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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마니 리더 유수현, 솔로 디지털 싱글 ‘짜릿하게’ 발매

걸그룹 미니마니(MINIMANI)의 리더 유수현이 세 번째 솔로곡 ‘짜릿하게(THRILEED)’를 발매한다.유수현의 솔로 디지털 싱글 ‘짜릿하게’가 지난 3일 오후 12시 공개됐다. ‘짜릿하게’는 최근 OST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킹메이커와 백아연, 에디킴, 강민경 등과 작업한 작곡가 김원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귀를 사로잡는 브라스 라인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EDM 트롯 장르 곡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짜릿하게 빠져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유수현은 2013년 걸그룹 딜라잇으로 데뷔하고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 활동했다. 2021년 MBM 글로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헬로트로트’에서 걸그룹 미니마니 리더로 참여, 1, 2차 라운드 모두 1위로 통과하며 활약했다. 2023년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트롯탱탱볼’이라는 애칭으로 4라운드까지 진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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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레협, 9월 시티→백아연 등 신보 선보였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9월에 발매한 L.I.A.K 앨범 라인업을 공개했다.9월에 발매한 앨범으로는 CITI(시티), 소각소각, 백아연, 그리고 다양성의 신보가 소개됐다.9월 8일 발매된 뮤직원 컴퍼니 소속 시티의 새로운 싱글 ‘꿈의 조각’은 꿈을 향한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담은 곡이다.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밴드 사운드로 이루어진 이번 싱글은 하이틴 감성을 자극하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 인하트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이 9월 10일에 발매한 싱글 ‘취향저격’은 발랄한 멜로디와 가사로 풋풋한 짝사랑의 설렘을 가득 담아낸 소각소각표 짝사랑 고백송이다. 풋풋한 짝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설렘의 절정에서 마음을 다잡고 고백을 결심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은 청량한 음색과 현실을 담은 가사로 깊은 감성을 전하고 있다. 9월 11월에 발매된 백아연의 ‘뻔한 단어’는 문화인 소속 윤현상이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곡이다. 백아연의 청아한 보컬과 잔잔한 스트링 선율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애절한 감성을 자극한다. ‘뻔한 단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창작자와 가창자 그리고 리스너를 연결하고자 하는 문화인의 프로젝트 ‘너랑’의 첫 싱글이다.마지막으로 지난 9월 29일 발매된 유어썸머 소속 밴드 다양성의 EP ‘시’가 발매됐다. 꿈의 신비함을 자아내는 무의식의 흐름처럼 액자식으로 구성된 앨범의 수록곡들은 제각기 끊어질 듯 이어지는 자그마한 연결점에 서로 함께 묶여 있다. EP ‘시’는 “도시에 머무르는 우리들이 꾸는 꿈이자 그동안의 시간을 지나며 겪은 여러 아픔의 성찰, 동시대 인류에 바치는 한 편의 시”라고 소개됐다.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160팀의 아티스트와 전국 50개 소규모 공연장과 함께하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라라라온’을 시작해, 약 20회의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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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데뷔 12주년 자축…팬들 위한 깜짝 선물 예고

가수 백아연이 데뷔 12주년을 맞았다.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백아연의 데뷔 12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와 ‘아연이랑 백설기(공식 팬덤명)랑 12년째’라는 내용의 멘션을 게재했다.같은 시간 백아연 또한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데뷔 12주년을 자축했다. 특히 “12주년을 맞아 팬분들께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하며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예고했다.백아연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TOP3에 올랐다. 이후 2012년 9월 10일 ‘I’m Baek(아임 백)’으로 데뷔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그간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사랑인 듯 아닌 듯’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간 백아연은 지난해 11월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LIME (I’m So)(라임 (아임 쏘))‘를 발매하고 2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특히 10년 만의 댄스곡에 도전해 데뷔 초창기의 추억과 감성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감성 발라더‘ 이상의 다재다능한 탤런트를 증명했다.한편 꾸준한 활동 속 데뷔 12주년을 맞은 백아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07:47
연예일반

백아연, 풍성한 원피스에도 가려지지 않는 D라인

가수 백아연이 만삭의 D라인을 자랑했다. 지난 7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름+비+음악=윤하”라는 짧은 글과 함께 가수 윤하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백아연과 윤하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우정이 빛나는 순간이다. 특히 임신 7개월에 접어든 백아연은 풍성한 원피스에도 볼록한 D라인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하는 지난 3일부터 서울 용산구에서 ‘2024 윤하 소극장 콘서트-윤하’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났다. 이에 백아연이 응원 차 윤하 콘서트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백아연은 지난 4월 결혼 1년 만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8월 2년여의 열애 끝에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결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8 16:11
연예일반

‘데뷔’ 올아워즈 “‘스키즈 사촌’ 영광…수식어만큼 열심히 할 것”

신예 보이그룹 올아워즈가 스트레이 키즈를 롤모델로 꼽았다.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올아워즈의 데뷔 앨범 ‘올아워즈’(ALL OURS)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올아워즈는 데뷔 전부터 ‘스키즈의 사촌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불리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올아워즈는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으로 2PM, 트와이스(TWICE), 스트레이 키즈(스키즈), 있지 등 K팝 대표 그룹을 총괄한 조해성 대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그룹이다.멤버들 또한 JYP의 대표 그룹인 스키즈를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현빈은 “사실 스키즈 멤버인 현진 선배를 보고 음악을 시작했다. 그래서 ‘스키즈 사촌’이라는 표현이에 감회가 새로웠다”며 “대단한 이름을 받은 만큼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선배들의 호흡과 티키타카가 너무 부럽다”며 “멤버들이 모두 그렇게 잘 어우러지도록 우리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거듭 각오를 전했다. 올아워즈는 가수 백아연이 소속된 이든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7인조 보이 그룹이다. 팀명은 ‘우리의 모든 것, 우리가 가진 모든 것’라는 ‘ALL OURS’와 ‘언제나, 매 순간’이라는 뜻의 ‘ALL HOURS’ 두 가지 의미로 ‘매 순간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올아워즈의 데뷔 앨범 '올 아워즈’에는 타이틀곡 ‘으랏차차’를 비롯해 ‘드리프트’, ‘와오 와오’, ‘레이서’, ‘올 아워즈’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매 순간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보여 주겠다”는 포부가 곡마다 선명하게 드러나며, 거침없는 질주를 예고하는 트랙의 연결이 두근거림을 선사할 계획이다.‘올 아워즈’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0 15:27
연예일반

‘스키즈 사촌’ 데뷔 올아워즈 “올해 우리로 물들이고 신인상으로 닫겠다” [종합]

“올해의 시작을 제대로 열고, 신인상으로 닫겠다.” 올해 아이돌들 중 처음으로 데뷔하는 그룹 올아워즈 (ALL(H)OURS)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멤버 건호는 “올해 처음 데뷔하는 아이돌인 만큼 시작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있다”며 “올해 올아워즈로 물들일 것”이라고 씩씩하게 말했다.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올아워즈의 데뷔 앨범 ‘올아워즈’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올아워즈는 가수 백아연이 소속된 이든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7인조 보이 그룹이다. 팀명은 ‘우리의 모든 것, 우리가 가진 모든 것’라는 ‘ALL OURS’와 ‘언제나, 매 순간’이라는 뜻의 ‘ALL HOURS’ 두 가지 의미로 ‘매 순간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올아워즈는 이날 타이틀곡 ‘으랏차차’ 무대를 K팝 특유의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꽉 채웠다. ‘으랏차차’는 시작부터 끝까지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로 구성된 곡으로, 목표를 향해 빠르게 돌진하는 올아워즈의 패기가 담겼다. 무대를 마친 후 멤버들은 데뷔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마사미는 “심장이 두근두근거린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너무 떨린다”고 첫 무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건호는 데뷔 앨범에 대해 "팀명과도 같은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고 하는 앨범”이라고 말했고, 제이든은 “‘으랏차차’는 모든 멤버가 으랏차차 나아가자는 포부를 담은 곡”이라고 자신했다. 올아워즈는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으로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스키즈), 있지 등 K팝 대표 그룹을 총괄한 조해성 대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그룹이다. 이날 박진영은 깜짝 영상 편지를 통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갑작스럽게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박진영은 “우리 JYP의 조카들 올아워즈의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실 멤버들 확정되기 전 연습생 시절부터 봤다. 데뷔 준비 과정도 공유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드디어 데뷔하는 걸 보니까 정말 자랑스럽고 멋지다”며 “올아워즈의 특별함을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날까지 성장하는 그룹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올아워즈는 박진영의 영상 편지에 적잖이 감동했는지, 현빈은 “조카 그룹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건호는 “박진영PD님이 언제나 우리에게 겸손하라고 조언을 해주셨다”고 전하면서 “우리에게 곡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거 같다”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아워즈는 데뷔 전부터 ‘스키즈의 사촌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불리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멤버들 또한 JYP의 대표 그룹인 스키즈를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현빈은 “사실 스키즈 멤버인 현진 선배를 보고 음악을 시작했다. 그래서 ‘스키즈 사촌’이라는 표현에 감회가 새로웠다”며 “대단한 이름을 받은 만큼 열심히 할 것”이라고 거듭 각오를 전했다. 올아워즈의 데뷔 앨범 '올 아워즈’에는 타이틀곡 ‘으랏차차’를 비롯해 ‘드리프트’, ‘와오 와오’, ‘레이서’, ‘올 아워즈’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매 순간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보여 주겠다”는 포부가 곡마다 선명하게 드러나며, 거침없는 질주를 예고하는 트랙의 연결이 두근거림을 선사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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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오늘(20일) 신곡 ‘체인지드 맨’으로 컴백…80년대 신스팝 장착

가수 박진영이 80년대 신스팝 느낌 물씬 나는 신곡 ‘체인지드 맨’을 발표한다. 박진영은 20일 새 디지털 싱글 ‘체인지드 맨’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그루브 백’ 이후 약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듬뿍 담았다. 지난 1일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고 소개했고 MC 유재석은 “11월에 나오는 우리 JYP 형의 ‘바뀐 사람’ 많이 아껴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해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체인지드 맨’은 ‘올 타임 레전드 댄싱킹 & 퀸’ 박진영과 김완선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이뤄져 더 관심을 모은다. 뮤직비디오는 ‘박진영X김완선’의 환상적 퍼포먼스와 ‘두 슈퍼스타가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는 상황’을 묘사한 호기심 자극 스토리가 음악과 시너지를 이룬다. 앞서 공개된 뮤비 티저 속 80년대 당시 음악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두 사람의 페어 안무는 물론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묘한 기류의 인터뷰, 1980년대와 2020년대를 오고 가는 설정이 화제를 모았다.컴백을 기념해 새로운 숏폼 댄스 챌린지도 선보인다. 트와이스 지효,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니쥬(NiziU) 마야, 백아연, 뱀뱀, 전태풍,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등과 함께한 챌린지로 80년대 감성 물씬한 흥을 끌어올린다.아울러 박진영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이티스 나이트’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2023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해 연말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송년 추억을 만들어온 그는 올해도 타이틀에 걸맞게 관객들과 80년대 흥겨운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체인지드 맨’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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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악뮤‧제니 제치고 ‘인기가요’ 1위

그룹 아이브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11월 둘째 주 1위는 아이브의 ‘배디’에 돌아갔다. 이날 후보에는 ‘배디’를 포팜해 악뮤 ‘후라이의 꿈’, 제니 ‘유 앤 미’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브는 출연 없이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당시에도 ‘이더 웨이’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고스트나인, 골든차일드, 니쥬, 백아연, 비비지,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위클리, 제로베이스원, 캐치더영, 퀸즈 아이, 키스 오프 라이프, 크래비티, 태민, 휘브, 희진 등이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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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바버렛츠는 좋은 기억..솔로는 제 생각과 목소리를 담는 거죠” [IS인터뷰]

“음악은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요. 남이 시키지 않아도 내가 알아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티스푼으로 매일 무언가를 조금씩 쌓는 일처럼요.”걸그룹 바버렛츠 출신 가수 써니(Sunnie)에게 음악의 의미는 ‘가장 좋아하는 일’이었다. 5살 때부터 매일 음악을 듣다보니 자연스레 가수를 꿈꾸게 됐고, 서울예대 진학과 세션 경력을 거쳐 마침내 솔로 데뷔에 성공했다.그 결과 음악과 함께한 세월은 어느덧 20년, 데뷔는 올해 8년 차가 됐다. 그러나 써니에게 음악은 여전히 재밌고, 새로운 영역이다.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써니는 9일 낮 12시 공개되는 신곡 ‘똑바로 바라봐’와 함께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소감을 전했다.“걱정보다는 설렘이 더 커요. 대중에게 제 음악을 들려줄 생각에 너무 행복해요. 무대에 서면 어떨지, 제 노래를 어떻게 들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비판이 두렵기도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반응을 듣고 싶어요.”써니는 지난 2014년 데뷔한 그룹 바버렛츠에서 본명 ‘경선’으로 활동했다. 본래 바버렛츠는 박소희, 안신애, 김은혜로 구성된 그룹이었지만 2016년 김은혜가 탈퇴하면서 경선이 영입됐다. 2018년에는 박소희의 탈퇴로 2인조로 개편됐다. ‘똑바로 바라봐’는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바버렛츠의 마지막 활동 이후 3년 만의 신곡이다. 써니는 신곡 공개를 앞두고 “너무 설레는 마음이 크다. 좋은 음악을 잘 준비했다”며 소개를 이어갔다. “시티팝 장르인 ‘똑바로 바라봐’는 오래된 연인의 사랑을 드라이플라워에 비유해 쓴 곡이에요. 듣기에 굉장히 편안하고, 중독성도 있고, 5월에 딱 맞는 경쾌한 사운드죠. 지금 계절감에 딱 어울릴 것 같아요.”‘똑바로 바라봐’는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피처링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적재는 보컬뿐만 아니라 기타 연주, 작사, 작곡, 편곡에도 참여해 써니의 신보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바로 같은 해에 입학한 대학 동기 사이. 절친한 친구인 두 사람은 졸업 후에도 계속 음악활동을 하며 이번 신곡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했다.“적재와는 동갑은 아니었지만 학번이 같아서 인연이 계속 이어졌어요. 제가 원래 부탁을 잘 안 하는 성격인데, 이 노래에는 적재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부탁을 했죠. 다행히 흔쾌히 참여하겠다고 말해주더라고요. 덕분에 결과물이 잘 나온 것 같아요.”이제는 솔로 가수 써니로 달려가야 하지만, 써니 이전에는 그룹 바버렛츠가 존재했다. 남다른 가창력으로 ‘봄, 곰’, ‘러브 슈즈’, ‘슈’ 등의 명곡을 남긴 바버렛츠는 가수 백아연의 ‘달콤한 빈말’ 피처링에 참여하거나 여러 드라마 OST를 부르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써니는 바버렛츠 경선으로서의 시간을 돌아보며 “정말 좋은 기억이자 추억”이라고 말했다.“참 좋았고, 재밌었고,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어요. 경험도 많이 했고 운 좋게 사랑도 받았죠. 여러 무대에 섰고 해외에서도 공연을 했어요. 다른 뮤지션과도 작업하고 장르에 대한 도전도 해보면서 저한테 정말 큰 자산이 된 것 같아요.” 2018년, 바버렛츠 경선으로 활동할 당시 써니는 ‘사랑할 수 있을까요’라는 솔로곡을 낸 바 있다. 어쩌면 본격적인 솔로 도약은 이미 예정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그룹과 솔로의 차이점에 대해 “솔로는 온전히 저라는 사람의 생각과 목소리를 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처음에는 혼자서 노래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나 가사를 담아내는 과정이 그룹활동 때랑 많이 다르더라고요. 덕분에 저에 대해 스스로 알아가게 됐어요. 음악만 20년을 했는데 여전히 재밌어요. 아마도 천직 아닐까요?(웃음)”써니는 ‘똑바로 바라봐’를 통해 얻고 싶은 성과를 묻자 “이번 기회를 통해 저라는 사람을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동시에 “다음에는 어떤 노래가 나올지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염원했다.“대중이 저라는 사람보다 제 목소리와 음악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음악은 심각하게, 각 잡고 들어야 하는 음악은 아니에요. 그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에 가깝죠.”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ㅈ 2023.05.09 06:00
연예일반

백아연, "2년 전 먼저 손 내밀어준 고마운 사람" 자필편지로 결혼 소감 밝혀

가수 백아연(30)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백아연은 2일 개인 계정에 "항상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직접 쓴 장문의 편지를 올려놨다.글에서 그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많이 놀랐다"며 "인생의 대사인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었는데, 제 손으로 쓴 글이 먼저가 아닌 기사로 먼저 결혼 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최근 보도된 결혼설에 대해 언급했다.그러면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특히 예비 신랑에 대해 백아연은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 주는 사람"이라며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넘치는 애정을 표했다.한편 지난 2월 28일 한 매체는 "백아연이 오는 8월 12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이 맞다. 결혼 날짜는 준비가 되면 본인이 직접 소식을 전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서른살이 된 백아연은 2012년 방송된 SBS 'K팝스타1'을 통해 데뷔했다. 박지민, 이하이 등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JYP엔터 소속으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ENA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OST인 '이대로 천천히'를 선보였다. 다음은 백아연 결혼 소감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백아연입니다.항상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갑작스런 결혼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저도 많이 놀랐습니다..인생의 대사인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알리고 싶었는데,제 손으로 쓴 글이 먼저가 아닌기사로 먼저 결혼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미안한 마음이 큽니다..10년이라는 시간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아요.기쁠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힘들 때도 있었는데,2년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준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그 무엇보다 제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에요.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기다려 주시는 그만큼 다음 앨범 차곡차곡 잘 준비해서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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