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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대법, '故구하라 협박 혐의' 최종범 보석신청 기각

가수 고(故) 구하라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보석 신청이 기각됐다. 8일 대법원은 상해 등 혐의를 받는 최씨가 청구한 보석신청에 대해 이날 기각 결정을 내렸다. 그는 지난 9월23일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에 보석청구서를 냈다. 최씨는 2018년 9월 구하라에 상해를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촬영해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심은 1심 형이 너무 가볍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최씨를 법정구속했다. 판결에 불복한 검찰과 최씨는 상고했고, 이달 15일 결론이 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8 19:17
경제

‘마약 투약’ 버닝썬 이문호 대표 보석 석방 “아버지가 말기암”

서울 강남구의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29)가 풀려났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지난 25일 이씨의 보석청구를 인용했다. 이씨는 지난 6월20일 진행된 심문기일에서 “아버지가 말기암 선고를 받은 상황”이라며 “보석을 허락해주면 편찮은 아버지와 연로한 어머니를 최선을 다해 부양하고 정해진 재판 일정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법원은 앞서 이씨의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다가 경찰이 보강수사 후 영장을 재신청하자 지난 4월 “범죄사실이 상당 부분 소명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 클럽 등지에서 마약을 10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식 결과 이씨의 모발과 소변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검찰은 지난 18일 “피고인이 수수ㆍ투약한 향정신성 약품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양도 적지 않아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선고는 내달 22일 진행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7.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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