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73건
뮤직

피독, 에일리 새 미니앨범 프로듀싱…전곡 작곡·편곡 참여

가수 에일리의 7번째 미니앨범 ‘메모어((Me)moir)’에 피독(Pdogg)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오는 3월 20일 공개되는 에일리의 ‘메모어’ 앨범은 수록곡 전체를 방탄소년단(BTS)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피독은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를 포함해 ‘일루션’ ‘미닝’ 등 전곡에 작곡, 편곡자로 참여했다. 에일리는 데뷔곡 ‘헤븐’을 시작으로 지난 13년 동안 국내 최정상의 작곡가들과 작업해왔으나 앨범 전체를 한명의 프로듀서의 노래로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독은 작곡과 프로듀싱 뿐 아니라, 전곡의 편곡과 각 노래의 건반 및 신디사이저 등 연주에까지 참여해 에일리의 음악을 완전히 새로운 색으로 칠했다. 이번 앨범에 에일리가 피독과 함께 한 것은 음악적 변화에 대한 의지로, K팝을 글로벌 최정상으로 만든 프로듀서와 함께함으로써 사운드의 정교함과 완성도 면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에일리는 보컬과 퍼포먼스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약 1년간 작업했으며, 그동안 리스너들이 발견하지 못한 새로움을 더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이례적으로 한명의 프로듀서와 전체를 작업해 기존에 어떤 앨범보다 음악적 집중도가 높은 작품이다”며 “피독 프로듀서와 작업 과정 자체가 아티스트에게 발견과 성장의 시간이었던 만큼 리스너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일리의 미니앨범 ‘메모어’는 스스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회고록’을 뜻하는 단어에 ‘나’를 의미하는 단어 ‘Me’를 괄호 안에 표기, ‘인간 이예진’의 삶 속에서 ‘아티스트 에일리’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8 08:37
뮤직

제로베이스원, 오늘(27일) ‘엠카’ 출격… 신곡 ‘블루’ 무대 첫 공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의 타이틀곡 ‘블루’ 컴백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블루’는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로,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대비가 미스터리한 청량감을 전해준다. ‘블루’라는 단어가 가진 양가적인 의미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블루’의 낭만적인 노랫말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진화된 퍼포먼스 역량을 증명한다. 신비로운 무드 속에 멜로우한 감성을 더한 제로베이스원표 ‘미스터리 청량’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타이틀곡뿐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수록곡 ‘데빌 게임’ 무대도 선보인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 베베의 리더 바다가 안무 창작에 참여해 제로베이스원과 최상의 시너지를 낸다. 중독적인 신스 베이스 테마의 반복 속에 절제된 드럼 비트로 매혹적인 그루브를 자랑하는 이 곡은 ‘블루’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 1위를 석권하며 ‘5세대 아이콘’다운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발매 당일에만 100만 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또한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됐고, 타이틀곡 ‘블루’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이 멜론 톱100과 핫100에 차트인하며 호성적을 거뒀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8:56
뮤직

[IS인터뷰] 규빈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 뮤지션으로 개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뭔가 거창한 걸 바라진 않았어요. 지금 내 나이에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청량하고 밝은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 혹은 위로를 드리고 싶었어요. 자꾸 듣고 싶어지는 음악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가수 규빈이 26일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개화)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데뷔 싱글 ‘리얼리 라이크 유’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뒤 K팝 솔로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더니, 단 1년 만에 앨범 전 곡의 크레딧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 완벽하게 도약했다. 앨범명 그대로 자그맣던 꽃망울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는 듯 하다. 앨범 발매에 앞서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규빈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는데 오히려 부담이 크진 않았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웠다. 처음으로 송세션에 참여하며 다양한 작가님들을 만나 작업에 푹 빠져 있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특히 그는 “예전부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전 곡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뻤다. 곡들이 다 내 소중한 자식 같고, 보물 같다”며 눈을 반짝였다. “‘리얼리 라이크 유’와 ‘새틀라이트’까지는 설렘만큼이나 부담도 컸는데, 이번엔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치고 올라온 상태”라 밝힌 그는 앨범명 ‘플라워링’에도 진정성을 담았다. “‘플라워링’은 ‘피어나다’는 의미잖아요.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과정에 작업한 앨범인데, 이전까지는 자라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꽃피우는 단계에 왔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플라워링’이라고 짓게 됐어요. 10대의 마지막 순간을 담기 위해 교복 사진을 메인으로 담았죠. 또 다른 의미로는, 누구나 꽃 피우는 시기가 제각각이니 조급해 하지 말고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시간을 준비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담아봤습니다.” 신인이라 음원 성적에 일희일비할 법도 한데, 오히려 성적에 대해선 담담해진 모습을 보였다. 규빈은 “작업 과정을 통해 스스로 느끼기에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음원 성적이나 반응에 대한 걱정보다는 나에게 딱 맞는 노래를 찾은 것 같아 기뻤다”고 했다. 이어 “기타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저를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규빈이라는 가수가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 줘 말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100’은 ‘나도 널 좋아한다’며 고백에 답하는 곡이다. 신나고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흐르는 가사에는 사랑에 대한 진심어린,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규빈은 “‘리얼리 라이크 유’가 마냥 풋풋한, 짝사랑의 당찬 고백이었다면 이번 곡은 약간 새침한 느낌이 들어간다. 썸남에게 좋아한다고 말해주겠다는 이야기라 좀 더 시크한 느낌도 있다”고 전작과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규빈은 컴백에 앞서 영국 음악 매체 NME 디지털 커버의 주인공이 돼 화제를 모았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일이었다. 이에 대해선 “이게 실화인가 싶었다. 사진을 찍을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오피셜 링크에 들어가보니 메인 커버에 제 얼굴이 들어가 있더라고. 꿈 꾸는 것 같았다”며 “스스로 자부심도 생겼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강력한 동기부여도 됐다”며 웃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규빈이 꼽은 최애곡 ‘에버그린’을 비롯해 ‘웁스!’, ‘아무튼, 러브!’, ‘보다’와 ‘라이크 유 100’ 영어 버전까지 여섯 트랙이 담겼다. 각 곡마다 벅차오르는 포인트가 귀를 사로잡거나 규빈의 보컬적, 장르적 색다른 도전 등이 돋보인다. 그는 “팬이 아니면 수록곡까지 잘 안 듣지만 곡들이 다 좋아서 다양한 곳에서 수록곡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데뷔 첫 1년간의 성장에 대해서도 돌아봤다. 특히 지난해 11월 홍콩 프로모션과 12월 일본 ‘카운트다운 재팬’ 등 해외에서 선보인 대형 무대 경험은 햇병아리 신인 규빈이 마주했던 아주 특별한 성장의 기회였다. “홍콩에서 두 번 큰 무대에 섰는데 그 때 살면서 들었던 가장 큰 호응을 받았어요. 직접 체감하니 후유증이 너무 크더라고요. 이래서 가수들이 큰 무대에 서고 싶고 콘서트를 하고 싶어하는구나 느꼈고, 이후 음악 작업 하는데도 좋은 영향이 됐습니다.” 또 규빈은 “‘카운트다운 재팬’ 무대는 K팝 여자 솔로 가수로서 처음 설 수 있는 기회라 영광스러웠다. 현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며 자극도 받았고, 현지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나라 팬들의 호응을 보며 알 수 없는 뭔가 올라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플라워링’ 작업을 통해 가수로서 또 사람으로서 한껏 성숙하고 단단해진 규빈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첫 팬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즐거워한 그는 인터뷰 말미엔 “올해를 꼭 규빈의 해로 만들겠다”는, 초반과는 사뭇 다른 야무진 포부를 덧붙여 올 한 해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12:01
뮤직

하츠투하츠, 데뷔 쇼케이스 성료…126개국 핑크 블러드 봤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첫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하츠투하츠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더 체이스’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한 데 이어,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 ‘체이스 아워 하츠’를 개최하고 팬들을 처음 만났다. 이번 팬 쇼케이스는 하츠투하츠 유튜브 및 위버스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돼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홍콩 등 전 세계 126개 지역의 팬들도 함께 시청했다. 이날 하츠투하츠는 오프닝부터 데뷔곡 ‘더 체이스’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곡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드를 고스란히 담은 화려하고 풍성한 퍼포먼스를 꾸몄으며,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와 산뜻한 분위기의 안무가 인상적인 수록곡 ‘버터플라이즈’ 무대까지 선사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들은 팬들 앞에서 앨범 언박싱을 진행하고 직접 소개한 것은 물론, 팬들이 궁금해하던 여러 질문에 답변하는 Q&A 타임,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텔레파시 게임 등 다양한 코너들을 진행하며 8인 8색의 다채로운 매력과 멤버간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특히 하츠투하츠는 이날 공식 팬덤명 ‘S2U(하츄)’를 발표했다. 이들은 “팀 영문명인 ‘Hearts2Hearts’ 가운데에 있는 하트 모양 'S2'에 ‘U’를 더한 이름으로, 팬분들이 항상 저희의 중심이 되고 늘 서로의 곁에 있을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팬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츠투하츠는 “저희의 첫 시작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꿈 같은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2025년을 ‘하츠투하츠의 해’로 만들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당찬 포부를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5 15:12
뮤직

‘컴백’ 제로베이스원, 퍼스널 컬러 ‘블루’인데 성공할 수밖에 [종합]

2025년 첫 국내 컴백에 나선 ‘대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올 봄 가요계를 그들의 대표색인 ‘블루’ 컬러로 물들일 전망이다. 제로베이스는 24일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컴백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난 제로베이스원은 “전 세계 K팝 팬들이 제로베이스원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떠올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내놨다. 제로베이스원의 컴백은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본격 쇼케이스에 앞서 김지웅은 “2025년 발매하는 국내 첫 앨범이고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 설렌다. 기분 좋은 설렘”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태래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리키는 “지난 활동 무대에서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건욱은 “항상 컴백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한다. 이번 5집 역시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유닛곡도 수록해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앨범에는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전작을 통해 영화처럼 다채로운 서사를 펼쳐낸 이들은 ‘블루 파라다이스’를 통해 그 안에서 더욱 깊어진 감정들을 다룬다.박건욱은 “4집이 한 편의 영화같이 다채로운 장면과 서사를 펼쳤다면 이번엔 그 속에서 깊어진 감정을 담아봤다. 슬픔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통해 파라다이스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다는 걸 표현하려 해봤다”고 말했다.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비롯되는 슬픔, 불안, 중독, 성장통, 집착, 일탈과 같은 감정들을 마치 미스터리 게임을 이어가듯 하나의 서사로 풀어냈다.타이틀곡 ‘블루’는 단어가 가진 양가적인 의미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시원한 신스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대비가 미스터리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이 곡은 블루의 두 가지 감정을 모두 담아낸 시원하면서도 몽글몽글한 감성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또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속 유기적인 동선과 스카프를 활용한 안무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멤버들은 시원시원하고 여유로운 퍼포먼스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성한빈은 곡에 대해 “양가적 의미의 블루를 통해 슬픔이 있어도 예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봤다”고 말했다. 장하오는 “듣는 분들이 각자의 블루를 떠올리며 공감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곡은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와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 장하오는 “엄청 설렜다. 조언해주신 부분을 신경써서 준비했다. 보컬 실력도 늘었다는 칭찬을 해주셔서 뿌듯했다. 켄지 작곡가님과의 두 번째 만남이니까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 또 김태래는 “제베원의 색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했다. 디렉팅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고, 김지웅은 “저희 퍼스널 컬러가 블루인데 이번 곡이 ‘블루’니까 우리 색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과 열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유닛곡 ‘아웃 오브 러브’(김지웅·장하오·김규빈), ‘스텝 백’(리키·박건욱·한유진), ‘크루엘’(성한빈·석매튜·김태래)이 수록됐다. 박건욱은 “유닛곡을 통해 각 멤버들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팬분들이 다양한 매력 느끼실 수 있게 조합했다. 곡들도 유닛별로 좋은 색을 낼 수 있는 곡들로 매치된 것 같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지난해 다양한 음악 시상식에서 첫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 최강자로 우뚝 섰지만 안주하지 않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박건욱은 “5세대 K팝 아이콘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대상을 받았다고 안주하기보다는 앞으로의 행보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제로베이스원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이름만으로도 떠올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많은 K팝 팬들이 올 봄 시그니처 컬러를 ‘블루’로 정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 속,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24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4 16:53
뮤직

‘스타쉽 신인’ 키키, 오늘(24일) 프리 데뷔... 하츠투하츠와 격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키키가 프리 데뷔곡을 발표한다.키키는 24일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 ‘언컷 젬’의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후 6시 공개한다.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는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곡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인트로부터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이 곡은, 묵직한 디스코 드럼이 곡을 이끌어가고, 감성적인 보컬 멜로디 하모니, 그루브한 리듬의 조화가 귀와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곡이다.특히, 지난 16일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 첫 콘텐츠로 스타쉽은 키키의 소개 티징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의 뮤직비디오를 가장 먼저 공개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펼치며 커다란 임팩트를 안겼다.선공개한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는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신비로운 콘셉트와 중독성 강한 음악, 그리고 멤버들의 유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연일 유튜브 내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키키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했다.뮤직비디오는 뉴질랜드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광활한 자연 속 멤버들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양 떼가 뛰어다니는 드넓은 대지를 비추며 시작되는 영상은 마치 한 편의 예술 영화 같은 미장센을 자랑했다. 또한, 다섯 멤버의 매력적인 개성을 압도적인 자연 배경과 아우르는 독창적인 연출은 물론, 키키가 지닌 감각적이고도 차별화된 색깔을 여실히 드러냈다.한편, 키키는 다음 달 3월 2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언컷 젬’의 발매를 앞두고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8:57
뮤직

부석순 화력 이을까… 세븐틴 호시‧우지, 3월 10일 싱글 발매

그룹 세븐틴의 새로운 유닛 호시X우지가 오는 3월 10일 싱글 1집 ‘빔’을 발표한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팬플랫폼 위버스와 세븐틴 공식 SNS에 이들의 신보를 예고하는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은 호시X우지 로고와 새 앨범 제목을 강렬한 분위기로 보여준다. 빛과 어둠을 교차시킨 모노톤의 화면 연출이 신선하고 감각적이다. 영상 말미에는 ‘빔’ 발매 일정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앨범 제목 ‘빔’은 호시X우지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의미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K팝 최고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현재까지, 도전을 거듭하며 쌓아온 이들의 오리지널리티와 자기애가 다양한 빛으로 표현됐다.호시X우지는 2017년 11월 발매된 세븐틴 정규 2집 ‘틴, 에이지’ 수록곡 ‘날 쏘고 가라’에서 호흡을 맞춘 후 약 8년 만에 스페셜 유닛을 결성하게 됐다. 각각 퍼포먼스팀, 보컬팀 리더이자 1996년생 동갑 친구인 두 사람이 뭉친 만큼, 독보적인 퀄리티와 ‘찐친 케미’가 기대된다. 세븐틴은 다채로운 스페셜 유닛을 선보이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거침없이’,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에 이어 지난 1월 발표한 ‘청바지’를 히트시켜 대중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았다. 정한X원우는 지난해 6월 싱글 1집 ‘디스 맨’을 발매, K팝 유닛 앨범 사상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9:24
뮤직

온앤오프 “황현 프로듀서=자신감 원천... 서로 정들어”

그룹 온앤오프가 황현 프로듀서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온앤오프는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4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이하 ‘마이 아이덴티티’)에 대해 “들을수록 매력이 많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자신감 원천은 바로 황현 프로듀서였다. 지난 2017년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황현 프로듀서가 이번 앨범에도 참여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 리허설에도 참석하고 피드백하는 등 온앤오프와 각별한 사이임을 과시했다. 민균은 “황현 프로듀서님과 서로 믿음이 있다. 우리가 앨범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잘 내주시는 것 같다”라면서 “정도 많이 들었다. 우리도 이를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 ‘더 스트레인저’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다.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멤버들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방황하는 마음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나이트 테일’ 보컬 유닛 ON팀의 R&B곡 ‘낫띵 벗 어 스트레인저’ 퍼포먼스 유닛 OFF팀의 ‘안티 히어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콜랩’ 바쁜 일상 속 쉼을 건네는 ‘굿 플레이스’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된다.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 감상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8 16:55
뮤직

온앤오프 “이번엔 지상파서 1위 목표... 즐기면서 하고파”

그룹 온앤오프가 정규 2집 활동 목표를 밝혔다. 온앤오프는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긴장도 되지만, 좋은 노래는 언젠간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하는 파트.1 ‘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이하 ‘마이 아이덴티티’)는 꿈을 좇는 여행자가 콘셉트다. 온앤오프가 여행자로 돼, 꿈을 찾아가고 어둠 속 이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취지다.멤버들은 높은 퀄리티의 앨범이 나온 만큼, 지상파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유는 “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열심히만 하는 느낌이었다. 이번에는 좀 즐기면서 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타이틀 곡 외에도, 방황하는 마음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나이트 테일’ 보컬 유닛 ON팀의 R&B곡 ‘낫띵 벗 어 스트레인저’ 퍼포먼스 유닛 OFF팀의 ‘안티 히어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콜랩’ 바쁜 일상 속 쉼을 건네는 ‘굿 플레이스’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8 16:48
뮤직

온앤오프, 꿈 찾는 여행자들... 4년만 정규 앨범 “레디 액션!” [종합]

그룹 온앤오프가 꿈을 위해 유쾌한 여행자로 변신했다. 온앤오프는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드디어 팬들에게 새 노래를 들려줄 수 있게 됐다”며 당차게 컴백인사를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이하 ‘마이 아이덴티티’)를 발매한다. 미니 8집 ‘뷰티풀 섀도’ 이후 10개월만, 정규 앨범은 약 4년 만이다. 이션은 “4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해다. 효진은 “팬들이 ‘우리 노래를 좋아해 줄까?’하는 걱정도 있다. 그만큼 열심히 활동해 보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마이 아이덴티티’는 온앤오프만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앨범이다. ‘꿈을 좇는 여행자’ 콘셉트 아래, 한층 깊어진 세계관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타이틀 곡 ‘더 스트레인저’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다.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멤버들의 보컬이 인상적. 온앤오프는 “거친 세상을 우리만의 긍정 에너지로 노래하겠다”라고 했다. 온앤오프는 ‘더 스트레인저’ 무대 위에서 지난해 단독 콘서트 및 북미 9개 도시 투어로 쌓아온 경험치를 마음껏 발산했다. 곡 후반부에는 다수의 댄서와 호흡하며 다채로운 안무를 선보였다. 그럼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동선과 춤 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레디 액션’이라는 가사에 맞춰 총을 겨누는 듯한 안무가 중독성있었다.이들은 2017년 8월 데뷔 이래 매 앨범마다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며 ‘명곡 맛집’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전작 타이틀 곡 ‘바이 마이 몬스터’는 국내 음원 차트 및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었고,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4년 베스트 K-POP 송’ 6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정규앨범인 만큼, 온앤오프 ‘그 자체’를 담아내려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데뷔 때부터 함께한 황현 프로듀서와 또 한번 호흡했다. 멤버 민균과 와이엇도 곡 작업에 참여애 온앤오프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효진은 “앨범명이 ‘마이 아이덴티티’ 인만큼 우리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아직 온앤오프를 잘 모르는 대중에게 우리를 각인시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정규 2집을 ‘강렬한 힐링 에너지’로 정의 내리면서 “특히 타이틀 곡 ‘더 스트레인저’는 노래만 들으면 밝고 신나는데, 퍼포먼스랑 함께 보면 성숙한 매력이 있을 것이다. 최대한 집중해서 우리를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더 스트레인저’ 뮤직비디오에는 이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스트레인저의 정체를 찾아나서는 온앤오프의 모습이 담겼다.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텔링과 영상미가 돋보였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방황하는 마음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나이트 테일’ 보컬 유닛 ON팀의 R&B곡 ‘낫띵 벗 어 스트레인저’ 퍼포먼스 유닛 OFF팀의 ‘안티 히어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콜랩’ 바쁜 일상 속 쉼을 건네는 ‘굿 플레이스’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8 16: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