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4건
스타

조완기, ‘아이돌아이’ 검사로 출연…최수영X김재영과 호흡 [공식]

배우 조완기가 화제의 드라마 ‘아이돌아이’에 출연하며 명품 신스틸러로서 활약한다.조완기가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조완기는 극중에서 검사 김기욱 역으로 등장한다. 사건을 변호했다 하면 백전백승인 천하무적 스타 변호사 맹세나와 얽히는 인물로 사건 흐름에 개성 강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작품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인 만큼 검사 역을 맡은 조완기의 등장과 활약은 적재적소에서 터지며 작품이 지닌 유쾌한 분위기를 함께 이끌 전망이다.앞서 조완기는 영화 ‘야당’, ‘변호인’, ‘쎄시봉’, ‘탐정 : 더 비기닝’, ‘밀정’, ‘옥자’, ‘아이 캔 스피크’, ‘아일라’ 등 스크린에서 맹활약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드라마로도 활동 반경을 넓혀 ‘안투라지’, ‘이판사판’, ‘라이브(Live)’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들과 만났다.최근에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강지윤(한지민 분)의 아버지인 강경태 역을 맡아 애절한 감정 연기로 잔잔한 인상을 남겨 이번 작품 ‘아이돌아이’에서의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아이돌아이’는 오는 22일 오루 10시 KT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2 14:36
연예일반

[포토] 이펙스 백승, 외모 백전백승

그룹 이펙스 백승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는 이펙스가 선택한 우주에 대한 곡이다. 직선적인 힘 있는 멜로디에 선명한 메시지를 담아 청춘의 마음가짐을 느끼게 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05/ 2024.11.05 16:37
영화

‘밤낚시’ 이어 ‘4분 44초’도 통했다…스낵무비 백전백승? [줌인]

‘4분 44초’가 비수기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스낵무비의 성공 사례를 또 하나 추가했다. 극장 안팎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 가운데 배우 등 외부 요소의 중요성 등도 명확하게 드러났다.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분 44초’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만 626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롯데시네마 단독 상영으로 얻은 성과로, 전체 박스오피스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누이 좋고 매부 좋은 스낵무비…‘4분 44초’, 복수 영화 관람률↑‘4분 44초’의 이번 흥행은 숏폼에 대한 관객 선호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4분 44초’는 입주민과 방문객이 연이어 실종되는 북촌아파트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담은 공포 스릴러로, 기존 영화와는 포맷이 다르다.‘4분 44초’는 총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으로, 편당 4분 44초의 숏폼 형식을 취한다. 전체 러닝타임도 44분으로 단편영화 수준이다. 이를 고려해 티켓 가격은 4000원으로 책정했다. 일반 2D 영화의 3분의 1이 안 되는 값으로, 일종의 스낵무비(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영화)다.극장가에 스낵무비가 처음 걸린 건 지난 6월 개봉한 ‘밤낚시’였다. 배우 손석구가 현대자동차와 의기투합해 만든 13분 분량의 단편(광고)영화로, 4주간 스팟성으로 개봉해 4만6423명의 관객을 모았다. 티켓값이 1000원으로 저렴하긴 했지만, 부금율(배급사와 극장이 나누는 수익분배비율)이 극장 100%였다는 점, 타 영화와의 복수 관람률을 높이는 ‘미끼 상품’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에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4분 44초’ 역시 비수기 극장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4분 44초’는 첫 주말 기준 ‘밤낚시’의 관객수(1만6636명)를 가뿐히 뛰어넘은 데 이어, 관객의 또 다른 영화 관람을 유도했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지난 3일 동안 ‘4분 44초’ 포함 2편 이상 영화를 본 관객은 13%(롯데시네마 회원 기준)로 집계됐다. 덕분에 타 영화의 복수 관람률도 올랐다. 일례로 ‘베놈: 라스트 댄스’의 복수 관람률은 전주 대비 150% 뛰었다. ◇스낵무비면 다 성공?…절대적인 배우 의존도다만 스낵무비라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건 아니다. ‘4분 44초’보다 일주일 전 개봉한 ‘집이 없어-악연의 시작’(이하 ‘악연의 시작’)의 경우 반응이 미미했다. ‘악연의 시작’은 와난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집이 없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CGV에서 준비한 스낵무비로 러닝타임은 8분, 티켓가는 1000원에 책정됐으며, 편성도 관객이 많이 찾는 오후 7시대로 잡았다.하지만 성적은 아쉬웠다. 개봉 첫 주말(10월 25~27일) 동안 관객은 2948명에 불과했다. 3일까지 누적관객수는 3386명으로, ‘4분 44초’는 물론 ‘밤낚시’도 한참 밑돈다.이 같은 결과는 스낵무비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스낵무비는 짧은 시간에 관객의 구미를 당겨야 하고 별다른 홍보가 수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배우 등 외부 요소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실제 ‘밤낚시’의 경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영화 ‘범죄도시4’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손석구를 전면에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4분 44초’에는 러블리즈 유지애, 샤이니 온유(이진기), 인피니트 이성열, 여자친구 소원, 아이오아이 임나영,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 함연지 등 아이돌 및 화제의 인물이 대거 출연했다. 반면 ‘악연의 시작’은 소수의 코어 팬만이 존재하는 애니메이션이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스낵무비는 장단점이 명확하다. 위험부담이 적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온전히 작품성, 입소문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외부 영향도 크게 작용한다. 특히 배우 인지도에 따라 흥행 여부가 크게 나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짚었다.양경미 영화평론가 역시 “스낵무비의 등장은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이다. 다만 러닝타임이 짧은 만큼 관객을 끌려면 분명한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며 “소재, 배우, 장르 또는 목적성이 분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유튜브와 별반 다르지 않다. 결과적으로 만족을 줄 만한 명확한 지점이 있어야 길게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5 05:35
OTT

김동욱→박지환 ‘강매강’… 초강력 코미디 등장 예고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만난다.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춰 위트와 긴장감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극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강매강’이 김동욱(동방유빈 역),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가 오합지졸 강력반으로 뭉친다. 특히 ‘강매강’은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는 강력반’이라는 유니크한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잡으라는 범인은 못 잡고 반장만 줄줄이 좌천시키는 전국 꼴찌의 문제적 강력반과 그 반에 자원한 신임반장이 각종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강매강’이 지닌 독보적인 유쾌함과 코믹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강매강’ 웃음의 중심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코믹력을 모두 탑재한 다섯 배우가 연기하는 매력적인 초강력 캐릭터에 있다. 코미디물에서 백전백승을 자랑하는 김동욱은 맑눈광의 초엘리트 반장 동방유빈으로 분해 코미디물 흥행 100%에 나서며, 박지환은 종전의 히트작 ‘핸섬가이즈’, ‘범죄도시’ 시리즈에 이어 ‘강매강’의 불도저 형사 무중력으로 코믹 전성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 ‘삼식이 삼촌’에 이어 ‘강매강’까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만 3편째 내놓은 서현우는 인간미 철철 넘치는 생계형 형사로 분해 개성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유머의 균형을 맞추며 반전의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빅토리’는 물론 드라마 ‘땐뽀걸즈’, ‘최종병기 앨리스’, ‘이두나!’ 등을 통해 연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세완은 다혈질 형사 서민서로 분해 러블리한 면모를 뽐낸다. 새내기 형사 장탄식으로 분한 이승우는 190cm에 가까운 탁월한 피지컬로 강력반 멤버들과 설레는 키 차이를 선보인다. ‘강매강’은 딱 봐도 전혀 강력해 보이진 않지만 볼수록 매력적인 강력반이 오합지졸을 뛰어넘어 최강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각자 보면 빈틈이 많지만 이들이 하나가 되는 과정과 어느새 한 가지도 해결하지 못하던 사건을 도장 깨기를 하듯 해결하는 성장 속에서 코믹, 액션, 휴먼까지 아우르는 작품이다.‘강매강’은 오는 11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첫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17:30
연예일반

‘제니 닮은꼴’ 옥순 “마지막 연애 10년 전, 유부남이 솔로인 척 접근한 적도”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첫인상 투표에서 3표를 받았다.지난 12일 방송된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4번지에 입성한 13인의 솔로남녀가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영수는 1년간 결혼정보회사, 지인 소개, 소개팅 어플까지 동원해 100명의 여성을 만났지만 끌리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고, 7년의 오랜 고시 공부로 결혼 적령기를 놓친 사연을 밝혔다. 영수는 첫 연애를 26세에 시작했다면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매일 생각한다. 꿈에도 나온다”고 이전의 연애 상처를 고백했다.‘이대호 닮은꼴’ 영호는 올해 나이 43세로, “33~34세에 결혼할 뻔 했는데 못 갔다. 헤어지고 나서 예의를 지킨다고 2년을 안 만났다”고 결혼이 늦어진 사연을 밝혔다.영식은 “모임에서 오래 지내면 호감이 생긴다. 재밌으면 끝이다”라고 조용하지만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댄디한 옷차림에 턱수염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 영철이 나타났다. 그는 이탈리아 유학,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성악 전공자였다. 그는 “숫자 자체에서 오는 압박감이 있다”며 결혼을 향한 진지한 자세를 드러냈다.광수는 해군 장교와 경찰을 거쳐 현재 노무사로 일하고 있는 놀라운 스펙의 소유자였다. 그는 “경찰은 6~7개월 공부하고 합격, 노무사 준비는 2년 했다. 공부 머리만큼은 있다고 생각했다”고 브레인 면모를 과시했다.상철은 직장을 다니며 영어강사인 친구에게 투자해 영어학원까지 운영하는 동시에, 고가의 아파트까지 자가로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0.5초 박보검’으로 솔로녀들의 관심을 받는 모습이 살짝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오랜만에 ‘나는 솔로’에 등장한 이름인 경수는 남자다운 피지컬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LG에 들어가서 10년 동안 생활하다 은퇴했다”고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라는 특급 이력을 공개했다. 경수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는 LG 트윈스 현 캡틴 오지환은 영상 편지로 등장 “정말 성실하시고 착하시다.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경수는 “모든 기수의 영숙 팬이었다”며 ‘영숙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솔로남 7인의 입성이 끝나자, 단아한 미모의 영숙이 솔로녀 중 가장 먼저 등장했다. 영숙은 “30세 중반까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며 “용기를 내야 새로운 일도 생긴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진실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화려한 비주얼의 정숙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시기를 놓쳤다”며 유명 토플 학원의 스타 강사라는 반전 직업을 밝혔다.우아한 미모의 순자는 “10년 넘게 여자가 많이 없는 직업인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며 “선이나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3MC를 놀라게 한 데 이어, 테니스, 탁구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준비까지 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상큼한 과즙 미모의 영자는 평생을 울산에서만 살았지만 울산에서만 남자를 찾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운명론자라 소개팅도 안 받았다. 남자 같은 사람한테 끌린다”고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을 공개했다.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옥순은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으로 8년간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공식 연애는 10년 전이다. 거의 모태 솔로인 것 같다. 눈이 높은 것도 있고, 유부남이나 여자친구 있는 사람이 솔로인 척하면서 다가오는 일이 많았다. 한 해에 다섯 명이 그랬다”고 연애 고충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청순한 미모의 현숙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고백하면서 “어렸을 땐 소개팅 나가면 백전백승”이라고 당당히 밝혀 ‘솔로나라’에서도 승리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렸다.잠시 후 솔로남이 첫인상을 보고 반한 솔로녀에게 대관령 한우 세트를 바치는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진행됐다. 선택받은 솔로녀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솔로남과 대화를 연결시켜줘야 했다. 첫 타자인 영수는 한참을 망설이다 옥순을 택했다. 뒤이어 영호, 영식도 옥순에게 직진했다. 계속된 옥순의 인기에 솔로녀들은 “우린 나가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이따가 소고기 밤에 한 번 굽자”며 귀엽게 질투했다. 이를 들은 옥순은 “다른 여성분들이 실망하고 속상해하시니까 당황하고 미안했다”며 안절부절 못했다.‘나는 솔로’ 14기의 로맨스는 오는 19일 계속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3 08:24
예능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나는 솔로’, 데프콘도 반한 골드미스 등장

‘나는 솔로’ 14기에 역대급 미모와 매력의 ‘골드미스’들이 총출동한다.12일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첫 등장만으로 ‘솔로나라 14번지’를 환희 비춘 솔로녀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40대 전후의 ‘골드미스&미스터’들이 모인 이번 14기에서 솔로녀들은 저마다 우아한 여신 미모로 등장해 데프콘-이이경-송해나 등 3MC를 감탄케 한다. 하얀 눈을 맞으며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솔로나라 14번지’에 모인 솔로녀들의 모습에 3MC는 “우와!”, “진짜 골드미스라고?”라고 반문한다. 40대 전후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에 입을 다물지 못한 것.이중 한 솔로녀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선이나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반전 사연을 공개하고, 또 다른 솔로녀는 블랙핑크 제니 스타일의 화려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데프콘은 “와, 내 스타일!”이라고 당장이라도 ‘솔로나라 14번지’로 달려갈 듯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그런데 이 솔로녀는 “공식 연애는 10년 전”이라며 “거의 ‘모쏠’인 것 같다. ‘모솔특집’에 나가야 한다”라고 밝혀 2차 충격을 안긴다. 사랑에 마음을 열지 못했다는 남모를 사연과 고민을 고백한 ‘14기 제니’의 리얼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한 솔로녀는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며 “(‘나는 솔로 출연을 위해 일을) 통으로 빼겠다. (직장 내에서) 가능한 입지”라고 탄탄대로 스펙을 과시한다. 잠시 후 데프콘은 한 솔로녀의 모습을 보자마자, “그냥 예쁘다!”고 ‘광대폭발’ 미소를 발사한다. “사랑에 있어 ‘백전백승’이었다”는 이 솔로녀는 “어렸을 땐 소개팅 나가면 상대방이 거의 좋아해주더라”고 해, ‘솔로나라 14번지’에서도 ‘백전백승 로맨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나는 솔로’ 14기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은 이날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2 17:15
연예

'어겐마', 시청률 9.7%..7년 후 이야기 몰아쳤다

SBS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5회 시청률은 수도권 10%(닐슨 코리아), 전국 9.7%, 순간 최고 시청률 11.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수원 수석 검사 이준기(김희우)의 본격적인 검사 생활 시작과 함께 7년 후 스토리가 휘몰아쳤다. 이준기가 지원한 곳은 검사들의 유배지라 불리는 김산지청. 검찰청이지만 한 통속인 시장, 경찰서장, 국회의원에 의해 그 권위를 잃어버린 지 오래며 허울뿐인 사법기관에 불과했다. 특히 이준기가 김산에 온 이유는 검찰청 호랑이라 불리던 지청장 김철기(전석규) 때문이다. 이준기는 첫 만남부터 “제가 서울 보내드리겠습니다”라며 호기롭게 말해 이준기가 김철기를 필요로 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준기는 토착 세력이 장악한 김산을 뒤엎을 계획을 세웠고, 첫 번째 목표는 이곳에 뿌리 깊게 박힌 범죄 조직 유채파를 소탕하기 위해 검은 돈이 오가는 불법 도박장 싹쓸이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특히 이준기의 절대 악 응징에 없어서는 안 될 제자 지찬(박상만)과의 첫 만남이 그려져 관심을 높였다. 박상만 부친 살해 사건은 이준기가 이전 삶에서 검사로 부임해 처음 맡은 건으로 그 당시 지찬은 부친의 무죄 입증을 위해 10년동안 단서 찾기에 몰두했다. 이에 이준기는 하하톡 건에 이어 또다시 김형묵(장일현)을 찾았고, 사건 당일 박상만 부친이 입은 옷은 물론 범행 도구가 숨겨진 장소 등 사건에 대한 정보를 흘리며 박상만 부친의 무죄와 진범을 밝혀냈다. 이후 지찬은 자신에게 또 다른 인생을 선물해준 은인 이준기의 수족이 될 것을 다짐해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후 이준기는 지찬과 의기투합해 불법 도박장을 시찰하며 그곳의 지형지물을 살폈다. 나아가 도박장 딜러 주새벽(도아진)과 은밀히 접촉한 이준기는 그녀의 제보를 통해 김산과 유채파의 비리를 파악했고, 서울행 급행 티켓을 위한 김산 유채파 소탕작전에 나섰다. 특히 이준기는 주새벽의 심리를 이용해 김산 유채파 불법 도박장 상납 비리 사건 수사에 필요한 일급 비밀을 캐내는 등 백전백승 전략으로 흥미로운 전개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었다. 그런 가운데 영상 말미 이준기가 불법 도박장을 싹쓸이하는 통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당구장 건물의 전기까지 끊어버린 채 이준기가 어둠 속에서 혈혈단신으로 수십 명의 조직원을 상대하며 쫓고 쫓기는 상황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했다. 급기야 현장에 나타난 김철기가 이준기에게 불꽃 따귀를 날려 극의 새로운 갈등을 알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이준기는 김산 불법 도박장 상납 비리 사건을 일망타진하고 서울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3 09:14
연예

'식스센스3' 마라맛 제시, 솔직 입담 여전

가수 제시가 마라맛 입담으로 '식스센스3'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제시는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에 출연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찾기에 나섰다. 방송에서 제시는 여전히 과감한 입담을 과시했다. 전소민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던 제시는 이미주와 '식스센스3'의 시그니처인 보디 파이브를 하면서 변치 않은 마라맛 재미를 뽐냈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제시와 유재석의 '찐남매즈' 케미스트리도 여전했다. 유재석은 제시의 말들을 명확하게 번역하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또 유재석이 카테고리 삼행시 퀴즈를 계속 틀리자 제시는 스파이라 추리했고 유재석의 절규를 이끌어냈다. 이를 지켜본 송은이는 제시를 국민 MC 유재석을 조종하는 유일한 인물로 인정하기도. 제시의 육감적인 추리력도 '식스센스3'의 매력을 더했다. 제시는 이날 방송의 주제들에 대해 신중한 태도로 일관했다. 제시는 대한민국 상위 1%의 플렉스 방에 즐비한 명품 백들을 보고 가방들이 중고라는 예리한 판단력을 발휘했다. 그간 백전백승의 정답률을 자랑했던 제시의 맹렬한 추리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배가됐다. 방송 말미 제시가 의심을 놓지 않았던 플렉스 방의 주인공이 가짜로 판명나면서 제시의 추리력이 또 한번 빛났다. 이처럼 제시는 제작진이 파놓은 함정에서도 추리를 멈추지 않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높였다. 또한 제시만의 마라맛 입담이 방송 내내 펼쳐지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9 15:42
연예

'나혼산' 키, 기부 파티 '무무상회'서 전현무 제치고 판매왕 등극

샤이니 키가 '무무상회'에 방문해 옷발과 말발을 겸비한 찰진 영업으로 백전백승 판매 실적을 올렸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같은 날 네이버TV를 통해 '무무상회'를 찾은 영업왕 키의 모습과 온주완의 인라인스케이트 산책 장면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현무가 개최한 기부 파티 '무무상회'를 찾은 기안84와 키의 모습이 담겼다. 키는 등장하자마자 '해외 직구템'을 단번에 알아 맞추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키를 향해 영업 공세를 펼쳤지만, 키는 "오늘은 기안84 형의 일일 코디로 왔다"며 여유롭게 거절했다. 기안84는 냉큼 입고 왔던 옷을 벗어던지고 키의 스타일링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즉석에서 패션 레이어드 강의까지 펼치며 주인장 전현무를 포함한 모두를 '키'바라기로 만드는 능력을 뽐냈다. "이거 입고 홍대 가면 핵인싸가 되는 거야"라는 전현무의 영업에도 끄떡 않던 기안84는 키의 스타일링 한 번에 엄청난 만족감을 드러내며 구매를 결심했다. 급기야 "이거 찜콩이다"라며 옷을 구매하려는 키를 막아 서고 "나 이거 원래 마음에 들었는데!"라며 급 솟구친 구매욕을 드러냈다. 키의 마네킹 뺨치는 옷태를 직관하던 전현무는 "키가 한 마디 하면 우리는 중심축 자체가 흔들려요. 그냥 맹신입니다. 이게 우리 패션 테러리스트들의 비애죠"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 웃음이 빵빵 터질 '무무상회'를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영상에서는 온주완의 '라떼' 감성이 폭발하는 취미가 공개됐다. 2000년대 초반에나 볼 법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한강을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영화 배역 때문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처음 시작했다는 그는 무려 4년 동안 취미로 타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온주완의 취미에 무지개 회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기안84는 "멸종한 줄 알았던 거북이가 오랜만에 나타난 느낌이다"라며 반가움을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온주완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입을 모아 인라인 스케이트의 재유행을 점쳤다고 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2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4 19:13
축구

2m 공격수 뮬리치 "3연속골로 성남 3연승 이끈다"

프로축구 성남FC는 최근까지 제대로 된 훈련을 못했다. 지난달 5~10일 강원도 고성 전지 훈련 직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다. 선수단 46명 중 22명(선수 14명, 스태프 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당시 성남은 K리그1 10위에 처져있었다. 성남 선수단은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달 초 팀 훈련을 재개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올 시즌 안 그래도 부진한데, 코로나 악재까지 겹쳐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울 거라고 내다봤다. 일부 팬은 "강등권인 11, 12위로 떨어질 일만 남았다"며 한숨 쉬었다. 예상과 달리 성남은 순항하고 있다. 코로나 휴식기 이후 치른 4경기에서 1패(2승1무)만 당했다. 최근 치른 2경기(7일 포항 스틸러스전 1-0승, 14일 수원 삼성전 2-1승)는 모두 이겼다. 순위는 여전히 10위지만, 경쟁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러서 추후 순위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 성남(승점 25)과 6위 수원FC(승점 31)의 격차는 승점 6이다. 성남의 반전 성적의 중심엔 괴물 스트라이커 페이살 뮬리치(27·세르비아)가 있다.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던 뮬리치는 포항전과 수원전에서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둘 다 결승골이었다. 그는 시즌 10골로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성남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21골을 넣었는데, 뮬리치가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다. 지난 2월 벨레주 모스타르(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뛰다 성남 유니폼을 입은 뮬리치는 압도적인 체격과 힘이 돋보여 별명이 '즈베르'(Zver·러시아어로 야수)였다. 키 2m3㎝(체중 102㎏)로 K리그에선 역대 최장신이다. 종전 최장신 보그단 밀리치(2m2㎝)보다도 1㎝ 더 크다. 공중볼 경합은 백전백승이고, 두 명과 몸싸움을 붙어도 거뜬하다. 삭발 헤어스타일에 덥수룩한 턱수염까지 길러서 험상궂은 표정만 지어도 상대는 움츠러든다. 뮬리치는 장신 공격수로는 드물게 발까지 빠르다. 그는 포항전에서 포항 수비수 그랜트의 볼 터치가 불안한 사이 쏜살같이 달려들어 볼을 뺏은 뒤, 쏜살같이 드리블해 골을 터뜨렸다. 수원전에서 페널티박스 전방에서 번개같은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모두 상대 수비 예상보다 한 박자 빨리 움직여 성공한 골이다. 비시즌에 육상 코치를 섭외해 훈련하는 게 뮬리치 스피드의 비결이다. 그의 30m 스프린트 순간 최고 속도는 시속 35㎞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고였던 문선민(당시 상무)이 시속 36.4㎞였다. 뮬리치는 "유럽에서도 헤딩보다 드리블이 주 무기였다. '저 선수는 덩치가 크니 헤딩만 할 것'이라고 생각한 상대는 큰코다쳤다"고 말했다. 성남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이기면 중위 도약 발판을 놓을 수 있다. 뮬리치는 "인천전에서 3연속골 넣어서 팀 3연승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1.08.18 15: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