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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도 전에 ‘사계의 봄’ 주연… FNC 신예 하유준, 누구? [후IS]

청춘을 노래하는 새 얼굴이 등장했다.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 하유준이 SBS 새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을 통해 주연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오는 5월 6일 오후 10시 40분 1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을 만나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하유준이 연기한 사계는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K팝 톱 밴드 ‘더 크라운’의 멤버로 보컬 겸 기타를 맡는 인물이다. 사계는 가수로서 축복받은 유전자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글로벌 스타였으나, 갑작스러운 사고 후 소속사의 조치로 팀에서 퇴출 당한다. 이후 입학만 했던 한주대학교 캠퍼스를 난생 처음으로 가게 되고, 대학교에서 김봄과 얽히면서 밴드부를 결성하고 음악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하유준은 ‘사계의 봄’을 통해 배우로서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내는 연기에 도전한다. 한순간에 스타였던 사계가 추락하고 실패를 겪는 과정과 극중 소속사인 JO.Ent 대표와 대립을 통해 좌절을 겪는 모습을 표현하고, 이후 밴드를 결성해 사랑에 빠지고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까지 첫 주연이지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 실제로 하유준은 2025년 데뷔 예정인 보이밴드 에이엠피(AxMxP)의 멤버다. 에이엠피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을 데뷔시킨 FNC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유준은 아직 가수로 정식 데뷔하지는 않았으나, 에이엠피로서 지난해 2월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헤이 데이’ 인 타이베이’ 오프닝 무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4 러브 FNC 카운트다운’ 콘서트 등의 무대에 올랐다. 또 극중 ‘사계의 봄’ 밴드 멤버들과 함께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라이브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하유준은 실제 밴드 그룹의 멤버로서 ‘사계의 봄’의 역할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하유준이 가수 데뷔 전 드라마 주역을 맡은 것은 이례적이다.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하고 가수로 데뷔한 경우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씨엔블루 정용화가 있다. 2010년 1월 씨엔블루로 데뷔한 정용화는 2009년 11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용화가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얻은 인지도를 씨엔블루로 이어갔기에, 하유준이 ‘사계의 봄’으로 에이엠피의 대중성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하유준은 ‘사계의 봄’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것에 대해 “매일 심장이 이렇게 빠르게 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두려움과 기대, 걱정, 설렘이 공존하는 요즘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 방면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그중 하나가 연기였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 음악과 함께 연기도 꾸준히 병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재근은 대중문화 평론가는 “소속사 선배인 정용화처럼 하유준도 드라마를 통해 그룹의 인지도까지 얻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사계의 봄’의 주 타깃 시청자는 젊은 세대다. 현재 밴드에 대한 호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젊은 세대에게 ‘사계의 봄’이 화제가 된다면 하유준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4 05:55
드라마

‘사계의 봄’ SBS 스페셜 편성…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공식]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이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매주 1회 방송을 확정 지었다. 특별히 1회와 2회는 오는 5월 6일과 7일 오후 10시 40분에 연이어 방송한다.‘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탑스타 ‘사계’가 하루아침에 팀에서 퇴출당하고, 난생처음으로 가본 대학 캠퍼스에서 리얼버라이어티 같은 좌충우돌 대학 생활을 겪으며, 운명적으로 만난 김봄과 뜨겁게 사랑하고, 신비한 밴드부를 결성해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검은태양’, ‘연인’을 연출한 김성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감정선을 배가시키는 감각적인 영상미, ‘밴드 명가’ FNC의 제작력과 SBS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귀호강과 눈호강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은 극중 사계, 김봄, 서태양 역으로 출격, 색다른 에너지와 신선한 시너지를 안긴다.이와 관련 ‘사계의 봄’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김선민, 서혜원이 드라마의 싱그러움을 온몸으로 표현한 ‘밴드 포스터’가 11일 첫 공개됐다. 극 중 대학 밴드부인 다섯 명이 서로를 마주 보며 활짝 웃어 청춘이 가진 희망찬 기운을 전달한다.2025년 데뷔 예정인 신예 밴드 AxMxP의 보컬 하유준은 단숨에 ‘사계의 봄’ 주인공에 발탁돼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될 데뷔를 치른다. 하유준은 케이팝 최고의 밴드 ‘더 크라운’의 보컬 겸 기타 멤버이자 초긍정 사고를 가진 우주대스타 사계를 표현하며, ‘사계의 봄’이 발굴한 보석임을 증명한다.박지후는 ‘사계의 봄’ 김봄 역으로 ‘지금 우리 학교는’, ‘작은 아씨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에 발랄, 상큼한 매력을 더한다. 박지후는 한때는 아이비리그를 꿈꾸던 소녀였지만 6년 전 엄마의 죽음으로 프로알바러가 된 한주대 실용음악과 학생 김봄 역으로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 여주의 계보를 잇는다.‘엔플라잉’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이승협은 ‘사계의 봄’에서 오직 실력만으로 1학년이 밴드부 부장이 된 살아있는 전설 서태양 역으로 카리스마와 아련함을 동시에 발산한다. 선배미를 품은 애틋한 남주의 위력을 전파할 이승협의 연기 변신에 호기심이 고조된다.더불어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활약한 김선민이 대학 밴드부 드러머 공진구 역을, ‘선재 업고 튀어’, ‘나의 완벽한 비서’ 등에서 활약한 서혜원이 김봄(박지후)의 고종사촌이자 사계의 골수팬인 배규리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돕는다.제작진은 “‘사계의 봄’이 시청자분들을 만날 날짜를 드디어 확정했다”라며 “2025년 5월 6일을 시작으로 일주일의 중심에 방영될 ‘사계의 봄’이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봄기운을 물씬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매주 1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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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손빈아→천록담, 최종 톱10 등극 (미스터트롯3)

‘미스터트롯3’ 손빈아가 준결승 1차전 중간 순위에 이어 최종 순위까지 1위를 독식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준결승 1차전 2라운드 개인전이 펼쳐졌다.이날 1라운드 중간 순위 1위 손빈아는 현철의 ‘수선화’를 선곡, 전매특허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장윤정은 “흠잡을 구석이 전혀 없다. 한계가 없는 무서운 참가자”라고 감탄했다. 그 결과 마스터 13인 중 무려 9인이 100점을 선사했다. 손빈아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86점을 기록했다.1라운드에서 온라인 응원투표 점수로 대반전을 보여준 김용빈은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특유의 애절한 음색으로 소화해 박수받았다. 마스터들이 입을 모아 김용빈 특유의 리듬감을 칭찬한 가운데, 박현진 작곡가는 “최고의 가수가 될 것”이라고 감탄했다. 김용빈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78점. 1위 손빈아와 단 8점 차이였다.춘길은 절절한 감성의 정통 트롯인 진성의 ‘님 찾아가는 길’로 무대를 꾸몄다. 춘길은 탄탄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곡의 기승전결을 완벽하게 그려내 감탄을 유발했다. 이에 영탁은 “노래를 들을 때마다 완벽한 보컬이라 생각한다. 후배로서 존경하고 감사하다”며 90도로 인사했다. 춘길은 마스터 13인 중 5명에게 100점을 받아 2라운드 마스터 점수 1260점을 획득했다.탈락의 문턱에서 기사회생한 박지후는 오승근 레전드의 ‘사랑은 다시 않으리’를 선곡했다. 이 노래는 원곡자 오승근조차 “나도 이 노래를 모른다”고 말했을 정도로 숨은 명곡. 박지후는 특유의 야생화 같은 보컬로 먹먹한 멜로디와 내레이션을 완벽하게 표현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마스터들의 극찬에 박지후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박지후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62점이었다. 막내 유지우는 순수한 감성으로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조항조라는 유지우는 이날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선곡했다. 엄마를 생각하며 담담하게 노래 불렀고, 조항조는 “다른 어떤 가수보다, 원곡자보다 더 잘 불렀다. 유지우를 보면서 다시 노래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잘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유지우는 2라운드 마스터 점수 1221점을 받았다. 반면 예상 밖 아쉬운 평가를 받은 도전자도 있었다. 2연속 眞을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천록담은 현철의 ‘보고 싶은 여인’을 선곡했다. 구슬픈 멜로디가 특징인 고난도 정통 트롯 곡. 하지만 천록담은 “노래한테 졌다”,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있다” 등의 심사평을 들었다. R&B 가수에서 트롯 가수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겪은 성장통이 마스터들 눈에 띈 것. 천록담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17점이었다.여기에 국민 투표단 점수까지 더해지자 순위는 한없이 요동쳤다. 그중에서도 손빈아는 중간 순위에 이어 최종 순위에서도 1위를 독식하며 압도적 실력을 입증했다. 대국민 응원 투표 7주 연속 1위 김용빈은 마스터 점수 2위에 이어 현장 국민 투표단 점수 1위를 차지하며 춘길과 함께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 반면 천록담은 중간 순위 8위에서 최종 순위 10위로 떨어지며 턱걸이로 합격해 충격을 안겼다.톱10으로는 손빈아(1위), 김용빈(2위)-춘길(2위), 최재명(4위), 추혁진(5위), 박지후(6위), 남승민(7위), 유지우(8위), 남궁진(9위), 천록담(10위)이 확정됐다. 강훈(11위), 홍성호(12위), 이지훈(13위), 임찬(14위)은 탈락했다. 한편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08:34
예능

‘미스터트롯3’ 천록담, 트롯神 경지…설 연휴 예능 시청률 1위

‘미스터트롯3’ 트롯 신생아 천록담이 경지에 오른 트롯 무대를 선보였다.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지옥의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이날 천록담은 트롯신에 완벽 빙의한 무대로 안방을 강렬하게 압도했다. 트롯 가수로의 도약을 꿈꾸며 가수 이정에서 이름까지 바꾼 천록담은 R&B를 완벽히 지워낸 무아지경 무대로 마스터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천록담은 고난도 정통 트롯곡인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 가사 하나하나까지 연구하며 무대를 준비했다.첫 소절부터 현장을 장악한 천록담은 폭발ㅈ거인 가창력d로 마터들을 전원 기립하게 했다. 베테랑 트롯 가수 같은 퍼포먼스와 호흡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경지에 오른 천록담의 무대에 “진(眞)이네 진이야”, “이걸 어떻게 이겨”, “칼 갈았네” 등 찬사가 쏟아졌다. 원곡자인 진성 마스터 역시 “내공이 없으면 표현하기 힘든 노래인데 노래라는 게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극찬했다.이에 천록담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 임찬은 잔뜩 긴장했다. 임찬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가창했다. 그는 장윤정으로부터 “고도의 집중력으로 완벽하게 부른 무대”란 호평을 들었지만, 천록담의 압도적인 무대에 14 대 1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최강 빅매치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춘길과 이지훈의 대결은 완벽과 완벽의 데스매치였다. 본선 1차 팀미션 선(善)에 빛나는 춘길은 김연자의 정통 트롯곡 ‘수은등’을 선곡했다. 춘길은 소름 끼치는 트롯 기교와 퍼포먼스로 현장을 장악했다. 원곡자인 김연자 마스터는 “춘길만의 꺾기 맛으로 불러줘 매력적”이라고 평했다.이지훈의 무대도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이었다. 이지훈은 고음 트롯 정서를 절절하게 보여주는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후 다리에 힘이 풀린 채 눈시울을 붉혔을 만큼 모든 걸 내던진 이지훈의 인생 무대였다. 진성 마스터는 “지금껏 많은 ‘열애’를 들어봤지만 이렇게 완벽한 ‘열애’는 들어본 적 없다”고 호평했다.마스터들의 고심은 이어졌다. 이경규는 “축구에 비유하면 16강에서 브라질과 독일이 만난 셈이다. 너무 일찍 만났다”, 진성은 “두 분 모두 완벽한 선수”, 장윤정은 “너무 강한 보컬끼리 만나서 데스매치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다”며 역대급 막상막하 트롯 대결에 놀라워했다. 결과는 단 한 표 차이로 이지훈이 승리했다. 대이변의 드라마가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트롯 새싹 박광현이 현역 12년 차 무룡을 꺾고 11대 4로 승리한 것. 박선주는 박광현의 ‘왜 돌아보오’ 무대에 “이 무대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나온 게 느껴져 소름이 돋더라. 대단했다”고 평했다. 소이현 역시 “같은 배우로서 눈물 날 것 같았다. 얼마나 애썼을지 그 진심이 느껴졌다. 15명의 마스터가 모두 술렁인 건 바로 그 절실함 때문”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광현은 “마지막 무대만큼은 나를 제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에 목이 쉬도록 불렀다”며 오열했다.트롯 명가의 위엄을 보여주는 정통 트롯뿐만 아니라 텐션을 200% 끌어올리는 무대들도 놓칠 수 없었다. 조수미 피아니스트 출신 크리스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의 선곡인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으로 성악 청년 강성규를 15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김홍남은 우연이의 ‘우연히’ 무대로 박선주로부터 “캐릭터로서 최고였다. 인상적인 무대”란 평을 받았다. 다만 결과는 아쉽게 성악 엘리트 김현수에게 1표 차로 패했다.운명이 뒤바뀐 추가 합격자도 공개됐다. 손빈아와 붙어 아쉽게 탈락한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 최재명과 이지훈과 명승부를 펼친 춘길은 국민투표단의 선택에 의해 추가 합격했다. 이와 함께 마스터 회의를 통해 임찬, 홍성호, 문태준, 강민수, 박지후가 추가 합격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0팀이 탈락, 24팀이 본선 3차 진출을 확정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3’는 13.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6회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6회 연속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 6회 연속 일일 종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7%까지 치솟았으며, 올 설 연휴 방송된 모든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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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이븐, ‘배더 러브’ 컴백 첫 주 활동 성료

그룹 이븐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로 돌아온 이븐은 지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을 강조하는 관용구를 활용해 후회 없이 너에게 가겠다는 저돌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이븐은 컴백 타이틀곡 ‘배더 러브’에 반전 매력을 녹여내며 서는 무대마다 시선을 장악했다.컴백 타이틀곡 ‘배더 러브’는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로,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안긴다. 여름 소년으로 변신한 이븐은 각종 무대에서 청량한 매력과 더불어 시원한 가창력 그리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후렴구의 청량한 분위기를 띄워주는 손가락 하트인 시그니처 안무는 멤버 박지후가 직접 만들어 그룹의 색깔이 더욱 진하게 표출됐으며, 멤버 이정현이 발을 차서 360도 몸을 돌리는 안무도 ‘배더 러브’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의상도 가벼운 재질의 팬츠에 티셔츠로 캐주얼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이븐은 지난 17일 발매 당일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도미니카공화국 1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2위, 필리핀 3위, 폴란드 3위, 태국 3위, 일본 5위, 튀르키예 8위, 대만 10위 등 남아메리카부터 유럽 아시아 중동까지 다양한 대륙에서 인기 픽을 받았다.아이튠즈 음원 차트에서도 폴란드 2위, 영국 6위, 말레이시아 9위, 이집트에서는 케이팝 차트에서 인기 TOP10을 차지했으며, 영어 버전도 말레이시아에서 케이팝 차트 인기 TOP10을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공식 캐릭터 이브니즈를 최초로 론칭하는 등 케이팝 대세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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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악동 벗고 청량 입은 소년들 “라이즈·투어스와 차별점은…” [종합]

소년의 변신은 무죄다. 그룹 이븐이 당차고 당돌한 악동 이미지를 벗고 청량 보이로 돌아와 더할 나위 없는 풋풋함으로 여름을 물들인다. 이븐은 1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를 발매한다. 발매에 앞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연 이븐은 “전작과 180도 달라진 청량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븐은 지난해 9월 데뷔 앨범을 통해 ‘나를 대중이 원하는 타겟으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놨고, 올 초 두 번째 미니 앨범에서 내면의 상처도 당당하게 드러내는 악동의 면모로 매력을 강화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선 청량 이미지로 180도 변신, 청춘 영화 같은 풋풋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박한빈은 “이븐이 올해 초부터 준비한 앨범이고 새롭게 도전하는 콘셉트라 열심히 준비했다. 반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청량한 이븐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지윤서는 “이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대중에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었다. 수많은 곡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배더 러브’가 우리의 콘셉트로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담았다. 지윤서는 “이번 앨범명은 끝까지 함께 할 사이라는 관용어다 그 안에 사랑, 청춘, 청량한 꿈을 담아냈다. 그 목표를 향해 저돌적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담은 앨범”이라 소개했다. 타이틀곡 ‘배더 러브’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로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유승언은 “엉망이 된다 해도 후회 없이 너에게 가겠다는 저돌적인 사랑 방식을 담았다. 악동에서 청량한 아이돌로 돌아왔다는 점을 주목해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전작과 달라진 이미지지만 큰 부담은 없었다. 지윤서는 “1, 2집에선 악동 콘셉트를 메인으로 강렬하게 다가갔었는데 3집에선 그와는 다르게 청량한 모습을 가지고 왔다. 이 또한 우리에게 있던 모습이고 크게 다르다거나 이질감 든다는 느낌보다는 이 또한 우리가 갖고 있던 모습이니 잘 할 수 있고, 대중에 이야기하기에도 편안한 소재였다”고 말했다.이번 콘셉트를 준비하며 했던 가장 큰 도전은 복싱이었다. 유승언은 “복싱을 다룬 뮤직비디오인데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레슨을 받으며 도전했다”고 말했다. 다수 보이그룹이 선보이는 청량과 차별화된 이븐만의 청량함에 대해 문정현은 “또래 소년같은 매력이 우리만의 매력이다. 무대 위 생동감과 에너지, 멤버들의 표정을 잘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슷한 시기 컴백하는 라이즈, 투어스와 차별화된 청량 포인트에 대해서는 “귀엽거나 사랑스럽거나 열정 넘치는 모습 등 모두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이라 생각하는데 우리는 열정이나 진정성을 우리만의 청량함으로 담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유승언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난 활동에서 음악방송 1위라는 멋진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도 꼭 열심히 해서 1등 하면 좋을 것 같고, 음악방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고 싶다.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윤서는 “여름에 처음으로 컴백하게 된 만큼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I <3 U (I love U)’, ‘XO’, ‘2배속 (2X)’, ‘붐 바리’, ‘배더 러브’ 영어 버전 등이 수록돼 이븐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븐이 5세대 아이돌 대전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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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라이즈·투어스와 차별점은 열정·진정성 담은 청량”

그룹 이븐이 라이즈, 투어스 등 동세대 보이그룹과 비슷한 시기 컴백하는 소회를 밝혔다.이븐은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븐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작과 달리 청량 이미지로 변신, 청춘 영화 같은 풋풋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비슷한 시기 라이즈, 투어스가 컴백하는 만큼 이븐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유승언은 유승언은 “라이즈, 투어스 모두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팀이라 컴백 축하 드리고 싶다. 귀엽거나 사랑스럽거나 열정 넘치는 모습 등 모두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이라 생각하는데 우리는 열정이나 진정성을 우리만의 청량함으로 담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배더 러브’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로,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유승언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난 활동에서 음악방송 1위라는 멋진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도 꼭 열심히 해서 1등 하면 좋을 것 같고, 음악방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고 싶다.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윤서는 “여름에 처음으로 컴백하게 된 만큼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븐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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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올 초부터 청량 콘셉트 준비,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었다”

그룹 이븐이 청량 콘셉트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이븐은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담았다. 박한빈은 “이븐이 올해 초부터 준비한 앨범이고 새롭게 도전하는 콘셉트라 열심히 준비했다. 반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청량한 이븐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배더 러브’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로,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곡에 대해 유승언은 “엉망이 된다 해도 후회 없이 너에게 가겠다는 저돌적인 사랑 방식을 담았다. 악동에서 청량한 아이돌로 돌아왔다는 점을 주목해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모습을 잘 하는 이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박지후는 “연인만이 주체가 아닌, 목표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윤서는 “이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대중에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었다. 수많은 곡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배더 러브’가 우리의 콘셉트로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븐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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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두번째 컴백' 이븐 “언더독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대표님께서 데뷔 전 우리에게 ‘언더독’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너희 스스로 언더독이란 마음을 갖고 겸손하게 하되, 뜨겁게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 너희는 할 수 있다’고 격려를 많이 해주셨죠. 그 때부터 언더독이란 마음가짐으로 매사 임하고 있습니다.”보이그룹 이븐은 최근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언더독’이라 칭했다. 언더독은 스포츠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거나 적은 선수나 팀을 일컫는 말이다. 언더독이 승리하는 서사는 그 자체로 반전이고 드라마틱해 더 큰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응원을 받는다. 대형 기획사들의 보이그룹 대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와중, 지금은 다소 빛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 반전의 한 방을 꿈꾸며 오늘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반전 드라마는 그래서 더욱 궁금하고 기대된다. 이븐은 지난 22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언:신’(Un: SEEN)을 발매했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타깃: 미’로 데뷔한 이들은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에서 보다 단단해진 실력과 내면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번 컴백 활동이 제대로 된 우리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더욱 독기를 품고 준비했습니다.”(지윤서) 타이틀곡 ‘어글리’는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테크 하우스와 그루비한 R&B가 적절히 가미된 곡. 드롭 파트 테마가 자유분방한 악동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자기비하나 학대가 아닌, 스스로의 성장을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목과 가사는 에너제틱한 팀 컬러와 어우러져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다. “지난 앨범은 대중이 나를 타깃하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는데, 이번엔 보여지는 ‘신’과 보여지지 않은 ‘언신’ 두 면을 모두 보여드리려 했어요.”(박지후)“지난 앨범에선 장난기 많은 악동의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조금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죠. 당당하고 강렬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고 있습니다.”(유승언)특히 이번 앨범에선 처음으로 내면의 상처를 끄집어 내놓는다. 상처마저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다는 한층 성숙해진 의미를 담는다. 곡을 처음 접했을 당시의 느낌을 묻자 지윤서는 “내면의 상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달라졌는데, 강렬한 음악 스타일이 ‘어글리’에 잘 녹아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은 보컬 멤버들보다는 랩을 메인으로 하는 멤버들이 많기 때문에 그걸 표현하는 데 적절하지 않았나 생각했고, 퍼포먼스로도 더 보여줄 수 있는 그림인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꿈에 그리던 데뷔에 이르기까지, 이븐의 성장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페이지는 바로 멤버 전원이 함께 참여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보이즈 플래닛’이다. 유승언은 “아쉽게도 ‘보이즈 플래닛’으로 데뷔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이븐으로 데뷔하게 됐다”며 “그 과정이 쉽지 않고 순탄치 않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우리가 견디며 겪은 상처들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 그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단단하게 있을 수 있고 그 모습조차 사랑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보이즈 플래닛’ 탈락 후엔 아쉬운 한편 두려움과 걱정도 컸다는 이븐. 하지만 이 역시 현재의 이븐을 있게 한 발판이 됐고, 그 당시 내면의 상처를 이렇게 음악으로 꺼내 놓을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해졌다. 지금도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을 비롯해 ‘보이즈 플래닛’에서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낸다는 이븐은, 이들과 5세대 보이그룹으로서 경쟁 구도 안에 놓여 있지만 “경쟁이라기보단 K팝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료”라며 “선의의 경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븐은 스스로를 ‘악동’(문정현), ‘무한한 팀’(지윤서), ‘올라운더’(유승언), ‘미운 오리 새끼’(박지후) 등으로 표현했다. 이들은 “올라운더 그룹으로 모든 면에서 두각을 보이고 싶고, 음악방송 1위, 음원차트 차트인, 글로벌 무대 활동 등 많은 걸 꿈꾸고 있다”면서 “5세대 보이그룹의 선두 자리에서 이끌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언:신’에는 타이틀곡 ‘어글리’를 비롯해 ‘SYRUP’, ‘K.O. (Keep On)’, ‘Chase’, ‘Festa’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6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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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송가인 보컬 트레이너도 등장…’오빠시대’, 타임슬립 오디션 탄생

‘오빠시대’가 국내 유일 8090 음악 오디션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6일 MBN ‘오빠시대’가 드디어 첫 방송됐다. 8090 타임슬립 오디션 ‘오빠시대’는 그 시절 소녀들을 열광하게 했던 그 감성을 2023년 안방으로 그대로 소환하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추억 여행 시간을 선물했다.이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3.5%(전국 기준, 2부)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동 시간대 1위애 해당하는 기록으로, 아시안게임 중계까지 누르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를 돌파했다.이날 방송은 MC 지현우와 약 7개월간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58팀의 오빠들이 선보이는 ‘젊은 그대’ 무대로 시작됐다. 단체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춤과 노래를 소화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오프닝 쇼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오빠시대’ 1라운드는 11인의 ‘오빠지기’(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민해경, 김구라, 박경림, 주영훈, 이본, 배해선, 나르샤, 김수찬) 중 10인 이상의 라이트를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11인 모두의 라이트가 켜지면 ‘올라잇’, 즉 만점이다. 하지만 탈락하더라도 관객인 ‘오빠부대’ 250인 중 200인 이상의 표를 받으면 ‘슈퍼패스’로 2라운드에 자동 진출한다.첫 방송부터 놀라운 가창력으로 올크라운을 받은 오빠들이 속출했다. 가장 먼저 임영웅, 송가인은 물론 ‘오빠지기’ 김수찬까지 가르친 적이 있는 보컬트레이너 장우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년 만의 오디션이라는 그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깔끔한 음색과 완벽한 기교로 소화하며 첫 무대, 첫 올라잇의 주인공이 됐다.또 다른 올라잇의 주인공 안성현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선곡, 섹시한 보이스로 선보이며 첫 소절부터 “우승후보”라는 평을 들었고, 성북동 라이브 카페 록스타 이동현은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부른 뒤 구창모로부터 “김현식에게서 받은 느낌을 다시 받았다”는 극찬과 함께 올라잇을 받았다.아울러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로 무대에 오른 류지호는 흥 폭발 무대로 발라드 전설 변진섭까지 춤을 추게 만들어 올라잇을 받았으며, ‘오빠지기’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준비한 김정우는 카주, 카혼 등 여러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올라잇 오빠 대열에 합류했다.‘팬텀싱어’ 우승 그룹이자,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속된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이벼리는 록 장르인 옥슨80의 ‘불놀이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그룹 오션(5tion)의 긴 머리 오빠 이현은 오랜만의 무대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출연부터 화제가 됐던 두 오빠는 최고의 무대로 올라잇을 받으며 이름값을 증명했다.이 밖에도 반전 쇳소리 보이스의 소유자인 피노키오의 현재 객원 보컬 황가람, 시원한 록 보컬로 ‘형 부대’를 몰고 다녔다는 신공훈,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오빠지기’를 놀라게 한 사이다 보이스 윤희찬이 올라잇을 받으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더불어 강백호와 함께 야구를 했다는 강속구 오빠 권의빈, 고라니 소리처럼 우렁찬 무대를 꾸민 도봉산 고라니 오빠 강소망,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노래하는 지리산 심청이 오빠 최효동, 순창에서 온 태양초 오빠 이덕현, 학창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란 평범하지 않은 사연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린 캔디오빠 박지후 등이 합격했다.‘오빠지기’의 선택을 못 받았지만 ‘오빠부대’의 선택으로 기사회생한 사례도 있었다. 13세의 나이에 이용의 무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틀 이용 임승현과, 김광석 역할로 대학로 무대에서 활동해 온 최승열이 그 주인공. 한번 탈락의 아픔을 맛본 뒤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오빠시대’를 향한 간절함과 열정이 느껴졌다. ‘오빠시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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