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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년도 사행산업 통계 발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는 오늘 ‘2024년도 사행산업 관련 통계’를 발간하며, 변화하는 사행산업 환경에 대한 신층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감위는 사행산업 관련 통계(▲사행산업 규모, ▲사감위 정책추진 현황, ▲도박중독 예방·치유 활동)의 추이 및 특징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 및 이행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통계집을 제작하고 있다. 2024년 사행산업 총매출액 25.3조 원, 전년대비 3.5% 증가 2024년 사행산업 총매출액은 25.3조 원으로 전년(24.4조 원) 대비 3.5%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32.3% 증가), 소싸움 경기(12.1% 증가), 복권(8.6% 증가)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복권 구매의 대중화, 소싸움 경기 이용자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륜(-4.6% 감소)과 경정(-3.9% 감소)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온라인 베팅 활성화로 사행산업 이용객 19.6% 증가한 반면, 오프라인 이용객은 감소세 사행산업 이용객은 2023년 1,912만 4천명에서 2024년 2,286만 5천명으로 19.6%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42.4% 증가), 경마(28.9%), 소싸움 경기(32% 증가)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경마의 경우 온라인 베팅의 도입으로 인해 이용객은 크게 증가한 반면, 입장객 수는 감소하였다. 경주류(경마, 경륜, 경정)의 장외발매소 입장객 수를 비롯하여 오프라인 이용인원(입장객 수)은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4년 입장객 수는 경마 –9.6%(5,895천명), 경륜 –8%(1,599천명), 경정 -8.5%(952천명)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형태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사행산업 조세 및 기금 납부액 증가, 국가 및 지역 재정 기여 확대 2024년 사행산업사업체에 대한 조세(국세, 지방세) 부과는 2조 108억 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으며, 기금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경마는 기금이 1,265억 원으로 전년(694억 원) 대비 82.3% 증가했으며, 이중 축산발전기금이 1,188억 원으로 전년(619억 원) 대비 91.9%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독예방치유 부담금은 245억 6천만 원으로 전년도(238억 6천만 원) 대비 3% 증가하였다. 강원랜드(21.4%),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4.9%), 복권위원회(4.7%), 국민체육진흥공단 투표권(1.8%)은 전년 대비 납부액이 증가했으며, 한국마사회(-12.9%), 창원레포츠파크(-9.3%), 부산시설공단(-7.6%) 등은 전년 대비 납부액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조세 및 기금, 중독예방치유부담금 납부는 사행산업의 건전화 발전을 통해 국가 및 지역 재정에 기여하고 도박중독예방·치유 활동의 재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불법 사행산업 근절 노력 강화, 특히 홀덤펍 등 신종불법도박 집중 단속 2024년 불법 사행산업 현장감시활동(단속지원, 수사의뢰, 자체 종결)은 909건으로 전년(298건) 대비 3배로 증가했다. 특히, 불법카지노(홀덤펍 포함)에 대한 현장 감시활동이 579건으로 63.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수사의뢰 245건 중 121건(49.4%)이 홀덤펍 관련 건으로 홀덤펍 관련 감시단속 활동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신종 불법도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건강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책적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청소년 도박중독 심각성 증대, 저연령화 추세에 대한 적극적 대응 필요청소년 지역센터 도박중독 치유서비스 이용자의 상담실적은 2024년 8,915건으로 전년(4,042건) 대비 2배 이상(120.6%) 증가했다. 2024년 청소년 치유서비스 이용자 중에 17세~19세가 71.8%로 가장 많으나, 최근 14세~16세의 이용자 비율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어 도박 경험이 저연령화 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사감위는 이러한 저연령화 추세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유관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감위는 사행산업 관련 체계적이고 다양한 통계정보를 수집·제공하여 자체 뿐만 아니라 경찰청, 교육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의 정책 수립 및 실행에 적극 활용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 한편, 사행산업 관련 통계와 별도로 불법도박 실태조사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공동으로 불법도박의 실태 등의 내용으로 용역을 올해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11월 중에 발표될 계획이다. 2024년도 사행산업 관련 통계 자료는 국회, 유관기관, 관련 학회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사감위 누리집 ‘위원회 자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7.24 16:26
스포츠일반

'파라배드민턴 강국' 한국, 중동 2개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쾌거

파라(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중동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3개를 획득했다. 파라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2025 두바이 및 바레인 국제대회에서 총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두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남녀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해 휠체어(Wheelchair) 및 스탠딩(Standing) 종목 전반에서 고른 성적을 올렸다.대표팀은 이번 중동 2연전에서 국가대표팀은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준비 상황과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휠체어 종목에서는 남녀 단·복식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배드민턴 강국'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한국은 6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6회 두바이 파라배드민턴 인터내셔널 2025'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목에 걸었다. WH1(척수장애, 흉추 이상) 남자단식 최정만(대구도시개발공사)가 은메달, 박해성(울산중구청) 정재군(울산중구청)이 각각 공동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통 강세를 이어갔다. WH2(척수장애·요추 이하 하지 절단 및 기타 장애) 남자단식에서는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정준(대구도시개발공사)이 은메달을 따냈다.WH1&2 남자복식에서는 복식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박해성·유수영 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통의 강자 최정만·김정준 조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에서는 첫 호흡을 맞춘 박해성·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금메달을 획득했다.SL4(하지장애) 남자단식 금메달은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이, SL3&4(하지장애) 복식 금메달은 주동재(서울의료원)·신경환 조가 차지했다. SH6(저신장) 남자복식에서는 이대성(제주특별자치도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바레인으로 무대를 옮겨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국제대회에선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7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WH1 남자단식에서는 박해성이 금메달, 최정만이 은메달, 정재군이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들이 시상대를 휩쓸었다. WH2 남자단식에서는 김정준이 금메달, 유수영이 은메달을 따내며 두바이 대회 결과를 뒤집었다. 정겨울은 WH2 여자단식 금메달과 WH1&WH2 혼합복식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SL3 단식에서는 국제대회에 첫 출전한 이승후(광주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15세의 나이로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자격을 입증했다. SL4 단식에서는 신경환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SH6 등 스탠딩 복식 종목에서도 동메달과 은메달을 고루 획득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규성 회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장애인배드민턴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다가오는 태국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오는 6월 8일 태국으로 출국, 2025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 Level 2와 태국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후원을 받아 출전했다.윤승재 기자 2025.05.19 14:18
생활문화

복권위원회·동행복권, 대한민국 복권 역사 찾기 캠페인 실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이 복권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복권 역사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대한민국 복권 역사 찾기 캠페인은 복권 역사 자료를 모아 근현대 복권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 복권 역사 유물을 발굴 및 수집·보존하고 복권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복권 역사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복권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물건, 문서, 기록물, 비디오 등 실물자료를 촬영하여 홈페이지의 ‘복권 역사 자료 접수하기’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1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복권 역사 찾기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복권 역사 박물관을 알리는 캠페인 포스터 3종 중 1개의 이미지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대한민국_복권역사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홈페이지 내 응모하기를 통해 인증샷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만 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동행복권 건전화본부 맹준석 본부장은 “복권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에게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며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라며 “개개인의 소중한 자료가 모여 복권의 역사를 모두 함께 향유하고 복권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17 11:21
연예일반

‘괴물’ 외화 최초 가치봄 영화 상영 확정..장애인미디어축제서 첫 상영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가치봄 영화로 상영이 확정됐다.7일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괴물’이 가치봄 상영작 중 외화 최초로 풀 더빙 화면해설이 추가돼 상영된다고 알렸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지난해 하반기 독립,예술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올 6월까지 53만 관객을 동원했다.가치봄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와 복권위원회의 제작지원을 받아,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제작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 영화를 일컫는 것. ‘괴물’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18회 장애인미디어축제에서 가치봄 영화로 첫 상영된다. 이어 13일부터 전국 14개의 극장에서 가치봄 6월 정기상영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상영을 통해 시각∙청각 장애인들도 ‘괴물’에 대한 깊고 다양한 이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6.07 08:15
사회

복권 건전화 위한 '2024 건전문화 가두 캠페인' 시작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건전한 복권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곳곳을 순회할 예정이다.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22일 복권 판매점주와 함께 복권 과몰입 방지 퀴즈 등의 ‘복권 건전문화 가두 캠페인 2024’를 펼친다고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복권 과몰입 예방과 건전한 복권 구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서울 캠페인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 복권 판매점에서 19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복권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도박문제 자가 진단(CPGI), OX·객관식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박문제 자가 진단과 건전구매 서약 참여 독려를 통해 복권 구매를 되돌아보며 지속적인 복권 건전구매 문화 동참을 유도했다. 이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인 OX 퀴즈와 과몰입 방지 퀴즈를 통해 복권 구입 가능 나이, 1일 구매 한도 등 올바른 복권 구매 수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오는 23일과 24일에는 대구와 경주에서 건전문화 가두 캠페인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광주, 대전 등의 지역을 방문해 복권 판매점주와 함께 복권이 건강한 레저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전문화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정은 동행복권 건전화본부 본부장은 “복권 평균 구매비용은 1인당 1만원 이하로 많은 사람들이 건전하게 즐기고 있지만 간혹 구매 한도를 벗어나 복권에 과몰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복권이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권 판매점주들과 함께 다양한 건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22 11:00
생활문화

2024년 온라인(로또)복권 신규판매인 1,463명 선정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이 2024년 온라인(로또)복권 신규판매인 계약대상자 1,463명을 공개추첨하여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온라인복권 신규판매인 모집은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세대주 등 우선계약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았다. 동행복권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았으며, 전국 160개 시·군·구 지역에서 총 48,313명이 지원하여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3년 경쟁률은 34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추첨은 4.24(수) 서울시 서초구 소재 자동차회관에서 진행하였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우선계약대상자 관련단체 추천 임직원, 관련부처 공무원, 복권위원회사무처, 경찰관 등 약 20명의 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됐다. 검증 주관은 추첨프로그램 개발 기관인 서울대학교 소프트웨어 무결점 연구센터와 씨에이에스(C.A.S)에서 담당했으며, 전문가들의 데이터 검증을 거친 후 시·군·구(기초자치단체 기준) 별 무작위 추첨을 시행했다. 무작위 추첨은 참관인이 직접 확인한 접수데이터 해쉬(Hash,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하는 함수)키와 참관인이 직접 뽑은 추첨 공 숫자로 구한 난수값(고유번호)을 전산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같이 무작위 추첨을 거쳐 선정된 2024년 온라인복권 신규판매인 1,463명과 예비후보자 488명(모집 지역 기준)은 24일 오후 6시경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발표됐다.계약대상자는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류제출 및 자격심사를 거쳐, 6월 3일 온라인복권 판매인으로 최종 확정된다. 다만 계약대상자 중 심사과정에서 심사 탈락과 개설 포기가 발생할 경우에는 예비후보자 순번으로 개설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2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의결한 ‘온라인복권 판매점 확충 방안’에 따라 취약계층의 자립·자활 지원과 국민 구매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온라인복권 판매점은 ‘23년말 기준 8,438개로 연차별 모집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말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동행복권 홍덕기 대표는 “신규판매인 모집은 복권을 구입자들에게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고 복권판매인은 경제적 자립·자활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복권이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새롭게 선정된 판매인들도 복권을 건전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온라인복권 판매인 모집 추첨 결과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와 판매인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5 16:22
생활문화

복권, 사감위 건전화 평가 4년 연속 “A등급” 획득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사행산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지난 2010년부터 9개 합법 사행산업 운영기관(복권·체육진흥투표권·경륜·경정·카지노·경마·소싸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사회에 미치는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한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코로나19로 건전화 평가를 진행하지 못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하여 건전화 평가 2위를 달성했다.또한, 이번 ‘2023년 사행산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전체 기관 중 유일하게 계량 지표 9개 항목(▲매출 총량 준수율, ▲건전화 관련 예산 편성 비중 및 집행 ▲사감위 요청 홍보사업 실행 ▲건전구매 실적 ▲온라인 발매 복권 건전이용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실적 ▲현장확인 지적건수 감소실적 ▲지도감독 결과 이행실적 ▲불법사행산업 감시 실적)에서 만점을 받아 총 82.6점을 기록했다.이외에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구매자의 자발적인 건전문화 습관 형성 등 복권 건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비계량 평가부문인 ‘판매점 건전운영’과 ‘불법사행산업 감시 실적’ 부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행복권 홍덕기 대표는 “복권이 건전화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이유는 일상생활 속 건전한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사행산업의 규율을 준수하고 국민들이 복권을 통해 일상의 작은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3.29 14:26
스포츠일반

장애인배드민턴 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서 은2·동4 쾌거

대한민국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 전체 참가 선수 총 350명 중 우리나라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총 13명(남자 10명, 여자 3명)이 참가했다. WH1(척수장애) 남자단식 종목에서는 총 2개의 메달이 나왔다. 최정만(45·대구도시개발공사)이 은메달을 수확했고, 정재군(47·울산광역시중구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최정만은 준결승에서 중국의 양통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정재군을 꺾고 올라온 쿠지모에게 1-2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WH2(절단 및 기타) 남자 단식에서도 유수영(21·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은메달, 김정준(45·대구도시개발공사)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5위인 배드민턴 차세대 에이스 유수영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김정준을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숙적 다이키 가지와라의 벽에 가로막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복식종목에서도 총 2개의 동메달이 나왔다. 최정만과 김정준이 합을 맞춘 WH1-WH2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이 나왔다. 이 부문 세계랭킹 1위인 최정만-김정준 조는 준결승에서 마이 지안 펭-쿠지모 조에 일격을 당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정만은 이선애(54·부산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함께 WH1-WH2 혼합복식 토너먼트에도 도전했지만, 중국조에 막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전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대회이자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로 매우 중요한 대회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후원을 받아 파견됐다.윤승재 기자 2024.02.26 16:08
생활문화

동행복권, “복권 사칭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복권 관련 보이스피싱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이 주의를 당부했다.동행복권은 카드대행사 직원을 사칭하여 당첨되지 않은 로또복권의 구매금액을 환급해준다는 안내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칭업체는 피해자들이 로또 예상번호 사이트에서 카드로 결제한 것을 예측하여 낙첨된 로또복권 구매금액을 금융감독원 등을 통해 취소할 수 있다고 속이고 비용을 환급해준다며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복권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없으며 당첨되지 않은 복권이라도 구매금액 환급은 불가하다. 만약 신용카드 정보를 요구하거나 카드결제를 유도한다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봐야 한다.또한 복권위원회 및 동행복권을 사칭한 사례도 있다. 복권위원회, 동행복권 직원이라 속이고 로또 예측 번호 사이트에서 결제 후 당첨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결제 금액을 코인으로 환급해 준다는 명목으로 접근하여 피싱 사기 앱 다운로드 및 코인 구매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의 로고를 무단으로 활용하여 불법 복권을 판매하는 사이트, 복권 당첨을 바라는 심리를 이용해 로또 당첨 예측 번호와 당첨 기원 부적 등을 판매하며 사기행각을 벌이는 사례도 종종 발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동행복권 홍덕기 대표는 “로또복권은 매회 각각 무작위 추첨이라 어떤 프로그램으로도 당첨 번호를 예측할 수 없으며,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절대 개인에게 연락하여 구매 및 환급 안내를 하지 않는다”라며 “불법 복권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발견하거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응하지 말고 바로 112나 동행복권 동행클린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2.15 09:53
생활문화

복권위원회·동행복권, ‘2023 건전 문화 캠페인’ 전주서 개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은 지난 26일 전주 지역 일대 복권판매점을 찾아 ‘2023 건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복권, 성인이 되면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기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전주 지역 내 복권판매점을 이용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개됐다. 복권판매점 방문 고객 및 지역 시민들 대상으로 도박문제 자가 진단 테스트(CPGI)와 복권 상식 관련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바른 복권 구매 수칙과 복권 과몰입 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은 이미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여가로 자리잡고 있지만, 평소보다 과하게 복권에 집착하는 사례가 간혹 생기기도 한다”며 “건전한 복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복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해마다 건전한 복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6월 충북·대전, 10월 경북 지역의 복권판매점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말까지 전국 곳곳의 복권판매점을 방문해 복권구매자와 복권판매점 대상으로 건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10.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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