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41건
예능

레드벨벳 웬디, ’더 딴따라’ 통해 아이돌 메인 보컬→심사위원으로 성장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더 딴따라’에서 심사위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가수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이다. ‘더 딴따라’에서는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콘셉트로 올라운더를 뽑는다.하나에 치중되지 않은 올라운드 스타를 뽑는 프로그램인 만큼 ‘더 딴따라’의 마스터 군단도 다양한 연예계 직업군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웬디 외에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심사위원 라인업이다. 레드벨벳에서 메인보컬을 맡아 보컬 실력을 입증해 온 웬디는 ‘더 딴따라’에서 노래를 중심으로 심사를 보고 있다. ‘더 딴따라’ 연출을 맡은 양혁 PD는 “육각형 아이돌 중에서 웬디의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일단 노래 실력이 좋아야 했다. 특히 자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보컬을 선호했다. 또 어느 정도 관록이 있으면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를 찾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에 익숙하고 다른 출연자와 바로 어울릴 수 있다는 점도 웬디를 선택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웬디는 ‘더 딴따라’에서 완벽한 레슨을 보여주며 ‘웬디 교수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더 딴따라’ 4회에서는 보컬 수업에서 그룹 스누퍼 출신의 참가자 심상일이 성시경의 ‘희재’를 열창했다. 심상일은 다소 막힌 소리를 내며 박진영에게 “웬디처럼만 고음을 내면 되는데”라는 아쉬운 평을 받았다. 이때 웬디는 심상일에게 두성으로 고음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발성 레슨을 시작했고 심상일은 웬디의 조언을 듣고 난 후 확연히 다른 고음을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상일을 코치하는 웬디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웬디는 진짜 교수님 같다”, “소리가 완전히 달라져서 깜짝 놀랐다”, “오디션에서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은 오랜만에 본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웬디는 지난 1월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을 통해 심사위원으로 첫 도전을 했다. 이어 ‘더 딴따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며 심사위원이라는 분야에 새롭게 도전한 것에 대한 결실을 얻었다.“심사위원으로서 웬디 씨 점수요? 99점이요. 앞으로 보여줄 모습을 위해 1점은 남겨놓겠습니다.”양혁 PD가 심사한 심사위원 웬디의 점수다. 양혁 PD는 “타 오디션처럼 심사만 하는 캐스팅은 원하지 않았다. 마스터 네 명의 내적 친밀감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웬디는 성격이 시원시원하다. 어른과 MZ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참가자의 무대를 보면서 웬디도 하고 싶은 게 많아지는 것처럼 보였다. 참가자와 마스터가 서로의 사고를 깨나가는 모습이 ‘더 딴따라’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10년 동안 꾸준히 앨범을 발매해 오며 가수로서 역량을 쌓아온 웬디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년간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를 맡아 영역을 넓혔다. 이후 1년여 만인 지난 8월부터 다시 이 프로그램의 DJ로 복귀했다. 다방면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웬디의 영역 확장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9 05:45
예능

[X why Z] ‘로드 투 킹덤’에서 역사를 쓴 크래비티!

아이돌은 바쁘다. 데뷔하기도 힘들지만 데뷔하면 새 앨범도 녹음해야 하고, 새 노래 안무연습도 해야 하고, 새 앨범을 발표하면 음악 방송도 해야 하고, 팬 사인회도 해야 하고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노래도 알리고 춤도 알리고 존재를 알려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른 아이돌들과 경쟁하며 또 한 번 살아 남아야 하다니, 역시 아이돌 세계에서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최근 막을 내린 Mnet 아이돌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에서 크래비티가 최종 우승했다. Z는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봤을까? X재국 : ‘로드 투 킹덤’은 어떤 프로그램이었어?Z연우 : 아직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보이그룹 7팀이 배틀 경연을 통해 우승 상금 1억원과 KCON에서 스페셜 라인업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프로그램이에요. 올해 방영된 ‘로드 투 킹덤’은 두번째이고, 첫 번째 ‘로드 투 킹덤’은 4년 전에 방영했어요. ‘로드 투 킹덤’도 하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 다른 오디션 서바이벌과는 다르게 이미 데뷔한 그룹들이 다른 그룹의 곡을 색다르게 커버하기도 하고, 본인의 곡을 더 화려하고 자신 있게 보여주기도 하고, 또 파이널 때는 곧 나올 신곡을 그 무대에서 발표하기도 했어요. ‘로드 투 킹덤’은 이렇게 인지도가 낮은 남돌들이 매력과 실력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고 재조명 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X재국 : 참여한 팀 중 이슈가 된 팀은? Z연우 : 최종 우승을 한 크래비티가 지금 제일 이슈가 되고 있어요. 크래비티는 첫 화부터 7팀 중에 대중 선호도 평가 1위를 하며 다른 팀들한테 가장 견제받은 팀이었고 동시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여준 팀이었어요. 그런 높은 기대와 여러 팀들의 견제에 맞선 크래비티의 퍼포먼스는 ‘로드 투 킹덤’ 공연들 중 하나의 역사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커버 무대 ‘중독’은 영화 ‘베놈’, ‘슈가 러쉬 라이드’는 영화 ‘톡투미’를 참고했고 크래비티의 노래 ‘러브 오어 다이’는 ‘빛을 좇는 소년들’이라는 콘셉트의 무대였어요. 다른 그룹의 커버곡들은 이미 다른 그룹에서 확실하게 정한 콘셉트가 있으니까 재해석할 때 한계가 있을 수 있는데, 크래비티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신박하고 이해도 높은 콘셉트로 재해석해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어요. 그리고 마지막 파이널 강연에서는 ‘히스토리아’라는 신곡으로 무대를 했는데, 매 강연에서 느꼈지만 파이널 강연은 특히나 더 무대 연출이 훌륭했고 ‘뮤직비디오 없이 노래 한 곡을 무대로만 표현해야 한다면 이렇게 해야 사람들에게 벅차오름과 영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X재국 : 우승을 한 크래비티의 매력은?Z연우 : 크래비티의 매력은 이렇게 무대 위에서의 멋진 모습도 있지만 팬들만 아는 따듯하고 팬사랑 넘치는 모습도 크래비티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인 것 같아요. ‘로드 투 킹덤’ 무대를 준비하면서 많이 바빴을 텐데 팬카페에서 팬들과 소통도 소홀히 한 적 없고 스트리밍하는 팬들을 응원해주고 위로해주기도 하고 또 경연을 준비하는 동시에 팬 콘서트까지 같이 준비했다는 사실에 ‘크래비티가 항상 팬들을 생각하고 팬들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게 느껴졌어요. 경연을 준비하는 모습도 ‘로드 투 킹덤’에 나왔는데 안되는 동작은 될 때까지 하고, 항상 멤버 전원이 열정 넘치게 연습하는 모습 덕분에 ‘크래비티는 결국 뜰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크래비티는 이번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대중에게 ‘결국 뜰 수밖에 없는 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런 수식어는 수 많은 경연 무대를 준비하면서 단 한 번도 무대 아이디어나 소품, 의상 등 무대에 필요한 모든 것에 소홀하지 않았고 뻔하게 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크래비티가 경쟁을 통해 당당하게 얻어낸 큰 기회인 만큼 신곡 ‘히스토리아’가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11.12 05:45
뮤직

‘SM 英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데뷔 전부터 차트 정상

SM과 카카오엔터의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가 데뷔 전부터 영국 오피셜 차트 정상에 올라 화제다.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통합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이 손잡고 론칭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가 지난 1일 발매한 OST 앨범이 발매 첫 주 영국 오피셜 사운드트랙 앨범 차트1위에 올랐다(2024년 11월 1일~7일 기준). 총 6곡이 수록된 OST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영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 이들이 선보일 정식 데뷔 앨범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번 앨범은 디어 앨리스의 성장 과정을 담은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의 오리지널 TV 사운드트랙이다. 지난 9월까지 영국 BBC One과 BBC iPlayer에서 방영, ITV스튜디오가 국제 배급을 담당한 TV시리즈의 성공적 종영을 기념해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 발매됐다. 특히 타이틀곡 ‘베스트 데이 오브 아우어 라이브스’는 에드 시런의 히트곡 작곡자이자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인 ‘2018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영국 프로듀서를 수상한 스티브 맥과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톰 그레넌 등이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곡의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메시지가 디어 앨리스 멤버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뿐만 아니라 디어 앨리스는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영국 대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 영국 전역을 사로잡으며 높은 관심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영국 BBC의 간판 프로그램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릭틀리 컴 댄싱: 더 리절트스’에 출연, 타이틀곡 ‘베스트 데이 오브 아우어 라이브스’로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것.이날 디어 앨리스는 사회자로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새로운 보이그룹’이라는 소개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 가창과 댄스 실력이 돋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 완벽한 팀워크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지 일요일 저녁 시간대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당일 시청 점유율 48.04%를 기록, 시청률 1위에 오르며 디어 앨리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디어 앨리스는 블레이즈 눈, 덱스터 그린우드, 제임스 샤프, 올리버 퀸, 리스 카터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내 싱글 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14:39
예능

유주,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듣고 눈물 “간절하게 불러줘서 고마워” (‘스쿨’)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쿨’(SCOOL)에서 음악방송 못지않은 수준급 무대가 탄생했다.지난 9일 방송된 SBS M, SBS FiL ‘스쿨’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댄스, 보컬 포지션 평가가 시작됐다.댄스 포지션 평가에서는 배우솔이 리더인 ‘노 조크’와 팡이샹과 디옴이 안무를 창작을 맡은 ‘다이 포 유’ 팀이 무대에 올랐다. ‘노 조크’에서는 총소리를 활용한 배우솔의 창작 안무, 실력 밸런스를 고려한 파트 배치로 원곡자인 나지상을 흡족하게 했다.최영준은 “이렇게 말하기 안무가들에게 미안하지만 우솔이가 더 잘 만든 것 같다. 전문 댄서들에게도 보기 힘든 디테일과 테크닉이 좋은 게 느껴져서 감동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즈천과 린, 팡이샹, 라이언, 디옴은 감미로운 ‘다이 포 유’가 댄스곡으로 어려울 거란 우려를 깨고, 플로어 안무를 매끄럽게 소화해내 극찬을 얻었다.유주는 “‘예술을 하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감탄했고, 최영준은 “이번 무대는 그냥 감상했다.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라며 심사도 잊게 한 무대였음을 밝혔다. 반면 보컬 포지션 평가 무대에서는 혹평과 호평이 공존했다. ‘동풍파(東風破)’ 무대에서 나지상은 “무대에 집중하지 못했다”라며 자연스럽지 않았던 고음 파트를 지적했다. 강점을 보여주지 못한 ‘동풍파(東風破)’ 무대 후에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무대가 나와 이목이 집중됐다.교복 의상을 맞춰 입은 ‘시간을 달려서’ 팀은 원곡자 유주의 조언을 100% 흡수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를 지켜본 유주는 눈물을 흘렸고, “너무 잘했다. 저도 이 노래를 처음 불러봤을 때가 있었다. 간절하게 불러준 것 같아서 고맙다”며 호평했다.호평이 다수였던 팀 무대와 달리, 개인 평가가 심사 기준인 만큼 신중한 회의 끝에 탈락 후보자가 결정됐다. 댄스 포지션에서는 ‘노 조크’의 권이롭, 세이타, 한신, 위엔신, 주맹린, 배준호가 탈락 후보로 지명됐고, 보컬 포지션에서는 ‘동풍파(東風破)’의 리키, 쿄준, 이진호, 테운이 탈락 후보 명단에 오르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총 10명 중에서 누가 ‘드롭 스쿼드’로 떨어질지 한국, 대만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의 나머지 포지션 평가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SBS M, SBS FiL ‘스쿨’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20:40
예능

22일 첫 방송 ‘유니버스 리그’, 심상치 않은 화제성

‘유니버스 리그’가 방영 전부터 심상치 않은 화제성과 탄탄한 팬덤을 자랑했다.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sms 지난 9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미니 팬미팅 ‘스타팅 데이’를 개최하고 시청자들과 처음으로 마주했다.‘스타팅 데이’는 사전 신청한 1000명 이상의 팬 중 200명을 초대해 진행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국내외 팬들은 글로벌 보이그룹이라는 꿈을 위해 모인 소년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참가자들 역시 발걸음 해 준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코너로 활발히 소통을 이어갔다.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42명의 참가자들은 개인별 자기소개와 포토타임을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첫인사를 건넸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톡톡히 살린 포즈를 취하거나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며 틈틈이 매력을 어필했다.이어진 유니버스 앙케트 코너를 통해서는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질문에 걸맞은 멤버들을 직접 선정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고, 더 나아가 치열한 서바이벌에서는 볼 수 없는 친근한 면모까지 드러냈다.‘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우승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K팝 서바이벌에 스포츠 요소를 접목한 콘셉트로 일찌감치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14:39
뮤직

‘로드 투 킹덤’ 탬페스트, 근소차로 파이널 진출 실패… “여정 마무리”

그룹 템페스트가 ‘로드 투 킹덤’과 아쉬운 이별을 했다. 템페스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했다. 앞서 템페스트는 남다른 준비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지만 통합 랭킹에서 6위를 하며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58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6위에 오른 만큼 아쉬운 마음이 이어졌다. 형섭은 “‘로드 투 킹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 템페스트 또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멋진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로드 투 킹덤’에서의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그래도 템페스트가 끝난 건 아니니까 앞으로 더 멋있게 날아오를 저희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이어 형섭은 “실례가 안 된다면 몸이 아픈데도 힘써준 우리 에이스 혁, 그리고 멤버들에게 박수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로드 투 킹덤’ 출연자들은 템페스트를 향해 응원의 박수를 전했다. LEW는 “처음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하기로 했을 때 저희들의 목표와 목적은 템페스트를 알리고 템페스트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인정받고 싶었던 게 컸다”고 고백했다. 은찬은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여러 가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다”고 말했고, LEW는 “마지막으로 우리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템페스트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템페스트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15:03
스타

‘유니버스 리그’ 참가자 42인 프로필 공개... 新 보이그룹 기대감

‘유니버스 리그’ 참가자 42인이 무한 리플레이를 부르는 매력을 보여줬다.지난 18일 오후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가자 전원의 프로필 영상을 선보였다.공개된 프로필 영상은 참가자 개개인의 개성과 비주얼을 극대화한 모습이다. 42인의 소년들은 카리스마부터 귀여움까지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며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참가자들을 향한 주목도도 날로 치솟고 있다. 글로벌 K팝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팬덤을 형성하고 뜨거운 응원을 펼치는 분위기다. 이처럼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예비 시청자들의 반응은 ‘유니버스 리그’ 표 보이그룹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유니버스 리그’는 K팝과 스포츠 요소를 결합한 리그전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구단의 감독으로 나선 K팝 아티스트 세 팀이 참가자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하고 트레이드하며 최정예 조합을 찾아 나간다. 참가자들 또한 글로벌 보이그룹의 자리를 두고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열띤 경합을 펼친다.MC는 박재범이 단독으로 맡는다. 이어 이창섭과 갓세븐 유겸, 엘 캐피탄,웨이션브이의 텐과 양양이 감독으로 나선다. 콘셉트부터 참가자, 프로듀서진까지 뭐 하나 빠짐없는 탄탄한 구성에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글로벌 보이그룹을 향한 소년들의 드림 매치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22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1:07
예능

‘유니버스 리그’ 박재범 내레이션 참여+훈훈 참가자 등장

글로벌 보이그룹을 향한 소년들의 드림 매치가 시작된다. 14일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유니버스 리그’는 이전 시즌인 ‘유니버스 티켓’과 완전한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에는 개인이 아닌 그룹을 기반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리듬, 그루브, 비트 세 구단은 최종 우승컵인 프리즘 컵을 두고 치열한 서바이벌을 펼친다.이번 콘셉트 트레일러에서 K팝에 스포츠 룰을 결합한 ‘유니버스 리그’만의 신선한 세계관이 완연히 드러난다.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경합을 펼칠 세 구단의 페넌트, 프리즘 컵 등 다채로운 연출 요소가 색다른 서바이벌 포맷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영상 내내 흘러나오는 MC 박재범의 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박재범은 “승자가 모든 걸 갖게 되는 승부의 세계 그러나 이건 스포츠가 아니다. 이건 ‘유니버스 리그’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곧 베일 벗을 프로그램을 설명해 나간다. 안정적이면서도 묵직한 그의 보이스가 ‘유니버스 리그’에 대한 흥미를 더욱 돋운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드림 매치에 출전하는 42인의 소년들이 최초 공개됐다는 것이다. 아직 참가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 훈훈한 소년들의 비주얼만으로도 '유니버스 리그' 표 글로벌 보이그룹에 대한 K팝 팬들의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 각 구단의 감독으로 나선 K팝 아티스트 세 팀이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하고 트레이드하며 최정예 조합을 완성해 나간다. 참가자들 또한 프리즘 컵을 차지기 위해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간다.앞으로 ‘유니버스 리그’는 본 방송 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K팝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10월에는 프로필 포토와 비디오, 타이틀송 티저, 셀프 인터뷰를 잇달아 오픈하며 프로그램 예열에 나선다. 한편,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16:37
예능

‘유니버스 리그’, 11월 22일 첫 방송…스포츠룰+리그전으로 재미 보장

글로벌 보이그룹을 향한 소년들의 드림 매치가 시작된다. 14일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유니버스 리그’는 이전 시즌인 ‘유니버스 티켓’과 완전한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에는 개인이 아닌 그룹을 기반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리듬, 그루브, 비트 세 구단은 최종 우승컵인 프리즘 컵을 두고 치열한 서바이벌을 펼친다.이번 콘셉트 트레일러에서 K팝에 스포츠 룰을 결합한 ‘유니버스 리그’만의 신선한 세계관이 완연히 드러난다.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경합을 펼칠 세 구단의 페넌트, 프리즘 컵 등 다채로운 연출 요소가 색다른 서바이벌 포맷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영상 내내 흘러나오는 MC 박재범의 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박재범은 “승자가 모든 걸 갖게 되는 승부의 세계 그러나 이건 스포츠가 아니다. 이건 ‘유니버스 리그’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곧 베일 벗을 프로그램을 설명해 나간다. 영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드림 매치에 출전하는 42인의 소년들이다. 아직 참가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 훈훈한 소년들의 비주얼만으로도 ‘유니버스 리그’ 표 글로벌 보이그룹에 대한 K팝 팬들의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 각 구단의 감독으로 나선 K팝 아티스트 세 팀이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하고 트레이드하며 최정예 조합을 완성해 나간다. 참가자들 또한 프리즘 컵을 차지기 위해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간다.‘유니버스 리그’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4 14:59
뮤직

[IS인터뷰] 어센트 “경력직 신인, 무대에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줄 것”

“노래와 무대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높은 사람들이 모인 그룹이에요. 마침 이번 곡 안무가, 우리가 갖고 있는 진심과 온 에너지를 쏟아내야 최대치의 멋을 보여줄 수 있거든요. 무대를 통해 우리 한 명 한 명이 얼마나 진심인지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보이그룹 어센트(ASC2NT)의 컴백 각오는 남달랐다. ‘경력직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소개하듯, 어센트라는 이름은 극적으로 얻은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매 순간 ‘진심’을 다 할 수 밖에 없다.어센트는 JTBC 보이그룹 서바이벌 ‘피크타임’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지난 5월 전격 데뷔했다. 과거 대국남아로 활동했던 ‘경력직’ 가람, 인준, 제이와 가수의 꿈을 마음 속에만 품어왔던 레온, 카일이 합심해 결국 어센트라는 특별한 꽃을 피워냈다.지난 4일 공개된 ‘컨버전 파트 원’은 첫 싱글 ‘익스펙팅 투모로우’의 연장선에서 전환과 변화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첫 번째 앨범이 꿈을 향한 열정과 끈기를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전작과는 다른 콘셉트에 도전해 봤어요. 자극적인 사운드가 가미되어 있고, 퍼포먼스적으로도 힘을 쏟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봐줬으면 합니다. 준비하면서 체력적 한계를 경험했을 정도였거든요.”(제이)컴백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어센트는 이번 타이틀곡 ‘스윗 데빌’을 통해 스스로 ‘한계’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스윗 데빌’은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상대에게 빠져드는 혼란과 쾌락을 동시에 담아낸 곡.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트와이스, 있지, 엔하이픈, 투어스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제작 및 디렉팅한 모프(MOTF)의 김범 안무가가 참여해 높은 완성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녹음 과정은 흡사 오디션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다이내믹했고, “근육통에 시달렸다”고 말할 정도로 난이도 높은 안무를 소화하는 과정 또한 만만치 않았지만 “앨범이 한 번 나온다는 게 소중한 일이라는 걸 오랜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에”(가람) 어센트로서의 두 번째 앨범은 이들에게 더 없이 소중하다. “예전에 대국남아 때도 감사했지만, 이렇게 응원받고 활동 한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그런 감사함을 더 갖게 되고. 이런 걸 더 팬들에게 표현도 하고,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즐기면서 시간을 많이 쏟고 싶습니다.”(가람)인준은 “(아이돌 경험이 없던)동생들의 성장세가 엄청 빠르다. 본인들이 좋아하는 일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데뷔 활동을 거치며 어느덧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신인으로서 갖춰진 모습을 보셨다면 이번엔 여유로움을 좀 더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데뷔 시점으로 보면 이제 겨우 5개월 된 신인 그룹임이 분명하지만 과반수 이상(3명)의 멤버들의 과거 활동상 또한 너무도 생생하기에 묻지 않을 수 없었다. 30대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가수의 길을 포기할 수 없던 이유 말이다. “앞선 활동에서 120곡 정도 발표했더군요. 늘 똑같은 열정과 노력을 쏟아 붓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반응과 평가를 받았을 때 좌절감이 배가되는 경험을 반복했는데, 현타가 오고 놓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무대에 올라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아드레날린이 터지는 순간의 기억 때문에 그만 둘 수 없었어요.”(인준) “그만 두면 후회할 것 같았어요. 할 만큼 하면 후회 안한다고 하는데, 후회가 계속 남을 것 같았죠. 연극이나 뮤지컬 등 계속 무언가 하긴 했지만, 그룹으로서 해내고자 했던 게 있었으니까. 이걸 안 하고 계속 나이가 먹어가면 후회할 것 같은 거죠. 인생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동생들도 마찬가지죠. 어린 나이가 아닌데 신인 아이돌 그룹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팀에 합류해줘서 너무 고마워요.”(가람)“이렇게 만나려고 그 고생을 했나 싶기도 하다”며 현재의 팀워크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어센트. 이들은 “1위를 해서 앙코르 라이브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우리 라이브는 진짜 잘 한다. 자신 있다”며 ‘리얼’ 무대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센트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다양했다. ‘빌보드 진입’(카일), ‘월드투어’(레온), ‘최장수 그룹’(가람), ‘톱10의 성적’(인준), ‘선한 영향력’(제이) 등 5인 5색 포부를 드러낸 이들은 “우리 팀명에도 숫자 ‘2’가 들어가는데, 제2의 인생에 도전함으로써 계속 상승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우리의 메시지와 음악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3 10: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