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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공명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돌아온다.. 저승사자 役

배우 공명이 저승사자로 분한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은 24일 새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을 알렸다.‘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은 삶에 대한 의욕 없이 청춘을 흘려보내던 스물넷 정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김람우(공명)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정희완의 죽음을 일주일 앞두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버킷리스트를 채워가며 미처 몰랐던 비밀을 마주하고, 삶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공명과 김민하는 무심한 듯 속 깊은 마음과 훈훈한 외모를 지닌 김람우와 천진난만 엉뚱 발랄함으로 무장한 여고생 정희완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이들은 서로 이름을 바꿔 부르는 만우절 장난을 계기로 친해진 두 사람이 점차 새로운 감정 느끼는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영화 ‘시민덕희’ ‘킬링 로맨스’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홍천기’ 등 다양한 장르와 배역으로 활약한 공명. 그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통해 보여줄 저승사자 연기에 이목이 쏠린다.한편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CJ ENM 영화사업부가 처음으로 기획, 제작하는 OTT 드라마다. 제작에는 영화 ‘연애의 온도’ ‘글리치’를 연출한 노덕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애비규환’으로 주목 받은 최하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2025년 공개.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4 09:52
산업

정부 “2027년 세계 콘텐츠 4개 강국으로”…1조원 정책금융 지원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콘텐츠 4개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1조원 규모의 K콘텐츠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K콘텐츠 수출 기반을 강화해 2027년까지 수출액을 124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콘텐츠·관광 분야 수출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콘텐츠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내놓았다.2021년 기준 전체 콘텐츠 수출액의 69.6%를 차지하는 게임 콘텐츠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 제작사에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게임더하기' 사업 대상 기업을 올해 37곳에서 내년 50곳으로 늘린다.중동 게임쇼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신규 시장 비즈매칭도 지원한다.영상 콘텐츠 분야에선 3조3000억원 투자를 약속한 넷플릭스와 콘텐츠 인력을 교류하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5년간 20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한다.또 방송·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지식재산(IP) 활용과 수출 등 중소 제작사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확장현실(XR)과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공공스튜디오'도 조성한다.영화발전기금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K팝 기획사의 신규 시장 진출 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한 비즈매칭을 지원한다.웹툰과 웹소설 중 해외 진출을 위한 2차 사업화(영화, 방송, 게임 등) 가능성이 높은 IP 지원도 확대한다.해외에서 여는 K-콘텐츠 엑스포를 올해 4회로 늘리고,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등 현지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활성화한다.아울러 콘텐츠 선도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 해외 진출 사업을 지원하고, 해외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마켓 참가를 확대한다.민간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50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펀드를 비롯해 완성보증, 이자지원 등 2024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제공한다.올해 하반기에는 한국 문학과 영화, 웹툰 등 번역 인력 양성 통합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K컬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영세 기업을 돕는 콘텐츠 해외 거점을 올해 15곳에서 2027년 50곳까지 확충한다.이달 K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범부처 종합 대책도 수립한다.관광 분야에서는 K관광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이를 위해 문체부는 관광특구 내 주요 방한 관광국의 특색을 담은 골목을 조성하는데 한 곳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이벤트와 산업 등을 결합한 특화형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를 2027년까지 15개 이상 육성한다.외국인 관광객의 사후 면세 가능 기준을 1회 최소 거래액 3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사후면세점 도심환급 1회 구매액 한도를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한다.사후면세점을 2023~2027년 1000곳 더 확대하고 다음 달 코리아 서머세일을 계기로 국내에서 중국 모바일 페이 사용과 연계한 페이백 등 쇼핑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05 14:39
연예일반

죽음 통해 삶 되돌아봐… ‘죽여주는 서비스’ 온라인에서 화제

장례를 소재로 한 이색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IHQ의 OTT 서비스 바바요의 ‘죽여주는 서비스’는 출연자가 미리 자신의 장례 체험을 하고 지인들을 상대로 ‘장례식 몰래카메라’를 찍는 내용을 담은 콘텐츠다. 시청자들에게 영정 사진 찍는 방법이나 수의 가격 등 장례 관련 정보와 함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 2화에서는 ‘몸짱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소방서 소속 이진환 소방관이 출연해 장례 체험과 함께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이 소방관은 아내와 딸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낭독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봤다. ‘몰카 장례식장’에 온 친구들이 쓰러지고 오열하는 장면을 바라보며 뭉클한 우정을 느끼기도 했다. 깜빡 속아넘어간 친구들도 처음에는 이 소방관과 제작진에게 화를 냈지만 이내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해했다는 전언. 특히 이 소방관이 영정사진을 고르며 보정을 하거나 장례식장에서 친구들이 속아 넘어가는 장면은 SNS에서 크게 회자되기도 했다. 3, 4회에서는 직업 군인으로 11년간 나라를 지키다가 전역한 ‘백수 아빠’의 장례식장이 무대로 펼쳐졌다. 출연자는 영정사진을 보정하며 머리숱을 풍성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이 웃음을 짓게 만들었고, ‘몰카’ 장례식장에서는 우연찮은 사고로 친구들이 오지 않은 장면에 적잖이 당황하며 본인의 삶을 반성해 시청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출연자 ‘백수 아빠’는 “내가 잘 돼서 연락하겠다고 지인들을 잘 못 챙겼던 게 후회된다”고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했고, 뒤늦게 도착한 친구들을 보면서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이번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공개될 5회에서는 장례지도사가 직접 자기 죽음을 바라본다. 누구보다 타인의 장례식을 곁에서 많이 지켜본 출연자는 ‘죽기 24시간 전’이라는 설정 아래에서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해가고 지인과 작별을 준비하며 웃음과 눈물을 전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7 13:43
연예

큐브엔터, 日OTT 플랫폼 유넥스트 MOU 체결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일본 OTT 플랫폼 U-NEXT(이하 ‘유넥스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7일 상호 협력 강화 및 CINE de RAMA(시네 드 라마) 콘텐츠의 일본 국내 독점 배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큐브엔터가 제작하는 CINE de RAMA (시네 드 라마)의 ‘그녀의 버킷리스트(김소혜∙나인우 주연)’, ‘펌킨타임(이수민∙신현승 주연)’, ‘러브 앤 위시’ 등 시리즈 전편을 유넥스트를 통해 일본 국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큐브엔터 안우형 대표는 “일본 최대 OTT 플랫폼인 유넥스트를 통해 시네 드 라마 콘텐츠를 일본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으며, “향후 양사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유넥스트 츠츠미 텐신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대표 기획사인 큐브엔터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시네 드 라마의 일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일본 내 한국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한류 아시아 콘텐츠의 독점 작품의 확대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네 드 라마의 작품들을 비롯 큐브엔터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넥스트에서만 볼 수 있는 고퀄리티의 엔터테인먼트를 일본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유넥스트는 SVOD 작품(영화, 드라마, 방송, 애니메이션, 도서 등) 최다 콘텐츠를 보유한 일본 동영상 OTT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의 첫 번째 작품 ‘펌킨타임’은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8 10:47
연예

'1호가' 류근지 VS 이상준, 개그맨 17호 커플 주인공 되나

코미디언 부부들의 설렘 가득한 에피소드가 하루를 꽉 채웠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개그맨 17호 커플 탄생을 위해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고, 팽현숙과 최양락 부부는 게스트 하우스의 일일 직원으로 변신했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아들 김동영이 마련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김지혜, 박준형은 1호가 세계관 확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개그맨 짝 시그널(개짝시)'인 개그맨 소개팅을 주최한 것. 박준형은 이번 소개팅을 통해 개그맨 17호 커플이 나올 경우 '1호가 될 순 없어' 팀이 이태리 신혼여행부터 드럼세탁기, 축가 등을 선물하겠다고 공약으로 내세웠다. 개그우먼 박지현, 김마주, 김나희와 소개팅을 할 남자 개그맨들은 류근지, 이상준, 이문재, 서남용이었다. 이들이 한 명씩 공개될 때 마다 현장은 파도타기를 하듯 극과 극 환호가 쏟아졌다. 그리고 남녀 코미디언들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며 관계를 형성, 스튜디오의 설렘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김지혜와 박준형은 후배들이 진지하게 서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여러 자리를 마련하고 중재를 하는 등 MC로 활약했다. 약 3분 동안 짧은 대화로 서로에 대해 알아본 이들은 1차로 원하는 상대방의 소지품을 선택, 묘한 구도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문재와 서남용은 1차에서 선택받지 못했고, 김지혜는 반전 결과에 "예상을 뒤엎었다. 대박"이라며 놀라워해 다음 데이트를 기대하게 했다. 전유성의 새 집 단장에 나섰던 팽현숙은 최양락과 함께 호텔리어의 꿈을 이뤘다. 전유성을 대신해 게스트하우스의 직원으로 변신한 것. 전유성은 팽현숙, 최양락에게 거하게 식사를 대접한 뒤 밥값을 명목으로 일할 것을 주문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우리 꼭 '효리네 민박'의 박보검, 아이유 같다"라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곧이어 외국인 손님들이 도착했고, 두 사람은 "웰컴 투 코리아"를 외치며 게스트하우스 일일 직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팽현숙과 최양락은 외국인 손님들에게 방탄소년단(BTS)을 아냐고 물은 뒤 BTS의 노래를 틀어놓고 함께 춤을 추며 화려한 게스트하우스 신고식을 치렀다. 또한 큰 손 팽현숙은 손님들을 위해 갖가지 반찬에 불고기와 도토리묵무침, 부침개까지 즉석에서 준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양락은 "(팽현숙은) 마치 하숙집처럼 하는 것 같다. 이렇게 하다간 적자가 날 것 같다"라고 우려하면서도 서빙까지 척척 하며 박보검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최양락은 소독차가 마을을 급습하자 두 발로 뛰어가 식탁을 적극 사수하고 젓가락질이 힘든 도토리묵까지 직접 수저로 떠주는 다정한 면모로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두 사람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에 만족한 듯 외국인 손님들은 진미채, 명란젓 등 새로운 한국음식들을 모두 맛봐 팽현숙과 최양락을 흡족하게 했다. 임미숙, 김학래는 아들 김동영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동영이 엄마 임미숙을 위해 깜짝 차 선물 이벤트를 준비한 것. 김동영은 "오랜 버킷리스트가 엄마가 운전을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자동차 리뷰 유튜브 촬영을 핑계 삼아 임미숙에게 차 시승을 권했다. 운전에 서툰 임미숙은 수동기어로 조작되는 차에 겁을 내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동영이 특별히 엄마가 과거 타던 차와 비슷한 차를 준비했고, 32년 만에 운전대를 잡은 임미숙은 긴장하면서도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용기 내서 운전을 했다. 그는 "가족들을 태우고 가는 게 감격스럽다. 옛날 기분이 난다. 기적 같은 일이다.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 차가 자신을 위해 준비된 선물임을 알자 임미숙은 아들과 깊은 포옹을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는 시청률 3.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09:46
연예

큐브엔터테인먼트, '러브 앤 위시' 제작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세 번째 작품 '러브 앤 위시'를 제작한다. '러브 앤 위시'는 카카오페이지 로맨스물 대표 작가인 이네의 첫 번째 작품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자주인공과 학교 폭력에 연루되어 고뇌하는 남자주인공을 통해 사춘기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성장통을 그려냈다. 올 하반기 영화 개봉 및 OTT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방송 영상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특화 부문에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출에는 다수 대형 K팝 아티스트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큐브엔터테인먼트 비주얼 콘텐츠 그룹 수장인 장재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웹툰 IP를 활용해 영화·드라마, 두 가지 트랙으로 콘텐츠를 동시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 선보이는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초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 만화가족과 손잡고 '그녀의 버킷리스트'를 시작으로 총 12개의 인기 웹툰 IP를 확보, 독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5 16:27
경제

'본허가' 못 받은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 중단

카카오페이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본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신용정보법 내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신설 및 시행에 따라 내달 5일부터 자산관리서비스 등을 중단한다고 28일 공지했다. 중지되는 서비스는 자산관리 서비스 중 은행, 카드, 투자, 보험, 대출, 현금영수증 통합조회와 금융리포트 서비스 중 은행, 카드, 현금영수증, 투자 기반 정보제공, 버킷리스트 서비스 중 카드, 현금영수증 정보 기반 부스터 기능, 영수증 서비스 중 오늘의 이용내역, 내보험관리 서비스 중 보험가입 내역 조회 일부 기능 등이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기존 금융회사와 관공서, 병원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 및 개발할 수 있는 사업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지난해 8월 시행된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허가제로 전환되면서 기존 사업자도 내달 4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28 17:38
연예

CIX, 글로벌 엔터 플랫폼 '유니버스' 합류 "글로벌 팬들과 소통"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21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클렙의 '유니버스'에 합류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모바일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엔터 플랫폼이다. 134개국에서 3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최신 IT 기술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기존 케이팝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화된 멀티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에 CIX 또한 '유니버스'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CIX는 지난해 데뷔 후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정글(Jungle)'로 앨범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 경신, 온라인 음원사이트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24개 지역 최상위권 등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정글'로 11개월 만의 국내 완전체 활동을 성료한 CIX는 오는 12월 3일 공개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씨앗야유회-CIX의 버킷리스트'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12월 12일과 13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0 CIX 1st Concert 'Rebel'을 개최하고 더욱 특별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CIX의 합류로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더하고 있는 '유니버스'는 지난 1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진행을 시작했으며, 내년 초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1 11:50
경제

카카오페이, 온 국민 자산관리사로…'종잣돈 모으기'로 첫발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가 금융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낸다. 3400만명의 이용자에게 자산관리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소수의 자산가에게만 해당하는 서비스인 것 같던 자산관리사 역할을 카카오페이가 모두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첫 단계로 종잣돈을 쉽게 모을 수 있도록 돕는 ‘버킷리스트’ 서비스를 내놨다. 나아가 개인·기업과 금융·비금융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22일 카카오페이는 미디어 세미나 ‘페이톡’을 열고 마이데이터 시대에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 버킷리스트를 소개했다. 자산관리의 시작은 종잣돈(시드머니) 모으기인데, 꾸준히 돈 모으기를 어려워하는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버킷리스트가 나왔다. 버킷리스트는 재미있고 편리한 방법으로 이용자의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름 그대로 자신이 원하는 목표(버킷리스트)를 적어 놓고, 이를 위해 종잣돈을 모을 수 있도록 계좌를 따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이용자가 카카오페이 앱에서 평소 이루고 싶은 목표인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원하는 금액과 주기만 설정하면, 카카오페이는 목표 금액이 달성될 때까지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여행을 가겠다는 ‘버킷리스트’를 정한 A 씨는 카카오페이 앱에서 ‘버킷리스트 만들기’를 선택하고 목표 금액을 설정한다. 한 달에 한 번 20만원의 돈을 버킷리스트 계좌에 옮겨두도록 설정해 두면 카카오페이가 주기를 알려주고 응원해준다. 버킷리스트는 최대 5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해 데이터 분석 기반 자산관리 가이드도 제공한다. ‘잘 모으기 부스터’ 기능은 소비자의 주사용 소비 카테고리를 안내하고, 해당 소비가 발생할 때마다 원하는 금액을 적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컨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편의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1만원을 더 적립하도록 설정해 버킷리스트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승효 카카오페이 서비스 총괄 부사장(CPO)은 “이용자를 위한 진정한 자산관리는 개인의 금융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목표 달성까지의 과정을 시각화하고 계속 넛지(올바른 선택 유도)를 주며 목표에 도달하게 해 건강한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버킷리스트’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는 모두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 국민의 PB(프라이빗 뱅커)’가 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이 부사장은 “카카오페이는 그동안 결제·송금 서비스만 알고 있는 사용자가 많지만, 투자·보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결국 자산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단계를 밟아왔다”며 “필요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카카오페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뭘 해야 노후준비에 좋을지, 건강한 금융적 성장 위해 어떤 스텝을 밟아나가야 할지 알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제대로 된 가이드 자산관리를 받고 싶지만, 오프라인에서 말하는 자산관리는 한정된 소수를 위한 것으로 인식돼 접근 벽이 높다”고 짚었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 시대에는 이용자의 금융 현황을 통합적으로 조회하고(Combine), 이 데이터를 개인화해(Customize),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해주는(Connect) '3C'를 중심으로 한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설계했다. 지난해 5월 자산 통합조회를 시작으로 전사적 금융 서비스 확장에 집중해온 카카오페이 ‘자산관리’ 서비스는 지난 1월 대비 8월 현재 사용자 수가 20배 성장했다. 이 부사장은 “개인의 금융 현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가 확대되려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협력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개인과 기업, 금융과 비금융권 간의 활발한 데이터 교류와 전략적 협업으로 누구나 고도화된 금융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23 07:01
연예

김재환, 버킷리스트 실현 리얼리티 '기분 째니는 날' 론칭

가수 김재환의 솔직 담백한 일상을 담은 새 리얼리티 예능이 론칭된다. 김재환은 KT OTT 서비스 플랫폼 Seezn(시즌)을 통해 신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기분 째니는 날’을 선보인다. ‘기분 째니는 날’은 신흥 음원 강자이자 MC계의 샛별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재환의 일상생활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다. 기분이 매우 좋다는 의미의 속어 ‘째지다’에 팬들이 지어준 애칭 ‘째니’를 더해 제목을 붙였다. Seezn(시즌) 측은 제작에 앞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재환 팬클럽 ‘윈드’를 대상으로 ‘김재환이 해줬으면 하는 버킷리스트’의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팬들이 제안한 활동을 김재환이 실현해주는 형식의 ‘팬덤 참여형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김재환은 이번 촬영을 통해 플라잉 요가부터 서핑까지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며 생활 체육인다운 놀라운 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친구들을 작업실에 초대해 즉흥적으로 로고송을 만들거나 혼자 캠핑을 떠나 우연히 만난 톱스타와 친분을 맺는 등 특유의 재치 있고 해맑은 매력을 한껏 발산할 전망이다. 지난 5일 ‘기분 째니는 날’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된 데 이어 7일에는 메인 티저 영상도 업로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재환은 20일 Seezn(시즌)을 통해 ‘기분 째니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김재환은 ‘기분 째지는 날’의 촬영 후기도 직접 풀어놓을 예정이며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김재환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거나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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