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6건
산업

한세예스24그룹, AI DNA 이식해 업무 혁신 도모

한세예스24홀딩스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최재식 카이스트(KAIST) AI 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AI 기술이 바꿀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전사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AI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활용 역량을 강화해 업무 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강연자로 나선 최재식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는 설명가능 인공지능 센터장,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기업 ‘인이지’ 대표로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AI 전문가다. 이날 행사에는 한세예스24그룹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교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 △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기업의 AI 도입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산업용 AI의 발전이 앞으로 산업 구조와 기업 운영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교수는 “산업용 AI는 현장의 의사결정과 워크플로우 혁신을 이끄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접목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전사 강연회에 참석한 한세실업 IT 개발팀 윤재웅 팀장은 “AI 활용의 구체적 사례를 접하며 산업 현장의 혁신 방향을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룹 내에서도 AI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인 만큼, 업무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스24 HR팀 한유진 대리는 “이번 강연을 통해, AI가 만들 미래 직업 환경에서 기업 구성원이 준비해야 할 역량을 알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난 4월엔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AI 전사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정 교수는 AI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사회 전반의 변화를 제시하며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세예스24그룹의 전사 강연회는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사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룹사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외부 전문 강연자를 섭외해 실시한다. 번아웃 관리, 기후 위기 대응, 리더십, 동기부여, 파트너십 관리 등 현업과 개인 성장을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폭넓은 강연을 제공한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산악인 엄홍길 대장,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인플루언서팀 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연을 진행했다.전사 강연회를 진행하는 한세예스24홀딩스 홍보팀은 “한세예스24그룹은 전 계열사에 걸쳐 AI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계획”이라며 “실제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강연을 연이어 기획했다. 앞으로도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전 계열사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예스24그룹은 임직원의 역량 강화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신입사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직무 교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팀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미니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원데이 클래스, 물품 나눔 이벤트 등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성원 스스로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07 16:24
연예일반

‘미나 시누이’ 수지, 100kg로 요요... “실망 드려 죄송”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친누나 수지가 다시 다이어트 재도전에 나섰다.수지는 4일 자신의 SNS에 “나의 게으름, 나의 핑계, 나의 오만함… 저는 이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 한다.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라는 글을 올리며 새로운 다짐을 밝혔다.그는 “150kg에서 79kg까지 감량했을 때는 체중에만 신경을 썼고, 예쁜 옷을 입고 건강해지면 되는 줄 알았다. 전 오만했다”며 “지금 다시 100kg가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바로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근황을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죄송하다”라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수지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산책하며 걷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루 전인 3일에도 반려견을 안고 거리를 걷는 모습을 올리며 “오늘부터는 걷겠다. 제 건강을 위해 시작한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다시 ‘100kg’가 됐음을 고백한 수지에게 누리꾼들은 “그래도 다이어트 전보다 50kg 빠졌다”, “이건 죄송할 일이 아니다”, “용기 있는 고백 멋지다”, “아무도 뭐라 할 자격 없다” 등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힘을 보탰다.수지는 앞서 SNS를 통해 72kg 감량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번아웃을 겪으며 체중이 다시 늘었다고 밝혔고, 이번에 다시금 다이어트 재도전을 선언했다.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0:29
생활문화

[챔뵙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한 6개월쯤 전에 한 겨울이었는데 일간스포츠에서 칼럼 제안을 받았습니다. 집에서 나가기 힘든 추위였는데 해외로 떠나려고 하기 직전에 미팅하러 나갔습니다. 그때 당시에 생각했던 것들은 “엥? 내가 한국어로 무슨 기사를 쓰겠어? 하필, 왜 나를 생각했을까?”였습니다.그래도 미팅에 나가서 친절한 기자님과 대화를 나누고, “뭐, 월 2회 기사를 써도 나쁠 건 없겠지”하고 수락했는데, 결국 6개월이 지난 지금 이렇게 마지막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섭섭한 것은 더 많은 이야기와 깊은 내용을 여러분과 나누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매달 “이번엔 뭘 써야 하지?”라고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시원합니다. 그래도 솔직히 말하면 섭섭함이 조금 더 큽니다.짧은 6개월 동안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칼럼을 시작할 때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여기저기서 기회가 쏟아져 들어오던 시기였기에, “내가 뭘 해도 다 잘 되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그때의 챔보를 보며 “참 어리석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6년이나 16년 전의 내 모습을 보면서 그런 감정을 느끼곤 했는데, 이번엔 불과 6개월 만에 그렇게 됐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17년 동안 함께한 강아지 검비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ADHD 진단을 받은 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지금은 조금씩 받아들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콘텐츠 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같은 콘셉트 하나만 꾸준히 밀어도 조회수와 수익이 따라왔습니다. 이제는 정체성을 수십 가지로 쪼개며 실험하고 있는데, 조회수는 더 꾸준히 나오지만 광고 수익은 작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번아웃도 자주 찾아와서 예전보다 쉬는 시간을 더 가지려고 하고, 템플스테이도 다녀오고, 도파민 중독을 줄이려는 시도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인정하며, 드디어 저만의 팀을 꾸리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이렇게 글로 풀어내다 보면 삶은 직선으로만 흐르지 않는다는 게 더 분명히 보입니다. 이상적으로는 인생이 항상 우상향 곡선 같지만 현실에서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좌우로 흔들리는 선에 더 가깝습니다. 자신만만하던 제가 몇 달 만에 불안과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 어쩌면 인생의 자연스러운 리듬일지도 모릅니다.이 칼럼은 저에게 단순한 기록이 아니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하이텐션으로만 보이는 챔보가 아니라, 조금 더 솔직하고 인간적인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매번 원고를 앞두고 고민도 많았지만 그 과정 덕분에 제 자신을 더 깊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부족한 글이었지만 지난 6개월 동안 함께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제 글을 읽어주신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사소한 한 줄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이 연재를 이어가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글로는 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이 지면을 통해 여러분과 연결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입니다.연재는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제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영상으로 혹은 또 다른 방식으로, 여전히 여러분과 만나고 싶습니다. 언젠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거나, 다른 플랫폼에서 다시 마주친다면 꼭 인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앞으로 제가 나아가는 길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다음에 뵙겠습니다.챔보 크리에이터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5 07:00
생활문화

[챔뵙겠습니다] 행복은 상황이 아니라 선택이다

2015년 호주 시드니에서 싱가포르로 이사 가기 전 한국 교회를 지나가다가 한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행복은 상황이 아니라 선택이다.’그 말이 유난히 가슴에 박혔고, 지금까지도 인생에서 가장 오래 남아 있는 문장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어려운 말이에요. 마음이 힘들고 상황이 복잡할수록 ‘선택’이라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절실히 느끼게 되거든요. 요즘 저는 그 말의 무게를 다시 느끼는 중입니다. 예전엔 뭘 해도 잘 풀리는 시기가 있었어요. 그땐 ‘일’이 아닌 ‘놀이’ 같은 느낌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돈도 따라왔고, 사람들도 좋아해 줬습니다. 한국에서 숏폼 크리에이터로 ‘톱 티어’라는 말도 들었고, 2024년엔 틱톡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기도 했죠.하지만 이상하게 올해는 달라요. 같은 걸 해도 반응이 없고, 새로운 걸 해도 전처럼 터지지 않았습니다. 조회수, 반응, 피드백… 전부 안 나오니까 점점 조급해지고 자존감도 흔들리고, 결국 번아웃이 왔습니다. 우울증도 심해졌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하고 지치고 무의미하게 느껴졌어요.그때 들었던 생각이 있어요. ‘지금 이렇게 멈추지 않으면, 나는 진짜로 무너질 수도 있겠다.’ 그래서 과감하게 전자기기를 꺼버리고, 어디든 좋으니 쉬러 가자고 마음먹었습니다. 4년 전 갔던 북한산 흥국사 템플스테이가 떠올랐어요. 스마트폰 없이 3박 4일을 보내며 ‘고통 속의 고요함’ 같은 걸 느꼈거든요.이번엔 서울 은평구에 있는 수국사에 전화를 걸어 “2박 3일 템플스테이 예약할 수 있을까요” 묻고 바로 짐을 싸 출발했습니다. 소중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다 내려놓고 그냥 사라졌습니다.수국사에 도착했는데 4년 전 흥국사에서 저를 반겨줬던 직원을 다시 만났습니다. 알고 보니 지금은 수국사에서 일하고 계시네요. 그 얼굴을 보는 순간 ‘아, 이건 인연이다. 내가 잘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루하루는 단순했습니다. 공양 시간 맞춰 밥 먹고, 산책하고, 책 읽고, 자고…. 그게 다였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점점 가벼워졌습니다. 사회와 단절되고 나서야 겨우 제 안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행복은 상황이 아니라, 선택이다’는 문장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스님이 물으셨어요. “여기 왜 오셨어요?” 저는 “지치고 길을 잃은 것 같아서요”라고 답했습니다.“그럼 원래 정해진 길이 있었는데, 지금 걷고 있는 길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 말이 한동안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정말 내가 길을 잃은 걸까, 아니면 단지 방향이 바뀐 걸까? 그날 밤 4년 전에 받았던 책을 다시 펼쳤습니다. 그 안에 이런 문장이 있었어요. ‘사람은 성취감과 행복을 위해 저마다 다른 길을 택한다. 누군가 자신과 다른 길을 간다고 해서, 그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그걸 읽고 나서야 조금씩 마음이 풀렸습니다. 그래, 나는 지금도 내 길을 걷고 있는 거구나. 예전 모습에 얽매일 필요도 없고, 비교하며 괴로워할 이유도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실 계속 회계사로 일하거나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겠죠. 어쩌면 그때는 그 길이 맞았고, 지금은 또 다른 방향일 뿐이에요. 사람마다 각자의 리듬이 있고, 그 리듬대로 살아가는 것도 결국 나를 존중하는 방법이겠죠.이 글을 쓰면서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사람들이 관심이나 있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또는 챔보는 원래 텐션이 높은 초통령 이미지인데 이렇게 진지해도 될까.하지만 요즘은 그런 이미지보다 솔직한 마음을 나누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나처럼 쉬어야겠다는 용기를 낼 수도 있으니까요. 누군가는 “나만 그런 거 아니구나” 하고 위로받을 수도 있고요.물론 이 감정도 언젠가는 또 변할 수 있겠지만…. 그것조차 스트레스로 느끼지 않고 흘려보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그저 제 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보려 합니다.마무리로 템플스테이 중에 가장 많이 떠올랐던 한 문장을 남기고 싶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말입니다. “욕심의 반대는 무욕이 아닌, 잠시 내게 머무름에 대한 만족이다.” 챔보 크리에이터 2025.08.08 07:00
뮤직

롤링홀 30주년 기념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역대급 타임 테이블 공개

인디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의 타임테이블을 5일 정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의 타임테이블 중 사운드 플래닛 스테이지는 롤링홀의 4년째를 맞은 신인 뮤지션 발굴프로젝트 ‘CMYK 2025’의 TOP 2를 차지한 아사달과 투모로우가 각각 오프닝을 맡고 롤링홀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YB와 체리필터가 대미를 장식한다.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아티스트들도 다수 출연한다. 토요일에는 원위, 레오루, 루시, 이승윤이 일요일에는 도시, 한로로, 김재중, 넬, 우즈가 무대에 오른다. 엑스디너리히어로즈는 특별히 양일 모두 출연하며 이례적인 사례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사운드 캠프 스테이지에서는 뜨거운 록 중심의 사운드가 이어진다. 강렬한 사운드의 envy와 할로우잰이 토요일을, 신나는 분위기의 크라잉넛과 카디가 일요일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번아웃신드롬즈와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등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 다수의 마니아가 있는 내한 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실내 무대에서 안정적인 사운드와 조명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다.사운드 브리즈 스테이지는 상대적으로 잔잔한 분위기의 공연이 주를 이룬다. 시간대별로 바뀌는 아티스트들의 분위기도 색다른 관전 포인트다. 낮에는 류수정과 이츠가 산뜻하게 무대를 장식하고 밤에는 어반자카파와 볼빨간사춘기가 감성적으로 공간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너드커넥션, 데이먼스이어, 브로콜리너마저 등의 감성 밴드들과 라이징 밴드 고고학, 튜즈데이비치클럽, 캔트비블루 등이 관객을 맞이한다.크로마 스테이지에는 홍대 클럽씬의 무대가 확장되어 전개될 예정이다. 클럽 공연의 내공이 강한 홍대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편성된 타임라인은 실내 무대 특성을 살려 시간과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한 구성이 특징이다. 홍대씬에서 강력한 지지층과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아디오스오디오, 오이스터, 맥거핀 등이 무대를 꾸민다.KiTbetter x SPF 버스킹 스테이지에서는 ‘CMYK 2025’의 본선 TOP12에 오른 아티스트들이 40분씩의 버스킹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하며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 더 많은 관객과 가까운 무대로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20:21
연예일반

‘미나 시누이’ 수지, 72kg 감량 후 번아웃… “죄송합니다”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번아웃을 고백했다.지난 27일 수지 씨는 자신의 SNS에 “죄송합니다. 힘들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그는 “ 근래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도 식단도 너무 힘들어서 번아웃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다이어트를 위해서 가족들에게 너무…”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 “하지만 다시 과거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얼른 일어나서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앞서 수지 씨는 지난 6월, 체중 78.6kg이 기록된 인바디 검사 결과를 인증하며 20kg 추가 감량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미나는 지난해 150kg이 넘는 체중으로 건강이 우려됐던 시누이를 위해 집까지 마련, 다이어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한편 미나는 17살 연하 류필립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2:37
예능

학군지 압박감에 ‘학습 번아웃’ 온 고1…조정식 “스트레스 이해하지만 공감할 수 없어” (티처스2)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과도한 선행으로 ‘학습 번아웃’이 온 도전학생이 등장한다.27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2’에는 고등학교 진학 후 처참한 성적에 엄마와 충돌하고 있는 ‘목동 키즈’ 고1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은 영재원을 수료했고 학교생활에 대외 활동까지 완벽한 모범생이었지만, 고1 첫 시험에서 난생 처음 보는 성적에 충격받은 상태였다.영어의 서답형 문제는 4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 반타작도 못 했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의 성적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공부 차이가 크다. 영어도 꼼꼼히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다그쳤다. 결국 아들은 “이럴 시간에 수행 평가하는 게 낫겠다”며 참았던 화를 터트렸다. 결국 모자의 대화는 서로 상처만 받은 채 끝나버렸다.또 학원 문제에서 모자의 갈등은 더 심화됐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도전학생이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말에 2년간 학원을 중단했다. 하지만 처참한 성적에 어머니는 다시 학원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도전학생은 “중1 때 엄마가 선행을 하라고 직접적으로 말했는데, 그때부터 모든 것이 꼬였다. 재미있었던 수학에 흥미를 잃었다”며 학군지 교육열 때문에 압박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도전학생은 “중2 때 미적분 선행을 했는데 늘 ‘선행반 꼴찌’였다. 엄마는 선행을 멈출 생각이 없었다”며 과도한 선행에 학업 번아웃까지 왔다고 고백하며 자리를 떴다. 도전학생은 미적분, 기하, 확통, 수1, 수2까지 선행을 여러 차례 했지만 수학에 대한 흥미만 잃은 상태였다.그 모습을 본 ‘목동 키즈’ 전현무는 “제가 다녔을 때랑 너무 달라진 게 없다. 4명이 모여 과외를 했다. 다른 친구들은 과학고 가고 그럴 정도인데, 나는 수학 실력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수업을 이해한 척 ‘연기’했다. 엄마 기대가 있었으니까...”라며 도전학생이 느꼈을 압박감에 공감했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이) 어릴 때부터 공부 흡수력이 좋았다. 선배 엄마들이 고등 수학을 선행해야 다른 과목 여유가 생긴다고 말했고, 아들도 선행을 시켜도 군말 없이 잘해서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며 아들의 속마음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문제점이 드러나는 가운데, 조정식은 “선행 스트레스는 이해가 가지만, 내신 성적이 학군지 때문이라는 말은 공감할 수 없다”며 도전학생이 겪는 문제의 진짜 원인을 예상했다.내신에서 무너져 내린 ‘목동 키즈’ 도전학생의 진짜 문제점과 이를 돌파할 솔루션은 27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8:53
드라마

‘굿보이’ 오정세 “다작+흥행 배우? 아무도 못 알아봐” 웃음 [인터뷰③]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오정세가 ‘다작 배우’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정세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전에도 다작을 했는데 그때도 주변에서도 너무 다작하지 않느냐라는 말을 해서 고민을 했다”며 “그런데 줄이거나 뭔가를 하지 않았다. 지금도 제가 드는 생각은 좋은 작품이 손을 내밀어주면 잡는 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별출연을 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선 “‘폭싹 속았수다’ 같은 작품은 참여한 것만으로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수의 흥행작을 탄생시킨 오정세는 인기를 실감했느냐는 질문에 “전철 타고, 버스 타고 집에 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시더라”며 “인지도가 안 쌓인 게 아니라 각자가 공공장소에서 다른 일을 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오정세는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선 “어떤 작품을 해야겠다는 구체적 계획은 없다”며 “우리가 집을 나가면 누구를 만날지 모른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사기꾼을 만나기도 한다. 그런 마음으로 작품을 기다린다. 설렌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매 회, 그리고 작품마다 고민을 하고 어렵기도 하다. 전작 ‘악귀’ 때도 낯선 소재와 이야기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결국 잘 마쳤다. 덕분에 성장했다”며 “캐릭터, 작품을 만날 때마다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 작품과 같이 나 또한 성장하고 있다는 걸 언제나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다행히 번아웃은 없다”고 웃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부조리한 현실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오정세는 이중적인 성격의 민주영 역을 맡아 빌런의 얼굴로 극을 이끌어갔다. 특히 오정세는 차분히 가라앉은 눈, 친절하다는 착각이 들 정도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끔찍한 협박을 내뱉는 모습을 통해 캐리터의 사이코패스 성격을 그려나갔다. ‘굿보이’는 지난 20일 총 16부작으로 종영했다. 드라마는 지난달 31일 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1 08:00
스포츠일반

시비옹테크, 생애 첫 윔블던 정상…잔디코트 첫 우승

이가 시비옹테크(4위·폴란드)가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에서 우승을 맛봤다. 시비옹테크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총상금 5350만파운드·약 997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어맨다 아니시모바(12위)를 2-0(6-0 6-0)으로 완파했다.시비옹테크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6번째 메이저 단식 정사에 올랐다. 그는 프랑스오픈에서 네 번, US오픈에서 한 번 우승한 바 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다.시비옹테크가 잔디코트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전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22번 우승했다. 하드코트에서 12번, 클레이코트에서 10번 정상에 올랐다.그간 잔디코트와는 인연이 없었으나,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바트 홈부르크오픈에서 준우승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시비옹테크의 종전 윔블던 최고 성적은 2023년 8강이었다. 지난해 8월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타다가 이번 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그는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 이후 13개월 만에 다시 우승했다. 이번 승리는 시비옹테크의 메이저 대회 통산 100승(20패)이었다. 지난 2004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가 116경기 만에 메이저 100승을 달성한 이후 최소 경기 100승 기록이다. 2002년 20세였던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시비옹테크는 23년 만에 최연소(24세)로 하드, 클레이, 잔디코트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모두 차지한 기록도 세웠다.시비옹테크는 이날 2001년생 동기 아니시모바를 맞아 불과 25분 만에 1세트를 6-0으로 이겼고, 2세트 역시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불과 58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아니시모바는 4강에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아니시모바는 2023년 번아웃 증상을 호소하며 8개월 정도 활동을 중단했고, 세계 랭킹이 300위 대까지 추락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시비옹테크는 오는 9월 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국내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7.13 07:25
뮤직

[단독]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K팝 팬덤 문화 미국에도 퍼져…K팝 가수 자랑스러워” [2025 K포럼]

“K팝이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로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게 K팝의 강점이죠. K팝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데 뿌듯함을 느껴요.”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입덕 멤버’로 활약 중인 문샤넬이 K팝 가수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K컬처의 글로벌 도전 여정에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문샤넬은 오는 2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리는 ‘2025 K포럼’의 챕터3 ‘STORY WHERE: 우리가 경험한 K’에 패널로 나서 자신이 경험한 K라이프와 K팝 가수로 살아가며 느끼는 소회 등을 나눌 예정이다. 챕터 타이틀은 ‘K팝 신(新) 정상회담’. 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좌장을 맡고 문샤넬을 비롯해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등 K팝 그룹의 외국인 멤버들이 참석한다. 행사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문샤넬은 “K팝 동료들과 공감대가 많을 것 같다”며 눈을 반짝였다.미국에서 태어난 문샤넬은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K팝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엄마가 늘 K팝을 들으셔서 태어났을 때부터 많이 들었어요. 네 살 때 쯤이었나, 원더걸스 선배의 ‘노바디’ 뮤직비디오를 보여주셨는데,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해요. 또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 다양한 선배 그룹들의 음악을 좋아했어요.” K팝을 보고 들으며 성장해 자연스럽게 가수에 대한 꿈을 품었지만 “왠지 먼 꿈 같아” 마음 속에만 담아둔 채 학업에 매진한 이 평범한 소녀의 진로가 180도 바뀐 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다. 엄마의 나라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덜컥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 학창시절 의대 진학을 목표로 했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둬온 문샤넬이었지만 오랜 꿈은 현실의 목표를 이겼다. 지난해 9월 피프티피프티 미니 2집 ‘러브 튠’으로 데뷔한 문샤넬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기까지의 여정은 만만치 않았다. 데뷔 시점을 예측할 수 없는 연습생 기간만 무려 5년이었다.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한 것 같다”면서도 “노래하고 춤 추는 걸 좋아했고 연습생들과도 잘 지내서 힘들다기보단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으로 돌아봤다. 다만 한국어를 거의 못 했던 문샤넬에게 생전 처음 해보는 한국 생활은 그 자체로 난관이었다. 특히 문샤넬이 연습하던 시기는 팬데믹 시국이라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데 어려움이 컸다. 즐거움과 번아웃이 오고간 연습생 기간 중 딱 한 번 미국 집에 다녀왔다는 그는 “원래는 일주일 휴가였는데 팬데믹 기간이라 한 달 있게 됐다. 계속 집에 있었는데 친구들과 연습실에서 노래하고 춤 추던 게 너무 그립더라. 이거 아니면 안되겠단 마음을 제대로 먹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지금은 한국 생활에 거의 다 적응됐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존댓말과 호칭은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단다. 특히 문샤넬은 “한국어는 표현법이 다양해 처음엔 어떤 표현을 언제 써야 하는지 헷갈리더라”고 밝히는가 하면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어 수업을 띄엄띄엄 받았고, 주로 할머니와 대화를 많이 했는데 할머니가 전라도 분이셔서 가끔 멤버들과 이야기할 때 사투리 같은 말투가 나온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다행히도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외국인 멤버로서 느낀 장벽이나 어려움은 없었다. “외국인처럼 보이는데 한국어를 하면 ‘한국말 왜 그렇게 잘 하냐. 말도 잘 하는데 너무 예쁘다’며 칭찬해주시고 오히려 더 챙겨주시기도 하셨어요. 서로를 챙겨주는 한국 문화가 너무 따뜻하고 감동이였죠. 안전하다는 느낌도 들고요. K팝 가수로서 다양한 나라에서 활동하지만 나에게도 한국인의 피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워요.” 고향인 미국을 파고드는 K팝 그리고 K컬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샤넬은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K팝에 관심 있는 친구가 거의 없었고 2019년쯤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선배들이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져 조금씩 K팝을 알아가는 분위기였는데, 최근 미국 투어 마치고 친구들을 만나보니 지금은 다들 K팝을 좋아하더라. 몇 년 전만 해도 아예 K팝을 모르던 친구들이 지금은 다들 좋아하는 걸 보니 신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문샤넬은 “미국에도 점점 K팝 같은 프로모션과 팬덤 문화가 퍼지는 것 같더라. K팝 인기가 미국 내에서 높아지면서 현지 팝 가수들도 K팝 문화를 적용하는 모습이 새롭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생각하는 K팝의 인기 요인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설명했다. “K팝은 다양한 장르로 표현이 가능하고, 퍼포먼스도 다양하죠. 팝 가수도 춤을 추긴 하지만 K팝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미국엔 음악방송(음방) 같은 게 없는데, 현장 팬들과의 호흡과 카메라 동선을 신경써서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점도 재미있죠. 또 K팝은 노래나 무대뿐만 아니라 자체 콘텐츠가 정말 많잖아요. 그걸 통해 그룹의 음악과 멤버들의 성격까지 알 수 있고, 완전히 그 팀의 팬이 될 수 있게 가까워질 수 있죠. 미국엔 그런 게 없거든요. 그게 너무 신기하고, 새로웠고, 재미있었어요.”문샤넬은 “원래 K드라마를 좋아하다가 K팝을 좋아하게 되는 친구들도 있더라”며 “‘오징어 게임’ 흥행 이후 한국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된 측면이 크다”고 현지 분위기를 귀띔했다. 또 K팝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의 명소 및 코스로 한강 산책을 꼽는가 하면, 자신이 애용하는 K코스메틱 제품도 재잘재잘 소개하며 K컬처 전도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K팝 가수로서 문샤넬의 포부는 뚜렷했다. “K팝이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처럼, 제 꿈도 K팝 가수로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거예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음악을 진정성 있게 하고 싶어요. 좋은 무대로 전 세계인에게 좋은 가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1 05: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