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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백패커2’ PD “안보현, 백종원 오른팔…고경표 찐 광기”…오늘(26일) 첫 방

‘백패커2’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2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예능 ‘백패커2’'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출장 요리단장 백종원을 중심으로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출장 요리단에 합류해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시즌2 창단을 알리는 출장 요리단의 첫 만남과 함께 첫 출장지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 사상 초유의 미션을 수행하는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첫 방송부터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는 시즌1을 함께한 백종원과 안보현의 반가운 재회에 이어 이수근, 고경표, 허경환이 차례로 등장하는 장면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2 멤버들의 새로운 캐릭터와 케미는 첫 방송을 기대하게 만드는 관전 요소 중 하나다. ‘백패커2’ 연출을 맡은 신찬양 PD는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 모두 다 일을 멈추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한다. 정말 일 잘하는 멤버들이 모였고, 네 사람의 케미가 기대 이상으로 좋다”라고 전했다. 특히 신 PD는 ‘만능 일꾼’ 이수근에 대해 “여기저기서 모든 일을 다 잘 하는 스타일”이라며 “주방 일도 잘하고 확실히 대민에 특화가 되어 있어서 밥 먹는 사람과 접점이 많았던 1화에 최적인 멤버였다. 현장에 재미와 활기를 주는 분이라 ‘백패커2’에 꼭 필요한 멤버였다”고 강조했다.요리하는 개그맨 허경환은 ‘현지에서 먹힐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푸드 트럭 근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대량 조리에 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시즌 시너지가 기대되는 멤버로, 신 PD는 “(허경환은) 조곤조곤 하시는 이야기들이 재밌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유일한 경력직인 안보현은 백종원의 신뢰를 받는 ‘보른팔’로 활약한다. 신 PD는 안보현에 대해 “2년 사이 성장해서 깔끔하고 정갈한 자기만의 칼질을 보여준다”며 “백종원 선생님도 안보현을 믿고 주방 세팅을 전격 맡기는 등 오른팔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업그레이드된 활약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힘과 먹방을 책임질 ‘행복 도파민 막내’ 고경표에 대해서는 “본인이 힘은 정말 자신 있다고 했는데 정말로 내내 쉼 없이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면서 형들을 서포트한다. 그러면서도 해맑음을 잃지 않는 게 인상적이었다”며 “힘도 세고 일도 잘하는데, 때때로 찐 광기(안광)의 느낌이 들곤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첫 출장지 때 백 선생님 음식 먹어보고는 이것만 먹을 수 있으면 내내 일할 수 있겠다고 할 정도로 백종원표 음식에 빠져 있다”고 말해 그의 먹방을 기대하게 했다. 첫 방송에서는 시즌2 창단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대형 가방인 트럭 ‘백패카’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백종원은 대용량 식재료와 주방 장비를 싣고 다닐 생각에 도파민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요리에 진심인 백종원이 직접 발품 팔아 차량 내부를 채웠다는 전언이 나와 1.2톤 백패카에서 탄생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주방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장 요리단의 첫 출장지는 갯벌이다. 공개된 1화 예고에는 끝없는 노동과 부족한 시간 그리고 경계가 어디인지 모를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 백종원이 “그야말로 전쟁터”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기며 첫 출장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짐작하게 했다. 이와 함께 배식 직전 남다른 스케일의 경운기 부대가 줄지어 들어서는 장면이 그려져 과연 어떤 의뢰를 받은 것일지 관심을 더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대용량 요리 미션이 예고된 가운데 제작진은 “시즌1에서도 야외 주방을 해봤지만 이렇게까지 극한으로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귀띔해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의 주방 블록버스터로 찾아온 tvN ‘백패커2’는 2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6 15:31
예능

[왓IS] 백종원 능력 빛났지만..‘장사천재’ 논란이 남긴 것

“관심 끌 수 있는 건 총동원한다.” ‘장사천재’에서 백종원의 능력이 빛을 발했다. 모로코에서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장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현지인의 민원으로 정전 사태를 겪고 장사 50분 만에 철수해야 했던 1일차와 달리 순조롭게 식당을 운영하고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공에는 무엇보다 요식업계의 전문가인 백종원표 마케팅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이하 ‘장사천재’, 연출 이우형)에선 모로코 이맘 무슬림 지구에서 현지 장사 2차를 시작한 백종원 등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현지 아르바이트생 라밥이 등장하면서 본격 장사가 시작됐다. 백종원은 “컴플레인을 어떻게 캐치하느냐다. 현지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현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이유를 제작진에게 밝혔다. 아르바이트생은 현지 손님들의 주문뿐 아니라 음식 소개, 반응을 수집했다. 손님들을 사로잡기 위해 음식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도 극대화했다. 이날 판매한 메뉴는 떡갈비로 모양을 뭉쳐 놓지 않고 고기를 다져서 빵 사이에 여러 번 나눠 넣었다. 고기가 육즙과 함께 흘러내리는 비주얼을 연출하기 위한 것. 손님들은 빵 사이에 고기가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꾹꾹 눌러 담는 모습, 나무 주걱을 이용해 고기가 다져지는 요란한 소리에 시선을 빼앗겼다. 여기에 장사를 마무리한 뒤에는 불을 환하게 켠 채 청소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가게의 위생 상태에 신뢰감을 주기 위한 ‘쇼맨십’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방송에선 ‘장사천재’는 이슬람 율법에 허용된 할랄 음식을 팔았지만, 현지인의 의심을 받고 결국 손님의 민원으로 가게를 닫는 사태를 겪었다. 이날 방송에선 백종원이 “동원할 수 있는 건 다한다”고 말한 것처럼 음식 맛은 물론 컴플레인 수집, 비주얼, 퍼포먼스, 쇼맨십까지 동원해 전일 대비 약 82% 상승한 1690다르함(약 22만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했다. 백종원의 ‘장사천재’다운 면모가 발휘됐다. ◇ 분쟁지역 지도표기·기도 장면 논란…현지 문화 존중 밑바탕돼야 앞서 ‘장사천재’는 현지인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은 것 외에도, 방송 후 모로코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방송에 등장한 모로코 지도에 지역 분쟁 중인 서사하라를 모로코에서 제외한 점, 출연자들이 현지인의 기도를 비웃은 점을 지적하며 백종원의 SNS에 분노를 표출했다. 누리꾼들은 당시 출연자 뱀뱀이 기도 중인 직원을 스태프로 착각해 “우리 제작진이냐”고 물었고, 이를 들은 백종원과 이장우가 웃는 상황을 자신의 종교를 비웃었다고 주장했다. 물론 당시 출연자들이 주고받은 대화의 맥락이 무시된 점, 출연자인 백종원에게 악플 세례를 가한 점 등은 무차별적 비난이었다. 그러나 종교를 우선시하고 지역 분쟁 갈등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입장에선 충분히 민감할 수 있는 사안이기도 했다. 예능적 재미를 우선시하면서 현지 문화에 대한 배려와 정서를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번 논란은 비단 ‘장사천재’뿐 아니라 해외를 소재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이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타국가에서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는 문화의 차이를 고려해 이뤄져야 하는데 이번 ‘장사천재’ 논란에선 그런 점들이 부족했다”며 “해외에서 촬영되는 프로그램들 중엔 예능적 재미를 위해 문화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이용하는 면도 있다. 소위 ‘악마의 편집’은 아닌지 제작진이 자체적으로 살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8 06:05
연예일반

‘백패커’ 백종원, 저염 유아식 미션에 “자신 없어” 선언

백패커즈가 어린이집으로 출장간다. 4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 11회에서는 영양만점 저염 유아식에 도전하는 백패커즈의 출장기가 그려진다. 이날 백패커즈는 역대급 귀여움으로 무장한 식사단 등장에 미소를 짓던 것도 잠시, 본격 조리에 앞서 주의사항을 듣고 심란함에 빠진다. 바로 저염, 저당식으로 요리해달라는 주문을 받은 것. 평소 조미료 사랑을 외쳐온 백종원은 “제일 자신 없다”며 염도 체크 앞에 잔뜩 긴장한다. 염도계 요정으로 분한 딘딘의 합격 통보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백종원과 축하를 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웃음을 안긴다. 귀여운 동물농장으로 식사를 만들어달라는 미션 역시 또 하나의 난관이 된다. 이를 위해 오대환과 안보현이 나서지만, 열심히 하면 할수록 무서워지는 비주얼에 오대환은 자신감마저 상실한다. 백패커즈의 고군분투가 예고된 가운데, 백종원표 어린이 식단과 특별 간식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백패커’ 11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4 11:04
예능

이것이 ‘백종원 클라쓰’! 성시경도 감탄한 백종원표 특제 컵라면은?

백종원의 환상적인 컵라면 비법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전북 군산을 찾은 백종원과 새내기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백종원과 새내기들은 탁 트인 바닷가가 보이는 서해안 드라이브를 즐기며 고군산군도에 있는 무녀도를 찾았다. 물때가 맞아 드러난 갯벌을 본 백종원은 바지락 캐기 미션을 주었고, 새내기들은 38년 경력의 갯벌 1타 강사 어머니들의 과외를 받으며 갯벌 체험에 나섰다. 그사이 출출해진 백종원이 라면을 끓여 먹자고 하자 성시경은 “애들한테 미안하지 않아요?”라며 마음에 걸려 하다가도, 백종원의 비법 재료가 들어간 특제 컵라면을 맛보자 “맛이 확 달라지네”라고 감탄하며 새내기들을 까맣게 잊어버린다. 컵라면 하나도 고급 요리로 만들어 버리는 백종원의 놀라운 비법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이 갯벌 체험에 대해 “한국 사람이 하면 ‘체험 삶의 현장’이지만 외국 사람에게는 관광코스”라고 하자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했던 성시경은 백종원에게 “(출연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인 줄 알아요”라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20대의 성시경이 족발집에서 진땀을 흘리던 과거 영상이 공개된다고.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군산 무녀도에서 펼쳐지는 체험 갯벌 현장과 성시경도 감탄한 백종원표 컵라면은 25일 오후 8시 30분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09:58
연예

'사계' 백종원의 해장국 리스트 톱, 곰칫국 어떨까

백종원이 해장국계의 전설인 곰칫국의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3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 뭐 먹지?'에서는 동해의 숨겨진 보물이라 불리는 곰치의 팔색조 같은 매력속으로 시청자들을 이끌 예정이다. 어류 칼럼니스트이자 '입질의 추억'의 크리에이터 김지민과 강릉 여행 두번째 날을 맞이한 백종원은 13KG 대방어 해체쇼를 선보였던 김지민에 대한 보답과 대방어회를 안주삼아 거하게 한 잔했던 속을 달래기 위하여 해장국을 준비한다. 이에 그가 야심차게 꺼낸 식재료는 바로 곰치, “해장국 리스트 탑에 들어간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그만의 스타일을 녹인 곰칫국 끓이기에 돌입한다. 백종원식 곰칫국은 잘 익은 묵은지를 넣고 고추와 파 그리고 여러 조미료들을 넣어 김칫국을 끓이듯이 맛을 낸 뒤 곰치를 투하, 센불에 팔팔 끓여 맛을 낸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미료를 첨가해 완성한다고. 국물을 마셔본 김지민은 “정적인 국물이 생기발랄해졌다”며 감탄을 표현, 향신료를 넣은 듯 풍미가 더해진다는 그 비법에 관심이 쏠린다. 백종원은 곰칫국은 물론 반찬으로 달걀후라이도 만들며 제대로 된 아침 밥상을 선보인다. 말캉말캉한 곰치의 식감과 묵은지의 환상적인 앙상블은 앞선 방어 김치찌개와는 또 다른 맛의 신세계를 예고, 탄성을 자아내는 백종원표 곰칫국이 기다려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백종원은 물론 생선전문가 김지민도 처음이라는 곰치회도 맛볼 예정이다. 두 사람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곰치회와 이를 튀김으로 승화시켜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진수를 알려준 곰치튀김까지 선보인다고 해 곰치의 무한 변신에 기대감도 높아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3 20:01
무비위크

티빙 '사계', 백종원의 봄 미식 대장정 마무리

봄의 맛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찾은 백종원의 여정이 끝을 맺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가 지난 4월 2일 제주도 봄바다의 빨간 맛을 찾으러 간 1화부터 시작해 지난 5월 21일 8화 섬진강 재첩 편을 끝으로 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백종원의 사계'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로드 다큐멘터리. 봄을 대표하는 제철 식재료와 그 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을 알리며 미식 여행의 진미를 선보여 왔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해 영덕, 포항, 목포, 장흥, 하동 곳곳을 방문하며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무수한 음식들을 소개했다. 그 중 소고기와 표고버섯, 키조개 관자를 한 입에 먹는 장흥 제철 삼합부터 바다에서 채취한 식재료로 차린 제주도 채식 밥상, 게살만 발라 양념에 버무린 꽃게살무침 등 생소하지만 침샘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매주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이 알려주는 꿀팁의 향연과 즉석에서 탄생하는 백종원표 새로운 메뉴의 탄생 등은 재미와 더불어 인문학적 지식들로 유익한 정보까지 선사, 오직 '백종원의 사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이처럼 '백종원의 사계'에서는 봄 계절이 선사하는 제철의 맛을 통해 지난 2개월간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다가올 여름 편에서는 어느 지역에서 어떤 식재료로 여름을 표현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따스한 봄처럼 푸근한 제철의 맛을 찾아 떠난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는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7 16:44
연예

백종원, "우리 아내, 나 술 취하면 이거 해달라고..." 난감해한 요리는?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의 술버릇을 언급하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지난 달 2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유리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백종원이 만들어준 '애호박채전'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번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힐링캠프' 나오셔서 호박전을 채 썰어 만드셨다. 건새우 넣고. 너무 맛있었다. 옥주현 언니가 나중에 집에 와서 해줬는데 선생님 호박전이 더 맛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백종원은 "이 전의 특징은 겉이 바삭하지만 속은 쫀득한 거다. 부침가루로 안 된다. 술안주로 먹는 거다 원래"라며 설명했다. 또한 성유리를 위한 애호박채전을 만들다가 "이걸 꼭 우리 와이프는 나 술 취했을 때 해달라고 한다"라고 아내 소유진을 언급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양세형은 "이건 술 취했을 때 하기 힘이 든다. 끓이거나 볶거나 하는 요리가 아니라 칼질이 중요한 요리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부연했다. 오랜만에 백종원표 애호박채전을 먹은 성유리는 "이 맛이었다"라며 "('힐링캠프' 촬영 당시) 게스트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많이 못 먹었다. 집에서 하면 이 맛이 안 난다. 너무 맛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1 08:33
무비위크

'백파더' 백종원, 콩나물 불고기로 주말 안방 식탁 접수 ‘

백종원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콩나물 불고기 특급 레시피로 ‘요린이’들의 실력과 자신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선 콩나물 불고기 편으로 꾸며지며 주말 안방 식탁을 접수했다. 이날 방송 역시 ‘백파더’의 신스틸러 타이머밴드 노라조가 화려하게 요리쇼의 포문을 열었다. 콩나물을 넣은 비닐 바지로 포인트를 준 조빈은 ‘콩나물 불고기를 즐겨먹는 JYP’로 변신, 박진영의 ‘엘리베이터’ 노래까지 즉석에서 개사해 불렀다. 원색의 노란 슈트로 멋을 낸 원흠 역시 ‘콩불을 즐겨먹는 태진아’로 변신 “콩불은 아무나 하나”라고 노래하며 웃음을 안겼다. 기상천외한 코스튬과 재치와 흥이 넘치는 무대로 또다시 무대장인의 치명미를 뽐냈다. 이어 본격적인 요리쇼가 시작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백종원표 콩나물 불고기 레시피는 ‘요린이’들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만들기 쉬우면서도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먼저, 다진 마늘, 맛술, 진간장, 고추장, 설탕, 굵은 고춧가루를 같은 비율로 섞은 양념장을 만든다. 백종원은 “이렇게 양념장을 해 놓으면 여기저기 쓸 데가 많다”며 만능 양념장 부심을 드러냈다. 팬에 콩나물을 넓게 펴서 올린 뒤 그 위에 불고기용 돼지고기를 보기 좋게 덮는다. 미리 잘라 놓은 새송이버섯, 대파, 양파를 얹은 뒤 양념장을 넣고 고추와 깻잎, 깨소금을 얹은 뒤에 중불로 끓여주는 것이 포인트. 콩나물에서 물이 나와 지글지글 끓기 시작할 때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면 된다. 백종원은 “손님 보는 앞에서 직접 가위로 잘라준다. 손님 접대하기엔 가성비 갑”이라고 강조했다. 미리 잘라 놓으면 안되느냐는 질문에는 “고기로 탑을 만들어서 나가면 손님이 ‘와’ 할 거 아니냐”고 능청매력을 뽐내며 손님접대의 꿀팁을 덧붙이기도 했다. ‘백파더표 콩불’은 환상적인 비주얼은 기본이고 맛 역시 극찬을 불렀다. 출연자들은 “매콤한 맛과 단맛이 다 느껴진다” “너무 맛있다”며 조화로운 ‘맵단 맵단’의 향연에 감탄했다. 백파더는 여기에 밥을 넣어 볶아 먹는 팁을 추가했다.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이 중독을 부르는 마성의 양념에 밥과 치즈를 함께 넣고 볶으면 또다른 풍미의 침샘폭발 볶음밥이 탄생됐다. 한편, ‘백파더’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로 90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다. 매주 요린이들을 위한 초 간단 재료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도구로 그들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1 09:22
연예

'백파더' 백종원표 초간단 달걀 장조림 만들기 "꿀맛 보장"

‘백파더’ 백종원이 밥 한 공기 거뜬하게 해치우는 달걀 장조림으로 ‘요린이’들의 입맛을 돋운다. 16일 토요일 오후 5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백파더’ 백종원이 역대급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양잡이’ 양세형과 함께 달걀 장조림에 도전한다. ‘댓글유’ 유병재 그리고 ‘타이머 밴드’ 노라조도 센스 있는 댓글과 기상천외한 스타일로 90분 생방송 동안 다채로운 대미를 채워줄 예정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모든 이의 ‘애정 반찬’으로 손꼽히는 달걀 장조림. 그러나 달걀을 알맞게 삶고 껍데기를 벗긴 뒤 양념 간장에 졸이는 등 꽤나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자주 만들어 먹지 못한 게 사실이었다. 그런 ‘요린이’들에게 ‘백파더’ 백종원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달걀 장조림’ 레시피를 알려줄 계획. 특히 예고편에서 “쉬우면서도 금방 할 수 있는 요리 알려드리겠다”라고 자신만만했던 만큼 이번에도 ‘백파더 매직’은 당연할 걸로 예상된다. 전 주 ‘백파더’ 오므라이스 편은 밥에 소스를 비벼서 완성하는 방법과 지단을 만든 뒤 손쉽게 모양 잡는‘꿀팁’ 등을 선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상승 기류를 제대로 탄 ‘백파더’가 달걀 장조림 편에서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16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되는 ‘백파더 편집판’에서는 뜨끈한 국물과 부드러운 떡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떡국 편’이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6 08:34
연예

"할 수 있다" '백파더 생방송' 백종원표 꼬마김밥 레시피 공개

'백파더 생방송'에서 백종원이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할 수 있는 꼬마김밥을 준비한다. 호불호 없이 전 국민이 좋아하고 들어가는 속재료에 따라 마법처럼 변하는 꼬마김밥의 세계로 초대한다. 오늘(24일) 오후 5시, 딱 한 번 90분 동안 생방송 되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18회를 맞아 꼬마김밥을 만든다. 예고편에서부터 꼬마김밥을 만들 것을 전하며 "집에서 간단하게 맛있게 강력하게 드실 수 있다"라고 말한 '백파더' 백종원. 만드는 재미는 물론 간편한 한끼 식사로 제격인 꼬마김밥은 요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요리 본능을 더욱 일깨운다. 지난 '백파더 생방송' 7회 '쌀밥 3종 세트' 편에서 추억의 구운 김으로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요린이들의 '엄지 척'을 유발했던 백종원이 꼬마김밥 편에서도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 그리고 요린이들의 꿀잼 비하인드 영상을 볼 수 있는 '백파더 확장판' 만두 편이 2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확장판의 경우 이날 방송이 최종회다. 복잡한 육수 재료 없이 오직 만두만으로 맛을 냈던 '만두로만전골'의 신박한 레시피가 빛났던 날, 생방송에서 못다 전한 꿀잼 포인트만 담아 전한다. 프로그램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TV '백파더' 채널을 통해 알 수 있으며, 백종원과 양세형이 함께 요리 갱생을 시작할 요린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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