성우와 신예은의 그림 같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힘겹게 빨래를 널고 있던 신예은의 뒤로 옹성우가 다가온다. 따뜻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 때문인지, 가까이 붙어선 두 사람 주위로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어진 사진에서도 두 사람의 심쿵 모먼트는 계속된다. 보기만 해도 설렘 가득한 얼굴에 미소까지 띠며 다가온 옹성우는 별안간 신예은에게 후드를 씌워준다. 그 순간 심장이 떨어진 듯 토끼눈이 된 신예은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붙어 다니며 추억을 쌓아온 옹성우와 신예은. 설렘의 바이블로 통하는 짝피구까지, 바라만 봐도 간질간질한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첫 방송엔 신예은이 지독한 짝사랑의 저주에 빠지게 된 이유가 그려진다. 친구라기엔 범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옹성우와 신예은의 이야기가 풋풋하고 달달한 설렘을 선사한다. 툭 던지는 말 한마디와 눈빛에 밤잠을 설치게 하는 옹성우와 벗어날 수 없는 짝사랑에 갇힌 신예은의 오랜 역사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옹성우와 신예은의 추억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첫사랑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누군가에게는 잊었던 설렘을, 누군가에게는 꿈꾸던 설렘을 선물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2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 지음 2020.09.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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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2 '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입덕유발 청춘로맨스

'경우의 수'가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입덕 포인트를 공개했다. JTBC 새 금토극 '경우의 수'가 25일 베일을 벗는다. 이 작품은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의 이야기다. 청량한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은 옹성우(이수), 신예은(경우연)에 이어 짜릿한 로맨스 텐션을 유발할 김동준, 다채로운 청춘의 얼굴을 그려갈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 조합은 드라마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취향을 저격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 청춘 배우들의 만남 '경우의 수'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면서도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설렘을 선사할 옹성우, 신예은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피어나는 설렘,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며 변화하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풀어낸다. 여기에 신예은의 짝사랑 저주를 풀어줄 백마 탄 직진남 김동준의 등장도 흥미롭다. 젠틀하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그의 활약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 옹성우X신예은 짜릿하고 달콤한 로맨스 제작진은 "현실에서 꿈꾸는 판타지를 충족해주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사친과의 로맨스 그리고 짝사랑의 전복, 여기에 나를 사랑해주는 백마 탄 왕자와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줄 친구들까지, 현실에서 꿈꿀 수 있는 판타지의 실현이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이야기를 현실적인 감각에 맞춰 풀어나간다. 특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타이밍에 놓인 옹성우와 신예은, 두 남녀의 이야기는 흔히 생각하는 로맨스의 흐름을 살짝 비껴가면서 흥미를 유발한다. 오랜 시간 첫사랑이었던 옹성우를 잊지 못해 '짝사랑 저주'에 걸린 신예은이 마침내 그 사랑을 포기할 때, 반대로 옹성우는 자신의 마음에 일어난 변화를 깨닫는다. 절묘하게 어긋난 타이밍에서부터 두 남녀의 로맨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공식을 벗어났지만, 정답을 향해 달려가는 이 로맨스의 흐름은 평범한 일상을 뒤흔드는 설렘으로 잠들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울 전망이다. # 지극히 현실적이고, 다채로운 청춘 이야기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로맨스가 '경우의 수'의 주된 이야기라면, 이를 더 탄탄하게 완성하는 것은 그 안에서 드러나는 청춘의 현실이다. 사랑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인물들의 마음이지만, 그 마음을 형성하는 바깥에는 이들이 마주한 삶의 영향이 있다. 다양한 인물들을 내세워 청춘의 현실을 진솔하게 비춘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가 있는 옹성우와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을 내세우지 못하는 신예은, 첫사랑에 대한 후유증으로 마음을 닫았던 김동준(온준수), 친구들과는 다른 길을 걸으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피오(진상혁), 가난한 현실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안은진(김영희), 십 년을 만난 연인과 결혼하고 싶은 최찬호(신현재), 다른 건 다 되는데 연애만 안 되는 백수민(한진주)까지 인물이 가진 저마다 다른 삶의 고민이 공감을 자극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청춘의 시간, 10대의 마지막에서 20대의 끝자락에 놓인 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현실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한편 '경우의 수' 측은 내일(24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 지음 2020.09.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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