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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인성 ‘휴민트’, 100만 돌파…설 연휴 입소문 질주

조인성 주연 영화 ‘휴민트’가 설 연휴 활짝 웃었다.17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 기준 영화 ‘휴민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테랑’ 등 액션 영화로 호평받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이에 관객들은 “극장에서 체감해야 할 액션”, “총기 액션과 카 체이싱의 몰입감이 압도적”, “인물들의 감정선이 끝까지 긴장을 붙든다”, “설 연휴 보기 딱 좋은 밀도 높은 영화” 등 높은 만족도를 표하고 있다.특히 이동진 평론가 또한 B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통해 ‘휴민트’에 대해 “다채롭고 또렷한 액션신들이 고전적인 정조에 담겼다”라고 평했다. 장르적 쾌감과 정통 액션의 분위기를 동시에 살려냈다는 분석은 영화의 완성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지점이다. 이와 함께 CGV 골든에그지수 역주행과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 역시 이어지며, 관객 만족도가 실질적인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다. 통쾌하게 터지는 총기 액션과 맨몸 격투, 카 체이싱까지 스크린을 압도하는 액션 쾌감과 함께,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인물들의 선택과 감정이 촘촘히 맞물리며 완성되는 서사가 관객들의 공감을 자극하고 있다. ‘휴민트’ 팀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개봉 2주차 주말, 개봉 3주차에도 특별한 이벤트로 관객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13:55
e스포츠(게임)

30주년 '디아블로' 종합 선물세트…신규 직업 '악마술사' 등장

올해 30주년을 맞은 '디아블로' 프랜차이즈가 팬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30주년 쇼케이스를 열고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의 대대적인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먼저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는 '악마술사의 군림' 콘텐츠를 출시했다. 지옥의 불길 속에서 벼려진 힘으로 소환한 악마를 부리는 신규 영웅 악마술사를 추가했다.새로운 게임 종반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지옥 난이도에서 공포의 영역이 된 막의 우두머리를 정복하면 다섯 가지 신비한 조각상 중 하나가 드러나며, 이를 결합해 신규 우두머리 전투인 위압적인 고대인을 해제할 수 있다.편의성도 강화됐다. 전리품 필터와 개선된 보관함 탭이 추가됐으며, 보물 사냥 기록을 추적해 수집을 완료하면 새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연대기 시스템을 선보였다.오는 4월 28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4'의 신규 확장팩 '증오의 군주'에도 악마술사가 등장한다. 관련 정보는 3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개발자 업데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새로운 게임 종반 시스템에서는 '전쟁 계획'으로 활동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희귀한 메아리치는 증오 전투에서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적들의 파상 공세에 맞서 캐릭터 빌드를 극한까지 밀어붙일 수 있다.신규 지역 스코보스에서는 메피스토와의 마지막 결전이 벌어진다. 인류가 처음으로 나타난 고대 지중해풍의 지역을 탐험하는 이들의 앞에 새로운 캐릭터와 퀘스트, 괴물들이 기다리고 있다.모바일 '디아블로 이모탈'도 올해 여름 악마술사를 새로운 직업으로 추가한다. 신규 지역과 이벤트, IP 컬래버레이션, 게임 플레이 업데이트 등 신규 콘텐츠를 2026년 내내 소개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7 08:00
영화

탈북 유튜버도 극찬한 ‘휴민트’, 리얼리즘 통했다

영화 ‘휴민트’가 다양한 관객층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휴민트’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설 연휴 극장가에 안착한 가운데 대학생, 직장인, 국정원 출신 관계자 등 다양한 층의 관객들이 영화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먼저 국정원 출신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는 “정보 요원이 감내해야 하는 위험과 고립, 그리 뒤에 가려진 개인의 삶과 희생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며 영화가 지닌 리얼리즘에 주목했다. 탈북자 출신 유튜버 ‘북에서 온 서현경’은 “박정민 배우님 연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재밌게 잘 보았어요”라고 영화가 가진 오락적 재미에 대해 호평했다.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출신이자 현 숙명여대 석좌교수 남성욱 교수는 “치열한 정보 전쟁에 스며든 사랑의 서사”라며 현실적인 소재와 장르의 만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화차’ 등을 연출한 변영주 감독은 “최고의 액션 장인인 감독의 신작에서 놀라운 씬들을 발견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극찬했다.국가 안보 등에 관련된 학과 대학생들은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등장한 조 과장의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공감을 드러냈고, 직장인들은 ‘휴민트’를 ‘월요병 치료제’로 표현하며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적 체험을 추천했다.한편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1:31
영화

신세경, ‘휴민트’로 파격 변신…외유내강 생존자의 전율

배우 신세경이 영화 ‘휴민트’에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블라디보스토크의 차가운 현실 속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채선화’ 역을 맡은 신세경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신세경은 위기의 순간마다 누군가에게 의존하기보다 정면 돌파를 선택하는 ‘능동적 생존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극중 채선화는 단순히 사건에 휘말려 구원을 기다리는 수동적 인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을 억압하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직접 사지로 몸을 던진다. 특히 폐쇄공항의 극한 상황 속에서 거울을 깨뜨려 자구책을 마련하고, 망설임 없이 총기 투쟁에 나서는 장면은 채선화라는 인물의 단단한 기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신세경은 생존을 넘어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을 지키려는 이타적 결단력까지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는 단순한 정보원 역할을 초월해, 서사의 중심에서 갈등을 직접 해결하고 서사를 전개하는 핵심 동력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한 지점이다.감정의 완급 조절 또한 탁월하다. 신세경은 국정원 요원 조 과장(조인성)의 정보원으로서 차갑고 냉철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한편, 옛 인연인 박건(박정민) 앞에서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덤덤하게 밀어내는 애틋한 감정선을 유연하게 오가며 애틋함을 자아냈다.그는 대사보다 깊은 눈빛과 절제된 호흡으로 인물의 복잡한 전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극한의 고초를 겪으면서도 끝내 진실을 함구하며 버티는 모습은 채선화의 단단한 내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신세경은 이처럼 유연한 완급 조절을 통해 조인성, 박정민 등 선 굵은 배우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인물들 간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도 극의 전체적인 텐션을 자유자재로 쥐고 흔드는 독보적인 저력을 발휘했다.블라디보스토크라는 이국적이고도 살벌한 공간에서 신세경의 연기는 영화의 리얼리티를 지탱하는 뿌리가 된다. 화려한 액션 너머에 존재하는 인간의 존엄성과 생존 의지를 스크린에 투영한 그는, 작품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묵직한 에너지를 발산한다.이처럼 신세경은 채선화가 지닌 ‘외유내강’의 기질을 독창적인 색채로 해석해 내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거대한 운명에 맞선 한 인간의 생명력을 증명해 낸 신세경의 압도적 열연은 영화 ‘휴민트’의 백미로 손꼽히며 장기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0:24
스타

[단독] 정유진 “‘휴민트’로 설 연휴 관객과 만나… 기대 부응하는 배우 되고파” [한복인터뷰]

“일간스포츠 독자분들이 올해는 더 주변 사람들과 행복을 많이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게 정말 값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으시다면 영화관에 가서 ‘휴민트’를 보시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배우 정유진이 독자들에게 설날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영화 ‘보스’ 개봉 당시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고 무대인사를 했던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에는 새로운 작품 ‘휴민트’를 통해서 설 연휴에 한복을 입고 다시 인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정유진은 극중 조 과장의 국정원 블랙 요원 후배인 임 대리 역할을 맡았다. 보통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기념일이지만, 정유진은 작품 활동을 쉬지 않고 이어오며 대부분의 명절과 기념일을 현장에서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번 명절 역시 ‘휴민트’ 홍보 일정으로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명절이나 특별한 기념적인 날에도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족보다 스태프분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죠. 촬영장에서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도 의미 있었고요. 지난해 이맘때쯤에는 영화 ‘휴민트’를 촬영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유진은 지난해 추운 겨울, 약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라트비아라는 낯선 땅으로 떠나 영화 ‘휴민트’ 촬영에 임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현지에서 장기간 머물며 촬영을 이어갔고, 그만큼 작품에 몰입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그래도 당시에 한식을 거의 매일 먹었어요. 지난해 설날 즈음에도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현지에서 푸드팀이 떡국을 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설 연휴 직전 개봉을 앞두고 다시 떠올려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나중에는 한식 재료가 떨어져서 현지에서 구한 양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서 촬영했던 기억도 있죠.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국정원 요원 역할을 맡은 만큼 정유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사격 연습 등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가족 중 오빠가 있어 어릴 적부터 비비탄 총을 가지고 놀았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이번 작품에서 액션을 전문으로 봐주시는 기자님이 여배우 중에서는 제가 총을 제일 잘 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평소에도 점수가 높으면 인형을 주는 사격 같은 것도 있잖아요. 그런 사격을 하러 가면 늘 인형을 받곤 했어요. ‘휴민트’를 통해 사격에 재미를 붙이게 돼서, 앞으로는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요.” 정유진은 “‘휴민트’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이번 작품을 계기로 배우 정유진의 스펙트럼을 보다 넓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다른 영화에도 참여해 극장에서 다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함께 밝혔다.“앞으로 작품에서 제 이름을 보셨을 때 자연스럽게 신뢰가 가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정유진이 선택한 작품이라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예요. 앞으로의 행보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07:00
스타

박명수도 놀랐다…’100억 매출’ 탈북방송인 이순실, 위고비로 30kg 감량 (사당귀)

KBS2 ‘사당귀’에서 디지털만 미인이었던 이순실이 위고비로 30kg 감량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한다.15일 오후 4기 40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탈북 방송인으로 100억 매출의 신화를 이룬 이순실 보스의 리마인드 웨딩 촬영 준비과정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몰라보게 달라진 이순실 보스의 가냘픈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충격을 선사한다. 이순실 보스는 ‘사당귀’를 통해서 위고비를 맞고 있다고 당당하게 알린 바 있다. 이에 이순실은 “현재 30kg 감량했다”라고 밝혀 한 사람이 빠져나간 듯 몰라보게 늘씬해진 몸매를 공개해 박명수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아울러 이순실은 직원들에게도 설선물로 자본주의 플렉스를 제대로 선보였다고 공개한다. 이순실은 “설을 맞아 주방장은 리프팅, 홀 매니저는 쌍꺼풀을 해줬다. 이외에 매니저와 이사에게도 명품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혀 박수를 받는다.이날 방송에 등장한 이순실은 한층 늘씬해진 몸매와 달리 얼굴은 그대로라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몸매에 이어 미모 변신에도 진심인 이순실 보스는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을 기회로 발 경락 마사지로 이번에는 반쪽 얼굴에 도전한다. 발 경락 마사지는 다른 경락 마사지와 달리 발의 힘을 활용해 얼굴 사이즈를 맞추고, 귀 밑의 독소를 빼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그러나 이순실은 치료사의 발바닥이 얼굴에 척 얹어지는 순간 “아아악~”라고 굉음을 내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순실 회사의 이사는 “우리 시골에서 돼지 잡을 때 이런 소리를 내더라고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고.이순실은 “처음에는 발로 하는지 몰랐어요. 손인줄 알았는데 내가 죽을 거 같았어요”라며 “이뻐지는 거 진짜 어렵네요”라고 하소연해 모두를 웃게 한다. 김숙이 “나는 누가 등을 좀 밟아줬으면 좋겠어요”라며 호기심을 드러내자, 이순실이 “내가 해줄게요. 그대신 갈비뼈 순서가 바뀔 수 있어요”라며 대꾸해 김숙의 손사래를 치게 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0:43
영화

“나 여기 누울게”…‘휴민트’ 박정민·신세경이 말아주는 美친 사랑

배우 박정민과 신세경의 애틋한 멜로가 극장에 이어 온라인까지 들썩이고 있다.배급사 NEW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휴민트’의 ‘이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해당 뮤직비디오는 극중 신세경(채선화 역)이 부른 패티김의 곡 ‘이별’을 배경으로, 박건(박정민)과 채선화의 사랑과 이별 과정을 담아냈다.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각종 SNS 등에 퍼져 나가며 이틀 만에 17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실제 누리꾼들은 “진심 박건선화 스핀오프 줘야 함. 너무너무 매력적임”(nooo****), “단벌 신사가 옷 벗어주고 신발까지 벗어줄 때 엉엉 울었다, 진짜”(mill****), “여기에 나 누워야겠다”(shyu****)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4 16:21
영화

‘휴민트’ 박정민, 충주맨 퇴사에도 약속 지켰다…화사 선물 입고 무대인사

배우 박정민이 충주시에서 ‘휴민트’ 1인 무대인사에 참여했다.14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박정민은 전날 CGV 충주교현, 메가박스 충주연수에서 영화 ‘휴민트’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는 관객과의 약속을 지킨 것으로, 앞서 박정민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출연, 해당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박정민은 “항상 충주에 와서 무대인사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오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출연하는 영화가 있으면 최대한 충주를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오늘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화사가 선물한 옷을 입고 왔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한편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이끌던 충주맨(본명 김선태)은 이날 무대인사에 만날 수 없었다. 김 주무관은 12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휴가에 들어간 상태다. 퇴직일은 이달 말이다. 충주맨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최근 여러 연예 기획사로부터 전속계약 제안을 받았다”며 “지금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과 소식을 전할 예정으로, (퇴사 후인) 3월 이후부터 구체적으로 (향후)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차분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4 09:16
영화

‘휴민트’ 조인성 “덜어내는 연기, 다정함으로 채워” [IS인터뷰]

“요즘은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요.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그려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죠. 인물의 태도와 감정, 그 상태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그래서 영화를 찍는 것 같아요.”멜로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조인성은 이제 사람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그래서일지, 액션 영화 ‘휴민트’에서 그는 냉혹한 첩보 세계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연민을 놓지 않는 인물을 연기했다.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개봉 당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아주 부담스럽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니 결과를 받아들이는 시간”이라며 “설 연휴에 쟁쟁한 작품들이 많이 나온다. ‘휴민트’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끄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조인성이 연기한 조 과장은 영화의 시작을 열고 끝을 맺는 인물이다. 그는 조 과장을 두고 “영화에서 안내자 같은 역할”이라며 “특정 감정을 강요하고 싶지 않았다. 연기나 표정, 대사로 장면을 일일이 짚어주는 대신 최대한 덜어내려 했다”고 설명했다.“아무것도 안 하고 상대를 지켜보며 정서적으로 다가가는 연기가 힘들었죠. 화면을 꽉 채우고 무언가를 전달해야 하는 것도 힘들었어요. 화면 안에서 배우가 개인기를 쓰는 순간 연기가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기는 불안하기도 했죠.”조 과장을 표현하기 위해 ‘비워내는 연기’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힌 조인성은 “연기가 어려울 때마다 액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조 과장이 채선화를 구하기 위해 범죄 조직의 아지트에 침입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총으로 쏘면서 달려가면서 형광등이 하나씩 꺼지는 장면은 아이디어가 참 좋았죠. 우리나라에서 액션이라고 하면 최고라고 하는 감독님이 잘했다고 하니까 감사해요. 그전까지는 장면에 대한 칭찬이었지, 액션 자체를 잘한다고 칭찬을 받아본 것이 ‘휴민트’가 처음이에요.”국정원 요원이 지닌 딱딱하고 냉혹한 조직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고 밝힌 그는 “정보를 얻기 위한 관계가 아니라, 당신을 돕기 위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었다”며 “그래서 보다 다정한 인물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채선화한테 가디건을 입혀주면서 ‘그동안 별일 없었냐’고 묻는 장면이 특히 그렇죠. 채선화의 심박수가 올라간다는 것은 조 과장에게 좋지 않은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다정하게 정서적인 교감을 하려고 하죠. 다정해야 캐릭터의 입체성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조인성은 시간이 흐르며 현장에서 가장 선배가 된 만큼, 그에 따른 역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휴민트’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가교’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3개월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해외 촬영을 하다 보면 소통이 안 될 때가 많아요. 그럴 때 ‘가교’ 역할이 필요하죠. 원하는 대로 현장 상황이 흘러가지 않을 때 프로덕션에서 정보를 듣고 배우들에게 설명하면서 오해하지 않게 현장을 끌어나가는 역할이요.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선배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2026년 조인성은 영화 세 편을 선보인다. ‘휴민트’를 시작으로 올해 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 전도연·설경구·조여정 등이 합류한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까지 줄줄이 개봉 및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저 혼자 이끌어가는 작품이 아니다. 배우들과 감독, 스태프 모두가 함께 만든 영화”라며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했다”고 말했다.“작품이 혼자 꽃을 피울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한국 영화계의 위기이자 기회의 시장이죠. 산업은 계속 바뀌고, 그 변화를 막을 수는 없어요. 볼 만한 영화가 극장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할 이유가 있어요.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4 06:00
영화

유해진 ‘왕사남’ vs 조인성 ‘휴민트’ vs 최우식 ‘넘버원’, 설 극장가 대격돌

설 연휴를 앞두고 모처럼 극장가에 활기가 감돈다. 배우 유해진, 조인성, 최우식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각기 다른 장르로 관객을 만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실화의 힘·폭발적 열연, ‘왕과 사는 남자’포문을 연 건 ‘왕과 사는 남자’다.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강물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을 영월호장 엄흥도가 수습했다’는 역사서의 짤막한 기록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왕위에서 쫓겨난 단종의 생애 마지막 4개월을 각색해 담았다.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가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며 시작되는 영화는 이홍위가 유배된 강원도 영월 광천골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이하 마을 사람들을 만나며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다.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역사와 이를 빚어낸 유해진,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 배우들의 열연을 동력 삼은 작품이다. 특히 단종 이홍위를 연기한 박지훈의 발군의 연기력이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박지훈은 자신의 강점인 눈빛으로 역사 속 단종을 연약한 피해자에서 심려 깊고 강직한 왕으로 재조명하며 영화 전체를 살려냈다.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다. ◇류승완·조인성 액션→멜로 장착 박정민, ‘휴민트’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류승완 감독과 조인성이 ‘모가디슈’, ‘밀수’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국정원 요원 조 과장(조인성),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박해준) 등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의 충돌이 골자다.첩보 액션물의 긴장 구도 위에 사랑이란 보편적 감정을 병치시킨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 특유의 장르적 미학이 돋보인다. 배우의 기존 이미지를 전복한 캐스팅도 흥미를 더한다. ‘멜로 장인’ 조인성이 압도적 피지컬을 활용한 액션으로 극을 이끌고, 장르물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박정민이 유일의 ‘멜로 남주’로 활약한다. 최근 한 시상식 퍼포먼스로 ‘설렘 유발자’로 거듭난 박정민은 신세경(채선화 역)과 멜로 서사를 구축하며 다시 한번 여심을 정조준한다. ◇엄마밥 치트키, ‘기생충’ 모자의 ‘넘버원’‘휴민트’와 같은 날 출격한 ‘넘버원’은 엄마, 집밥이란 치트키를 내세운 작품으로, 일본 작가 우와노 소라의 단편 소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를 원작으로 한다. 이야기는 철부지 아들이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를 보게 되고, 이 숫자가 0이 되면 엄마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거인’, ‘여교사’ 등을 통해 벼랑 끝에 있는 인물들의 심연을 파고들었던 김태용 감독의 작품이다. 김 감독은 모자의 상처와 치유 과정을 보여주며 모든 것을 포용하는 가족의 사랑은 무한하고, 그 사랑을 나누는 시간은 유한함을 일깨운다. 아들 하민은 김 감독과 ‘거인’을 함께한 최우식이 맡았으며, 엄마 은실은 장혜진이 연기한다. ‘기생충’에 이어 두 번째 모자 호흡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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