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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 가전 장애인도 편하게 쓰도록…'컴포트 키트' 6종 추가

LG전자는 'LG 컴포트 키트' 6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다.신규 컴포트 키트 6종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니어 고객이 가전 사용 중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설계했다.'인덕션 실리콘 패드', '정수기 실리콘 커버'는 시각장애인의 터치 조작을 돕기 위해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적용했다. '로봇청소기 컬러 시트'는 로봇청소기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눈에 잘 띄는 빨간색으로 제작했다. 저시력자 고객들이 베이지, 화이트 계열 색상인 로봇청소기를 잘 구분하지 못해 걸려 넘어질 뻔 한 경험에서 착안했다.'냉장고 회전 선반'은 냉장고 깊숙한 곳에 있는 물건도 어렵지 않게 꺼낼 수 있도록 돕는다.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는 손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용자에게 씨앗 키트를 분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냉장고 문을 쉽게 열 수 있도록 제작된 '냉장고 이지핸들'은 앞서 출시한 제품보다 더 얇게 만들어 핸들에 부딪힐 염려를 줄였다.LG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컴포트 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컴포트 키트를 적용할 수 있는 LG 가전을 보유한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몸이 불편한 시니어 고객들에게 기존 컴포트 키트 7종을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제공한다.LG전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컴포트 키트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9 15:57
연예일반

‘베테랑2’, 류승완 감독·황정민·정해인, 칸 레드카펫 밟았다

‘베테랑2’의 주역들이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베테랑2’가 20일(현지시간) 영화제 메인 상영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 중이다.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베테랑2’ 류승완 감독과 주연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참석했으며, 류 감독의 아내이자 제작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와 조성민 부사장이 동행했다. 처음으로 칸에 입성한 정해인은 류 감독과 함께 깔끔한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했고, ‘공조’에 이어 두 번째 레드카펫을 밟은 황정민은 브라운 자켓에 베이지 바지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세 사람은 엄지를 치켜세우고 브이 포즈를 짓는가 하면, 손 키스를 날리는 등 여유 있는 모습으로 칸의 밤을 달궜다. 류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은 이날 오전 진행된 포토콜에서도 카메라 세례를 즐겼다. 레드카펫과 달리 베이지 계열의 옷을 맞춰 입고 모습을 드러낸 세 사람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귀띔이다. 한편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 1341만명을 동원한 ‘베테랑’의 속편으로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국내에서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1 09:19
드라마

“30년 청룡영화상 스타일팀, 자랑스럽고 존경” 김혜수, 마지막 드레스 피팅 공개

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을 떠나면서 마지막 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26일 자신의 SNS에 “청룡영화상 마지막 피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한꺼번에 공개했다. 블랙, 그린, 화이트, 베이지 등 다채로운 계열의 드레스를 입은 김혜수의 모습에서 남다른 우아함이 뿜어져 나온다.김혜수는 “청룡영화상에 입을 드레스를 준비하느라 매년 고생한 나의 스타일팀”이라며 “연말에 입을 드레스를 일찌감치 각 브랜드마다 메일 보내서 바잉 요청하고 중간 중간 확인하면서 계속 새로운 드레스들 체크하고 공수된 드레스들 실물 체크해서 선별하고, 체형 맞게 수선하고, 그에 맞는 쥬얼리, 슈즈, 클러치 확보하고, 최종 피팅하고, 필요에 따라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고..”고 적었다. 그간의 스태프들의 노고에 대해 나열하며 감사함을 전한 것. 이어 김혜수는 “백 번의 준비에도 무너질 수 있는 그 모든 상황에 아무 일도 없듯이 대처해 준 놀랍게 프로패셔널 한 나의 스타일 팀. 고맙고 자랑스러워”라며 “30번의 청룡상을 함께 해 준 모든 나의 팀들께 존경의 감사를..”이라며 깊은 감사 인사를 남겼다.김혜수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사회자 자리에서 떠난다. 지난 1993년 첫 사회를 맡은 후 30년 만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6 13:57
산업

83세 백전노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기부' 넘어 '비전'도 제시할까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3년 만에 경영 일선에 돌아왔다. 배임·횡령 혐의로 복역했던 그는 지난 광복절에 특별사면된 뒤 보름만에 회장으로 취임하며 그룹의 정상화를 선언했다. 올해 여든셋 백전노장인 이 회장 앞에 쌓인 숙제가 만만치 않다. 임대주택사업으로 사세를 키운 부영주택은 그 사이 적자 전환했고, 그룹은 새로운 먹거리가 없어 방향을 잃었다는 평가다. 백전노장의 숙제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경영 현장에 복귀했다. 오너가 3년만에 복귀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으나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소박했다고 한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 직원들의 상징과 같은 베이지색 셔츠를 입고, 서울 중구 본사 대강당에 마련된 취임식장에 등장했다. 동시에 자신이 돌아온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했다. 이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고 밝혔다. 업계는 이 회장이 자신의 경영 공백기 동안 실적이 곤두박질친 부영주택을 일으키겠다는 뜻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지난 3년 동안 부영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주사인 부영은 지난해 매출 6623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부영그룹의 재계 순위도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주력 회사이자 부영그룹의 자산 70%를 갖고 있는 부영주택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부영주택은 서민에게 아파트를 임대한 뒤 기간이 끝나면 아파트를 분양해 대금을 거둬드리는 임대주택 사업으로 '알짜 회사' 소리를 들었다. 부영주택이 그동안 공급한 30만 가구 가운데 23만 가구가 임대아파트일 정도로 치중돼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영주택 매출은 2020년 2조4559억원을 기록했지만, 2022년 5565억원으로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161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2017년 한때 시공능력평가 순위 12위에 빛났던 부영주택은 지난해 93위로 주저앉았다.현재로서는 부영그룹이 임대주택 사업 외에 다른 혁신적인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건설업계는 복귀한 이 회장이 사실상 멈춰있던 수도권 개발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노른자'로 불리는 성수동 뚝섬 특별계획구역 4구역(성수동1가)에 추진 중인 부영호텔 사업(49층)과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개발 사업이 우선 거론된다. 승계 구도 향방은 이 회장은 지주회사인 부영의 지분 93.79%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부영주택 역시 100% 자회사로 사실상 이 회장의 독주 체제다.반면 승계 구도는 불투명하다. 83세 백전노장인 이 회장은 3남 1녀를 뒀으나, 아직 후계자를 구체화하지 않고 있다. 이성훈 부영주택 부사장과 이성욱 부영 전무, 이성한 부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세 명의 아들도 그룹 전반에 깊이 관여하지 않는다고 알려진다. 막내딸인 이서정 부영주택 전무가 2021년 지주사와 계열사 사내이사를 맡으면서 주목받고 있으나 역시 구체화된 부분이 없다. 현재 이 회장의 복귀는 비교적 순항하는 모양새다. 그 배경에는 이 회장의 기부 릴레이로 인한 효과도 적지 않다. 이 회장은 최근 들어 같은 고향에서 나고 자란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수천만 원에서 1억원에 달하는 현찰을 수차례 나눠줘 화제가 됐다. 이 회장은 경영일선에 복귀한 뒤에도 순천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내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대중은 배임·횡령 혐의의 이 회장이 보다는 통 크게 돈을 나눠주는 이 회장을 더 기억하는 분위기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부영그룹 차원에서 국내외에 기부한 금액은 1조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이 회장이 개인적으로 고향 사람들 및 동창 등에게 기부한 금액 역시 2650억원 수준으로 알려진다. 이 회장이 현금을 나눠주면서 남긴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 것은 의술로도 치유할 수 없는데, 금융서비스는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말은 이른바 '신금융치유론'으로 불렸다. 부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이 회장이 수령한 배당금은 3062억원이다. 2019~2021년 3년 동안 받은 배당금(122억원)의 26배 수준이다.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현금 기부를 하는 모습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며 "일부에서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고배당을 받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고 했다. 부영그룹 측은 "그룹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이중근 회장의 경영복귀로 그동안 미진했던 사업들이 새로운 활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1941년생, 전라남도 순천 출신▲1983년 부영주택흥산 설립▲1994년 부영 대표이사 회장▲2000년 한국주택협회 회장▲2020년 횡령·배임 혐의 구속▲2023년 8월 특별사면 2023.09.08 07:57
산업

제니로 소비자 유혹한 뷰티컬리, 하반기에 수익성 강화 고삐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모델 제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컬리는 지난해 뷰티컬리를 론칭하면서 '아이콘' 제니를 얼굴로 내세운 뒤 단숨에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운영사 컬리는 그동안 뷰티컬리를 알리고 누적 구매자 수를 늘리는데 효과를 본 만큼 올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고삐를 쥘 전망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뷰티컬리는 공식 모델 블랙핑크 제니의 F/W 시즌 화보를 최근 공개했다. 뷰티컬리의 상징인 보라색 상자를 앞에 두고 하얀색 셔츠를 입은 제니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제니는 화보 속에서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베이지색 누디 계열의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컬리는 지난해 11월 화장품 버티컬 뷰티컬리를 론칭하고 제니를 모델로 기용했다. '제니의 화장품 플랫폼'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뷰티컬리는 오픈 9개월 만에 누적 구매자 수 300만명, 주문건수 400만건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다. 기존 새백배송 등 신선식품 물류시스템에 화장품을 추가한 만큼 이에 따른 고마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은 식품보다 평균 판매단가가 3배 이상 높고 컬리의 기존 물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외형 및 이익 확대에 도움이 된다"며 "컬리의 주요 고객층 연령대는 30~40대 여성이어서 뷰티컬리의 주요 고객층과 타깃층이 잘 맞는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제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다.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컬리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778억원으로, 전년 동기(1207억원) 대비 429억원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1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다.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달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운영하던 외부 사무실에 있는 조직도 본사로 옮기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뷰티컬리가 론칭 뒤 컬리만의 독보적인 단독 구성 등에 힘입어 비교적 순항을 하고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며 "외형적 성장을 어느 정도 일군만큼 효율성을 강조하는 내부 전략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매출 성장을 위한 경영 기조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06 07:00
자동차

[이주의 차] 르노코리아 QM6·캐딜락 XT4

경찰관이 선택한 SUV 'QM6'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경찰 업무 차량에 선정됐다. 르노코리아는 전국 경찰 기동대, 범죄수사과 차량으로 QM6 67대를 납품했다고 25일 밝혔다. QM6는 경찰 차량에 필요한 기본 품질, 안전성에 더해 기동대 작전, 범죄 수사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등에서 현장 경찰 근무자들 선호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실제 QM6는 동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중에서 2열 공간이 가장 넓다. 2열 시트가 절반으로 완벽하게 접혀 트렁크 공간까지 합치면 최대 2000L의 공간이 생긴다. 경찰 기동 업무와 수사용으로 인력 수송과 함께 다양한 경찰, 수사 장비 탑재도 가능하다. 캐딜락, 연식변경 'XT4' 출시 캐딜락이 연식변경 XT4를 국내 출시했다. 26일 캐딜락에 따르면 신형 XT4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38마력, 최대 토크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와 20인치 트윈 5-스포크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외관은 캐딜락 특유의 전면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와 후면 L자형 라이트가 돋보인다. 캐딜락은 XT4 외관에 베이지 계열의 ‘라테 메탈릭’, 블루 계열의 ‘웨이브 메탈릭’을 추가했다. 총 6가지 색상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637L이며, 2열 폴딩 시 1385L다. 가격은 5851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26 15:27
보도자료

[2022 상반기 히트상품] 모발 지켜주는 ‘크림 버블’ 셀프 염모제

아모레퍼시픽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이 셀프 염모제 ‘올 뉴 헬로버블’을 출시했다. 블랙핑크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발색과 모발 손상 케어는 더욱 강화했다. ‘올 뉴 헬로버블’은 거품 제형의 편리함에 크림 제형의 발색력을 더한 ‘크림버블’ 제형을 사용했다. 세밀해진 거품 입자가 모발에 밀착력을 더해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또 함께 제공하는 '더블 본딩앰플'이 모발 손상을 줄여줘 염색 후에도 모발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헬로버블 인기 색상 7종에 신규 색상 5종을 추가, 총 12종으로 출시한다. 올해의 색상 ‘페리바이올렛’을 포함한 비비드 계열, 애쉬베이지 등의 라이트 계열, 다크애쉬 등의 톤다운 계열, 애쉬카키브라운 등의 미디움 계열 색상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녹차, 동백 등 식물유래성분을 함유해 두피에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며 암모니아, PPD, 타르색소 등 11가지 성분을 담지 않아 염색 시 냄새에 대한 거부감도 줄였다. ‘미쟝센 올 뉴 헬로버블’은 6월 20일 올리브영몰 판매를 시작으로 아모레몰,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7월부터 올리브영몰에서 제품 구매 시 블랙핑크 미공개 컷으로 구성한 단독 굿즈를 제공하는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아모레 성수에서는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미정) ‘올 뉴 헬로버블’ 출시기념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 색상을 체험해보는 퍼스널컬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29 16:00
연예

[화보IS] 박서준, 비수기 없는 비주얼

배우 박서준의 라이브한 일상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서준은 트레이닝 셋업과 윈드브레이커로 가벼운 운동과 함께 아침 일상을 표현 하는가 하면, 차분한 쿨톤의 셔츠와 포멀한 슈트로 완벽한 비지니스 룩을 선보였다. 또 다른 화보에서 박서준은 베이지 계열의 니트와 슬랙스를 톤온톤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여유있는 현실 남친룩을 완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위드코로나 시기를 앞두고 재택근무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도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는만큼 남성들의 스타일도 보다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이번 여름시즌, 배우 박서준과 함께 일상의 라이브한 순간을 다양한 스타일로 담아냈다. 특히 남성복의 고정관념을 넘은 캐주얼한 셋업이나 스포티 라인은 가벼운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데일리룩과도 자유롭게 매칭이 가능해 이번시즌에도 다양하게 제안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5 11:54
경제

리사이클링 기반 브랜드 '래코드' 새로운 콜렉션 공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2022 S/S 콜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2022 S/S 콜렉션은 ‘아카이브 라인’과 함께 ‘넘버 그래픽 라인’을 선보인다. 아카이브 라인은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재고를 해체하여 주로 여성복으로 다시 디자인해 선보이는 상품군이다. 정장 아이템을 주로 활용하기 때문에 무채색 계열 컬러로 구성되며 절개, 패치워크, 플리츠 등의 디테일로 래코드 만의 감성을 보여준다. 넘버 그래픽 라인은 래코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린트 콜렉션이다. 옷을 제작할 때 소위 설계도 기능을 하는 옷본이 필요하다. 옷본을 패턴지에 그려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패턴지에 표현되는 숫자와 기호에 영감을 받아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 이번 넘버 그래픽 콜렉션의 특징이다. 티셔츠부터 스커트, 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이 프린트를 적용했으며, 화이트부터 베이지, 카키, 블루 등 컬러를 다채롭게 펼쳐 기존 아카이브 라인과 차별화했다. 래코드는 주로 코오롱FnC 브랜드의 3년 차 재고를 사용하여 업사이클링 패션 상품을 제작해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리사이클링 원단, 오가닉 소재 등 친환경 소재 사용을 점진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잔단이라고 불리는 잔여 원단의 사용도 늘려 제로웨이스트에 한 발짝 더 나가간다는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12 11:27
연예

[화보IS] '소두가족' 권은비와 금비

가수 권은비가 반려견 금비와 함께 펫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펫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와 반려견 금비가 함께한 4월 호 커버를 공개했다. 커버에는 반려견 금비와 비슷한 베이지 계열의 의상을 커플룩처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권은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밝은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은비는 "금비와 함께 지내면서 교감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며 금비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려견 금비를 만나게 된 운명적인 스토리와 권은비의 속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헤이마리 4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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