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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WBC 엔트리 29명 공개한 일본, 최종 1명은 MLB 요시다? 변수는 '투수 오타니'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는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33)가 3월에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구단으로부터 허용받았다고 현지 매체 매스라이브가 보도했다'고 4일 전했다.2024년 10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한 요시다는 지난해 7월 복귀해 55경기 출전에 그쳤다. 외야수로도 6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건강을 우려한' 보스턴의 출전 허가가 나오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풀카운트는 '요시다의 출전 허가는 사무라이 저팬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23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요시다는 통산 타율 0.282(1103타수 311안타) 29홈런 154타점을 기록 중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 2023년 WBC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한편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대표팀은 앞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2026 WBC에 출전할 30명의 엔트리 중 29명을 공개했다. 최종 한 자리를 두고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에서, 요시다의 출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다만 변수가 없는 건 아니다. 풀카운트는 '(투수와 타자가 모두 가능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투수로 이번 대회 등판하지 않는다는 게 공식 발표되면서 남은 한 자리를 투수로 채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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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구종+저평가 투수' 수아레스, 보스턴과 5년 1906억원 '깜짝 빅딜'

왼손 투수 레인저 수아레스(31)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5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보스턴과 5년, 1억3000만 달러(1906억원) 계약에 합의했다'며 '왼손 투수 개럿 크로셰와 오른손 투수 소니 그레이, 브라이언 벨로, 요한 오비에도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베네수엘라 출신인 수아레스는 2018년 빅리그 데뷔부터 줄곧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만 뛰었다. 26경기에 선발 등판한 지난 시즌 성적은 12승 8패 평균자책점 3.20(157과 3분의 1이닝). 메이저리그(MLB) 통산 53승 3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ESPN은 '수아레스는 2021년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꾸준하면서도 저평가된 투수로 활약해 왔다. 지난 5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3.25를 마크했으며 평균 이하의 패스트볼 속도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6가지 구종 레퍼토리가 있다'라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오른손 타자 상대 시 체인지업과 컷 패스트볼(커터), 왼손 타자 상대 시 슬라이더를 주로 활용한다. ESPN은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보스턴이 자유계약선수(FA)와 체결한 첫 계약'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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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레라 영입한 컵스, 2255억에 브레그먼까지 품었다…트레이드 거부권까지 포함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어로 평가받는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32)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카고 컵스가 브레그먼과 5년, 1억7500만 달러(2255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11일(한국시간) 전했다. 브레그먼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계약을 옵트아웃(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FA가 될 수 있는 권리)한 뒤 FA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다.ESPN은 '이번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없으며 트레이드 전면 거부권이 포함돼 있다'며 '컵스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92승)를 기록한 팀의 내야수 4명을 모두 유지했음에도 최근 몇 주간 브레그먼 영입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 중 하나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브레그먼이 새롭게 영입되면서 기존 내야수들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고개를 들었다. ESPN은 '컵스는 골드글러브 2루수 니코 호너나 3루수 맷 쇼 중 한 명을 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호너는 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 반면, 쇼는 6년 동안 구단이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대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컵스는 브레그먼과 함께 두 선수 모두를 잔류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컵스는 지난 8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선발 투수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3대1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이 과정에서 팀 내 최고 타자 유망주로 평가받던 오웬 케이스를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며 선발 로테이션 강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여기에 브레그먼까지 품으며 타선 보강이라는 과제도 동시에 해결했다. 2016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한 브레그먼은 통산(10년) 1225경기 타율 0.272(4590타수 1250안타) 209홈런 725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14경기 타율 0.273(433타수 118안타) 18홈런 62타점을 마크하며 통산 세 번째 올스타로 뽑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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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적응? 요미우리 자존심 오카모토, WBC 출전 의지 고수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일본 대표팀 주축 타자 오카모토 카즈마(29)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희망했다. 새 출발 선상에 선 '예비' 빅리거 대부분 국제대회 출전에 주저하는 편인데 오카모토는 달랐다. 토론토와 4년 총액 6000만 달러(870억원)에 계약한 오카모토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WBC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오카토모는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타자이자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에서도 클린업 트리오 한 축을 맡고 있다. 이미 MLB를 누비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그리고 올겨울 동시에 포스팅으로 빅리그 문을 두들긴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함께 일본의 WBC 우승을 이끌 주축으로 평가받는다. 지난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한 선발 투수 이마이 타츠야는 WBC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게 일반적인 행보다. 오카모토는 지난해 왼쪽 팔꿈치 부상 탓에 풀타임을 치르지 못해 관리가 필요하다. 2~3월은 새로운 무대 적응에 힘을 쏟아야 할 때다. 이런 상황에도 그는 WBC 출전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오카모토는 2023년 열린 미국과의 WBC 결승전에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오카모토의 WBC 출전은 토론토 구단의 의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구단은 연평균 1500만 달러를 투자한 선수가 데뷔도 전에 부상을 당하는 걸 막고 싶을 수밖에 없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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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홈런 꼴찌' 피츠버그, '베네수엘라 거포'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영입전 가세

2025 내셔널리그(NL) 최하위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거포' 에우제니오 수아레즈(35) 영입을 노린다.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트레이드 루머스'는 5일(한국시간) "이미 여러 선수를 보강한 피츠버그가 공격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에 따르면 베테랑 강타자 수아레즈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했다. 피츠버그는 2025 정규시즌 팀 홈런(117개) 장타율(0.350) 부문에서 3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팀 성적은 71승 91패로 최하위였다. 수아레즈는 2025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며 홈런 49개 118타점 장타율 0.526를 기록했다. 홈런 부문 MLB 5위, 장타율은 10위였다. 하지만 타율(0.228)과 출루율(0.298)이 낮은 편이고, MLB에서 가장 높은 삼진율을 기록 중인 게 단점이다. 트레이드 루머스는 올겨울 스토브리그 자유계약선수(FA) 순위에서 수아레즈는 20위로 랭크하고, 3년 총액 6300만 달러 선에서 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적지 않은 나이, 점점 불안해지는 3루 수비는 약점이지만 거포로서 자질은 희소가치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가 더그아웃 리더로서의 평판도 좋았던 점도 예상 몸값에 반영됐다. 피츠버그는 스몰 마켓이다. 가장 최근 '빅딜'은 2014년 12월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와 했던 3년 3900만 달러였다. 하지만 올겨울 2025 NL 홈런왕 카일 슈와버에게 1억 달러 이상 조건을 제안하며 '바이어'로 나설 모습을 보여줬다. 피츠버그는 이미 라이언 오헌, 브랜든 로우, 조스틴슨 가르시아를 영입하며 약한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움직였다. 수아레즈 영입은 피츠버그에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인다. 문제는 경쟁이다. 트레이드 루머스는 이미 시애틀,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가 수아레즈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보스턴과 컵스는 3루수 최대어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구애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원래 3루수 보강 1옵션이었던 일본인 타자 오카모토 카즈마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빼앗겨 수아레즈 영입에 더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즈는 베네수엘라 국적이다. 그를 영입한 구단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으로 인해 변수를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2009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뛴 수아레즈이기에 계약뿐 아니라 선수 관리에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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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1062억 사나이' 몸값하나? 오타니 제치고 NL MVP 수상 전망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최고 몸값의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제치고 2026시즌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2026시즌 양대 리그 주요 부문 수상자를 예측해 발표했다.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건 소토의 NL MVP 수상 예상이었다. 소토는 2024년 12월 메츠와 15년 총액 7억 6500만 달러(1조 1062억원)의 초대형 FA 계약을 맺은 스타 플레이어다. 오타니가 2023년 다저스와 계약한 10년 총 7억 달러(1조 122억원)를 돌파하며 MLB 역대 최고액 계약을 1년 만에 경신했다. MLB는 물론 전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액 계약으로 기록됐다. 소토는 지난해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타율 0.263 43홈런 105타점으로 이적 첫해를 마감했다. MLB닷컴은 "소토는 40홈런, 100타점, 100볼넷, 100득점, 30도루를 기록한 역대 세 번째 선수이자 21세기에 들어 처음으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라며 "수비는 여전히 걸림돌이 되겠지만, 27세의 이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과 파워를 모두 갖춘 만큼 MVP를 수상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분석했다.소토의 MVP 수상 도전에 가장 큰 경쟁자로는 단연 오타니가 꼽힌다. 오타니는 지난해 타자로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을, 투수로는 6월 중순 복귀해 14차례(평균자책점 2.87) 선발 등판했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만장일치 MVP(통산 4회)를 수상했다. 한편 이 매체는 2025년 MLB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올 시즌 가장 강력한 NL 사이영상 후보로 평가했다. MLB닷컴은 "야마모토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많이 던져 위험 요소를 지녔지만, 다저스의 선발 투수진이 두꺼워 야마모토의 부하 관리 전략을 잘 펼칠 것"이라고 짚었다.MLB닷컴은 아메리칸리그 MVP 유력 후보로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AL 사이영상 후보로는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를 점쳤다. 이형석 기자 2026.01.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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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 전환도 가능' FA 대어 비셋 향한 관심, 다저스·양키스·컵스 다 붙었다…김혜성도 영향권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보 비셋(28)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3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 거물 구단인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가 비셋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소속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포함하면 최소 5개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든 모양새.비셋은 지난 시즌 139경기에 출전, 타율 0.311(582타수 181안타) 18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57)과 장타율(0.483)을 합한 OPS가 0.840. 2024시즌 부상 탓에 개인 지표가 크게 하락했는데 1년 반에 반등을 이뤄내며 FA 시장의 '대어'로 떠올랐다. CBS스포츠는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비셋의 2025시즌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3.5승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비셋은 계약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2루수 전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라고 전했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비셋은 통산 748경기 중 716경기를 유격수로 뛰었다. 나머지 31경기는 지명타자. MLB 레벨에서 2루수 출전 이력이 없으나 FA 대형 계약을 위해 '포지션 전환'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만약 비셋이 2루수로 LA 다저스와 계약할 경우, 김혜성의 팀 내 입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전망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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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속도 122.9마일, 비거리 159m 아치, 최고 구속 167㎞/h...올해도 MLB는 괴물들의 향연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이 2025시즌 이색 기록을 전했다. 투·타 신성들의 괴력이 돋보였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스캣캐스트를 통해 올 시즌 최장거리 홈런, 최고 구속 등 15개 기록을 전했다. 기록 하나하나가 명장면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힘과 패기로 MLB팬을 사로잡은 젊은 선수들이 다수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올 시즌 가장 강하게 맞은 타구, 가장 빠른 속도로 뻗어 담장을 넘긴 타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몬스터' 오닐 크루즈가 기록했다. 그가 5월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로건 핸더슨을 상대로 친 우측 타구는 무려 122.9마일(197.8㎞/h)을 기록했다.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2015년 이후 가장 빠른 타구를 생산한 것. 크루즈는 더불어 2024시즌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122.4마일)도 넘어섰다. 최장 비거리는 2025시즌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닉 커츠(애슬레틱스)가 기록했다. 그는 9월 14일 신시내티 레즈전 8회 말 스캇 바로우를 상대로 비거리 492피트(159m) 대형 아치를 그렸다. 애슬레틱스 임시 홈구장 서터 헬스 파크 가운데 전광판을 넘어가는 만루포였다. 커츠는 올 시즌 한 경기에 홈런 4개를 치른 등 데뷔 시즌부터 36홈런을 기록하며 맷 올슨을 잇는 '애슬레틱스표' 신성 거포로 기대받는 선수다.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는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리그 대표 클로저들 중에서도 가장 구위가 좋은 공을 던지는 그는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타자 카슨 켈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결정구로 104마일(167.3㎞/h) '광속구'를 뿌렸다. 2025시즌 시즌 레코드이자, '투구 추적 시스템' 도입 시대 뒤 포스트시즌 최고 구속을 찍었다. 이밖에 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투수 조 라이언은 4월 2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무려 76㎝나 휘어지는 마구(스위퍼)를 뿌려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제런 듀란은 9월 1일 피츠버그전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친 뒤 14.71초 만에 홈까지 밟아 2025시즌 최단 시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빈 캐롤은 4월 2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좌중간 안타를 치고 10.87초 만에 3루를 밟아 최단 시간 3루타를 기록했다. 나란히 '괴물'로 불리는 오닐 크루즈와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는 각각 외야와 내야 어시스트 부문에서 각각 최고 송구 구속 1위에 올랐다. 오닐 크루즈는 102.9마일(165.6㎞/h), 데 라 크루즈는 98.3마일(158.2㎞/h)을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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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WBC 출전 확정' 일본, 대표팀 명단 8명 선행 발표…기쿠치·마쓰이 포함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내년 3월 개최되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선수 8명을 선행 발표했다'라고 2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비롯해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타 다이세이(요미우리 자이언츠) 이토 히로미(니혼햄 파이터스) 다네이치 아쓰키(지바롯데 마린스) 다이라 가이마(세이부 라이온스) 이시이 다이치(한신 타이거스)가 이번 대표 명단에 먼저 이름을 올렸다.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 중인 일본은 최정예 전력을 꾸리고 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선행 발표에서는 MLB 소속 선수가 3명에 그쳤으나 앞으로 얼마나 많은 멤버가 선발될지 주목된다. 지난 2023년 대회에서는 MLB 소속 선수로 오타니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4명이 출전했다. 과거 가장 많이 참가한 건 2009년 대회로 5명이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오타니의 출전이 눈에 띈다. 투수와 타자가 모두 가능한 오타니는 일본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로 일찌감기 대회 출전이 점쳐졌다. 그뿐만 아니라 향후 대표팀 뎁스(선수층)가 더 강화할 전망이다. 일본은 현재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사사키 로키(이상 다저스) 등 적지 않은 선수들이 빅리그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 프로야구(NPB) 소속 선수는 2월 미야자키에서 사전 합숙 훈련부터 참가하지만, MLB 소속 선수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라고 부연했다.한편,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6 WBC 본선 1라운드 C조에서 일본·대만·호주·체코와 경쟁한다. 경기 장소는 도쿄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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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내야수 레프스나이더, 시애틀과 93억원 계약...연봉 3배 껑충

한국계 야수 롭 레프스나이더(34·한국명 김정태)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7번째 팀인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외야와 1루를 오가는 레프스나이더가 시애틀과 1년짜리 MLB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1년 총액 625만 달러(93억원)의 조건으로, 인센티브 25만 달러가 포함됐다.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받았던 연봉(210만 달러)보다 3배 정도 오른 금액이다. MLB닷컴은 "시애틀 구단이 그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드러나는 수치"라고 전했다.한국에서 태어난 레프스나이더는 입양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독일계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품에서 자랐다. 2012년 뉴욕 양키스 5라운드 전체 187번 지명을 받았고,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을 거쳤다. 한 시즌 100경기 이상 출장한 적 없는 레프스나이더는 통산 541경기에서 타율 0.255 33홈런 154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70경기 타율 0.269 9홈런 30타점. 빅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해 11개다. 우타자 레프스나이더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확실한 강점을 지녔다.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은 0.302로, 우투수(0.212) 때보다 훨씬 높았다. 삼진(182타수 54안타)이 많은 편이지만, OPS(출루율+장타율)가 0.838로 높다. 올 시즌 사상 첫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아쉽게 놓친 시애틀은 레프스나이더를 영입하며 필요한 부분을 보강했다. MLB닷컴은 "지난 4시즌 동안 레프스나이더는 좌투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상대한 우타자 중 한 명이었다"며 "시애틀은 왼손 타자 조시 네일러와 레프스나이더를 활용해 플래툰 시스템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5.12.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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