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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디렉션, ‘엠카운트다운’ 접수…‘룸바둠바’ 데뷔 신고식

오드웨이브 소속 신인 보이그룹 데일리:디렉션이 음악방송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데일리:디렉션(장윤석, 임지환, 김주형, 이원우, 이반, 앤 킴)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싱글 1집 ‘퍼스트:딜리버리’의 타이틀곡 ‘룸바둠바’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데일리:디렉션은 핑크색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등장해 그루비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첫 음악방송 무대임에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특히 데일리:디렉션은 그룹 이니셜 중 소문자 ‘d’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로 팀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룸바둠바’는 아프로비츠 장르의 트랙으로,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위에 몽환적인 에너지가 겹쳐지는 곡이다. 교차로에 선 순간, 정답을 아는 사람처럼 행동하기보다 함께 발을 떼는 선택을 택하며 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팀명 데일리:디렉션에는 ‘매일의 선택들이 쌓여 각자의 방향을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정해진 정답을 따르기보다, 시행착오와 선택의 과정을 통해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팀의 핵심 서사로 내세운다.소속사 오드웨이브는 에스파, 르세라핌, 스트레이 키즈, 제로베이스원 등 주요 K팝 프로젝트에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소희 CCO를 주축으로 설립된 신생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이다. 한편 데일리:디렉션은 27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더현대 서울 하이츠 익스체인지에서 싱글 1집 ‘퍼스트:딜리버리’ 발매 기념 팝업을 오픈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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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디렉션, ‘엠카운트다운’ 접수…‘룸바둠바’ 데뷔 신고식

오드웨이브 소속 신인 보이그룹 데일리:디렉션이 음악방송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데일리:디렉션(장윤석, 임지환, 김주형, 이원우, 이반, 앤 킴)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싱글 1집 ‘퍼스트:딜리버리’의 타이틀곡 ‘룸바둠바’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데일리:디렉션은 핑크색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등장해 그루비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첫 음악방송 무대임에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특히 데일리:디렉션은 그룹 이니셜 중 소문자 ‘d’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로 팀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룸바둠바’는 아프로비츠 장르의 트랙으로,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위에 몽환적인 에너지가 겹쳐지는 곡이다. 교차로에 선 순간, 정답을 아는 사람처럼 행동하기보다 함께 발을 떼는 선택을 택하며 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팀명 데일리:디렉션에는 ‘매일의 선택들이 쌓여 각자의 방향을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정해진 정답을 따르기보다, 시행착오와 선택의 과정을 통해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팀의 핵심 서사로 내세운다.소속사 오드웨이브는 에스파, 르세라핌, 스트레이 키즈, 제로베이스원 등 주요 K팝 프로젝트에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소희 CCO를 주축으로 설립된 신생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이다. 한편 데일리:디렉션은 27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더현대 서울 하이츠 익스체인지에서 싱글 1집 ‘퍼스트:딜리버리’ 발매 기념 팝업을 오픈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7 14:06
생활문화

리스테린, 글로벌 아이돌 ‘엔하이픈(ENHYPEN)’ APAC 앰버서더 발탁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이하 켄뷰, 대표이사 백준혁)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이 글로벌 K-POP 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APAC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새로운 통합 캠페인 ‘TO DO LIST, TO DO LISTERINE!’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양치만으로는 관리하기 어려운 입 안 영역까지 케어하는 구강 루틴을 ‘하루의 To Do List’처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한국에서는 오는 3월 1일 엔하이픈이 출연한 TV 및 디지털 광고 ‘TO DO LIST, TO DO LISTERINE!’이 첫 공개된다. TV·디지털을 포함한 멀티채널 온에어가 동시에 진행되며, 이어 프로모션, 스페셜 굿즈 제공 이벤트, 4월 서울 주요 지역 옥외광고 및 올리브영 홍대 타운점 팝업스토어 등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입점한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많은 커뮤니티 가입자수를 보유하며 팬소통 강점을 입증한 엔하이픈은 2025 MAMA AWARDS에서 ‘FANS’ CHOICE OF THE YEAR’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보이그룹으로서 위상을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엔하이픈의 ‘SHOUT OUT’(미니 3집 ‘MANIFESTO : DAY 1’ 수록)이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식 응원가로 선정돼 활력을 불어넣었고, 멤버 성훈은 최근 이 대회의 성화봉송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리스테린 브랜드 담당자는 “무대 위의 에너지와 일상 속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보여주는 엔하이픈의 이미지는 리스테린이 강조하는 ‘데일리 구강 루틴’ 메시지와 잘 맞닿아 있다”며, “한국을 포함한 APAC 전역에서 칫솔만으로는 부족한 구강 케어의 필요성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신규 광고는 엔하이픈 멤버들이 운동, 스타일링, 식사 관리 등 하루의 ‘To Do List’를 하나씩 완수하는 모습을 담았다. 멤버들은 마지막 항목인 ‘입속 케어’를 체크하며 리스테린으로 하루의 루틴을 마무리하고 “TO DO LIST LISTERINE, 입속까지 매일 씻으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의 구강 세정 리스테린 루틴을 제안한다.한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는 멤버들의 밝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돋보였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리스테린은 양치질만으로는 닿기 어려운 구강 부위까지 관리할 수 있는 마우스워시의 사용을 제안하며, MZ 세대의 일상 속에서 ‘양치+구강청결제’의 균형 잡힌 구강 케어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APAC 각국에서도 현지 특성에 맞춘 리테일·디지털 캠페인, 콘텐츠 협업, UGC 챌린지 등을 통해 소비자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26.02.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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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보이그룹 미라클 오늘(26일) 디지털 싱글 ‘좋을때야’ 발매

버추얼 보이그룹 미라클(MY:RAKL)이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좋을때야’를 발매한다.‘좋을때야’는 정답 없는 미래 앞에서 흔들리고 넘어지더라도 그 모든 과정조차 청춘의 특권임을 노래한 곡이다.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선택하는 용기, 그리고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 깊은 공감을 전한다.미라클은 ‘데뷔부터 다시 시작하는 아이돌’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내세운 버추얼 그룹이다. 전생에서 탑 아이돌로 활동했던 소년들이 의문의 사고 이후 영혼만 환생해 버추얼의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선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서사와 음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팀만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특히 미라클은 청량하고 세련된 비주얼 아이덴티티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세계관을 반영한 비주얼설계와 기존과 결이 다른 스타일링, 섬세한 아트워크로 차별화를 꾀하며 단번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새온, 유성, 하이든, 제하, 전설 다섯 멤버는 각기 다른 개성과 서사를 지닌 캐릭터성을 기반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비주얼과 서사가 조화를 이루며 팀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했고, 여기에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음악적 완성도 또한 한층 끌어올렸다.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결이 다른 비주얼, 치밀하게 설계된 서사, 안정적인 음악적 역량까지 더해지며 미라클은 세계관·비주얼·음악 삼박자를 고루 갖춘 팀으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앞서 미라클은 지난 21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좋을때야’ 발매 소식을 예고하고 감각적인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한편, 미라클의 새 디지털 싱글 ‘좋을때야’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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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코르티스, 보법이 남달라

보법부터 남다르다. 그룹 코르티스가 데뷔 반 년 만에 글로벌 무대에서 ‘K팝 신흥 대세’로 완벽하게 떠올랐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데뷔 앨범 단 한 장을 통해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의 글로벌 차트 롱런으로 남다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에 랭크되며 2021년 이후 데뷔한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최신 차트(2월 28일 자)에서도 ‘월드 앨범’ 5위를 기록하며 24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각각 24위, 33위로 재진입, 발매 6개월차에도 순위 반등을 이뤄냈다. 이번 역주행은 코르티스가 최근 북미 시장에서 펼친 활약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은 최근 K팝 가수 최초로 미국프로농구협회의 올스타 주간 대표 이벤트에 참여,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 헤드라이너 공연을 비롯해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펼치며 현지 팬들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코르티스는 하프타임쇼에서 대표곡인 ‘고!’와 ‘패션’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고, 크로스오버 콘서트에서는 데뷔 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오는 4월 발매 예정인 신보에 수록될 곡 ‘영크리에이터크루’를 최초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뿐 아니라 이들은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 소니픽쳐스의 애니메이션 신작 ‘고트’ 삽입곡 ‘멘션 미’ 가창에도 참여했다. 영화는 개봉 2주 차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라 코르티스의 주가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같은 행보에 힘입은 글로벌 팬덤 확장이 차트 지표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코르티스의 ‘코어’ 팬층이 견고해지는 모습은 앨범 판매 집계에서 보다 뚜렷하게 드러난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현재까지 누적 192만 장이 팔렸다. 발매 첫 주 42만 장을 기록한 뒤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약 한 달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는데, 이후 4개월 동안 공식 활동을 쉬는 사이에 140만 장이 추가로 판매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음원 파워도 막강하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데이터(2월 23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총 7곡의 누적 재생 수가 4억 회를 돌파했고,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비활동기에도 770만 명 이상을 유지 중이다. 코르티스는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자신의 음악 및 앨범 작업에 참여하는 아이돌을 칭하는 ‘자체 제작돌’을 넘어서, 작사·작곡·안무·비디오그래피까지 멤버 모두가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공동 창작 방식으로 작업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표방해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이처럼 K팝 보이그룹의 기성 문법을 파괴한 센세이셔널한 등장을 시작으로, 흔한 ‘이지 리스닝’과는 차별화된 팝 스타일의 개성 있는 음악과 자유분방한 무대로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여줬기에, K팝에 보다 신선함을 요구하는 국내외 리스너들의 니즈를 충족시켜가고 있다. 여기에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집중하고, 특별한 경험을 과감하게 소비하고 SNS로 공유하는 Z세대의 코드를 관통하는 방식으로 세대공감의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최근 5년 사이 데뷔한 보이그룹 중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기록했는데, 이같은 SNS 상승 추이 또한 오는 4월 컴백을 앞둔 이들의 파괴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데뷔해 활동하는 아이돌들은 대체로 태어나면서부터 디바이스를 만진 세대로, 스마트폰과 패드를 이용해 음악이나 영상을 창작하는 게 익숙한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이라 창작형 뮤지션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는데, 코르티스는 그러한 강점을 전면에 내세우는 색채를 가지고 있어 특별하게 다가가는 측면이 있다. 동세대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특징을 잘 캐치해 낸 팀이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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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세상 놀라게 할 것”…어도어, 새 브랜드 필름 공개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어도어가 새로운 브랜드 필름을 25일 공개했다. ‘All Doors One Room(모든 문은 결국 하나로 통한다)’이라는 레이블 고유의 창작 철학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유연하고 확장된 미래적 방향성을 시각화 한 영상이다.브랜드 필름은 실험실로 보이는 공간에 도착한 남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곳에는 수많은 방이 존재하고, 두 사람은 A·D·O·R 영문 알파벳 철자가 각각 새겨진 4개의 문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이들이 열쇠를 획득해 방문을 여는 순간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아기자기한 모양의 인형탈을 쓴 채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 텅텅 빈 수영장 물에 뛰어들어 열쇠를 찾아내는 연구원, 신비로운 분위기의 파란색 말이 등장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어도어의 변함없는 크리에이티브 문법이 돋보인다. 어도어는 “실험실(Lab), 문(Door), 열쇠(Key), 사람(Human) 네 가지 요소는 창작 프로세스를 상징한다. 아이디어(Key)가 어도어라는 실험실(Lab)을 거쳐 새로운 세계의 문(Door)을 열고 결국 사람(Human)에게 닿는 과정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도어가 늘 그래왔듯 우리만의 호흡으로 새로운 문을 열 것이며, 우리는 그때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어도어는 브랜드 필름 외에도 신규 BI(Brand Identity)를 반영한 애니메이션과 여러 숏폼 콘텐츠를 함께 선보였다. 기존 로고의 익숙한 인상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유연해진 활용성이 돋보인다. 특정 형태에 고착되지 않고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다채롭게 변주되는 로고는 음악적 선율과 새로운 세계를 여는 도구적 의미를 은유적으로 내포하며 레이블의 확장성을 보여준다.어도어는 창작 과정의 완전한 독립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 아래 2021년 11월 설립됐다. 매 앨범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고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보이그룹 글로벌 오디션도 개최해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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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억 풋옵션 포기”…끝까지 ‘뉴진스맘’ 자처한 민희진의 5분 발언 [IS현장]

“제가 오늘 프리스타일로 할 거라고 생각하고 오셨을텐데, 오늘 제가 드려야 하는 말씀은 굉장히 중요한 얘기라 읽으며 설명 드릴 겁니다. 집중해서 들어주시길 바라고,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네 번째 기자회견으로 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다시 취재진 앞에 나섰다. 2024년 4월, 하이브의 감사 사실이 공개된 직후 연 희대의 기자회견과 5월 가처분 승소 후 나선 기자회견에 이어, 직접 취재진과 대면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가장 최근 열린 뉴진스 템퍼링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는 법정 대리인만이 참석했었다. 앞선 기자회견이 민 대표의 원고 없는 즉석 발언 형식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날 기자회견은 민 대표가 준비해 온 원고를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명 ‘민희진 룩’과 ‘맞다이’ 밈까지 탄생시켰던 프리스타일 형식의 첫 번째 기자회견이 대중의 뇌리에 각인된 걸 의식해서인지, 민 대표는 블랙톤의 재킷의 세미 캐주얼 스타일로 나섰고, 본격 회견에 앞서 이날의 형식에 대해 언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자회견의 요지는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및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한 것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민 대표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 지, 앞선 두 번의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치열하게 나섰던 그가 어떤 애티튜드로 어떤 답변을 내놓을 지도 관심사였다. 하지만 민 대표는 모든 예상을 뒤엎고 질문을 받지 않은 채 5분간 준비해 온 원고만을 낭독한 뒤 퇴장했다. 내용은 더욱 파격이었다. 이날 민 대표는 하이브에 소송 승소에 따른 풋옵션 대급 256억 원을 받지 않겠다며, 뉴진스와 자신을 포함한 관련인에 대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라고 파격 제안을 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한 반면,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도 모두 민 전 대표 측의 청구를 인용하면서 하이브에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어도어 전직 이사들에게 각각 17억 원과 14억 원 등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하이브는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항소한 상태인데, 민 대표는 아직 소송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이 자리는 256억원을 다른 가치로 바꾸기로 결정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가장 절실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라며 자신이 256억원의 풋옵션을 받지 않는 대신 하이브가 뉴진스와 자신 그리고 관련인 모두를 향해 제기한 소를 취하하고 법적 분쟁을 종결하자는 강수를 뒀다. 뉴진스는 지난해 10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에서 패소했다. 이후 해린과 혜인, 하니가 순차적으로 어도어에 복귀했으나 다니엘은 어도어에 의해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태다. 민지의 어도어 복귀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기존의 다섯 멤버가 함께 하는 뉴진스의 활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이를 두고 민 대표는 “이 모든 소송 과정이 종결되어야 가족 팬덤까지 무분별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하게 무대에 있어야 하는 뉴진스 멤버가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있어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 멤버들도 팬들도 누구도 행복하게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없을 것이며 갈갈이 찢기는 것으로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다. 진정성 있게,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 드리고 싶다”면서 “뉴진스 멤버들 마음이 힘들텐데, 항상 함께 하는 어른들이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결단이 K팝 산업에 전체적인 발전과 화합으로 승화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결정이 K팝 분쟁사가 아닌, 화합사로 기록되길 원한다는 대승적 차원의 의미를 더한 민 대표는 “저와 하이브가 있을 곳은 창작의 무대다. 우리는 뉴진스를 함께 하자는 창작 비전이 있었다. 그걸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뉴진스가 돌아오면 잘 해주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또 민 대표는 “다섯 멤버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힘을 만들어달라. 그게 어른들이 할 유일한 역할이다. 이제 우리 모두 서로가 보다 나은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 다했으면 한다. 어른들이 법정 아닌 음악과 무대에서 실력 겨루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제안한다. 피해를 보는 건 아티스트”라며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께 전한다. 창작의 자리에서 만나자. 2025년 상법 개정으로 기업의 책임이 엄중해진 시기에 엔터 리스크 해소하고 화합하는 것만이야말로 현명한 경영 판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민 대표는 지난해 말 신생 기획사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하고 최근 새 보이그룹 론칭 계획을 알린 상황이다. 그는 “나는 이제 어도어 전 대표의 꼬리표 떼고 오케이레코즈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며 “나의 새로운 비즈니스에 모든 내 에너지 쏟겠다. 오늘 코스피 6000을 돌파했는데, 하이브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숙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이브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직후 울분을 토하며 격정적으로 진행한 첫 번째 기자회견 외에, 두 번째 그리고 이날의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미소 띤 얼굴로 입장하는 등 승소한 자의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회견문 낭독 중 뉴진스에 대한 언급을 할 때는 울먹이는 듯 떨리는 목소리와 표정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민 대표의 회견문 낭독으로 약 10분간 이어진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하이브 측은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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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억 풋옵션 포기·뉴진스 소송 취하” 민희진 제안에 하이브 “입장 없다”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하이브에 풋옵션 대급 256억 원을 받지 않겠다며, 뉴진스와 자신을 포함한 관련인에 대한 모든 소송을 취하해달라고 파격 제안한 가운데 하이브 측은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및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또한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도 모두 민 전 대표 측의 청구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에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어도어 전직 이사들에게 각각 17억 원과 14억 원 등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하이브는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항소한 상태다.이와 관련해 민 대표는 “이 자리는 256억원을 다른 가치로 바꾸기로 결정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가장 절실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다. 256억을 내려놓는 대신, 모든 민형사 소송을 멈추고 종결하길 제안한다. 이 제안에는 저 개인뿐 아니라 뉴진스 멤버와 외주 파트너사 전 어도어 직원은 물론 모든 고소고발 종료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0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에서 패소했다. 이후 해린과 혜인, 하니가 순차적으로 어도어에 복귀했으나 다니엘은 어도어에 의해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태다. 민지의 어도어 복귀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기존의 다섯 멤버가 함께 하는 뉴진스의 활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이를 두고 민 대표는 “이 모든 소송 과정이 종결되어야 가족 팬덤까지 무분별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하게 무대에 있어야 하는 뉴진스 멤버가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있어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 멤버들도 팬들도 누구도 행복하게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없을 것이며 갈갈이 찢기는 것으로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 결단이 K팝 산업에 전체적인 발전과 화합으로 승화하길 기원한다”며 “저와 하이브가 있을 곳은 창작의 무대다. 우리는 뉴진스를 함께 하자는 창작 비전이 있었다. 그걸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뉴진스가 돌아오면 잘 해주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또 민 대표는 “나는 이제 어도어 전 대표의 꼬리표 떼고 오케이레코즈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며 “하이브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숙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하이브 측은 일간스포츠에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민 대표는 지난 2024년 11월 하이브에 어도어 지분에 대한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같은 해 7월 풋옵션의 근거가 되는 주주간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한 만큼 풋옵션 행사 효력도 사라졌다는 주장으로 맞섰다. 반면 민 대표는 해당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한편 민 대표는 지난해 말 신생 기획사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했다. 최근 보이그룹 론칭 계획 소식을 전하며 공식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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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방시혁에 제안 “256억 풋옵션 안 받겠다…소송 멈추고 5인 뉴진스 돌아오길” [종합]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께 전합니다. 창작의 자리에서 만납시다.”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하이브에 풋옵션 대급 256억 원을 받지 않겠다며, 뉴진스와 자신을 포함한 관련인에 대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라고 파격 제안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및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민 대표는 “2024년 가처분 승소와 2025년 경찰 불송치 2026년 1심 판결 승소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긴 터널이었다. 법원은 경영권 찬탈, 템퍼링이라는 자극적 허상임을 발겨주셨고, 제가 해야 하는 게 마땅한 경영적 판단임을 인정해주셨다. 이번 소송의 결과는 지난 2년간의 상처를 씻어주는 위로와도 같았다. 그 과정에서 대중께 드린 의도치 않은 피로감에 부채를 느낀다. k팝의 새로운 비전으로 갚아 나가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또한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도 모두 민 전 대표 측의 청구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에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어도어 전직 이사들에게 각각 17억 원과 14억 원 등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하이브는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항소한 상태다.이와 관련해 민 대표는 “이 자리는 256억원을 다른 가치로 바꾸기로 결정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256억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을 바쳐도 접하기 힘든 거액이고, 막 새로운 시작을 알린 나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금액이지만 하이브에 의미있는 제안을 하고자 이런 기자회견 하게 됐다”며 “가장 절실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다. 256억을 내려놓는 대신, 모든 민형사 소송을 멈추고 종결하길 제안한다. 이 제안에는 저 개인뿐 아니라 뉴진스 멤버와 외주 파트너사 전 어도어 직원은 물론 모든 고소고발 종료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0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에서 패소했다. 이후 해린과 혜인, 하니가 순차적으로 어도어에 복귀했으나 다니엘은 어도어에 의해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태다. 민지의 어도어 복귀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기존의 다섯 멤버가 함께 하는 뉴진스의 활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이를 두고 민 대표는 “이 모든 소송 과정이 종결되어야 가족 팬덤까지 무분별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하게 무대에 있어야 하는 뉴진스 멤버가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있어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 멤버들도 팬들도 누구도 행복하게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없을 것이며 갈갈이 찢기는 것으로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다. 진정성 있게,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 드리고 싶다”면서 “뉴진스 멤버들 마음이 힘들텐데, 항상 함께 하는 어른들이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민 대표는 “이 결단이 K팝 산업에 전체적인 발전과 화합으로 승화하길 기원한다”며 “저와 하이브가 있을 곳은 창작의 무대다. 우리는 뉴진스를 함께 하자는 창작 비전이 있었다. 그걸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뉴진스가 돌아오면 잘 해주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민 대표는 “다섯 멤버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힘을 만들어달라. 그게 어른들이 할 유일한 역할이다. 이제 우리 모두 서로가 보다 나은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 다했으면 한다. 어른들이 법정 아닌 음악과 무대에서 실력 겨루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제안한다. 피해를 보는 건 아티스트”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께 전한다. 창작의 자리에서 만납시다”라고 밝힌 민 대표는 “2025년 상법 개정으로 기업의 책임이 엄중해진 시기에 엔터 리스크 해소하고 화합하는 것만이야말로 현명한 경영 판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민 대표는 “나는 이제 어도어 전 대표의 꼬리표 떼고 오케이레코즈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며 “나의 새로운 비즈니스에 모든 내 에너지 쏟겠다. 오늘 코스피 6000을 돌파했는데, 하이브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숙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의 회견문 낭독으로 약 10분간 이어진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하이브 측은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민 대표는 지난 2024년 11월 하이브에 어도어 지분에 대한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같은 해 7월 풋옵션의 근거가 되는 주주간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한 만큼 풋옵션 행사 효력도 사라졌다는 주장으로 맞섰다. 반면 민 대표는 해당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한편 민 대표는 지난해 말 신생 기획사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했다. 최근 보이그룹 론칭 계획 소식을 전하며 공식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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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 “풋옵션 256억 안 받겠다…뉴진스 관련 소송 끝내자” 하이브에 제안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하이브와의 소송 승소로 받게 될 256억 원의 풋옵션을 받지 않는 대신, 자신과 뉴진스를 비롯한 관련인 모두에 대한 민·형사 소송 종결을 제안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및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민 대표는 “2024년 가처분 승소와 2025년 경찰 불송치 2026년 1심 판결 승소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긴 터널이었다. 법원은 경영권 찬탈, 템퍼링이라는 자극적 허상임을 발겨주셨고, 제가 해야 하는 게 마땅한 경영적 판단임을 인정해주셨다. 이번 소송의 결과는 지난 2년간의 상처를 씻어주는 위로와도 같았다. 그 과정에서 대중께 드린 의도치 않은 피로감에 부채를 느낀다. k팝의 새로운 비전으로 갚아 나가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이 자리에서 256억원을 다른 가치로 바꾸기로 결정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서다. 256억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을 바쳐도 접하기 힘든 거액이고, 막 새로운 시작을 알린 나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금액이다”면서도 “하이브에 의미있는 제안을 하고자 이런 기자회견 하게 됐다. 가장 절실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다. 256억을 내려놓는 대신, 모든 민형사 소송을 멈추고 종결하길 제안한다. 이 제안에는 저 개인뿐 아니라 뉴진스 멤버와 외주 파트너사 전 어도어 직원은 물론 모든 고소고발 종료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 모든 소송 과정이 종결되어야 가족 팬덤까지 무분별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하게 무대에 있어야 하는 뉴진스 멤버가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있어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 멤버들도 팬들도 누구도 행복하게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없을 것이며 갈갈이 찢기는 것으로는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다. 진정성 있게,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 드리고 싶다”면서 “뉴진스 멤버들 마음이 힘들텐데, 항상 함께 하는 어른들이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민 대표는 “이 결단이 k팝 산업에 전체적인 발전과 화합으로 승화하길 기원한다”며 “저와 하이브가 있을 곳은 창작의 무대다. 우리는 뉴진스를 함께 하자는 창작 비전이 있었다. 그걸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뉴진스가 돌아오면 잘 해주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또한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도 모두 민 전 대표 측의 청구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에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어도어 전직 이사들에게 각각 17억 원과 14억 원 등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하이브는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항소한 상태다.한편 민 대표는 지난해 말 신생 기획사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했다. 최근 보이그룹 론칭 계획 소식을 전하며 공식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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