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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보고싶어 죽는 줄” 신예은→송혜교 ‘더 글로리’ 주역들 차기작은?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빛낸 주역들의 차기작이 속속 정해지고 있다. 이미 방송을 시작한 배우 신예은의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부터 차주영의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까지. ‘더 글로리’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신예은은 ‘더 글로리’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전작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임지연) 아역을 맡았던 신예은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꽃선비 열애사’에서 상큼하고 러블리한 윤단오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이 작품은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의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를 그린다. 신예은은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엔 사랑 한 번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작의 악랄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라 기대를 더한다.다른 학폭 가해자 5인방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차주영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이 작품은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백진희, 안재현 등이 출연한다.차주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스튜어디스 혜정’을 잇는 ‘비서실장 세진’을 노린다. 차주영이 맡은 장세진 역은 깔끔하고 단아한 외모를 지닌 기업의 비서실장. 자기 관리에 철저할 뿐만 아니라, 일 처리가 정확하고 차분한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차주영은 “긴 호흡의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각 인물의 관계, 이야기가 뻔하지 않은 점이 매력”이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더 글로리’에서 약쟁이 이사라를 연기한 김히어라는 tvN ‘경이로운 소문’ 시즌2로 돌아온다. 현재 촬영 중인 이 작품은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극 중 김히어라는 악귀 갤리로 분해 전작에 이어 또 한 번의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학폭 주동자 박연진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임지연은 tvN ‘마당이 있는 집’과 SBS ‘국민사형투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소설 원작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집에서 행복을 영유했던 가정주부의 의심과 자각을 통해 ‘마당이 있는 행복한 우리 집’이라는 가치의 환상을 전복하는 서스펜스 가정 스릴러극이다. 임지연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연진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다른 사람이라 생각하실 수 있다”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태희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미 촬영도 마쳤다. 또 다른 차기작 ‘국민사형투표’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개탈’이라 불리는 인물이 대한민국에서 ‘무죄의 악마’들을 심판하며 경찰 등과 마찰을 일으키는 이야기다.전재준 역을 맡은 박성훈은 스릴러부터 휴먼코미디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선다. 김현주, 박희순, 류경수와 함께 출연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선산’은 선산을 상속받게 된 이들에게 불길한 일들이 연달아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선산’을 비롯해 디즈니+ ‘남남’, ENA ‘유괴의 날’ 촬영 및 공개를 앞두고 있다.행동대장 손명오로 분한 김건우는 뮤지컬 ‘빠리빵집’으로 무대에 선다. ‘빠리빵집’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열아홉 살 소년 성우가 자신과 같은 나이의 부모님을 만나면서 가족 간의 마음을 서로 알아가며 풋풋한 첫사랑과 꿈을 다시 발견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글로리’ 송혜교와 이도현, 정성일 역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사이다 복수를 선사한 문동은 역의 송혜교는 최근 ‘자백의 대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제작해 내년 공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더 글로리’로 복수극을 성공적으로 끝낸 송혜교가 또다시 살인사건을 둘러싼 작품 ‘자백의 대가’를 선택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이번 작품으로 한소희와 첫 호흡을 맞춘다. 대세인 두 사람이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문동은의 조력자 주여정을 연기한 이도현은 4월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로 라미란과 모자 호흡을 맞추며 영화 ‘파묘’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하도영 역의 정성일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박찬욱 감독의 넷플릭스 무협물 ‘전, 란’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더 글로리’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주역들의 차후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수를 결심한 주인공부터 악랄한 악역까지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기에 기대감은 더 크다. ‘더 글로리’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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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58회 백상예술대상 2관왕 영예‥新역사 썼다

배우 이준호가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틱톡 인기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호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준호는 심사위원 7인 중 4인의 지지를 얻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우수 연기상 수상 후 이준호는 "이 상을 너무 받고 싶었는데 바라는 꿈과 현실은 다를 수 있으니까 수상 소감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잠들기 전 최우수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강하게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옷소매 붉은 끝동'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저를 지켜봐 주시는 팬분들 그리고 저를 뽑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사람이 되어 제 자신이 만족하고 많은 분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작품을 통해 여러분과 다시 마주하길 꿈꾼다. 앞으로 더 잘 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는 개인 커리어 첫 인기상으로 의미를 더한 틱톡 인기상 트로피를 거머쥐고 2관왕에 오르며 대세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해 5월 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능 작품상, 교양 작품상 시상자로 전역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준호는 1년 만에 같은 자리에서 시상자가 아닌 수상자로서 대중 앞에 서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1965년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예술상인 백상예술대상 역대 처음으로 '남자 가수 출신'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돼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의 '다람쥐' 역을 시작으로 KBS 2TV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등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전역 후 복귀작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을 선택해 한 나라 군주로서의 무게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해냈고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데뷔 15년 차에도 현재진행형 인기를 자랑 중인 2PM의 준호, 모든 영역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그는 "분야나 경계를 가리지 않고 제 자신, 온전히 이준호로서 잘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번 시상식에서 자신을 "꿈을 꾸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던 상황. "저는 하고 싶은 것과 이루고 싶은 것을 늘 꿈꾸는 사람이다. 꿈을 꾸는 사람이다 보니 이 꿈을 어떻게든 이뤘으면 좋겠고 또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데 꿈꾼 만큼, 꿈꾼 대로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그래서 더 꿈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일도 좋지만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 그렇게 살다 보면 제가 원하는 꿈을 또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이준호의 미래에 기대가 쏠린다. 이준호는 최근 차기작으로 드라마 '킹더랜드'(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오는 그는 극 중 재벌 후계자이자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함까지 모든 걸 갖췄지만 연애 감각만은 부족한 구원 역으로 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2.05.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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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옷소매’ 잇는 차기작 ‘킹더랜드’서 임윤아와 로코 호흡

대세 이준호가 차기작을 확정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가 드라마 ‘킹더랜드’(가제)에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 후계자인 남자 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킹더랜드는 극 속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를 뜻한다. ‘킹더랜드’에서 이준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함까지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딱 한 가지, 연애 감각이 부족한 구원 역으로 분해 남자 주인공의 정석 매력을 보여준다. 호텔, 항공, 유통을 거느리고 있는 킹 그룹의 상속 전쟁에 내던져진 구원이 어떻게 극 흐름을 이끌고 천사랑과 함께 로맨스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준호는 그동안 영화 ‘감시자들’, ‘스물’을 비롯해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KBS2 ‘김과장’ 등 여러 드라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이력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전역 후 복귀작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이산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준호의 상대 배역 천사랑 역에는 배우 임윤아가 낙점됐다. 믿고 보는 꿈의 라인업을 완성한 두 사람은 ‘킹더랜드’에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킹더랜드’는 모든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대로올가을께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방영 플랫폼과 편성 시기는 논의 단계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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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단독 팬미팅 오픈 동시 전석 매진

가수 겸 배우 이준호의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준호 더 모먼트)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준호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오프라인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를 개최한다. 23일에는 오프라인 팬미팅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국내외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팬미팅 티켓은 HOTTEST 8기 GOLD회원, HOTTEST 8기 SILVER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지난 7일과 10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됐고 1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 가운데, 일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양일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JUNHO THE MOMENT'는 2018년 10월 첫 단독 팬미팅 '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 이후 약 3년 만이자 25일 생일을 맞이해 열리는 팬미팅. 이준호는 언제나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과 한자리에서 만나 소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이준호는 2015년 발매된 2PM 정규 5집의 타이틀곡 '우리집' 무대 직캠 영상 속 특유의 농익은 분위기가 화제를 모아 군백기인 2020년 역주행 열풍의 중심에 섰다. 군 전역 직후인 2021년 6월에는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표하고 약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KBS2 '김과장'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 온 이준호의 배우 복귀작은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었다. 극 중 이산 역을 맡아 한 나라 군주로서 짊어진 무거운 책임감과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준호의 열연에 힘입어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 1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17.4%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군 전역 후 첫해 가수와 배우로서 활약을 펼치고 '대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준호는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2.01.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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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윤계상, 파격적 삭발 헤어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컴백을 예고한 배우 윤계상의 근황과 깜짝 변신이 담긴 엘르 10월호 화보가 24일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윤계상은 파격적인 삭발 헤어로 카메라 앞에 섰다. 윤계상이 지닌 단단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담는 데 집중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포멀한 수트부터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차림까지, 어떤 스타일이든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삭발 헤어 스타일을 두고 “‘비주얼 쇼크'를 믿는다. 누군가 변한 모습으로 등장하면 일단 보게 되지 않나. 새로워 보이고 싶었다. 이미 많이 보여준 얼굴이니까.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위한 변신이다”라고 말하며 깜짝 변신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자신의 얼굴에 대해 “그간 얼굴이 많이 변했다. 작품 하나를 시작하면 그것 외에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어느 시절의 생각이나 정서가 작품 속 나에게서 보인다. 모든 작품이 나에겐 그 시절의 초상화 같은 기록이다”라고 덧붙였다. 올레tv와 시즌(Seezn)을 통해 공개되는 '크라임 퍼즐'에서 살인을 자백하며 수감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을 연기하게 된 윤계상은 “완벽한 사람은 절대 없다고 믿는데 한승민은 가진 게 많은 인물이었다. 한승민에게서도 흔들리고 불안정한 구석을 찾아 표현해보고 싶었다”라며 맡은 역할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또 다른 차기작 역시 글로벌 OTT 서비스와 함께 준비 중이라는 윤계상은 새로운 플랫폼에서 복귀작들을 선보이게 된 소회를 묻자 “재미있는 작품이 있으면 어디에서든 하고 싶다. 매일 엄청난 물량의 콘텐츠 이슈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다. 대중을 상대로 내가 뭘 보여주겠다는 말도 이상하게 느껴진다. 그저 나름의 필름을 쌓아가려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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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준호, 전역 후 복귀작 MBC '옷소매 붉은 끝동'

2PM 준호의 전역 후 복귀작은 MBC 새 수목극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결정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이달 중 제대를 앞둔 준호가 최근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결정했다. 남자 주인공으로 극을 중심에서 이끌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궁녀 출신으로 시작해 내명부 최고의 품계인 정 1품 빈의 자리에 오른 문효세자의 생모인 의빈 성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평범한 궁녀가 국본(國本)인 세자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을 담아낸다. 준호는 적통 원손으로 태어나 왕세손 자리에 앉은 차기 군주 이산 정조 역할을 소화한다. 할아버지 영조가 원하는 이상적 후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캐릭터다.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이었던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몰입도 있게 소화한 후 '기름진 멜로' '자백'까지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준호가 자신만의 색채를 담은 정조를 어떻게 그려갈지 궁금해진다. 연출은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본은 MBC '드라마 페스티벌-불온', '군주-가면의 주인'을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맡는다. 남궁민, 박하선 주연의 '검은 태양' 후속으로 오는 9월 편성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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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결혼 후 첫 복귀작 '자백', 제작보고회 돌연 취소(공식)

배우 소지섭의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영화 '자백'이 돌연 제작보고회 일정을 취소했다. 21일 '자백' 측은 "26일 오전 11시 진행 예정이었던 '자백'의 제작보고회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 '자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기자님들께 급작스러운 취소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리며 추후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백'은 16일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고, 11월 개봉을 알렸다. 26일 제작보고회를 열어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특히 제작보고회에 소지섭이 결혼 후 처음 모습을 드러내기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5일 전인 21일 늦은 오후 돌연 제작보고회을 취소하겠다고 알렸다. 결국 코로나19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뚝 끊긴 후, 쉽게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여전히 극장은 썰렁하다. 이런 탓에 '자백' 또한 11월이 아닌 다른 개봉 시기를 고려하고 있는 것. '자백' 측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더 좋은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출연하며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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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는 없다" 유재명, '자백→킹메이커'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

배우 유재명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부터 '비밀의 숲', '라이프', '명당' 등 쉬지 않고 활약해온 유재명은 올해도 tvN 주말극 '자백'을 시작으로 영화 '비스트', '나를 찾아줘', '킹메이커 : 선거판의 여우' 등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현재 방영 중인 '자백'에서 강력계 형사반장 기춘호로 열연 중인 유재명은 무게감 있는 연기는 물론, 이준호와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한번 사건을 물면 끝까지 해결하려는 형사의 집념과 뚝심이 유재명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통해 발현되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자백' 종영 이후 유재명은 영화 '킹메이커' 촬영에 합류한다. 유재명을 비롯해 설경구, 이선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킹메이커'는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과 그의 뒤에서 뛰어난 선거전략을 펼친 서창대의 치열한 선거 전쟁을 그린 영화다. 유재명은 설경구(김운범)의 평생 라이벌이자 러닝메이트인 김영호 역을 맡는다.그런가 하면 지난 2월 촬영을 마친 영화 '비스트'가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스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형사의 격돌을 그린 범죄 스릴러. 이성민, 유재명 두 연기파 배우의 만남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민태 역을 맡은 유재명은 극 중 이성민(정한수)의 라이벌 형사로서 '자백'과는 또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로 진면목을 보여줄 전망이다.개봉 예정작으로는 '나를 찾아줘'도 있다. 배우 이영애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크게 주목받은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재명은 작은 해안 마을 파출소에 근무하는 홍 경장 역으로 출연한다.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유재명. '자백' 이후에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자백'은 12일 종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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