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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넵튠, 강율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넵튠은 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각자대표를 넵튠의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다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유태웅 각자대표는 김승후 대표와 함께 님블뉴런 공동대표를 맡게 되며, 넵튠 부사장으로 경영지원본부장을 겸임한다.강율빈 대표는 서울대 재료공학과 경제학 복수전공 후 산업공학과 기술경영대학원 석사, 산업공학과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업체 애드엑스를 2016년에 창업했다.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애드파이)를 인수하면서 광고 플랫폼 사업을 성장시켰고, 2019년부터 엔플라이스튜디오(무한의 계단), 말랑(미프), 엔크로키(야코런) 등 매년 1~2개 모바일 게임·앱 개발사를 인수하며 외형(광고거래액) 성장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률 또한 꾸준히 높여왔다. 그 결과 2018년 무역진흥유공포상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2019년 벤처창업진흥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넵튠과 애드엑스는 모바일 광고와 모바일 게임 간의 시너지가 더욱 크게 발현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고자 2022년 11월 합병했다.강율빈 대표이사는 “넵튠은 상장 7년 만에 처음으로 2023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보다 명확한 목적를 가진 사업 유닛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축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넵튠 창업자 정욱 전 대표는 넵튠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을 지속하면서 기업 비전 수립 및 계열사 시너지 효과 창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1 11:22
보도자료

대형 개발호재 수혜받는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가 대형 개발호재로 들썩이는 가운데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림동 일대는 그동안 교통시설이 열악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비교적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하면서 주변 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일대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을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 정문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신림선 개통으로 신림동 일대부터 여의도까지의 소요 시간이 기존 40여 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됐다. 이에 따라 강남,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신림역세권 개발도 대형 호재 중 하나로 꼽힌다. 신림동 일대는 2019년 6월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 일대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벤처창업공간(공공임대산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배치하며, 지하 1층에는 신림선 벤처타운역 연결 통로와 지상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설치하게 된다. 이런 재정비 사업을 통해 신림역 일대는 서울 서남권 신성장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신림동은 올해 개통한 신림선 호재가 반영된 데다 신림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호재가 여전히 있는 곳”이라며 “실수요자나 투자자라면 이러한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신규 오피스텔 분양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은 서울의 핵심 교통망인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경전철 신림선 신림역, 당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통해 GBD, YBD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는 쇼핑 문화시설부터 종합병원, 공원 등 모든 것을 집 근처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자랑한다. 약 40만㎡ 규모의 보라매공원이 인근에 있는 데다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림천도 가까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관악점, 타임스트림, 르네상스 쇼핑몰 등 쇼핑시설이 풍부하다. 신림동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빛거리 입구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이 밖에 에이치플러스, 신림동 주민센터, 하나은행 신림역지점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로 공동주택 16세대, 오피스텔 48실, 근린생활시설 4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유무나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고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100% 추첨제인 것도 아파트에 비해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위치해 현재 운영 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06 08:08
생활/문화

KT, 차세대 유니콘 육성…'디지코 공모전' 4개 기업 선발

KT는 관악S밸리 조성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으로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KT 오픈랩'을 열고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 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이번 공모전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미디어, 헬스, 로봇 등 KT와 신사업 협력을 희망하는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에서 사업 역량과 창의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개 기업을 선발했다. 수상 기업은 오픈랩 입주가 확정된 플랫가든(중고생 입시 메신저), 알고케어(실시간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휴멜로(AI 성우 기술), 아이픽셀(AI 홈트레이닝 라이브 서비스)이다. 각 기업에는 1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부상으로 별도 심사에서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비즈콜라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08 16:48
연예

"BTS=벤처창업"…음콘협, 병역법 개정안 시행령에 문제제기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성과에 힙입어 'BTS 병역법' 개정안이 마련돼 시행됐다. 하지만 실질적으론 보여주기식 제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23일부터 시행하는 이 개정안에 대해 환영하지만 주무부처인 국방부가 현실적이지 못한 시행령을 규정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병역법 시행령 제124조의3 (체육·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의 입영 등 연기)에는 문화훈장 또는 문화포장을 받은 사람으로서 문화체육부장관이 국위선양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인정하여 추천한 사람만이 만30세까지 병역 연기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협회는 "방탄소년단의 업적으로 인한 병역혜택은 벤처 창업가와 다를 바 없다. K팝 스타가 벤처기업을 차린다면 창업부터 대박일텐데 이는 편법이나 불법이 아닌 정식으로 병역 연기를 할 수 있는 제도"라며 "가수들은 피 땀 눈물의 대가로 예외규정 적용을 받으면서까지 훈장을 받아야 겨우 연기를 할 수 있는 건데, 벤처 창업만 해도 입영연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도적으론 '방탄소년단=벤처 창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류현진, 손흥민이 국위선양으로 면제 혜택을 받은 사례도 언급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겐 왜 병역연기로만 혜택이 주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었다. 특히 "가요계를 근거없는 편견으로 억압하고 호도했던 국방부와 병무청에 진실을 밝혀달라"면서 유승준의 병역 면탈 사건을 계속 언급하는 정부부처를 비판했다. "병무청이 대중문화예술인의 출입국 기록을 감시한다. 2017년 9월부터 연예인이 관리 범주에 들어갔다. 유승준 사건 이후 정부는 가요계를 잠재적 병역 면탈 집단으로 정의하고 진흥책에 대해 철저히 반대해왔다"면서 "가요계에 유승준 사건 이후 병역 면탈 사례가 있었는지 언론을 통해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4 12:25
생활/문화

김정주 넥슨 창업주 "재산 일부 환원…경영권 자녀 승계 안해"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가 재산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러주지 않겠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29일 대학 동창인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넥슨 주식 등 각종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진행된 재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를 받은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서울고법 형사6부는 지난 19일 열린 파기 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김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지난 2년여간 넥슨주식사건과 관련해 수사와 재판을 받았고, 지난 19일 판결이 확정됐다"며 "1심 법정에서 '재판결과에 상관없이 앞으로 사회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되갚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고 약속드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이제 2년 전 약속을 실천해 나가야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와 제 가족이 가진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새로운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선 현재 서울에만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이 전국 주요 권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서 이른 시일 내에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벤처창업투자 지원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로 기부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난 경험으로 볼 때 이와 같은 활동을 위해선 1000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대표는 "아이들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승계시키지 않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이는 회사를 세웠을 때부터 한 번도 흔들림 없었던 생각이었습니다만, 공개적인 약속이 성실한 실행을 이끈다는 다짐으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내외 5000여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기업의 대표로서 저는 더욱 큰 사회적 책무를 느끼게 되었다. 넥슨이 이 같은 기업으로 성장한 데에는 직원들의 열정과 투명하고 수평적인 문화가 큰 역할을 했다. 이런 문화가 유지되어야 회사가 계속 혁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자녀에게 경영권 승계하지 않겠다고 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 대표는 "앞으로 전문가 여러분들을 모시고 투명한 준비 과정을 거친 뒤 조속한 시일 내에 기부 규모와 방식, 운영 주체와 활동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도 했다. 다음은 김 대표의 입장문 전문이다. 김정주 입니다.그 동안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저는 지난 2년여간 넥슨주식사건과 관련해 수사와 재판을 받았고, 지난 19일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1심 법정에서 “재판결과에 상관없이 앞으로 사회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되갚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동안 이 약속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다짐 속에서,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조금씩 정리해 왔습니다. 지난 2월에 발표한 넥슨재단의 설립도 그 같은 다짐의 작은 시작이었습니다.이제 2년 전 약속을 실천해 나가야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와 제 가족이 가진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새로운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우선 현재 서울에만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이 전국 주요 권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서 이른 시일 내에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벤처창업투자 지원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로 기부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경험으로 볼 때 이와 같은 활동을 위해선 1,000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재판을 받는 중에 1994년 컴퓨터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창업했던 조그만 회사가 자산총액 5조를 넘어서는 준대기업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함께 일해온 수많은 동료들의 도전과 열정의 결과인 동시에, 우리 사회의 배려 속에서 함께 성장해왔다는 점 또한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저와 제 주변을 깊이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또 한 가지 약속드립니다.저의 아이들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승계시키지 않겠습니다.이는 회사를 세웠을 때부터 한 번도 흔들림 없었던 생각이었습니다만, 공개적인 약속이 성실한 실행을 이끈다는 다짐으로 약속드립니다. 국내외 5,000여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기업의 대표로서 저는 더욱 큰 사회적 책무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넥슨이 이 같은 기업으로 성장한 데에는 직원들의 열정과 투명하고 수평적인 문화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문화가 유지되어야 회사가 계속 혁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이 약속 역시 성실하게 실천해 나가겠습니다.앞으로 전문가 여러분들을 모시고 투명한 준비 과정을 거친 뒤 조속한 시일 내에 기부 규모와 방식, 운영 주체와 활동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겠습니다.직접 뵙고 말씀드리지 못하고, 글로써 말씀드리는 것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앞으로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살아가겠습니다.김정주 드림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5.29 11:26
연예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해커스 특강 실시”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2월 19일 해커스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해커스 특강은 숭실대학교 본교 내 정보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숭실대 평생교육원은 해커스 편입학원과 제휴를 맺어 재학생들에게 회원비, 교재비, 복습동영상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이와 관련,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 대부분이 편입을 목표로 하다 보니 학교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학생별 목표 대학에 맞는 최적의 커리큘럼을 40여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짜고 있어 최적, 최단의 방법으로 입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현재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IT계열(멀티미디어, 게임,정보통신공학, 모바일컨텐츠,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경상계열(경영, 국제통상, 벤처창업, 회계사무),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체육)에 총 12개의 전공이 설치되어 있으며, 정시 지원, 합격과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최초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숭실대학교 내 위치해 있어 숭실대학교의 모든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원서접수는 유웨이 어플라이, 진학사 어플라이 또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카카오톡 ID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친구 추가하면 1:1 입학상담이 가능하다.이승한기자 2018.0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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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최원석 대표, ‘2017 벤처창업 진흥유공 시상식’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가 '2017 벤처창업 진흥유공 시상식'에서 벤처활성화 분야 벤처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주관한 '2017 벤처창업 진흥유공 시상식'은 벤처·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유공자를 포상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된 벤처·창업 관련 최대 행사다. 21회째를 맞는 올해 시상식은 30일(목)에 개최됐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가 수상한 벤처 활성화 분야 벤처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기술?경영 등 혁신 능력이 탁월하고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며, 기업 윤리와 사회 공헌도가 높은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우동천은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비롯해 여성 외음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아낌없는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왔다.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기업부설연구소와 국내 공장 라인을 구축해 '질경이'를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7월에는 피부건강연구소 엔퓨리를 자회사로 인수했다. 또한 여성 질 건강에 관한 총 3개의 특허를 보유, 2개의 특허는 중국, 미국 등 전세계 11개 국가에 등록한 상태다. 하우동천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해 왔다. 올해 8월에는 사회 배려계층 소녀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질경이 안심 생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6년 6월에는 동티모르 의료 봉사단에 질경이 제품을 후원했고, 7월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건강한 여성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같은 해 9월에 진행된 질경이 브랜드 쇼에서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기부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 노력과 성과, 사회 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7.12.01 18:43
연예

문체부, 관광벤처와 푸드테크 사업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관사로 참여한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개최 결과, 예비관광벤처부문에서 38개, 해양관광벤처부문에서 10개, 푸드테크부문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제7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과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합해 개최한 이번 통합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발한 후 사업화를 지원한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일반관광벤처부문은 지난 6년간 공모전을 통해 총 344건의 사업을 찾아내고, 246건의 창업과 1,079건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해수부가 올해 처음으로 해양관광벤처 부문을 도입해 관광 분야에서 더욱 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월 24일(화)부터 2월 22일(수)까지 진행된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모집 결과에 따르면 일반관광벤처부문(예비관광벤처사업, 관광벤처사업*)은 총 362건, 해양관광벤처부문은 총 44건, 푸드테크부문은 총 85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었다. 예비관광벤처사업부문의 38개 사업과 해양관광벤처부문의 10개 사업 그리고 푸드테크 부문의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방거주 청년 가점 등의 우대를 통해 예비관광벤처사업과 해양관광벤처사업을 선발해 지방 일자리 창출 등 지방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최종적으로 선정한 예비관광벤처 38개 사업은 창업 및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화자금 3000만 원(자부담 25%)과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올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특히 경쟁력이 높은 사업들에 한해서는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연말 최종 사업평가 결과를 통해 선정된 우수 기업의 사업들에는 관광벤처사업으로 승격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올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관광벤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전문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와 어촌어항협회가 최종적으로 선정한 해양관광벤처 10개 사업은 창업을 위한 사업화자금 2250만 원과, 문체부와 협업한 스타트업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해수부는 창업에 성공하거나 사업 아이템을 상품으로 출시한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관광벤처 표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관광포털인 ‘바다여행(www.seantour.kr)’ 사이트를 통해 해양관광벤처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하반기에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17. 9. 20.~26.)에 해양관광벤처기업 전용 부스를 마련해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 농식품부를 통해 선정된 푸드테크부문의 10개 팀은 시제이(CJ)의 ‘키친인큐베이터’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회, 사업화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중기청의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응모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하반기에 열리는 대한민국식품대전, 농식품 벤처창업아이디어 제품관, 창조경제박람회 등에 제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이석희 기자 2017.03.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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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고객감동 경영혁신대상]산업용 친환경 세정제와 전도성 접착제 개발한 화학기업

기술혁신(화학제품) 부문 - (주)제이에이치씨 (주)제이에이치씨(대표 김병선)는 범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종합 화학기업이다. 2014년 5월에 설립하여 현재 ISO9001과 14001을 인증 받은 벤처 기업이다. 충남 아산시 호서대학교 벤처창업관에 위치해 있다. 이 기업은 최근 산업용 친환경 세정제와 전도성 접착제를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산업용 친환경 세정제는 정부에서 정한 규제물질을 100% 배제하여 법적규제에서 자유로운 친환경 탈지용 세정제다. 경쟁사 대비 저렴한 첨가제 사용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또한 화재 위험성과 금속 부식성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인기관 인증서 확보와 함께 특허 출원까지 마쳐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도성 접착제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에 사용되는 접착필름이다. 지난 12년간 전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일본 제품의 대체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쟁사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여 수분이 높은 날에도 높은 접착력을 자랑하며, 모든 원재료를 국산화하여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현재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병선 (주)제이에이치씨 대표는 "현재 친환경 세정제, 전도성 접착제 외에 화학약품 및 화장품 OEM 및 ODM생산 등을 진행하며 친환경 미래가치 선두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21세기 친환경 범용 화학제품의 생산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우근 기자 2017.02.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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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 발판, 키덜트시장 진입

-한국형 키덜트 토이 상용화한 페이퍼 아트토이 벤처 '눈길'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인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잠재력이 뛰어난 벤처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수의 우수 벤처기업들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발굴한 우수 벤처기업 사례 중 하나로 ‘오토로’(대표 이환수)가 손꼽힌다. 2015년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6,400만원의 지원을 받은 오토로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활용하여 종이로 구현할 수 있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아트토이로 유명하다. 지난 2012년 7월 창업한 이 업체는 창의력 교구 및 페이퍼 아트토이, 디자인(인테리어) 소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키덜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페이퍼토이' 분야에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 생산기술을 활용, 한국형 아트토이 상용화에 성공한 벤처로 불리고 있다. 이 회사는 뛰어난 디자인 실력과 탁월한 페이퍼 엔지니어링 기술로 한국형 아트토이를 개발하며 키덜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신속화, 정밀화된 개발 및 제작 공정으로 단시간에 높은 퀄리티를 갖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오토로의 경쟁력이다. 이에 오토로는 안전보건공단 외 11건의 제품 개발을 의뢰 받는 데 성공해 약 1억 원에 상당하는 수주 성과를 올렸다. 또 '2015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전시관 이벤트' 운영 후 1천 3백만원 상당의 제품 개발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오토로는 기술특허 1건 출원, 디자인 외 9건 등록 완료, KC/CE 인증획득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오토로 관계자는 "우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객사에서 원하는 제품을 기획 단계부터 개발, 제조, 납품, 사후관리까지 자체적으로 책임 관리한다"고 강조하며 "우수한 페이퍼 크라프트 능력을 필두로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오토로는 탁월한 제작 생산 라인까지 구축함으로써 빠른 생산 속도가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자금지원 및 교육, 마케팅 지원, 창업공간,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학교 관계자는 "현재까지 다수의 성공 사례를 배출하며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지원을 받지 못해 고민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유용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3.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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