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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달의 선수 팬투표' 3개월 연속 1위...한태양 "실력에 비해 많은 응원 받아...좋은 모습 보여줄 것" [IS 타이난]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태양(23)은 지난해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이 주관한 KBO리그 '이달의 선수 팬 투표'에서 3개월(9~11월) 연속 1위에 오른 선수다. 12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인기 선수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짧은 1군 선수 이력에 비해 빠른 팬덤을 구축했다. 2022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54순위)에서 롯데 지명을 받은 한태양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2025시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주전 2루수 고승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고, 6·7월 37경기에서 3할 대 타율(0.308)을 유지하며 좋은 타격 능력을 증명했다. 커리어 최다 출전(108)을 기록했고, 준수한 타율(0.278)을 남겼다. 이에 더해 한태양은 미남 배우 박보검과 닮은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스페셜 유니폼 모델로 나서는 등 이미 롯데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유니폼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고. 롯데 1차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대만 타이난에서 만난 한태양은 이전보다 커진 관심이 감사하다. 그는 "롯데팬분들이 내 실력에 비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웃었다. 프로 무대 입성 전부터 롯데팬이었다는 한태양은 "소속 선수가 돼 보니까 선수들을 향한 롯데팬의 관심과 사랑이 더 크다는 걸 느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연고지) 부산에서 생활하며 더 조심하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그라운드 밖에서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얘기였다. 2026시즌 준비는 순조롭다. 1차 캠프 두 번째 턴(4일 훈련·1일 휴식)까지 마친 한태양은 "지난해는 군 제대 뒤 막 복귀해서 어색한 게 많았다. 올해는 동료들과 많이 친해져서 멘털적으로는 한결 편안해졌다. 동기인 (윤)동희나 (나)승엽이 형과 많이 얘기하며 야구 고민을 해소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한태양은 지난해 (웨이트 트레이닝 강도를 높여) 근육량을 늘렸더니 타구에 힘이 잘 실렸다. 훈련했던 게 결과로 나와 자신감도 커졌다"라고 했다. 한태양은 2025시즌 후반기 체력 저하에 시달렸다.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치른 탓에 관리 노하우가 없었다.올해는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 주전 2루수는 고승민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백업 1옵션으로 인정받으면 부상 등 변수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025시즌도 그랬다.한태양은 "뭔가 어필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주어진 임무를 잘 해내면 (주전으로 올라설) 기회가 오고, 이를 위해 뒤에서 더 많이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태양의 2026년 목표는 정규시즌 완주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4 00:10
예능

박보검 “빡빡이는 자신있다”더니…국가 자격증 취득 도전 (보검매직컬) [TVis]

배우 박보검이 미용사 국가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다.30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 ‘보검 매직컬’에서는 1년 간 ‘미용사 국가 자격증’ 시험에 매진해온 박보검, 이상이의 시험 결과와 함께 삼 형제의 이발소 오픈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박보검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헤어 디자이너를 꿈꿔봤다며 “나중에 배우 일을 하지 않으면 제 2의 삶을 살아보지 않을까 기대를 해봤다. 그 기대가 예능 덕에 이뤄지게 됐다”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박보검은 제작진과 함께 미용실이 먼 지역에 지속 가능한 이발소를 열고 싶단 아이디어를 냈다.자신 있는 디자인으로는 “빡빡이”라며 군 복무 시절 이발병이었던 이력을 자랑했다. 이어 “드라이도 잘한다고 자부한다”며 “펌을 해보고 싶은데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용사 자격증으로는 샴푸, 드라이, 커트, 염색, 면도 클리닉 등만 가능하고 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자만 펌을 할 수 있다. 미용 국가 자격증은 한 달에 2회만 시험 기회가 있고, 합격률도 20~30%에 불과한 고난도 시험.박보검은 “전 제대로 준비해서 하고 싶다”며 “빨리해야겠다. 잘하고 싶다. 100점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펌을 마는 손동작부터 커트, 염색 등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연습에 매진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20:57
연예일반

박보검 표 미용실, 1년간 준비했다... 내일(30일) 첫 방

‘보검 매직컬’이 웃음과 온기가 담긴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보검 매직컬’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이 있는 박보검과 그의 찐친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이발소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이용사 박보검으로서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런칭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보검 매직컬’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년 동안 준비한 박보검의 매지컬한 예능먼저 헤어 담당 박보검, 고객 응대 및 네일 담당 이상이, 요리 담당 곽동연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박보검은 군 복무 시절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해 짧은 머리 군인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경험이 있는 상황. 또한 네일 담당 이상이는 섬세한 손길로 손님들의 손을 정성스레 가꾸며 즐길 거리를 보태고, 곽동연은 손님들에게 계절에 어울리는 겨울 간식은 물론 삼 형제의 식사까지 책임진다.특히 박보검과 이상이는 ‘보검 매직컬’을 위해 각각 미용사(일반) 국가 자격증 시험, 미용사(네일) 국가 자격증 시험에 도전, 곽동연 역시 유명 셰프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며 ‘보검 매직컬’에 남다른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과연 진심으로 똘똘 뭉친 세 사람이 완성해낼 ‘보검 매직컬’의 풍경은 어떨지 기대가 높아진다.#이발소 삼 형제와 시골 마을 손님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시골 마을에서 함께 이발소를 운영하게 된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은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매일같이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을 함께 헤쳐나간다. 호흡이 맞을수록 관계도 깊어지는 삼 형제의 변화는 자연스레 유쾌한 모멘트들로 이어지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시골 마을 손님들과 만들어 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 역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삼 형제는 이발소를 찾아온 손님들에게 친근하고 정겹게 다가가며 마을에 햇살 같은 온기를 불어넣는다. 때로는 든든한 아들처럼, 때로는 귀여운 조카처럼 주민들과 어우러지며 케미스트리를 뽐낼 삼 형제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 베일에 싸인 게스트에 궁금증 증폭뿐만 아니라 ‘보검 매직컬’에는 깜짝 게스트도 찾아와 특별한 추억을 안긴다. 예고 없이 찾아온 손님들은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의 일손을 돕고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며 이발소의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시골 마을의 정취 속에서 삼 형제를 도와줄 이들은 과연 누구일지에도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9 10:44
스타

박보검, 헤어숍 오픈한다 [공식]

배우 박보검이 이상이, 곽동연과 함께 헤어숍을 오픈한다고 19일 tvN 측이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첫 방송 예정인 tvN 신규 예능프로그램 ‘보검 매직컬’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이 있는 박보검과 그의 찐친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헤어숍 운영기를 담는다. 군복무 시절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박보검이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과거 군대 동기들의 머리를 깎아주며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본 적 있다던 박보검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 박보검은 이미 수준급의 실력을 보유했지만, 남다른 열정으로 끊임없이 연습 중이라고 전해진다. 머리를 다듬는 기술을 넘어 사람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박보검의 활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상이는 섬세한 관찰력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마을 사람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을 사람들과 살갑게 소통하며 헤어샵을 동네 사랑방처럼 만들어갈 이상이의 매력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손끝이 야무진 살림 솜씨로 감탄을 자아냈던 곽동연은 일당백 ‘프로 일잘러’의 면모를 뽐낸다. 오랜 자취 경력으로 요리부터 소소한 수리까지, 헤어샵에 어떤 난관이 닥쳐도 무엇이든 도와주고 해결한다고. 특히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은 약 1년간 ‘보검 매직컬’을 준비해 왔다는 후문이다. 헤어숍 장소 선정부터 리모델링, 인테리어까지 이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 작품을 통해 시작된 인연으로 끈끈한 우정을 이어 나가고 있는 세 사람이 진심을 담아 준비한 ‘보검 매직컬’에서 어떤 마법 같은 웃음과 온기가 피어날지 궁금증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10:20
예능

박보검, ‘이발병’ 경험 살릴까… tvN “새 예능 기획 중” [공식]

배우 박보검이 tvN 신규 예능에 출연한다.16일 tvN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박보검과 신규 예능을 기획 중”이라며 “tvN 편성 예정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미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앞서 한 매체는 박보검이 군 복무 당시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이용기능사’를 활용해, 시골 마을에 어르신 전용 미용실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콘셉트의 예능이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박보검은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에서 복무하며 이발병으로 활약했다. 밴드 드래곤포니의 안태규는 박보검이 자신의 머리를 직접 다듬은 적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한편, 박보검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JTBC ‘굿보이’로 시청자와 만났다. 현재는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2:43
프로야구

'사직 박보검' 한태양 "상무 시절, 롯데 동료들 보며 자극 받아" [IS 인터뷰]

당차고 다부지다. 롯데 자이언츠 내야진 '떠오르는 태양' 한태양(22)이 롱런을 예고했다. 한태양은 현재 롯데 '붙박이' 2루수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한)태양이 타격감이 정말 좋다"라며 그를 기용하는 이유를 전했다. 한태양은 지난주까지 출전한 71경기에서 타율 0.302(126타수 38안타)를 기록했다. 6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얻어내며 '3출루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한태양은 올 시즌 초반 대타나 대수비로 나선 탓에 존재감이 미미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주 보여준 이호준, 독립야구단 출신으로 주목받은 뒤 발군의 타격 능력을 보여준 박찬형 등 다른 백업 내야수보다 돋보이지 않았다. 한태양은 6월 이후 빛나기 시작했다. 김태형 감독은 타석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날카로운 스윙을 보여줬던 한태양을 눈여겨봤고, 6월 중순부터 꾸준히 선발 2루수로 내세웠다. 이후 한태양은 롯데 하위 타선 무게감을 더하는 타자가 됐다. 지난달 25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데뷔 처음으로 3안타를 치며 '인생 경기'를 펼쳤다. 6회 말 3-3 동점 1사 1·2루 상황에서 투수 성영탁을 상대로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적시타를 기록한 장면은 김태형 감독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태양은 콘택트 능력뿐 아니라 장타력도 갖췄다. 지난달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올 시즌 102타석 만에 2루타 10개를 쌓았다. 24일 기준, 두 자릿수 2루타를 기록한 리그 타자 52명 중 한태양이 소화한 타석 수가 가장 적었다. 한태양은 프로 입단 첫 시즌(2022)을 치른 뒤 바로 상무 야구단에 지원, 2023년 5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군 복무를 소화했다. 여느 선수가 그렇듯 이 시기 한태양은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진해 근육량을 높이고 퓨처스리그를 소화하며 실전 경기 경험을 늘렸다. 2024시즌 소속팀 롯데의 레이스는 한태양에게 자극제가 됐다. 김태형 감독이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부여해 세대교체를 이끄는 걸 지켜봤기 때문이다. 한태양은 "동료 야수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된 게 느껴져 자극을 받았다. 예전처럼 살다가는 절대 (프로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아 더 악착같이 훈련했다"라고 돌아봤다. 1군 경험이 적은 선수는 대체로 투수의 공을 많이 보려는 성향이 짙다. 한태양은 공격적이다. 그는 "1군 투수들은 제구가 좋고, 자신만의 확실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2스트라이크에 몰리면 불리할 것 같았다. 그래서 빠른 승부를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힌태양은 목표도 명확하다. 보통 백업 선수들은 1군 생존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한태양은 "매 경기 안타 1개, 볼넷 1개를 기록하는 게 목표다. 하루 목표를 달성하면 더 욕심내지도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한태양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준수한 외모도 한태양이 유명세를 치르는 데 한몫했다. 롯데팬 사이에서 그는 '사직 박보검'으로 통한다. 한태양은 "매 경기 출전하는 게 정말 행복하다. 자신감도 조금씩 커지는 것 같다. 야구팬 응원에 항상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나는 항상 '후회 없이 준비하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라고 믿었다. 경기에 나가지 못하면, 더 열심히 훈련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의젓한 자세를 보여줬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07 00:05
영화

[RE스타] ‘폭싹’ 뜬 이준영, 입덕 부정 불렀다… “캐스팅 신의 한수”

“캐스팅 누가 했는지 영범이 우는 얼굴이 서사 구원한 거야.”배우 이준영이 이름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폭싹 속았수다’의 금명 남자친구 영범이가 그를 대표할 인생 캐릭터로 떠오르면서다. 명품 조연으로서 입지를 굳힐 더할 나위 없는 기회이기도 하다.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3막이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에 앞서 시청자 사이에서 짙은 여운을 남겼다. 가을을 테마로 중년 애순(문소리)과 관식(박해준)의 딸 금명(아이유)의 ‘남편 찾기’가 메인 테마가 되면서 그 유력한 후보였던 영범을 연기한 이준영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이준영이 연기한 영범은 2막 중 금명의 서울대 입학식에서 첫 등장 했다. 앞서 박보검이 연기했던 관식의 청년 시절이 연상되는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품은 캐릭터다. ‘금명 바라기’지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소심한 면도 있어 금명의 답답함을 부르기도 했으며, 어렵게 사귄 뒤에는 군 복무까지 기다린 알콩달콩함에 ‘염천 커플’이라는 시청자 애칭도 얻었다. 그러나 3막이 공개된 후 영범을 향해 원성이 쏟아졌다. ‘도동리 밥상 혁명’을 일으킨 관식과 달리 ‘한 끗’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대학 시절 연애에서는 금명의 흉을 보는 친구들 앞에서 아무 옹호도 없이 짜장면 먹방을 펼치더니 3막의 상견례 장면에서는 눈치 없음의 정점을 찍었다. 예비 며느리가 탐탁지 않은 엄마(故강명주)와 금명 사이에서 마마보이처럼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파혼을 맞은 것이다. 누리꾼은 “영범이가 밥상 엎을 줄 알았는데 할 줄 아는 건 ‘어머니!’가 전부더라”, “영범이를 향한 악플을 참을 수가 없다”면서 ‘과몰입’ 댓글을 이어갔다. 이에 이준영의 부친이 직접 자신의 SNS에 “(아들이)영범이 보단 금명이를 닮았다”고 해명하기도 했으며 이준영 또한 SNS에서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등 센스있는 답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다만 영범을 비난하면 할수록 이준영을 향한 호감도는 높게 나타나는 ‘입덕 부정’이 관측돼 눈에 띈다. 특히 금명과 영범이 7년 연애에 마침표를 찍는 이별 신은 이준영의 상처받은 유약한 얼굴과 표현력이 돋보여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준영 캐스팅이 신의 한 수’라는 반응도 따랐다.‘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은 일간스포츠에 “이준영은 이전부터 꼭 한 번 같이 작업 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며 “금명의 첫사랑 캐릭터로서 ‘엄친아’이되 ‘마마보이’는 아닌, 뻔하지 않은 캐릭터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준영처럼 연기 디테일이 좋은 배우가 필요했다”고 밝혔다.김원석 감독은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저와 소통을 많이 하면서 완벽하게 영범을 소화해 내는 것을 보고 감사했다”고 배우로서 이준영의 장점을 증언했다.배우로 인정 받은 이준영은 사실 아이돌 출신이다. 2014년 그룹 유키스 새 멤버로 합류했으며 2017년 KBS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해 1위로 데뷔 조에 들었으나 가수 활동보다 배우로서 대중에게 인상을 새겨왔다.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2017)로 데뷔한 이듬해 ‘이별이 떠났다’로 MBC 2018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유독 넷플릭스에서 다작한 배우이기도 하다. ‘폭싹 속았수다’ 직전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에 출연한 이준영은 네 명의 주인공 남녀 중 한 축을 담당했다. 그가 연기한 홍시준은 작곡가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미덥지 못한 청년이었다. 공교롭게도 시준 또한 영범처럼 7년 장기연애를 하다 이별을 맞은 캐릭터였다. 당시 이준영은 상대역 전소니에게 더 다가가려고 노력했던 점과 함께 “사랑하는 장면보다 헤어지고 싸우는 장면을 먼저 찍으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상황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현실적인 이별 서사를 소화한 과정을 설명했다.그에 앞서 다크한 얼굴을 주로 보여준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1이나 ‘마스크걸’ 특별출연, 첫 영화인 ‘모럴센스’ 속 모습도 재평가 되고 있다. 당시 이준영은 탈영병이나 빌런, 은밀한 취향을 가진 부하 직원 등 다크한 얼굴을 주로 보여줬다. 팔색조처럼 변신하며 연기 폭을 차츰 넓히고 있는 그는 다시금 강렬한 빌런의 모습으로 특별출연한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31 06:00
연예일반

[IS포커스] 나영석이 김태호 이겼다? 진짜 경쟁은 이제부터

K예능의 양대산맥 김태호 PD와 나영석 PD의 정면대결이 본격 시작됐다. 김태호 PD의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시작 일주일 뒤 나영석 PD가 tvN ‘서진이네2’를 선보이면서다. ‘서진이네2’는 첫회 시청률에서 ‘가브리엘’ 2회를 압도했다. 그러나 이들 대결을 오직 시청률로만 평가하는 것은 기계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오히려 신선도 면에서는 ‘가브리엘’이 낫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2일 “지금의 시청 환경에서 시청률로만 두 작품의 성과를 비교할 수 없다. 화제성, 채널 특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김태호 PD와 나영석 PD는 우리나라 예능계의 판도를 바꾸는 스타 PD들인 만큼 참신한 시도 등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진이네2’ 시청률 월등히 높지만…“기울어진 운동장” 김태호 PD와 나영석 PD는 프라임 시간대인 금요일 늦은 오후 나란히 ‘가브리엘’과 ‘서진이네2’를 선보이고 있다. ‘가브리엘’이 지난달 21일 첫 발을 내디뎠는데 시간대는 오후 8시 50분이다. ‘서진이네2’보다 10분 가량 늦지만 사실상 동시간대다. 경쟁 첫 주의 시청률 결과는 ‘서진이네2’가 월등히 높다. ‘서진이네2’는 6.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한 반면, ‘가브리엘’은 1.5%로 시작해 ‘서진이네2’가 첫 방송된 28일은 1.1%를 기록했다. 무려 6배 이상의 차이다. 하지만 이 수치의 차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서진이네2’는 지난해 시즌1이 방영돼 자체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흥행이 나름 보장된 프랜차이즈 예능이다. 더구나 채널 비교에서도 tvN이 JTBC보다 호감도가 높다. 입소문이 커지는 OTT의 경우에도 ‘서진이네2’가 공개되는 티빙이, ‘가브리엘’이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보다 국내 가입자 수가 월등히 높다. 이들의 경쟁 결과를 시청률로만 평기하기엔, ‘기울어진 운동장’인 셈이다. 김태호 PD와 나영석 PD의 신작 평가를 단순히 시청률로만 재단할 수 없는 이유다. ◇김◇ 태호PD ‘참신함’vs나영석 PD ‘익숙함’김태호 PD와 나영석 PD의 대결에는 아직 프로그램 평가의 중요 지표로 여겨지는 화제성 지수 대결 결과도 있다. 두 PD는 각각 참신함과 익숙함을 무기로 내세우며 화제몰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가브리엘’은 김태호 PD의 도전작이다. 그는 ‘무한도전’ 이후 오랫동안 몸 담은 MBC를 떠나 ‘먹보와 털보’, ‘서울체크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 ‘댄스가수 유랑단’을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했다. 색다른 예능을 시도했다는 평가다. ‘가브리엘’은 스타들이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본다는 체험 리얼리티로 흥미로운 설정과 예능에서 보긴 드문 몇몇 출연자들의 새로운 모습, 유명한 예능인들이지만 이들의 새 얼굴을 보여줌으로써 재미를 노린다. 여기에 다큐멘터리의 특징이 가미돼 감동까지 자아낸다. 첫 방송 직후 화제성도 낮지 않은 수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결과 TV-OTT 통합 비드라마 기준 ‘가브리엘’은 8위, 박보검은 비드라마 출연자 기준 3위에 올랐다. 앞으로 지창욱 등 새로운 출연자가 등장하는 터라, 화제성을 더 끌어올릴지도 기대 포인트다. 나영석 PD는 ‘서진이네2’를 통해 과거 ‘윤식당’에서 이사였던 배우 이서진이 승진해 해외에서 음식점을 차린다는 콘셉트를 뼈대로 기존 출연자들인 배우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 등에 군 복무로 자리를 비운 방탄소년단 뷔 대신 ‘일잘러’ 배우 고민시를 새롭게 투입했다. 여기에 촬영지를 아이슬란드, 판매 메뉴를 곰탕으로 삼아 새로움을 조금씩 가미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그동안 자랑해온 재미 요소들을 담아내며 ‘익숙함’을 내세운 것이다. 첫 방송 이후 고민시가 깐깐한 사장 이서진조차 크게 만족할 만한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화제성 면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3 05:54
연예일반

김태호vs나영석, 스타 PD들 드디어 맞붙는다 [IS포커스]

우리나라 대표 예능 스타 PD인 김태호와 나영석이 맞붙는다. 각각 오는 21일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과 28일 tvN ‘서진이네2’를 동시간대에 선보이며 흥행 경쟁을 벌인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16일 “김태호 PD는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나영석 PD는 잘하는 것에 변주를 두면서 새 프로그램들을 선보여왔다”며 “그동안 다른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이들의 대결은 예능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보검 vs 고민시…치트키 활약 ‘가브리엘’은 무엇보다 배우 박보검의 예능 도전기로 기대감이 높다. ‘가브리엘’은 유명 출연자들이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체험하는 리얼리티인데,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으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보검이 한 펍에서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현지 분위기를 즐기거나,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보검이 대신하는 루리의 삶은 어떨지 궁금증이 쏠린다. 박보검은 “사랑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고 눈물을 흘려 남다른 감동을 예고했다. 배우 지창욱, 방송인 덱스, 박명수 등도 출연해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진이네2’의 새 얼굴은 배우 고민시다. ‘서진이네’는 과거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의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배우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시리즈로, 새 시즌에서는 곰탕 판매에 도전한다. 지난해 방영된 전 시즌처럼 이서진, 배우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가 그대로 출연하고, 막내로 활약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군 복무로 비우게 된 자리에 고민시가 새롭게 투입됐다. 고민시는 ‘서진이네2’가 운영하는 ‘서진뚝배기’의 인턴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잘 내비치지 않은 터라 ‘예능인’ 고민시의 모습은 신선함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고민시를 이번 시즌의 치트키로 내세우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데, 다수의 새 예능인을 발굴한 나영석 PD의 안목이 한 번 더 입증될지 주목된다. ◇모두 해외로 떠난다...아일랜드‧태국 등vs아이슬란드 두 프로그램 모두 해외를 배경으로 한 리얼리티다.‘가브리엘’은 국내 유명 스타들이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보는 내용이다. 출연자들이 그 사람의 가족, 친구, 직장 등 다양한 부분에서 타인과 깊은 관계성을 맺는 과정을 관찰한다. 최근 방송가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콘셉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아일랜드 더블린, 태국 치앙마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중국 충칭, 멕시코 시티 등 현지 모습이 볼거리를 더한다. 실제 인물의 삶에 깊숙하게 파고드는 프로그램 특성상, 그동안 미디어에서 잘 드러나지 않은 현지의 실제 분위기가 더 면밀하게 담길 것으로 보인다. ‘서진이네’는 전 시즌 멕시코 바칼라르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로 떠난다. 아이슬란드는 국내 시청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도시인 데다, 촬영이 진행된 3월은 아이슬란드에서 눈이 내리는 날씨인 터라 올 여름 시청자들의 더위를 잊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현지 분위기가 담긴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됐는데 ‘서진뚝배기’는 소복이 눈이 쌓인 산을 배경으로 주변 건물들 사이 초록색 지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동화 같은 분위기를 발산했다. 아이슬란드의 확 트인 풍광뿐 아니라, K푸드의 대표 격인 곰탕에 대한 현지 손님들의 반응 등도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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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축복 끝이 없네…‘백상 커플’ 수지·박보검, 이제 ‘원더랜드’로

‘백상 커플’ 수지와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연인으로 만난다. 수지와 박보검은 지난 7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또 한 번 MC로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박보검의 군 복무 중이던 2021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총 여섯 차례 MC로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수지와 박보검은 신작 ‘원더랜드’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영화로,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작품이다.극 중 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 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을 연기한다. 박보검은 기적처럼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정인의 남자 친구 태주 역을 맡았다. 수지는 박보검에 대해 “1인 2역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부터 섬세한 표현까지, 굉장히 성실한 배우”라고 극찬하며 “리딩 때부터 많은 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눠서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보검 역시 “(수지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상상했던 정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덕분에 태주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화답, ‘원더랜드’에서 선보일 두 사람의 케미스트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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