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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런닝맨’ 강훈 ‘따박이→꽝손 면모’까지… 유재석도 속여

‘런닝맨’에서 강훈이 활약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카드 한도 금액 예측에 성공한 멤버에게만 식사가 제공되는 복불복 레이스 ‘여름 개시 먹캉스’로 꾸며졌다. 제작진은 동생 라인 4명과 막내 작가에게 점심으로 멤버들을 위해 얼마를 쓸 수 있는지 물어봤고 이 금액을 각 카드에 입금했다.오프닝부터 서로 놀리는 멤버들 사이에 강훈은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했지만 김종국은 “넌 우리랑 안 어울린다”며 딴지를 걸었다. 이에 강훈은 "요즘 사람들은 다 이렇게 입는다"고 받아쳐 ‘따박이’다운 모습을 보였다.이밖에 강훈은 “양세찬, 유재석, 강훈 세 명이 얼굴을 랜덤으로 돌려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하겠냐”는 질문에 “전 할 이유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하하는 “여기에서 두 명만 꼽아달라”고 물었지만, 강훈은 선택하지 않아 또 한 번 형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았다.이날 강훈은 형들의 뒤통수를 치기도 했다. 식사 장소에서 강훈은 카드 결제를 시도하면서 거짓말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했고 멤버들은 단체로 속으며 유재석이 점심 식사에 실패했다. 유재석은 2연속 점심 식사 획득에 실패했고 "왜 얘기 안 했냐"는 물음에 강훈은 "그냥 심심해서요"라고 답해 ‘런닝맨’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강훈에게도 반전이 그려졌다. 레이스 꼴찌인 양세찬과 함께 벌칙을 수행할 1인을 뽑아야 했고, 제작진이 강훈의 벌칙볼을 뽑았다. 강훈은 본인을 포함해 4명의 후보 중 최종 벌칙자를 뽑게 됐는데 스스로 자신의 벌칙볼을 뽑는 ‘꽝손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4 09:07
연예일반

‘런닝맨’ 강훈 “목숨 걸고 하겠다”… 먹캉스 식사 쟁탈전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여름 대비 ‘몸보신 먹캉스’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여름을 대비해 몸보신 식사를 하는 먹캉스 레이스가 진행된다. 지난주 ‘공동 탈출 구역’ 레이스에서는 형들의 카드를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동생들의 카드가 등장한다. ‘동생 라인’ 하하, 송지효, 양세찬, 강훈이 멤버들에게 쓸 수 있는 식사 비용에 따라 카드 한도가 정해졌고, 복불복 카드 뽑기를 통해 식사를 진행해야 한다. 개인카드를 사용하는 룰에 하하는 “만 원도 쓰기 싫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강훈 역시 “제 출연료가 형들보다 적다”고 고백한다.카드를 잘 뽑으면 몸보신, 카드를 잘못 뽑으면 한도 초과 늪에 빠지게 되는 멤버들은 한도를 예측하기 위한 신경전을 펼친다. 짠내 한도에 당첨된 멤버들은 “금액이 너무 짜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결국 배고픔을 호소하던 유재석과 양세찬은 “한 입만 달라”고 호소하며 식사 자리에 난입해 ‘입툭튀 기술’을 보인다. 강훈 역시 “목숨 걸고 하겠다. 너무 배고프다”라며 식사 자리를 향한 쟁탈전에 참여했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1 10:28
연예일반

권은비 ‘런닝맨’ 게스트로 등장…당찬 포부 “고정 노린다”

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돌아온 Go, Stop’ 레이스가 방송된다.지난주 방송된 ‘Go, Stop’ 편에서는 강원도를 돌아다니며 ‘Go’와 ‘Stop’ 선택을 진행하는 복불복 여행기를 보여줬다. 특히, 유재석은 제작진과의 심리전에서 완패해 고난 길을 체험했다. 시청자들은 ‘고생길의 GO다’, ‘급발진이 너무 웃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멤버들은 강화도에 방문해 ‘Go’, ‘Stop’ 선택을 이어간다. 지난번 4연속 ‘Go’를 선택하며 ‘Go집쟁이’ 면모를 보여준 유재석은 “무조건 그냥 가는 거다”라며 직진본능을 예고한다. 하하는 “재석이 형과 제작진의 대결이야”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김종국은 “‘Go’가 불안하다. 나는 GO를 싫어한다”며 안정 지향형을 고수한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권은비가 등장한다. 권은비는 오프닝부터 “고정하려고 왔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는가 하면 불나방다운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권은비가 ‘Go’와 ‘Stop’ 버튼 앞에서 거침없이 선택하는 모습을 본 멤버들은 “쟤도 이상한 애야”, “기세 좋다, 은비야”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3 15:53
연예일반

‘SNL’ 간판스타 정이랑의 첫 단독 주연작 ‘아네모네’ 2월 개봉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반전의 연속이 시작된다.‘SNL 코리아’ 간판스타 정이랑의 첫 단독 주연작이자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대상 및 해외 유수 장르 영화제 상찬에 빛나는 화제작 ‘아네모네’가 내달 개봉을 확정했다.‘아네모네’는 행방불명된 1등 당첨 로또를 찾기 위한 로또 임자 용자(정이랑)의 필사의 추적을 재기 넘치게 담은 작품. 전작 ‘귀신’에 이어 정하용 감독이 이번에도 긴장과 웃음을 넘나드는 재치 넘치는 연출을 보여줬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아네모네’의 메인 예고편은 남편 대신 집안을 홀로 꾸리고 있는 용자가 1등 당첨 로또의 행방을 찾아 묻고, 매달리고, 폭주하는 다양한 장면을 담고 있다. 전날 밤 꿈에서 본 6개의 숫자를 알려주며 로또 구매 심부름을 남편에게 시켰지만, 로또를 사지 않았다고 하는 그에게 거듭 “로또 샀어, 안 샀어”를 되물으며 흑화해 가는 용자는 현실 웃음을 유발한다.새해 관객들의 뇌리에 박힐 단 하나의 질문 “로또 샀어, 안 샀어?” 반전난무 복불복 레이스 ‘아네모네’는 다음 달 7일 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5 16:37
예능

'1박 2일' 웰컴 투 공주 랜드‥야밤 물벼락 세례 기싸움 발발

공주로 변신한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의 팽팽한 대치가 벌어진다. 내일(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는 대 혼돈 잠자리 복불복이 펼쳐진다. 이날 다섯 남자는 여행지인 충청남도 공주에 어울리는 각기 다른 공주 룩을 장착, 깜찍한 복장과 대비되는 험상궂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현장에서 잠자리 복불복의 정체가 공개되자, 딘딘은 "우리 가족 아니잖아!"라면서 배신의 불씨를 지핀다. 테마파크를 방불케 하는 현장 속 이리저리 달리면서 치열한 액션 투혼을 벌이던 멤버들은 점차 서로를 헐뜯으면서 분열한다. 승부욕에 눈이 먼 이들은 서로에게 가차 없이 물벼락 세례를 안기기 시작, 마치 무법자 같은 모습을 보여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다. 그러던 중 멤버들과 제작진의 살벌한 기 싸움까지 벌인다. 딘딘이 "제작진한테 이의 제기해"라며 언성을 높이자 어느새 모든 멤버들이 합세해 제작진과 팽팽하게 대치한다.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막내 나인우는 급기야 눈물까지 글썽거린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14:29
연예

'런닝맨' 정준하X예지X비비X루다, '상큼 과다' 게스트 총출동

SBS ‘런닝맨’에서는 정준하X예지X비비X루다가 출격해 복불복 레이스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MZ세대’ 특집으로 10대와 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큼 과다’의 걸그룹 멤버들이 등장했다. 첫 등장으로 4세대 대표 걸그룹 ‘ITZY’의 예지가 나타나자, 멤버들은 “상큼하다! 세련됐다!”라고 외치는 등 극강의 환호성을 내비쳤다. 예지는 수줍은 등장과는 달리,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악바리 근성을 발휘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비비는 레이스 내내 “현실에 나오니 나는 잔바리였다”, “(윤미래가) 날 (연예인으로) 고용했다.” 등 예측불허한 날 것의 멘트를 남발했고 이에 멤버들은 “단어 선택이 너무 좋다.”, “자연인 같다”라며 ‘新 예능 캐릭터’ 비비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쪼꼬美’ 우주소녀 루다가 등장하자 자칭 ‘스타메이커’ 지석진은 “우주소녀는 내가 업어 키웠다”라고 언급하며 루다와의 인연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2002년생 MC민지’라는 부캐로 정준하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완전 시큼이다”, “주책이다”, “다른 게스트들의 엄마 같다”라며 폭풍 비난을 날렸다. 레이스 내내 정준하를 향한 멤버들의 디스가 계속되자, 참다못한 정준하는 “여기는 왜 이렇게 화가 나 있어?”, “게스트를 너무 함부로 대하는 거 아니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색 복불복 레이스의 정체는 24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2 17:17
연예

'런닝맨' 혼돈의 마피아 레이스

'런닝맨'이 마피아 전쟁에 빠진다.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혼돈의 연속인 마피아 레이스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기존 마피아 게임에서 ‘런닝맨’ 식으로 변형된 ‘혼돈의 런닝맨’으로 꾸며져 매 라운드 복불복으로 2명의 마피아가 선정되며 시민들은 추리와 취조를 통해 마피아의 자백을 얻어 내야 하는 레이스로 진행했다. 그동안 ‘런닝맨’ 표 추리물인 ‘괴도 런닝맨의 도발’, ‘니가 사는 그 집’ 편 등이 역대급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주목시킨 바 있는데, 이와 더불어 ‘마피아 특집 보고싶다’, ‘멤버들끼리 제대로 마피아 게임하면 레전드 각’ 등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런닝맨 표 신개념 마피아 추리 레이스’를 펼쳤다. 마피아 후보로 선정된 멤버를 취조하기 위해, 형사로 변신한 멤버들은 7인 7색 심문 스타일을 선보였다. ‘꾹형사’ 김종국은 특유의 촉을 발휘해 “너는 무조건 마피아다”라며 촉을 이용한 압박 수사를 진행했고, 이와 반대로 ‘런닝맨 대표 브레인’ 유재석은 합리적 의심법을 통해 멤버들을 회유하는 수사를 펼쳤다. 반면 ‘팔랑귀’ 지석진은 사방팔방 휘둘리는 ‘팔랑귀 취조법’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 과정에서 마피아들끼리도 서로를 믿지 못하는 혼돈의 상황이 발생해 밀고와 침묵의 심리전 끝에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취조하던 멤버들마저 “걔가 밀고를 안 했다고?”, “캐릭터 바꿨나?”라며 마피아의 의외의 선택에 당황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평소와 다르게 온라인 채팅으로 오프닝 진행, 찐 채팅 말투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톡 잘 모른다. 내가 답하고 있으면 멤버들은 이미 다른 얘기하고 있다”며 영락없는 담지효의 모습을 보였고, 지석진은 “천지인 어떻게 하는 거지?”라며 휴대폰 타자를 치는 것부터 난관에 봉착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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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설수대, 태국 핫플레이스 정복..야자수 머리 시안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가 태국 핫플레이스 정복에 나선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2회는 ‘너에게 사랑을 배웠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설아, 수아, 시안이는 재시, 재아 응원차 태국 치앙마이에 방문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수대는 우리나라 동대문과 흡사한 타패게이트부터 재래시장까지 태국 치앙마이 핫플레이스 탐방을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현지인 맛집에서 복불복 먹방을 즐기는 설수대가 모두에게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아빠 이동국이 아이들에게 제안한 복불복 먹방은 100가지가 넘는 음식이 태국어로 쓰여있는 메뉴판에서 임의로 메뉴 숫자를 선택하는 것이었다고.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설수대는 태국에서 펼쳐지는 복불복 먹방에 푹 빠져있다. 깜짝 놀란 설아의 표정과 수아의 미소, 두근두근 설레는 얼굴의 시안이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무엇보다 시안이는 깜찍한 야자수 머리를 장착하고 본격적인 먹방을 준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자수 머리로 귀여움이 배가 된 시안이가 사랑스럽다. 뿐만 아니라 시안이는 양손을 사용해 음식을 와구와구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설수대는 음식이 등장할 때마다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차진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설수대를 긴장하게 만든 비주얼의 음식은 무엇이었을지, 설수대는 어떤 음식을 선택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27 09:06
연예

[피플IS] 은지원, 10년째 한결같이 미친 자

"그 형은 그냥 미쳤다고 생각하세요."지난 2016년 tvN '신서유기2' 시작 당시 입대하는 가수 이승기가 새로 합류한 배우 안재현에게 남긴 조언이다. '그 형'은 바로 젝스키스 은지원.은지원은 '신서유기6'에서도 미친 자 캐릭터로 대활약 중이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출연진들은 '삼시세끼' 레이스를 펼쳤다. 주장이 된 강호동은 팀 멤버를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 강호동은 은지원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제작진이 '독이 든 성배'라고 표현할 만큼 은지원은 같은 팀을 하기에도 위험하고, 다른 팀에 두기에는 더 위험한 인물이다.예상대로 은지원은 같은 팀인 강호동에게도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레이스를 시작하자마자 이수근과 송민호에게 교란 작전을 벌였다. 송민호를 속이는 은지원, 은지원에게 낚여 오도 가도 못 하는 송민호, 송민호를 빨리 데리고 가야 하는 이수근의 실랑이가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겼다. 송민호를 속이는 데는 실패했지만 은지원의 활약 덕에 강호동 팀은 간발의 차이로 레이스 1등을 쟁취했다.오죽하면 별명이 '미친 자'다. 지금은 새로운 미친 자 안재현의 등장으로 '구(舊) 미친 자'라고 불리지만 역시 위기에 나오는 빠른 두뇌 회전과 일반적인 사고로는 생각해내기 힘든 각종 묘수, 상황을 판단하는 남다른 촉은 원조가 압도적이다.예능계를 모두 둘러봐도 찾아보기 힘든 독보적인 캐릭터의 역사는 2007년 KBS 2TV '1박 2일'부터 시작했다. '1박 2일'의 기상 미션과 각종 복불복으로 단련된 독기와 빠른 촉이 지금의 '미친자' 은지원을 만들었다. 기상 미션은 안 자는 게 기본이고, 제작진이 정해놓은 룰을 비틀어 새로운 게임을 창조하는 게 특기 중의 특기다.시즌5에서 아침 식사를 걸고 벌인 투표 용지 기상 미션에서 YB(안재현·송민호·피오)의 작전을 모두 간파하고 완벽한 시나리오를 예상해온 장면은 은지원이 왜 10년째 '미친 자'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박 2일'에서는 운이 없는 편에 속했지만 '신서유기'에서는 운까지 따라줘 게임에서 은지원을 이길 자가 보이지 않는다.주목할 점은 이런 에너지가 나영석 PD 예능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플랜맨' '공조7' '뜻밖의 Q' '뭉쳐야 뜬다 시즌2' 등 다양한 예능에서 맹활약했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은지원의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예능이 될만한 상황을 만들면서 리얼리티의 재미를 배가한다. 항상 예능 섭외 1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이유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20 08:00
연예

[리뷰IS] '신서유기6' 송민호·피오, 예능神이 돕는 십년지기

송민호와 피오의 우정이 예능에서 역대급 웃음으로 꽃피고 있다.4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송민호(위너)와 피오(블락비)가 팀을 이뤄 후라노 어메이징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오랜만에 찾아온 취향 셔플 게임에서 6명의 출연진은 짠 듯이 2:2:2가 됐다. 송민호와 피오는 '꽃보다 청춘'에 나오기도 한 아이슬란드 오로라 투어를 선택하며 짝을 이뤘다.십년지기 절친의 케미는 첫 게임부터 유감없이 발산됐다. 용돈이 걸린 '고요속의 외침' 게임에서는 송민호와 피오이기 때문에 맞힐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피오가 틀린 트럼프(미국 대통령)와 이수근의 용돈을 받은 XX오피스텔 등이었다. 답답한 피오가 화를 내자 송민호는 "화내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다음날 시작된 어메이징 레이스에서 송민호와 피오는 2등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첫 번째 후라노역 미션에서 눈치 빠른 송민호 덕에 미션 장소를 먼저 찾은 안재현보다 빨리 도착했다. 그 뒤로 송민호와 피오는 놀라운 행운으로 복불복을 한 번 만에 통과하고 명화도 단번에 맞췄다.마지막 장소 미션도 송민호에게 매우 유리했다. 바로 코끼리 코 돌고 하이파이브하는 것. 하지만 예상외로 피오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쉽지 않았다. 송민호는 피오가 앉아있고 자신이 가서 손바닥을 마주치는 방법을 고안했다. 그러나 송민호도 거듭된 실패에 중심을 잃었고, 피오의 손바닥을 친다는 게 그만 뺨을 치고 말았다. 절친이기 때문에 가능한 역대급 장면이 탄생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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