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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스타 뒤에 가려진 매니저 삶 조명 “동화같은 작품” [종합]

“뭐든지 합니다. 내 배우가 주인공이라면.” 스타는 대중이 동경하는 대상이자 걸어 다니는 기업 그 자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스타들을 움직이게 하는 숨은 공신, 스타의 ‘매니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새롭게 안방극장을 찾는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자리에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백 감독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눈물이 났다”며 첫 방송을 앞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랑할 게 굉장히 많은 마법 같은 드라마”라며 “12개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다르다. 훌륭한 매니저 배우들과 함께 12개의 동화를 만들었다. 시청자에게 이 지점이 행복하게 다가갈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스타도 연예인도 아닌 ‘매니저들’이다.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은 실제로 몸담고 있는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내 배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불굴의 매니저로 변신한다. 백 감독은 캐스팅 이유를 밝히며 “모든 배우가 연기에 미쳤다”고 자신했다. 먼저 데뷔 24년 차 이서진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로 안방극장에 복귀, 또다시 새로운 얼굴을 내보인다. 이서진은 “제작사에서 드라마 기획 초기 단계부터 캐스팅 이야기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마태오와의 싱크로율로 “일적인 부분에서 열심히 하려는 부분은 결이 비슷하다. 사생활적인 건 다르다”고 설명했다.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 천제인으로는 곽선영이 분한다. 곽선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열정적으로 일에 임하는 인물”이라며 “일에 실수도 잦은데 그 부분이 실제 나와 좀 닮았다”고 밝혔다. 때론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곤 하는 천제인을 다독이는 동료 김중돈은 서현우가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 소현주는 주현영이 완성한다. 네 사람은 꿈과 욕망을 판돈 삼아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흡사 거대한 도박판과도 같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상사의 구박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굴해지는 것도 마다치 않는, 가슴속에 사직서 하나 품어두고 오늘 하루도 묵묵히 버티는 이 시대의 하드코어 직장인, 매니저들을 다채롭게 그린다. 이서진은 “연기 경력만큼 매니저와의 생활이 있었기에 참고를 많이 했다”며 “화도 많은 역할이라 촬영하는 내내 화를 많이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소드 연기하느라 힘들었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작품을 통해 전하고픈 메시지도 이야기했다. 백 감독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게 뭔지 깨닫게 하는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이서진은 “매니저가 쉬운 직업은 아니기에 이 드라마를 통해 그들의 고충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면서 “그림자 같은 존재이기에 작품을 통해 매니저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잘 보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선영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매니저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배우가 필요한 걸 서포트하는 것 이외에도 매니저는 배우가 일을 잘 해내는 것에 보람을 느껴야지만 버틸 수 있겠구나 싶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매니저로 뽑고자 하는 캐릭터도 언급했다. 이서진은 천제인 팀장을 뽑으며 “일을 똑 부러지게 한다. 김중돈은 너무 정이 너무 많다. 이런 스타일은 싫어한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원작인 프랑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Dix pour cent)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백 감독은 “각 에피소드 주인공에게 판타지한 순간을 준다. 이 부분이 원작과는 다른 포인트”라고 조목조목 짚었다. 그런가 하면 백 감독은 작품의 리얼함이 가장 중요했다며 현장 고증을 위해 노력한 지점도 밝혔다. 백 감독은 “배우들과 소통도 많이 하며 작가들과 회의를 많이 해 대본을 많이 고쳤다”고 덧붙였다. 내로라하는 실제 스타 배우들이 실명을 걸고 매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것 또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만의 관전 포인트다. 이서진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특별출연 라인업을 내세웠다. 그는 “특별 출연하는 이들이 주인공이고 우리는 그저 받혀주는 역할이다. 그 부분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미 영상을 통해 공개된 바 있듯,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김아중, 김지훈, 손준호, 김소현, 김주령, 다니엘 헤니,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이순재는 각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해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이 담당하고 있는 배우들로 분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타 배우’ 각자의 실제 이야기까지 가미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5:06
연예일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곽선영 “매니저 쉽지 않은 일임을 깨달아”

곽선영이 엔터테인먼트 회사 팀장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자리에 참석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곽선영은 극 중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 천제인으로는 열연할 예정. 곽선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열정적으로 일에 임하는 인물”이라며 “일에 실수도 잦은데 그 부분이 실제 나와 좀 닮았다”고 밝혔다. 매니저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작품을 통해 실제 자신의 매니저에게 고마운 마음도 더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매니저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배우가 필요한 걸 서포트하는 것 이외에도 매니저는 배우가 일을 잘 해내는 것에 보람을 느껴야지만 버틸 수 있겠구나 싶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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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 “매니저 고충 잘 드러났으면”

“이 드라마를 통해 매니저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보였으면 좋겠네요.” 데뷔 24년 차 이서진이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자리에 참석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먼저 이서진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로 분한다. 이서진은 “제작사에서 드라마 기획 초기 단계부터 캐스팅 이야기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마태오와의 싱크로율로는 “일적인 부분에서 열심히 하려는 부분은 결이 비슷하다. 사생활적인 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연기 경력만큼 매니저와의 생활이 있었기에 참고를 많이 했다”며 “화도 많은 역할이라 촬영하는 내내 화를 많이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소드 연기하느라 힘들었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작품을 통해 전하고픈 메시지도 이야기했다. 이서진은 “매니저가 쉬운 직업은 아니기에 이 드라마를 통해 그들의 고충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면서 “연예인의 그림자 같은 존재이기에 작품을 통해 매니저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잘 보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4:34
연예일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주현영 “주기자와는 달라 여리지만 강단있게”

주현영이 SNL ‘주기자’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각오를 다졌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자리에 참석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주현영은 극 중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 소현주를 완성한다. 주현영은 이날 “SNL 주기자랑 캐릭터가 조금 다르다”며 “소현주는 서사가 남다르다. 남들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힘든 사연이 있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청자의) 마음을 톡 터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현주는 여리지만 강단 있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있는데 그 부분이 매력 포인트다”고 웃음 지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4:23
야구

[IS 포커스] 1군 엔트리 37% 교체…'미래'를 찾아 나선 한화의 파격 행보

더 이상 '베테랑 우대'는 없다. 최원호(47) 감독대행 체제로 새출발하는 한화가 1군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재편했다. 한화는 8일 KBO에 투수 장시환 이태양 안영명 김이환, 포수 이해창, 내야수 송광민 이성열 김회성, 외야수 최진행 김문호 등 현역 선수 10명의 등록 말소를 요청했다. 대부분 올 시즌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던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다. 시즌 중 한 팀이 1군 선수 10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 한화는 올 시즌 30게임을 치른 8일 현재 7승 23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승률은 고작 0.233. 1위 NC와 게임차가 16.5경기에 달하고, 9위 SK와도 3.5경기 차로 벌어져 있다. 무엇보다 최근 14연패에 빠져 역대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했다. 확실한 분위기 쇄신과 목표 의식 재정비가 절실한 시기다. 계기도 찾아왔다. 지난 7일 대전 NC전이 끝난 뒤 3년째 팀을 이끌어 온 한용덕 한화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한 감독은 부임 첫 해인 2018년 한화를 11년 만의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지만, 지난해와 올해 팀의 하위권 추락을 막지 못해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었다. 한화는 유망주 육성을 위해 영입했던 최원호 퓨처스(2군) 감독을 잔여 시즌 1군 감독 대행으로 임명해 팀 리빌딩과 세대 교체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그 첫 걸음이 1군 엔트리 대폭 조정이다. 올 시즌 성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혀 온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2군으로 보냈다. 타율이 2할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베테랑 타자 송광민(0.217)과 이성열(0.226)은 물론이고, 선발 투수로 6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7.48으로 부진한 장시환도 엔트리 제외 명단에 포함됐다. 나란히 7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불펜 안영명(7.59)과 이태양(7.27)도 2군행을 피하지 못했다. 젊은 선발 투수 김이환은 한 차례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군에서 컨디션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불러 올리기로 했다. 한화는 이들 대신 2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투수 윤호솔 문동욱 황영국 강재민, 포수 박상언, 내야수 박한결 박정현, 외야수 장운호 최인호 등을 불러 올려 1군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를 주겠다는 복안이다. 최 감독 대행에게 1군 지휘봉을 맡긴 한화의 의도와 목표가 첫날부터 확고하게 드러나고 있는 모양새다. 최 감독 대행과 2군에서 호흡을 맞추던 코치들이 대부분 함께 1군으로 이동한 점도 이같은 방향성을 시사한다. 하루 전 1군에 등록된 정경배 타격코치가 수석코치 역할을 겸하면서 최 감독 대행을 보좌하고, 올 시즌 육성군에 있던 송진우 투수 코치가 1군에 복귀했다. 또 김기남 배터리 코치, 백승룡 수비코치, 추승우 작전코치, 김남형 1루 수비보조코치가 모두 함께 올라왔다. 불펜 코치와 타격 보조코치만 기존 1군 코치였던 박정진 코치와 정현석 코치가 그대로 맡는다. 반면 1군에 있던 차일목 배터리코치, 전형도 작전코치, 고동진 1루코치, 채종국 수비코치가 2군으로 내려갔고 김해님 투수코치와 마일영 불펜코치, 이양기 타격코치가 서산에 남는다. 최 감독 대행이 비워 놓은 2군 감독 자리는 전상렬 육성군 총괄코치가 맡는다. 한용덕 감독과 함께했던 장종훈 코치, 김성래 코치, 정민태 코치는 육성군에서 각각 총괄코치, 타격코치, 투수코치를 맡아 후방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화 구단은 "감독대행 선임과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팀 분위기를 바꾸고 전력을 다시 정비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 한화는 이미 순위표에서 뒤로 많이 처져 있고, 팀 사기도 끌어 올리지 못한 상태다. 1군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한 2군 선수들이 앞으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도 알 수 없다. 작은 희망과 큰 불안이 교차하는 시기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한 감독이 사퇴한 뒤 취재진과 만나 "지금은 한용덕 감독님이 안 계신 상황을 빨리 추스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빠른 시간 안에 자성해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지금 구단도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단장으로서 책임을 다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방법을 찾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일단 한화는 2군 선수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인사에게 남은 시즌 지휘봉을 맡기고, 1군 엔트리의 약 37%에 달하는 인원을 2군의 유망주들로 교체하면서 강력한 변화의 의지를 내비쳤다. 더 이상 '고인 물'로 남아 있지 않겠다는 다짐의 표현이다. 한화는 이제 팀의 '미래'를 찾는 일에 집중한다. 배영은 기자 2020.06.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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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부터 김규삼작가까지 '쌉니다 천리마마트' 개업 축하 특별출연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개업을 축하하는 특별출연 라인업이 공개됐다.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에는 이유진·우현·김연자·김재화·김규삼 작가가 특별출연한다.드라마 ‘SKY캐슬’로 김병철과 인연을 맺은 배우 이유진이 정복동의 아들 복상태 역으로 등장, 부자 호흡을 맞춘다. 연기력과 개성 모두 갖춘 배우 우현은 경기도 봉황시에 출마한 국회의원 김치아 역을 맡았다. 천리마마트를 골칫덩이로 여기는 그의 유세 현장에는 가수 김연자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 여기에 색깔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김재화는 정복동의 아내 역을, 원작 웹툰 작가 김규삼 또한 DM그룹 이사진으로 등장하며 다채롭게 극을 빛내줄 전망이다.제작진은 “모두가 기다려온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드디어 오늘(20일) 밤 영업을 개시한다. 첫 방송에서는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정복동과 문석구가 만나 180도 뒤바뀔 천리마마트의 새로운 운명을 예고할 것”이라 귀띔했다. 또한 “금요일 밤, 시원한 웃음과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이야기로 지치고 힘든 시청자 여러분의 일상을 위로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원작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재기발랄한 이야기로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11억 뷰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이다.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온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일 오후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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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비밀병기 빠야족, 웹툰과 어떻게 달라졌나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백승룡 감독이 “비밀병기”라 예고한 빠야족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 빠야족 단체포스터와 지도가 전격 공개된 것. tvN 새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드라마. 네이버웹툰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11억 뷰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원작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초미의 관심을 받았던 캐릭터 중 하나가 바로 ‘빠야족’이었다. 그동안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 영상에서는 뒷모습으로만 등장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기도 했다.17일 공개된 포스터에 등장한 족장 삐엘레꾸를 포함한 10인의 빠야족. 독특한 단발머리와 상아뿔, 지브라 문양의 의상 등 개성 넘치는 비주얼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환한 미소와 귀여운 손하트엔 친근감이 솟아난다. 빠야족의 마스코트이자 마트의 귀여움을 담당할 예정이라는 꼬마 찌에는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초특급 귀여운 아역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는 배우 이동휘의 전언이 포스터에서도 느껴진다. 이들의 손하트에는 “사랑한다, 고객님 우리, 빠야족 뭐든지 다한다”는 열의도 담겨있다. 뺘야족은 한국, 중국, 호주 사이의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빠야섬에서 왔다는 설정을 가진 창조된 캐릭터다. 맡은 일은 뭐든지 열심히 하는 다양한 재주를 가진 종족으로, 사장 김병철(정복동)이 빠야족 10명을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면서 천리마마트의 만능 직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정민성(최일남), 강홍석(오인배), 김호영(조민달) 등 인생에서 한번쯤 실패를 경험했기에 간절함을 아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천리마마트에서 큰 축을 담당한다.연출을 맡은 백승룡 PD는 “웹툰의 빠야족을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심했다. 빠야족은 이 작품의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이들의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며 새롭게 재탄생할 빠야족을 예고했다.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비밀병기 같은 캐릭터다. 첫 방송에서 빠야족이 등장하는 장면의 연출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20일 오후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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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천리마마트' 김병철·이동휘, 웹툰 찢고 나온 최강 코믹 시너지(종합)

tvN 금요극이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다시 시작한다. 원작 웹툰과 외모는 다르지만 캐릭터 싱크로율은 어느 때보다 높은 김병철과 이동휘의 색다른 코믹 케미스트리가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필승 관전 포인트다.16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병철·이동휘·이순재·박호산·정혜성과 백승룡 PD가 참석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사장이 만들어내는 코믹 드라마다. 인생에서 실패한 인물들이 모여 다시 일어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막영애' 'SNL 코리아' '잉여공주' '집밥 백선생' '배우학교' 등 코믹 드라마와 예능을 연출한 백승룡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백승룡 PD는 "'천리마마트'는 감동과 재미가 공존하는, 기상천외한 코믹 요소가 들어 있는 작품이다. 예능 PD 출신이다 보니 보통 드라마와 다른 느낌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 느낌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모험이고 tvN으로서도 새로운 도전과 시도가 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병철은 천리마마트를 망가뜨려 DM그룹에 복수하려는 사장 정복동 역을 맡았다. 이동휘는 천리마마트를 업계 1위로 만들어 본사에 들어가려는 점장 문석구를 연기한다. 김병철(정복동)을 천리마마트로 좌천시킨 DM그룹 김대마 회장은 이순재가, 늘 김병철에게 당하는 DM그룹 권영구 전무는 박호산이 맡았다. 정혜성은 김병철을 감시하는 박호산(권영구)의 첩자 조미란으로 분한다. 전작 '미스터션샤인' 'SKY캐슬' 등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김병철은 "아무래도 전작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이번에도 시청자분들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건 시청자의 선택이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선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바람은 이전과 같이 혹은 더 많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백승룡 PD는 "'천리마마트' 원작 자체가 독특한 작품이고 표현하기가 어려운 작품이었다. 드라마로 옮길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회사 내에서도 우려가 컸다. 그 독특함이 만들어지면서 다른 드라마와 차별점이 생기더라. 쉽지는 않았다. 캐릭터 캐스팅을 할 때도 정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김병철은 "정복동이라는 인물과 싱크로율이 높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유일하게 닮은 게 팔자주름이다. 그게 캐스팅의 포인트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정복동은 얼굴이 넓적한 편인데 저는 세로로 길쭉한 편이라 두개골을 90도 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원작 웹툰을 만든 김규삼 작가가 취재진 사이에 앉아서 제작발표회를 지켜보고 있었다. 김규삼 작가는 마이크를 잡고 "캐스팅에 대해서는 감독님께 거의 다 일임했다. 김병철이 만화랑 외모가 다르다고 했지만 극 중 분위기를 보니 오히려 만화보다 더 좋은 캐릭터가 나온 것 같다. 굉장히 감동했다. 캐스팅에 많이 만족했다"고 답했다. 이동휘는 "문석구라는 역할을 생각했을 때 백승룡 PD가 문석구 같아서 많이 참고하면서 연기하고 있다. 촬영해보니, 정말 마트 직원이 행복하게 촬영하고 그 마트 직원이 행복한 모습을 시청자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게 설레고 기대된다"고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웹툰 원작에는 빠야족이라는 부족이 등장한다. 웹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자칫 소수자를 희화화한다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백승룡 PD는 "그래서 빠야족을 드라마에서 제외하려다가 이게 없으면 천리마마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고,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 드라마에서 한 축이 되고 큰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많은 변화를 줬다. 원작에서도 큰 역할을 하는데 드라마로 가져오면서 조금 더 비중을 많이 뒀다. 비밀 병기 같은 역할이다. 걱정하는 부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9.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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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혜성 '러브라인은 직접 확인하세요'

배우 이동휘, 정혜성, 김병철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쌉니다 천리마마트'(감독 백승룡)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주인공인 코믹 드라마로 이순재, 박호산, 김병철, 이동휘, 정혜성 등이 열연한다. 20일 첫 방송.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9.16/ 2019.09.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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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혜성 '상큼한 워라밸 요정'

배우 정혜성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쌉니다 천리마마트'(감독 백승룡)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주인공인 코믹 드라마로 이순재, 박호산, 김병철, 이동휘, 정혜성 등이 열연한다. 20일 첫 방송.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9.16/ 2019.09.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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