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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백지영♥정석원, ‘내 귀에 캔디’ 리허설 중 실제 키스... 현장 술렁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부산 콘서트에서 역대급 ‘달달 모먼트’를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2년 만에 콘서트 하는 백지영을 위해 부산까지 출동한 정석원과 딸 (그 와중에 먹방)’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에서 정석원은 딸 하임과 함께 백지영의 부산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기차에 올랐다. 그는 “엄마 첫 콘서트라서 응원하러 가는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향한 두 사람. 딸이 김을 맛있게 먹자 정석원은 “하임이 뱃속에 있을 때 (백지영이) 김만 먹었다. 아내 간식도 아직 김이다”라며 가족만의 소소한 일화를 공개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해운대 바닷가를 찾아 한껏 들뜬 하임을 바라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모래사장에 ‘정하임♥백지영♥정석원’이라 적은 뒤 “엄마한테 보내주자. 감동받겠다”고 말하는 모습에서는 ‘딸바보’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이어 리허설 중인 백지영을 찾아간 정석원은 연말 서울 콘서트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인 특별 무대 ‘내 귀에 캔디’ 연습에 돌입했다. 그는 이미 녹음·안무 연습 과정을 성실히 준비해온 만큼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줬다.특히 리허설 마지막 엔딩에서 백지영이 실제로 정석원에게 가볍게 입맞춤을 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제작진 역시 “내 귀에 캔디 최초 실제 뽀뽀”라고 강조할 정도로 이색적인 장면이었다.한편 딸 하임은 부모의 무대를 본 뒤 “어색했어요”라고 솔직한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23:50
연예일반

백지영 “‘살림남’ 하차, 녹화 날짜 변경 제안했지만…겁나 울었다”

가수 백지영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하차 이유를 털어놨다.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캠핑장에서 직접 요리한 핵매운 쭈꾸미 삼겹살 (테슬라 차박)’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백지영은 ‘차박’ 음식을 준비하던 중 제작진으로부터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프로그램이 끝난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백지영은 “내가 그냥 그만두게 됐다”며 “일하는 동안 매주 목요일, 일주일에 한 번 그거(녹화)를 지키기가 너무 힘들었다. 스케줄도 해외 투어도 있고 그랬다”고 답했다.백지영은 “내가 (MC를) 2년 조금 못했다. 근데 대타로 MC를 세 번이나 썼다. 다 투어 때문”이라며 “이번 연말에는 내가 공연도 있다. 그래서 녹화 날짜를 좀 (변경) 해주면 안 되냐 했는데 인력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부연했다.이어 “‘살림남’ 측에서는 나 공연하는데 피해주는 게 싫은 거다. 그래서 슬프지만 아름답게 헤어졌다. 마지막 녹화에서 겁나 울었다”며 “유종의 미를 못 거둬서 죄송하다. 그래도 언젠가 게스트로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 ‘살림남’ 가족으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살림남2’ MC로 활약했던 백지영은 지난달 18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3:58
스타

박서진 ‘살림남’으로 신인상 굳히기... 홍지윤과 묘한 기류

박서진이 신인상 굳히기에 돌입했다.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에서 무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서진이 치트키를 선보이며 ‘어신박’(어차피 신인상은 박서진)에 힘을 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남매와 가수 홍지윤, 그리고 동생 효정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영어 과외 선생님이 함께 캠핑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지윤을 비롯해 효정과 환상 케미를 보여줬던 과외 선생님이 한데 모여 그야말로 ‘살림남’의 만능 재미 치트키가 총 집합한 것. 기대에 부응하듯 박서진 남매는 시종일관 서로의 러브라인으로 장난치며 웃음을 자아냈다.캠핑 전 장을 보러 나선 박서진 남매는 각각 홍지윤, 과외 선생님과 함께 색다른 케미까지 선사했다. 효정은 홍지윤에게 자신과 과외 선생님의 얘기를 꺼내며 연애 상담을 이어갔고 박서진은 사랑의 오작교로 활약, 과외 선생님에게 효정의 매력을 적극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박서진은 홍지윤에 대한 질문을 꺼내자 당황해하면서 아리송한 태도를 취했다가도, 홍지윤과 친하게 지내면 좋을 것 같다고 말에 묘한 기류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도 쥐었다 폈다 했다. 이렇듯 4인 4색 청춘 남녀의 가을 캠핑 이야기는 다음화에 이어질 것을 예고, 벌써부터 다음 주를 기다리게 만들었다.한편 박서진은 이번에도 ‘살림남’의 오프닝을 신명나게 열었다.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열창하며 신인상을 탐내는 박영규를 견제한 것이다. 원곡자 박영규와의 귀한 듀엣으로 ‘살림남’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백지영은 이에 오프닝 무대를 최소 20회 이상 해냈고, 개인 행사 때마다 ‘살림남’의 본방사수를 적극 권유한 것은 물론 ‘살림남’의 주제가 ‘꿀팁’까지 제작하며 무한한 애정을 보여준 박서진의 활약상을 짚어주기도. 박서진 역시 신인상에 대한 귀여운 바람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연말 연예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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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지영 “트렌드와 차트에 얽매여 자신을 갉아먹지 말고,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창간 54]

“내년이면 벌써 데뷔 25주년이 돼요. 평소엔 잊고 있다가 주변에서 이야기하면 ‘아 그렇지?’ 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아직도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건, 저를 좋아하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대중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제 체력이 될 때까지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고 싶고, 새로운 추억을 함께 쌓아 나가고 싶으니까요.”‘발라드의 여왕’, ‘OST의 여왕’.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어색함이 없는 가수 백지영이 오랜 시간 동안 가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결국엔 자신의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까지 올 수 있다고 한 백지영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가요계의 정상 자리를 지키며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최근 일간스포츠 창간 54주년을 맞아 인터뷰를 진행한 백지영은 지난 4월 시애틀, 뉴욕, 워싱턴에서 진행한 미주투어 ‘고백’(GO BAEK)을 성료한 소감과 함께 내년 초까지 콘서트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마스크를 쓰지 않은 관객분들의 얼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던 목소리, 저를 향해 보내주시던 환호…몇 년 동안 너무나 그리웠던 것들을 ‘고백’ 투어를 통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서 감개무량했어요.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는 콘서트 투어를 예정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무대를 준비 중이에요.” ‘잊지 말아요’, ‘사랑 안해’, ‘그 여자’, ‘총 맞은 것처럼’ 등 세월이 흘러도 백지영의 노래가 꾸준히 흘러나오는 이유는 바로 그의 독보적인 보컬에 있다. 허스키한 음색에 애절한 감성, 3분 동안 이어지는 노래에 몰입하게 되는 가창력으로 백지영의 노래는 항상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른다. 백지영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제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도 가요계 대선배로서 짊어지고 있는 막중한 책임감에 대해 언급했다. “‘발라드의 여왕’이라는 말이 정말 감사하면서도 책임감이 무거워요. 그저 선배들이 해 온 것처럼 저도 후배들에게 바른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거죠.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트렌드와 차트가 시시각각 급변하고 있지만, 너무 거기에만 얽매이지 않고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튼튼하게 단련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자신을 갉아먹지 말고 즐기면서,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해요.”지금은 그야말로 ‘K팝’ 붐이 일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한국 아티스트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아이돌 그룹이 집중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니 2000년대 붐이 일었던 발라드 시장이 과거에 비해 축소된 것은 사실이다. 백지영은 “K팝을 알리고 있는 모든 가수들이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국내 가요계의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현재 발라드 시장이 주춤해 보이긴 해요. 하지만 K팝 붐으로 인해 K팝을 모르던 사람들이 우리나라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발라드나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도 한 번씩은 접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K발라드가 많이 울려 퍼지는 시기가 올 거고, K힙합이 많이 울려 퍼지는 시기도 오겠죠.” 음반 성적이 좋아도, 좋지 않아도 심적으로 불안한 것이 가수의 숙명이다. 백지영은 자신만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으로 음원차트를 잘 보지 않는다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노래’의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저는 원래 성적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저 일희일비하지 않고 꿋꿋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어요. 결국 길게 보고, 시간에 맡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보면 때가 오더라고요. 좋은 노래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만 한 노래인가를 첫 번째로 생각해요. 요즘엔 벌스와 엔딩에 따뜻한 느낌이 담겨있는 노래가 좋더라고요.”지난 1969년 창간한 일간스포츠는 올해로 54주년을 맞았다. 백지영은 긴 시간 동안 매체의 이름을 지켜온 일간스포츠에 “60주년, 100주년 계속해서 건승하시기를 기원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오랜 기간 동안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일이 어렵다는 걸 잘 알아요. 앞으로도 신념을 지키고 이어나가면서, 지금과 같이 유익한 정보와 소식들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일간스포츠를 통해 좋은 소식 많이 전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웃음)”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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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올라운더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가수 백지영이 2022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을 개최한다. 백지영은 오는 11월 5일 청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서울, 대구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따듯한 연말을 보낼 계획이다. ‘고백’은 서로의 마음을 건네는 ‘고백’의 의미와 백지영의 영문 ‘백’(BAEK)을 사용해 백지영과 함께 가자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발라드 여왕, OST 여왕, 원조 댄싱퀸 등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백지영은 장르 올라운더로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다양한 교감을 할 수 있는 무대들로 가득 꾸며질 전망이라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백지영은 “올해도 변함없이 연말 공연을 하게 됐다. 가수로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다. 다 여러분들 덕분이다. 언제나 항상 솔직하고 진실된 사람으로, 가수로 살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백’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에서 오픈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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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히든싱어6' 정유미 등 모창능력자들 연말 콘서트 초대

'히든싱어6' 백지영과 모창 능력자 정유미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서는 김연자 모창 능력자안이숙의 무대를 시작으로 '모창 神(신)'을 가리기 위한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왕중왕전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모창 능력자 정유미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백지영은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 같다는 평을 들었다. 백지영의 히트곡 '잊지 말아요'를 선곡한 정유미.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판정단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백지영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정유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층 더 완벽해진 모창을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정유미는 "정말 감사하게도 콘서트에 백지영편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와주면 제가 더 고맙다. 지원군을 얻는 거니까"라며 애정을 보였다. 백지영은 '히든싱어6' 리매치 첫 주자로 출연해 히든싱어 8년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직후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와 '그대의 마음' 두 곡은 음원 사이트 차트를 역주행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정유미는 왕중왕전 최종 결과 3위를 기록했고, 2위는 편해준(장범준), 1위는 김현우(비)가 차지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12월 5일(토)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19일(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27일(일) 서울 코엑스D홀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개최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4 12:50
연예

백지영,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 개최 "12월 5일 부산서 시작"

가수 백지영이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개최한다. 백지영은 매년 단독 콘서트 '백스테이지(BAEK STAGE)', '웰컴백(WELCOME-BAEK)', '안단테(ANDANTE)'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올해 역시 전국투어 '백허그(BAEK-HUG)'를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백지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수많은 히트곡뿐만 아니라 4개월째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인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과의 소통에 갈망이 컸던 만큼 새롭고 다양한 무대들을 많이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자신의 SNS에 "스태프와 관객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 중"이라며 "예정된 날짜에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백지영 전국투어 '백허그(BAEK-HUG)'는 오는 12월 5일(토)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19일(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27일(일) 서울 코엑스D홀에서 열리며 이후 성남, 대구, 일산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지역과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지 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백지영은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 걸그룹 출신 멤버들의(세라, 소율, 수빈, 소연, 레이나, 가영, 나다, 유진) 든든한 멘토로 활약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0 10:16
무비위크

숙행 "'복면가왕' 무대 서게 돼 꿈만 같아"

가수 숙행이 '복면가왕'을 휘어잡았다. 숙행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내가 가왕이라고? 어머 한 번 말려봐 노가리'로 활약해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숙행은 1라운드에서 원더걸스와 함께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으로 칭찬을 얻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백지영의 'Sad salsa'로 숙행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애절함을 담은 무대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많은 끼와 재능으로 안정적으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숙행은 포지션의 '너에게'로 정통 발라드로 그의 보컬을 제대로 보여줬다. 숙행의 멋진 무대에 윤상은 "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본인의 능력치를 제대로 보여줬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유영석 역시 "음정의 강약 폭이 원곡보다 더 진했다. 가요 창법의 진수를 보여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구라 역시 "트로트계에서 오래 무명 생활을 한 스타같다. 음악의 구도자다"라며 "다제대능한 열정의 소유자이자 진정한 가왕이다"라며 범상치않은 숙행의 실력을 치켜세웠다. 방송 후 숙행은 소속사를 통해 "'복면가왕'에 나온 것만으로도 유명해진 게 아닌가 싶다. 꿈꾸던 무대에 서게 되어 진짜 꿈만 같다. 늦게 데뷔한 만큼 오랫동안 기억될 가수가 되겠다"라며 "트로트 말고 다양한 장르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만족한다. 다시 시작하는 '미스 트롯' 콘서트도 기대해달라"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숙행은 오는 29일 청주에서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콘서트'를 이어간다. 여기에 내달 29일에는 서울에서 '미스트롯 진선미와 함께하는 디너쇼'를 개최하며 화려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0 21:42
연예

신화·샤이니·트와이스·뉴이스트W…'뮤직뱅크' 20주년 특집

'뮤직뱅크'가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29일 방송될 KBS2 '뮤직뱅크'에서는 20주년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Party Twenty'라는 주제로 국내 팬은 물론, 전 세계 K-POP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파티로 꾸며진다. 전 세계 117개국에 동시 생방송되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인 '뮤직뱅크'는 지난 1998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뮤직뱅크'와 함께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는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짓고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이며, 20여 년 전 '뮤직뱅크'에서 1위를 수상한 선배 가수와 2018년 상반기 1위 팀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된다.1998년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은 김현정은 자신처럼 시원한 가창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키는 후배가수 마마무 솔라와 합동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뮤직뱅크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가요계의 디바 백지영은 절친한 후배그룹 여자친구와 함께 특별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10여 년 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걸그룹 2세대 라이벌전도 재현된다. 레드벨벳은 소녀시대의 'Gee' 무대를, 트와이스는 원더걸스의 'So Hot' 무대를 준비해 같은 소속사에서 동경하며 자란 레전드 선배 걸그룹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2018년 여자 솔로가수로서 최고의 자리를 향해가고 있는 청하 역시 자신처럼 작은 체구로 무대를 압도했던 선배가수 이정현의 '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뮤직뱅크'의 20주년을 축하하며 초대 MC 류시원을 시작으로 박서준, 송중기, 박보검 등 역대 MC들의 축전 또한 전해졌다고 해 재미를 더한다. 2005년 '뮤직뱅크'의 17대 MC로 활약했던 박경림, 2016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 김종민이 기존의 MC들과 함께 스페셜 MC를 맡는다. 이들이 보여줄 재치 있는 입담 또한 기대를 모은다.연말 가요축제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며질 '뮤직뱅크' 20주년 특집 상반기 결산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라인업은 신화, 김현정&솔라, 백지영&여자친구, 레드벨벳, 트와이스, 청하가 (여자)아이들,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마마무, 오마이걸이며 샤이니, 뉴이스트 W, 러블리즈, 데이식스, 모모랜드, 유앤비는 컴백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29 16:43
연예

싸이, 생일날 팬들과 함께..광란의 밤샘 '올나잇스탠드 2017'

싸이가 어느 때보다 특별했던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올나잇 스탠드 2017-밤샘의 갓싸이'에서는 싸이의 팬들이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싸이의 생일 축가를 부르는 장관이 펼쳐졌다.싸이는 "다섯 번의 밤샘 공연 후유증으로 몸이 너무 아팠다. 서울 여섯 번째 공연 무대에 올랐다. 몇 월 며칠인지 안중에도 없이 공연을 시작했다"라며 "공연 중 12시가 지나자 이렇게 오늘이 내 생일임을 알게 됐다. 미안해서인지 고마워서인지 목과 몸이 급격히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서 "9001명은 그때부터 5분 같은 5시간을 보냈다"고 직접 아름다운 후기를 덧붙였다.31일 오후 11시 42분, 마지막 공연을 앞둔 싸이의 '올나잇 스탠드 2017-밤샘의 갓싸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맞이 올해 가장 다이내믹한 공연으로 손꼽힌 바 있다. 매회 공연마다 하루 5시간씩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여기에 에픽하이, 자이언티, 신승훈, 백지영, 어반자카파, 김범수, 거미 등 다양한 뮤지션들도 심야 게스트로 출연해 ‘웰 메이드’ 공연을 완성시켰다.올 한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싸이는 2017년 마지막 날까지 무대로 보답할 예정이다.김연지 기자 2017.12.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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