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15건
연예일반

이즈나 “테디 프로듀서가 ‘행복해야 한다’고 조언... 늘 감사”

그룹 이즈나가 프로듀서 테디에게 감사함을 전했다.이즈나는 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 발매를 앞두고 컴백 소감 및 타이틀곡 선정과정 등을 이야기했다.특히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강렬한 훅과 비상하는 듯한 멜로디,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져 이즈나만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특징이다. 데뷔 때부터 함께한 테디가 이번에도 힘을 보탰다. 유사랑은 “‘맘마미아’ 녹음할 때 랩 부분이 많아서 보이스 톤을 연구했다. 그런데 테디 프로듀서님이 ‘톤이 좋다’고 칭찬해 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은은 “이전의 아련하고 몽환적인 느낌은 내려놨다”면서 “테디 프로듀서님이 ‘노래 부르는 아티스트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진심을 담아 조언해 주셨다”고 덧붙였다.이즈나는 이날 오후 6시 컴백 이후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11월 8일과 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치바현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팬콘서트 ‘낫 저스트 프리트’를 개최하며 양국 팬들과 소통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30 14:46
뮤직

알디원, 데뷔시킨 ‘보이즈 2 플래닛’ 레전드 장면 모음.zip

지난 25일 종영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데뷔의 꿈을 이룬 알파드라이브원(알디원). 8명의 멤버를 데뷔의 길로 이끌어준 결정적 장면들을 다시 짚어봤다. 1위로 뽑힌 이상원의 대표 무대는 4회 방송의 에스파 ‘위플래시’ 무대였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처음 공개된 무대였던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킬링 파트를 맡은 그는 펀덱스 8월 1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직캠은 하루 만에 130만 뷰, 현재 누적 259만 회를 기록했다. 초커와 걸리시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 속에 올라운더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2위로 데뷔한 조우안신은 시그널송 ‘올라’에서 C그룹 센터를 맡으며 처음 존재감을 드러냈다. 3회부터 K그룹과 C그룹이 합쳐지면서 C그룹 참가자들은 한국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인지도를 쌓기 쉽지 않았지만, 조우안신은 시그널송 무대를 통해 일찍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덕분에 최종 순위에서도 한국과 글로벌 투표 모두 2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데뷔에 성공했다. 3위 허씬롱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중국 현지화 그룹 ‘보이스토리’로 이미 데뷔 경험을 가진 참가자다. 3회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배틀에서 막내 나윤서를 향해 “내가 비를 맞아봤으니까 우산을 씌워줘야 한다”는 말을 전하며 자신이 겪은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장면은 ‘보이즈 2 플래닛’ 전체를 통틀어 명장면으로 꼽혔다. 4위 김건우는 시그널송에서 K그룹 센터로 주목받았지만, Mnet의 모회사 CJ ENM 계열인 웨이크원 소속임에도 개인 연습생 자격으로 참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빚으며 한때 순위가 급격히 하락했다. 그러나 덤덤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노래·춤·비주얼 모두 빠짐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차츰 순위를 끌어올렸다. 각 미션마다 팀 1위를 지켜내고 올스타를 꾸준히 유지한 끝에, 결국 높은 순위로 데뷔에 성공하며 감동을 안겼다. 5위 장지아하오는 3차 순위 발표식 전까지 19위에 머무는 등 비교적 낮은 성적과 적은 분량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체인스’ 무대에서 손목에 수갑을 묶은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며 단 8초 만에 킬링 파트를 만들어냈고, “독보적인 춤선”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후 춤선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고, 결국 파이널 무대 ‘브랫 에티튜드’의 킬링 파트를 맡으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6위 이리오는 이상원과 함께 빅히트 산하 연습생 그룹 ‘트레이니 에이’ 출신으로, 두 사람의 관계성이 주목을 받았다. 팬들 사이에서도 두 사람을 함께 응원하는 흐름이 형성됐다. 특히 ‘퀸카’ 무대에서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음색,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보여주며 그룹 내 메인보컬로 자리매김했다. 7위 정상현은 첫 공개 무대인 ‘상암절’에서 등장과 동시에 화제를 모은 참가자다. 강아지 같은 선한 인상과 특유의 예쁜 웃음으로 시선을 끌었지만, 본인은 스스로를 ‘힙합 개냥이’라 소개할 만큼 음색은 외모와 상반된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름이 불린 8위는 그룹 위아이 출신 김준서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 차례 출연한 경험이 있는 그는 스타 레벨 테스트에서 카니가 “BL 드라마에서 봤다”고 외친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이돌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방송 초반 리더십 있는 모습들이 더해져 결국 데뷔로 이어졌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앞으로 5년간 그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조화를 이룬 만큼, 지난 시즌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의 인기를 잇고 더 큰 성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30 05:55
예능

화면으로 다 담기지 않는 간절함… ‘보플2’ 파이널의 공기 [이수진의 덕후통신]

화려한 조명과 무대 세트, 그리고 수많은 카메라가 비추는 오디션 파이널. 현장에는 화면으론 결코 전달되지 않는 진심과 간절함이 느껴졌다. Mnet ‘보이스 2 플래닛’ 파이널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오래 바라왔던 빛나는 하나의 별이 될 수 있는 날’이었다.지난 25일 파주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경연이 열렸다. 수개월간의 경쟁 끝에, 이날 무대를 통해 마침내 하나의 그룹이 탄생했다. 이날 파이널은 오후 8시 생방송 시작과 동시에 실시간 투표가 진행됐다. 그러나 약 3500명이 모인 현장에서는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데이터가 원활히 연결되지 않았다. 더구나 현장뿐 아니라 수만 명의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동시에 투표에 참여하다보니 최대 8만 명 이상이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현장에서는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대부분의 관객이 휴대폰을 손에 쥔 채 화면만 바라봤다. 일부는 원활히 접속되지 않자 다른 곳에 있는 지인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건네 투표를 부탁하기도 했다. 당일 각 참가자들별로 진행된 생방송 선착순 투표 이벤트 역시 접속 지연으로 시간을 늦추기도 했다. 투표가 한창 진행되던 중, 최종 그룹명 ‘알파드라이브원’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실소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들에 대한 기대와 반응은 뜨거웠다. 최종 순위 발표는 7위부터 시작됐다. MC 김재중이 시간을 끄는 멘트를 이어가자 관객석에서는 “빨리 말해라”라는 외침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긴장감이 고조된 끝에 7위에는 정상현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발표된 6위는 이리오였다.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해오던 참가자였던 만큼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후 5위부터 1위까지는 비교적 무난하게 확정됐으며, 3차 순위 발표식 당시 상위권에 있던 연습생들이 차례로 호명됐다.순위 발표 중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한 순간은 8위였다. 유강민, 최립우, 김준서가 후보로 나서자 객석 곳곳에서 응원하는 참가자의 이름을 외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가장 먼저 10위로 최립우가 불리며 탈락이 확정됐고, 이어 8위 발표 직전에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이 늘 그렇듯 광고 시간을 가졌다. 광고가 송출되는 짧은 1분 동안 유강민은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리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긴장감 끝에 발표된 8위의 주인공은 김준서였다. 유강민의 탈락 소식에 객석 일부에서는 팬들의 오열이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알파드라이브원은 8인조로 결성됐다. 객석 곳곳에서는 “더 이상의 멤버 발표는 진짜로 없는 거냐”는 외침이 쏟아졌다. 제작진이 파이널 직전까지 멤버 수를 확정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만큼, “진짜 이렇게 끝이라고?”라며 허무해하는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경연이 끝나고 멤버들이 퇴장한 뒤에도 팬들의 발걸음은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마음에, 주차장 앞에는 새벽 1시가 넘도록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마지막 순간까지라도 인사를 나누려는 팬들의 애틋한 모습이었다. 방송을 통해 보면 순위 발표 전의 정적은 단순한 ‘시간 끌기’로 비칠 수 있다. 그러나 현장에는 화면이나 SNS 반응만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공기가 있었다. 정적 속에서도 묘한 긴장과 간절함이 감돌았다.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의 이름이 불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그리고 데뷔를 확정짓고 무대 위에서 눈물을 쏟는 멤버와 함께 흐느끼는 팬들의 모습. 그 사랑과 응원의 무게는 결코 화면에 다 담기지 않았다.생방송이 끝난 지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파생 그룹이 필요하다”, “플러스 알파 멤버가 있어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이번 시즌은 전보다 더 큰 반향을 불러왔다. 수많은 간절함 위에 탄생한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들이 느끼는 책임감은 남다를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 시즌보다 긴 5년의 활동 기간,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달려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30 05:55
IT

갤럭시가 용복이에게 빠지니 “댓츠 베리 나이스”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삼성 갤럭시의 글로벌 인기에 악셀레이터를 밟고 있다. 순정만화 주인공의 외모만큼이나 매력적인 스키즈의 멤버 필릭스(본명 이용복)의 동굴 저음은 회사의 첫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의 연착륙을 도왔다.스키즈, BTS 이은 갤럭시 얼굴로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공개하자 올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25 엣지’가 라이벌로 지목되며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네이버에서 지난 한 달간 ‘갤럭시S25 엣지’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언급된 날은 9월 13일과 10일이었다.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가 10일에 있었고, 사전 예약 후 첫 주말(13일) 기기 교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검색 유입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5월 베일을 벗은 ‘갤럭시S25 엣지’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플래그십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이에 회사는 K팝의 신기원을 연 스키즈를 마케팅 파트너로 선택했다.필릭스와 협업해 촬영한 ‘갤럭시S25 엣지’의 론칭 영상은 온라인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900만회를 돌파했다. 5.8㎜로 매끈해진 스마트폰 옆태를 필릭스의 날카로운 콧대에 얹어 간결한 디자인 철학을 강조했다. 필릭스의 중저음 목소리를 십분 활용한 ‘보이스 오브 필릭스’ 영상도 100만뷰를 넘어섰다. 자신의 의상과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물어보며 자연스럽게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했는데, 멤버들 사이에서 밈(온라인 유행)처럼 퍼진 문구인 ‘댓츠 베리 나이스’(That’s very nice)가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필릭스가 자신의 SNS에 올린 광고 영상에는 24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는데, 해외 팬들이 ‘갤럭시로 갈아타겠다’는 댓글이 심심치 않게 보였다. K팝 이어 갤럭시 새 역사 쓰나하지만 신제품 초기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기본형보다 작은 3900㎃h의 배터리 용량 때문에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엣지 모델은 향후 S 시리즈의 기본형·플러스·울트라 체제에서 플러스를 대체할 것이 유력한 만큼 첫 성과가 중요했다. 저조한 판매 실적에 생산량을 줄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지만 다행히 기대에 준하는 성적을 내는 분위기다.IT 팁스터(정보 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가 공개한 문서를 보면 ‘갤럭시S25 엣지’는 출시 한 달 만에 65만대가 팔렸다. 연초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 기록이 130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하나의 제품이 이룬 성과 치고 나쁘지 않다.이처럼 엣지의 안착을 뒷받침한 필릭스에 앞서 스키즈에서 갤럭시 ‘찐팬’을 인증한 멤버는 창빈이다. 아이폰을 쓰는 멤버들 사이에서 홀로 갤럭시를 고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는데, 나중에는 ‘남들 말에 휘둘리지 말고 줏대 있게 살라’는 그의 유행어를 녹인 광고를 찍기도 했다. 필릭스와 창빈 모두 현재까지도 개인 SNS에 ‘갤럭시S25 울트라’로 찍은 셀카를 종종 올리며 삼성과의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스키즈와 손잡은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스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2022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 ‘합’에 이어 7개 앨범 연속 기록이다. 여섯 차례 정상을 차지한 BTS를 뛰어넘었다. 빌보드 역사상 이 차트에서 7장의 앨범을 모두 1위로 데뷔시킨 가수는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그룹의 브랜드파워도 덩달아 껑충 뛰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9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에서 스키즈는 BTS와 세븐틴에 이어 3위로 집계됐다.앞서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전자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K팝 스타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루이 비통 런웨이를 걸어본 적 있는 필릭스에게 올해 삼성과의 파트너십은 더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16 08:00
금융·보험·재테크

5년간 보이스피싱 범죄에 6대 은행 15만개 계좌 악용됐다

국내 6대 은행에서 최근 5년여 동안 보이스피싱 범죄에 뚫린 계좌 수가 15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6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에서 사기 이용 계좌로 신고돼 지급 정지된 계좌는 총 15만82개에 달했다. 이는 금감원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신청 내역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이 5년여 동안 총 3만4436개로 가장 많은 계좌를 정지했다. 이어 NH농협은행이 2만7381개, 우리은행이 2만4816개, 신한은행이 2만2510개, 하나은행이 2만1378개, IBK기업은행이 1만9561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6대 은행 합산 지급 정지 계좌 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연도별로 2020년 2만3381개, 2021년 2만7967개, 2022년 2만8185개 등으로 늘었다. 이후 2023년 2만7652개로 주춤했다가 2024년 다시 3만2409개로 뛰었다.특히 올해는 1분기에만 1만488개에 달하는 계좌가 정지됐다. 단순 계산하면 올해 연간 처음으로 4만개가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방은행도 시중은행보다 수치는 낮았지만 매년 증가했다는 점에서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5대 지방은행(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에서 사기 이용 계좌로 신고돼 지급 정지된 계좌는 총 9621개로 집계됐다.부산은행이 4508개로 가장 많았고, 경남은행이 2713개, 전북은행이 1108개, 광주은행이 1075개, 제주은행이 217개 등으로 뒤를 이었다.연도별로는 2020년 1210개, 2021년 1557개, 2022년 1919개, 2023년 1958개, 2024년 2203개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올해 1분기 이미 774개 계좌가 정지돼 최고치 경신이 유력한 상황이다.박성훈 의원은 "날로 지능화되는 범죄 대응을 위해 은행권·수사기관·금융당국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사전 차단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김두용 기자 2025.09.11 09:06
스타

권율, 팀호프와 전속 계약…변요한·엄태구와 한식구 [공식]

배우 권율이 팀호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8일 팀호프는 “권율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해 온 배우다.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과 대중적 신뢰를 바탕으로 권율이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여정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권율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 ‘피에타’, ‘잉투기’, ‘명량’, ‘박열’, ‘경관의 피’, 드라마 ‘식사를 합시다2’, ‘귓속말’, ‘보이스’ 시리즈, ‘며느라기’ 시리즈, ‘달리와 감자탕’, ‘멘탈코치 제갈길’, ‘커넥션’, ‘놀아주는 여자’ 등에서 생활 밀착형 연기부터 장르물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 ‘줄서는 식당’,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편’, ‘히든미식로드 - 뚜벅이 맛총사’, ‘지구를 닦는 남자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한편 권율은 오는 9월 개막하는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8 16:36
뮤직

기다렸어, NCT 메인보컬 해찬의 ‘테이스트’ [IS포커스]

명실상부 ‘올라운더’ NCT 해찬이 드디어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해찬은 8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솔로 정규 1집 ‘테이스트’를 발매한다. 2016년 데뷔 후 근 10년간 다져온 자신의 역량을 11곡 안에 꽉 채워 담았다. 특히 해찬이 NCT 127과 NCT 드림을 오가며 넓은 스펙트럼의 활동을 펼쳐 온 만큼 이번 앨범에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 NCT 아닌 해찬만의 ‘테이스트’ ‘테이스트’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해찬은 자신의 음악 취향을 집약해 담아냈다. 소속팀 활동에서 온전히 다 보여주기 어려웠던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 그는 자신의 개성과 강점을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는 장르로 R&B를 선택, 네오 소울·팝 댄스·힙합·소울·일렉트로 등 다양한 분위기로 펼쳐냈다.앨범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해찬의 포부와 내면적 고민은 물론 매혹적 끌림, 사랑의 설렘과 낭만, 이별의 아픔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 팀에서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해찬은 보다 입체적이고 섬세한 보컬로 이를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해찬의 유려한 보컬을 미리 맛볼 수 있었는데, 팀 컬러를 전면에 내세웠던 강렬한 사운드 속에서도 또렷하게 살아남았던 해찬 특유의 보컬맛이 더욱 돋보여 전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타이틀곡 ‘크레이지’(CRZY)는 2000년대 초반 특유의 거친 무드를 재해석한 R&B 팝 댄스 곡이다. 강렬한 펑키 리듬 위에 기타 스트로크와 해찬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져 다이내믹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가사는 우연히 만난 상대를 밀고 당기며 유혹하는 순간을 담았다. 해찬은 특히 수록곡 ‘슈드 비’ 작사에도 참여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소속사는 “해찬이 보컬, 랩,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올라운더’ 클래스 어디 안 가네해찬은 2016년 그룹 NCT로 데뷔, 이후 NCT 127과 NCT 드림을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NCT 127에서는 강렬한 음악과 고난도의 퍼포먼스로 ‘네오’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NCT 드림에서는 청량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전 세계 팬들의 ‘꿈’이 됐다. 유니크한 보이스, 탁월한 가창력, 유려한 퍼포먼스에 뛰어난 표현력까지. 두 그룹을 넘나들면서도 각 그룹의 색채에 꼭 맞는 매력을 보여주며 ‘올라운더’ 팔방미남으로 활약했던 그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그 진면목을 후회 없이 보여준다. 특히 해찬은 이번 앨범 발매 전부터 소속사로부터 미니앨범 단위로 솔로 데뷔를 제안받았으나 정규 앨범으로 데뷔를 고집하며 오랫동안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0년차’ 아티스트로서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솔로’ 해찬의 앨범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해찬에 앞서 NCT 멤버 중엔 태용을 시작으로 재현, 도영, 유타, 텐, 마크가 각각 솔로 앨범을 발표해 저마다의 음악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NCT 멤버들의 솔로 데뷔에 대해 도영은 “우리가 각자 (매력과 추구하는 음악이) 이렇게 다른데 어떻게 한 팀을 했나 싶더라”며 “솔로 활동도, 팀 활동도 나름대로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거기서 오는 뿌듯함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해찬에 이어 연말엔 정우의 솔로 데뷔도 예정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05:43
스타

하현상, 문학소년 감성 담았다…‘책 읽어주는 현상’ 두번째 이야기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음악과 또 다른 매력의 감성을 선보였다.하현상은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감성 오디오북 콘텐츠 '책 읽어주는 현상'을 공개했다.이번 콘텐츠는 하현상이 직접 고른 책을 읽고 진정성 있는 감상평을 덧붙여 팬들과 나누는 오디오형 콘텐츠로 김창완의 산문집 '이제야 보이네'가 소개됐다.영상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 숲을 배경으로 매미 소리와 살랑이는 바람이 어우러진 자연의 무드를 담아냈다. 하현상은 나긋한 보이스로 산문집을 차분하게 읽어 내려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따뜻한 전달력을 보여줬다.하현상은 첫 번째 챕터를 언급하며 "'한계를 못 느꼈다면 내 방도 없습니다'란 구절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하며, "'이렇게 느껴지는 한계가 내가 만들어 낸 나의 영역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위안을 주는 말이 없는 것 같다"며 깊은 울림을 나눴다.두 번째 챕터 '별'을 읽으며 하현상은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장면들이 상상이 가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렸을 때 할머니 댁에서 자라며 하루 종일 잠자리를 잡으러 다니던 기억이 떠올라 뭉클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 청자에게 더욱 특별한 공감을 전했다.하현상의 낭독 콘텐츠는 첫 번째 편 공개 이후 "가장 힐링 받은 시간이다", “너무 위로가 된다", “문학소년 너무 좋다"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현상의 목소리와 해석은 책 한 권의 이야기를 넘어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사색을 건네며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하현상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Navy Horizon(네이비 호라이즌)'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0:37
뮤직

‘데뷔 2주년’ 라이즈 “즐기는 자가 일류…걷지 말고 뛰어” [일문일답]

그룹 라이즈가 4일 데뷔 2주년을 맞아 각자의 이야기를 전했다.2023년 9월 4일 데뷔한 라이즈는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로 다양한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라이즈만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알리기 시작, 국내외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패기 넘치는 무대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하고 신인상 4관왕 포함 총 8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당시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잡았다.이후 2024년에는 1월 싱글 ‘러브 원원나인’으로 ‘라이징 음원 강자’ 반열에 오른 데 이어, 5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 발매부터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를 통한 전 세계 19개 지역 공연과 데뷔 1년 만에 서울 KSPO돔에서 개최한 피날레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음원·음반·공연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줬다.특히 라이즈는 올해도 여전한 ‘성장과 실현’의 팀 컬러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5월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를 발표, 3연속 밀리언셀러 및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7월부터 전 세계 22개 지역을 찾는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로 매 순간 새로운 성장사를 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다음은 라이즈의 데뷔 2주년 기념 일문일답>Q.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쇼타로: 진한 기억으로 남을 2년이에요. 많이 성장했고 행복한 일이 가득했어요! 아직 데뷔 때 기억이 생생한데 다시 생각해도 ‘My team’ 라이즈로 데뷔한 게 행운이라고 느껴져요. 또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와의 만남이 저를 더 좋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덕분에 그동안 몰랐던 경치를 보며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은석: 라이즈가 데뷔 2주년을 맞이했는데, 그동안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많이 쌓였어요. 브리즈와 유대감도 더 생겼으니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더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성찬: 벌써 2년이 되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느껴져요. 그동안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는데 많이 성장하기도 했고, 브리즈와는 이제 서로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된 거 같아요.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 잘 보내고 싶습니다.- 원빈: 2주년이 왔다는 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어떻게 보면 아직 2년 밖에 되지 않은 거니까 어떤 걸 더 보여줄 수 있을지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 있을 나날들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무대에서 재밌게 놀아볼게요!- 소희: 멤버들과 브리즈와 바쁘게 달리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2주년입니다. 뭔가 많이 한 것 같지만 아직 한참 멀었다고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이루고 싶은 것들과 하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앤톤: 돌아보면 모든 순간들이 다 저만의 소중한 추억들로 남아 있어요. 성장하는 모습을 브리즈가 항상 지켜보고 있는 것도 느끼고, 브리즈가 있기에 저도 더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거 같네요. 브리즈랑 라이즈, 이제 2년 밖에 안됐고 앞으로 오래 봐야 하니까 계속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Q. 그동안 내가 가장 성장했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고, 어떤 면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했는지?- 쇼타로: 모든 면에 있어서 성장했다고 생각하는데… 제일 큰 건 무대를 하면서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된 거예요. 데뷔 때는 열심히만 했었다면 지금은 저만의 색깔을 찾고 브리즈와 같이 즐기게 된 거죠. 물론 더 성장해야 되고 여전히 과제가 많지만 확실히 첫 팬콘과 첫 단독 콘서트가 도움이 됐어요.- 은석: 그동안 팬콘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여러 무대를 경험한 게 성장에 도움이 됐습니다. 예전에는 무대를 할 때 긴장도 많이 하고 여유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더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 성찬: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를 하면서 무대 위에서의 경험이 많이 쌓였어요. 덕분에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더 익숙하게 멘트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여러가지 면에서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원빈: 성장은 어떤 한순간보다 그냥 매일매일 다른 방향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콘서트를 할 때 그 공간에서 브리즈와 서로 주고받는 에너지와 분위기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를 추가하는데 덕분에 더 좋은 무대가 나온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아직 못 보여준 게 너무 많으니 만족하긴 이릅니다.- 소희: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중 첫 정규 앨범 ‘ODYSSEY’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몰랐던 것을 많이 깨닫고 새롭게 배운 것 같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무대를 대하는 태도, 팬분들의 소중함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앤톤: 아무래도 투어 경험으로 많이 성장하는 거 같아요. 저 포함 모든 멤버들이 다 그럴걸요? 하하. 특히 이번 ‘RIIZING LOUD’ 투어를 통해 더 많은 브리즈 여러분을 찾아 뵙고 있으니, 라이즈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이라고 봅니다.Q. 지금까지 여정을 함께해준 이 멤버에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칭찬 한 마디를 해본다면? - 쇼타로 → 성찬: 항상 팀 분위기를 재밌게 이끌어줘서 고마워! 성찬이가 가진 밝은 에너지 덕분에 우리 팀이 좋은 분위기로 활동할 수 있어. 그리고 숙소에서도 얘기한 거지만 모든 면에서 풍부한 표현력과 항상 노력하는 모습 멋있다! 같이 데뷔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예쁜 풍경 같이 보자! 파이팅~~- 은석 → 원빈: 항상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아. 너의 멋진 모습 앞으로 더 보여줘~- 성찬 → 소희: 소희는 우리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어. 또 퍼포먼스도 많이 성장해서 이제는 중요한 부분을 맡기도 하는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함께 성장하기를!- 원빈 → 앤톤: 무대에서 너의 모습을 볼 때 이제는 익숙해져서 따로 말은 안하지만… 너 진짜 잘하고 있어.- 소희 → 쇼타로: 받은 사랑을 베풀 줄 아는 형은 너무 멋있습니다. 우리 형 최고.- 앤톤 → 은석: 투톤트럭 크로스! 멤버들끼리 은석이형이 기복없이 잘하는 걸 보고 ‘돌’ 같다고 말해왔어요. 사실 은석이형은 돌이 아니라 사람이니까 힘든 부분도 있을 텐데, 스스로 극복하고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인 것 같아요. 제 기준에선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웃김 담당) 좋은 형으로 있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더 높이 가요 저희 :)Q. 데뷔 1주년 과거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해주고 싶은 말, 그리고 데뷔 3주년 미래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쇼타로: 타로야, 1년 후에 많은 브리즈가 너를 사랑해주고 서포트해줄 거야. 너만 믿고 천천히, 열심히 하면 돼. 브리즈가 해준 좋은 말만 보고 활동해! 그리고 3주년 타로~ 더 다른 모습의 타로가 되어있겠지? 항상 든든한 브리즈가 옆에 있으니까 앞만 보고! 성장하자~- 은석: 1년 전 은석아, 앞으로 어려운 일도 많고 좋은 일도 많을 텐데 다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즐겼으면 좋겠다. 즐기는 자가 일류다. 3주년을 맞이한 은석아, 그때쯤이면 새로운 추억과 경험들이 쌓였겠지? 건강은 하고? 멋진 나로 성장해 있길 기대할게. - 성찬: 주변에게 잘하고 감사한 마음을 더 가지고 늘 겸손하게 행동하자 성찬아! 그리고 1년 뒤 성찬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해, 지금까지 활동 잘해와서 고맙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 단단하게 나아가자.- 원빈: 1년 전의 원빈아, 너는 익숙해지면 뭐든 잘해낼 사람이니까 걱정 좀 덜어내!! 많은 사람들이 널 좋아하고 있으니 그냥 널 믿어라. 미래의 원빈아, 이제 너의 것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대신 더 연구하고 죽어라 연습해라… 목표까지 가는 길이 절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겠지만, 늘 잊지 말고 킵고잉하시길… 걷지마 계속 뛰어라.- 소희: 소희야 너의 몸이 강철 같지? 아니다. 형들이나 선생님들 말씀 잘 듣고 관리 잘해야 해. 그리고 너의 목소리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더 많아질 거야. 무엇보다 소중히 다루려무나. 그리고 키에 대한 희망은 포기해라 아무래도 멈춘 것 같아. 미래의 소희야, 네가 힘들 일 없게 지금 내가 관리 잘하고 있을게... 1년 전이 후회되지 않도록 잘 행동하고 있으마. 지금의 내가 너를 만들고 있을 테니! - 앤톤: 1기 앤톤아. 안녕 난 2기 앤톤이야. 데뷔 초 걱정하고 고민하던 모습을 보면 그래도 귀엽긴 하다. 지금도 많이 부족하고 스스로 생각이 많은데 그건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지만, 늘 하던 대로 극복해 나가면서 살아보자. 앞으로의 3기 앤톤도 기대할게요.Q. 항상 응원해주는 브리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쇼타로: 제가 여기 있을 수 있는 건 브리즈 덕분이에요. 계~~~속 좋은 추억만 같이 쌓아가요! 앞으로도 저만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든든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나한테 행복을 주는 존재, 브리즈 사랑해!- 은석: 항상 우리의 곁에서 응원해주는 브리즈~ 브리즈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었을 거예요. 2년 동안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브리즈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3주년, 4주년 그 이상도 같이 재밌게 보내봐요. 사랑해~- 성찬: 브리즈! 항상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브리즈가 있기에 힘들 때나 지칠 때 힘을 얻어요. 가끔은 활동하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힘든 순간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브리즈를 생각하며 제 일의 의미와 이유를 다시 새겨요. 항상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해요~- 원빈: 더 말할 필요가 있나… 싶을 만큼 너무 고맙고, 늘 말하지만 브리즈가 없으면 우리도 없다. 브리즈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우리에게 늘 빛을 밝혀줘서 또 고마워. 터널 끝에 마주하는 한 줄기 빛처럼 언젠가 목표에 닿을 때까지 계속 달릴 테니까 브리즈도 잘 지켜봐 줘!!! 언제 어디서나 함께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재밌게 놀아보자!!! 또 오꾸마.- 소희: 항상 라이즈를 위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브리즈~ 데뷔 때에 비해 마음을 열고 많이 표현한다고 생각하지만 브리즈는 어찌 느낄지 모르겠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우리는 더욱 가까워지고 단단해질 거야. 그 무엇도 우리의 사이를 방해하거나 막을 수 없어… Never…- 앤톤: 항상 응원해주는 우리 브리즈… 2주년 축하해요. 시간 빠르다는 말은 이미 많이 들었죠? 하하. 근데 정말 맞긴 해요. 이렇게 빠르게 지나온 모든 순간이 라이즈를 위해, 브리즈를 위해 있었다고 생각하며,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다 이유가 있었다는 마인드를 가져보려고 해요. 브리즈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고, 앞으로 라이즈랑 브리즈가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돼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 가요!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4 09:28
뮤직

김필, 1녀 11개월 만에 신곡 컴백 ‘해피 엔드’

가수 김필이 자신만의 깊은 음악 세계를 다시 펼쳐 보일 준비에 나섰다.김필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8일 새 싱글 ‘해피 엔드’ 발매 소식을 알렸다.‘해피 엔드’는 김필이 지난 2023년 11월 발표한 ‘라이프’ 이후 1년 11개월 만의 신보이자 웨이크원과 재계약 후 처음 선보이는 싱글앨범이다. 데뷔 14주년을 맞은 해에 발매되는 만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김필은 앞서 데뷔 14주년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활동들 잘 만들어 갈 테니 지켜봐 달라”는 다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신곡은 그 약속의 첫 결실로 김필의 감성과 목소리로 오롯이 채워질 또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예고한다.김필은 지난 14년간 드라마 OST, 정규 앨범, 프로젝트 음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꾸준히 리스너와 교감해 왔으며,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라이브 강자’라는 수식어 또한 입증했다.특유의 짙은 보이스와 감성 짙은 해석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김필이기에 이번 신곡 역시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필의 새 싱글 ‘해피 엔드’는 오는 8일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2 12: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