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유퀴즈’ 백은하 기자 “유승호,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었다”
백은하 기자가 배우 유승호를 언급했다.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5년 차 기자 백은하가 출연했다.이날 백은하 기자는 “인터뷰를 하다 보면 진땀 나는 상황이 있지 않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그럴 때가 있다. 특히 어린 배우들을 인터뷰하는 경우가 그렇다”며 과거 유승호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백은하 기자는 “유승호가 ‘집으로’ 출연할 때였다. 유승호가 어머니한테 사진을 안 찍는다고 듣고 촬영장에 왔는데 알고 보니 사진을 찍어야 해서 기분이 안 좋았다. 대답을 안 하고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호 앞에서 백일 잔치할 때 행사하는 사람처럼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다가 내가 사탕을 깨물어 먹으니까 ‘그건 녹여 먹여야 맛있다’며 말을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백은하 기자는 “(유승호가) 오늘 학교에서 일이 있어서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저 웃음을 보려고 이 시간을 기다렸구나 싶었다. 너무 귀여워서 그 사진을 보면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9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