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마스터 38㎜ 밀라노·코르티나 2026' 오메가 시계를 받은 스노보더 최가온. [사진 오메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가온(18·세화여고)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로부터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전달받았다.
오메가는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오메가부티크에서 '스피드마스터 38㎜ 밀라노·코르티나 2026'을 최가온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오메가는 올림픽 전에 한국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1명에게 올림픽 에디션을 증정하기로 한 바 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최가온은 밀라노에서 열린 오메가 올림픽 에디션 시계 수여식에 참석했으며, 이날 실제 제품을 받았다. 최가온은 "밀라노에서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한국에서 다시 시계를 받아보니 그때 감정이 떠오른다"며 "이 시계는 제게 금메달의 의미이자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라는 상징처럼 느껴진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가온이 수령한 시계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에나멜 타키미터 스케일이 적용된 블루 세라믹 베젤 링이 특징이다. 화이트 래커 다이얼에는 블루 프로스팅 효과와 함께 대회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을 적용했다. 케이스백에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 메달리온을 각인했다. 해당 모델의 가격은 오메가 공식 홈페이지 기준 950만원이다.
한편, 오메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부터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하고 있다.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때는 오상욱(펜싱)과 오예진(사격)이 오메가 스페셜 에디션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