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순정복서’ 페이크 다큐 티저 오픈… 韓 복싱 레전드 총출동

전설의 복싱 스타들이 ‘순정복서’를 위해 뭉쳤다.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이상엽은 극중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여 독사처럼 단기간에 실력을 뽑아낸 뒤 은퇴시키는 S&P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 역을 맡았다. 그는 픽스 매치꾼들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특급 투수 김희원을 위해 직접 승부조작의 한복판으로 뛰어들게 된다.김소혜는 열일곱의 나이에 권투의 전설을 단 한방에 KO 시킨 복싱 천재 이권숙 역을 맡았다. 챔피언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사라진 이권숙은 이름까지 바꾼 채 작은 유치원에서 근무하던 중 악질 에이전트 김태영을 만나 권투와 영원히 이별할 준비에 나선다.이와 같이 스펙타클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하고 있는 ‘순정복서’는 12일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한국 권투 역사의 ‘레전드’ 박종팔, 유명우, 장정구 선수부터 여자복싱 간판 신보미레 선수까지 총출동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먼저 박종팔, 유명우 선수는 천재 복서 이권숙에 대해 “정말 훌륭한 선수죠. 그런 선수가 한국에서 또 나올까요?”라며 이권숙의 천재적인 재능을 극찬했다.장정구 선수는 “저는 없다고 봐요. 우린 딱 알거든요. 권투를 했기 때문에”라고 말하는가 하면, 신보미레 선수는 “그런 선수가 왜 링을 떠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그가 복싱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은 한국 복싱을 쥐락펴락한 챔피언들이 대거 출연하며 실제와 드라마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순정복서’를 위해 흔쾌히 출연에 응해주신 박종팔, 유명우, 장정구, 신보미레 선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챔피언들도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천재 복서 이권숙이 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또 그가 복싱을 그만둔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오는 8월 2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3 17:11
연예

'국대는 국대다' 박종팔, 현역 최강 정민호 상대로 "생애 첫 KO패 안겨주겠다" 복귀전 각오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MBN ‘국대는 국대다’가 80년대 복싱 세계 챔피언 박종팔의 2022년 선수 복귀 프로젝트를 선포하며 강렬한 전율과 감동,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한 MBN ‘국대는 국대다’ 7회는 전 IBF&WBA 슈퍼 미들급 세계 챔피언, 총 53전 46승 39KO를 기록한 ‘돌주먹’ 박종팔과 2018 KBM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 2021 WBC 아시아 실버 웰터급 챔피언인 ‘현역 최강’ 정민호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예고돼 뜨거운 화제성을 폭발시켰다. 먼저 재정비 기간 동안 ‘국국대’ 팀이 만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레전드인 유승민, 방수현, 이용대, 하태권, 제갈성렬의 인터뷰 영상이 전파를 탄 가운데, 네 번째 레전드 박종팔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박종팔은 다섯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함께 한일전에서 캐시어스 나이토를 ‘KO’시키며 동양 챔피언에 등극한 영상과, 미국 원정 24연패의 사슬을 끊은 IBF 세계 챔피언 방어전 영상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챔피언 가야르도와 맞붙어 TKO로 승리한 WBA 슈퍼미들급 챔피언 결정전 영상을 관전한 후에는 “초반부 링에서 다운된 뒤 못 일어났다면 지금까지 이룬 것이 무너지는 상황이었다. 준비를 많이 했기에 상대가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종팔은 당시 획득한 챔피언 벨트를 스튜디오에 직접 준비, 페이스메이커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당시의 파이트 머니에 대해서는 “월급이 30~40만원 하던 시절, 미국 원정 경기 대전료만 1억 5천만 원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곧 “투자를 잘못해서, 다 털어부렀어”라고 한숨을 쉬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비운의 복서’ 동료 김득구의 사망 전 경기를 다시 지켜본 뒤에는 “먼 훗날 다시 꼭 만나자”고 영상 편지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박종팔은 만 63세의 나이에, 34년 만의 복귀전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요즘처럼 권투가 어려운 시기에 나의 도전을 보면서 후배들이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박종팔은 다섯 페이스메이커와 즉석에서 기량 테스트를 진행했다. 첫 번째 ‘펀치 기계’ 테스트에서 UFC 선수 김동현이 8262점을 기록한 가운데, 박종팔은 빗겨나간 펀치에도 8109점을 기록하며 ‘돌주먹’ 파워를 입증했다. 페이스메이커들이 세 번을 피하면 이기는 ‘잽 테스트’에서도 박종팔은 전현무, 배성재를 가볍게 녹다운시킨 데 이어 김동현의 이마에 손쉽게 주먹을 꽂아 빠른 스피드를 과시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2021년 아시아 챔피언인 정민호가 복귀전 상대 선수로 지목되자, 박종팔은 “35세 나이 차”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정민호에게 생애 첫 KO패를 경험하게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며칠 뒤 박종팔은 ‘그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코치인 김윤구의 체육관을 찾았다. “정민호와 경기를 할 것”이라는 깜짝 발표에 김윤구는 “28세랑 할아버지랑…”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돌입하며 박종팔이 여전한 기량을 드러내자, 김윤구는 “한두 달만 하면 예전 실력이 나오겠다”며 만족감을 표한 뒤, 경기장에서의 세컨드(코칭 스태프)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 이어 오랜 시간 홀로 연습을 이어오던 박종팔을 위해 김민아가 직접 박종팔의 집을 찾았고, 두 사람은 불암산 합동 러닝에 돌입했다. 복귀전 한 달 전, 배성재가 맞춤 스카우트한 특별 코치는 전 WBA 주니어 플라이급 챔피언이자 현 복싱 해설위원인 유명우였다. 유명우는 해설위원답게 현역 선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상대 정민호 선수의 대역을 자처하며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섰다. 박종팔은 “체력을 위해 적절한 잽이 필요하다”는 유명우의 조언에 맞춰 마치 현역으로 돌아간 듯한 폼을 보였다. 유명우는 “세월이 흘러도 주먹이 묵직하고, 감각을 잃지 않았다”라며 “정민호가 위험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남다른 기세를 보였던 훈련 이후, 정형외과를 찾은 박종팔의 어두운 모습이 담겨 궁금증 속 한 회가 마무리됐다. 여전한 ‘돌주먹’을 과시하며 빠르게 기량을 끌어올린 박종팔의 투지와, 진정성 넘치는 도전 과정이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든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추억 속의 인물인 박종팔을 2022년에 소환해내다니, 그 자체로 소름입니다!”, “헤드기어 없이 원정에 나서던, 거칠었던 80년대 복싱을 다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세월이 흘렀어도 변치 않는 감각을 지닌 박종팔 레전드의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그 시절 동료들을 모두 소환해 훈련을 같이하는 것만으로도 영화 한 편 뚝딱!”, “과연 정민호 선수를 이길 수 있을까요? 본경기가 너무 기대돼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각 분야의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초유의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박종팔과 정민호의 역사적인 대결은 오는 30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국대는 국대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2022.04.24 08:52
연예

'국대는 국대다' 돌주먹 박종팔 VS 스턴건 김동현, 펀치 대결 승자는?

‘돌주먹’ 박종팔과 ‘스턴건’ 김동현이 깜짝 펀치 대결에 나선다. ‘복싱 레전드’ 박종팔은 23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7회에서 37년만에 복귀전에 나서는 소감을 밝히는 한편,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 등 다섯 페이스메이커 앞에서 현재의 몸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종팔은 1980년대 아시아 챔피언을 넘어 세계 챔피언까지 등극한 ‘살아 있는 레전드’지만, 현재 65세이기에 현역 최강 선수와의 복귀전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터. 복귀전까지 50여일의 시간을 남겨둔 그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현재의 체력 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미니 체력 대결에 나선다. 전현무 등 다섯 페이스메이커들은 ‘돌주먹 파워’를 측정해 볼 수 있는 펀치 기계를 준비하고, 이중 김동현은 ‘UFC 레전드’답게 “펀치 기계 경험이 많다. 9999점 만점에서 제가 9483점을 기록했다”며 자신감을 폭발시킨다. 김동현의 도발에 박종팔이 느긋한 미소를 짓자, 김동현은 “제가 UFC에서도 주먹으로 유명했다. 죄송하지만 제 점수는 (박종팔 선수가) 못 넘기실 것”이라고 기선 제압을 한다. 잠시 후, 다섯 페이스메이커가 차례로 펀치를 날리고 마지막으로 박종팔이 묵직한 ‘돌주먹’을 휘두른다. 이 와중에 배성재는 독특한 자세로 ‘거북목 복서’라는 애칭을 획득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펀치 대결 후에는 ‘1대1 잽 테스트’가 펼쳐진다. 박종팔이 날리는 잽을 단 한번이라도 피하면 페이스메이커 팀이 승리하는 것인데, 첫 타자로 나선 전현무는 박종팔을 보자마자 바들바들 떨어 짠내 웃음을 안긴다. 또한 헤드기어까지 쓰고 몸을 요리조리 피하지만, 박종팔의 잽 한방에 바로 바닥에 대자로 눕는다고 해 박종팔 돌주먹의 파워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페이스메이커 팀의 자존심인 김동현은 “전 헤드기어 안 끼고 하겠다. 주먹 피하는 훈련을 많이 해서 자신 있다”라며, 2차 허세를 작렬한다. ‘거북목 복서’ 배성재 역시 “피하기만 하면 되냐? 안 때려도 되는 거 맞냐? 혹시 다치시면 어떡하지”라고 빅종팔을 걱정한다. 과연 ‘1대1 잽 테스트’에서 누가 최종적으로 웃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37년만의 복귀전을 앞둔 박종팔이 65세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투지와 집념으로 다섯 페이스메이커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종합격투기 선수인 김동현에게는 ‘평소 경기를 보면, 손이 너무 앞으로 나간다’며 세심한 조언을 해줘 그를 감동케 했다. 현재 박종팔 레전드의 체력 상태부터 훈련 과정, 대망의 복귀전이 밀도 있게 펼쳐지며 시청자분들께 그 시절의 향수는 물론 큰 웃음과 저릿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종팔의 복귀전 상대로는 2018 KBM 한국 슈퍼라이트급 챔피언에 이어 2021년 아시아 타이틀까지 거머쥔 ‘최강 현역’ 정민호가 낙점된 상황. 박종팔이 과연 50일간의 복귀 트레이닝을 통해 또 한번 기적 같은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MBN ‘국대는 국대다’ 7회는 23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4.23 13:40
연예

'국대는 국대다' 박종팔, "1980년대 파이트 머니, 한 게임에 1억5천만원"

“80년대, 미국 원정 경기 대전료만 무려 1억 5천만 원!” MBN ‘국대는 국대다’의 새로운 스포츠 레전드 박종팔이 80년대 ‘리즈 시절’에 받았던 상상 초월 ‘파이트 머니’의 실체를 공개한다. 1980년대 복싱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던 박종팔이 23일(오늘) 밤 9시 20분 컴백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를 통해 은퇴 34년 만의 복귀전을 펼쳐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박종팔의 대결 상대는 2021년 아시아 챔피언인 ‘현역 최강’ 정민호로, 37년의 나이 차가 나는 두 사람은 한국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세기의 매치’를 선보이며 스포츠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박종팔이 다섯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만나, 전성기 시절에 받았던 천문학적 ‘파이트 머니’를 구체적으로 공개해 ‘입틀막’을 유발한다. 먼저 박종팔은 “80년대에는 월급이 30만~40만 원 정도 하던 시절인데, 국내 챔피언 경기에서 약 1천만 원 정도의 금액을 받았다”며 운을 뗀다. 이어 “미국 원정 경기 당시에는 대전료를 1억 5천만원 정도 받았다”고 공개한다. 이에 다섯 페이스메이커들은 “그 시절 그 금액을 받았다고?”라며 입을 떡 벌린다. 나아가 박종팔은 “경기가 잡히면 바로 땅을 보러 다녔다”고 회상해, ‘선 투자, 후 경기’를 치를 정도의 대범함과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전현무는 “그래서 (아파트를) 샀어요, 안 샀어요?”라며 ‘국대는 국대다’의 공식 질문(?)을 던진다. 박종팔은 깊은 한숨을 쉰 뒤 솔직한 답을 내놓는다. 과연 박종팔이 어마무시했던 파이트 머니를 재테크로 승화시켰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박종팔이 다섯 페이스메이커들과 만나 복귀전을 선언하는 자리에서 등장부터 ‘천상계급 악력’을 발휘,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또한 10년 여의 찬란했던 복싱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당시 라이벌이었던 라경민 선수와의 일화와 ‘비운의 복서’ 동료 김득구에 관한 이야기도 전해 모두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복싱 레전드’ 박종팔의 희로애락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현정화-이만기-남현희의 성공적인 복귀전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박종팔과 함께 돌아오는 ‘국대는 국대다’ 7회는 23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4.23 13:17
연예

전설은 영원하다…레전드와 현역의 뜨거운 매치 ‘국대는 국대다’ [종합]

‘국대는 국대다’가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돌아온다. 더 화려해진 레전드 선수들의 라인업과 뜨거운 눈물, 땀방울을 품에 안았다. MBN ‘국대는 국대다’ 기자 간담회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효원 PD와 페이스메이커 전현무, 배성재, 김동현, 홍현희, 김민아가 참석해 새로운 레전드의 복귀전을 예고했다. 이효원 PD는 ‘국대는 국대다’가 가지는 차별점에 대한 질문에 “이 프로그램에는 진정성이 담겨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희는 레전드 선수들이 다른 종목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해왔던 그 종목에 다시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정성이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종목에 가지는 애착도 남다르다. 그 점에서 오는 진정성과 감동이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밝혔다. 배성재는 캐스터로서 다양한 스포츠 중계에 참여했지만 ‘국대는 국대다’의 중계에 큰 의미를 느꼈다. 배성재는 “어렸을 때, 학생 때 지켜봤던 전설적인 선수들을 중계한다는 게 꿈꾸는 것 같았다”라면서 “현역 선수와 전설적인 선수의 매치가 게임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벌어지니 정말 짜릿했다. 실제로 과거 영상들을 보면서 중계를 입혀 올린 적은 몇 번 있다. 그런데 현장에서 전설적인 선수를 만나는 건 정말 다른 느낌”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페이스메이커 김민아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레전드 선수로 현정화 감독을 꼽았다. 김민아는 “현정화 선수의 경기 현장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너무 잘하시더라. 그 경기를 보고 나니 모든 레전드 선수들이 다 이기실 것 같았다”라며 레전드의 복귀전을 회상했다. 김동현은 실제 선수로서 레전드 선수들을 바라보며 내공을 몸소 느꼈다. 그는 “몸은 나이가 들어도 그분들의 정신은 나이가 들지 않는다”라면서 “매일매일 운동하기 위해서는 정신이 중요하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젊은 시절의 멘탈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현역일 때 제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으면 더 높은 곳에 올라갔을 것 같다”고 바로 옆에서 선수들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선수로 역도 선수 장미란을 언급했다. 홍현희는 “과거에 피겨를 배웠던 경험이 있다”라며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소환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효원 PD는 “레전드 선수들의 복귀전 현장의 열정을 그대로 전해드리고 싶다”라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만들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MBN ‘국대는 국대다’는 80년대 전설의 복서, 돌주먹 박종팔 선수와 함께한다. 선수들의 치열한 준비 과정과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기를 예고한 ‘국대는 국대다’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2 12:04
연예

‘국대는 국대다’ 전현무 “진행하면서 울컥한 적 많아”

전현무가 레전드 선수의 복귀전을 보며 울컥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MBN ‘국대는 국대다’ 기자 간담회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효원 PD와 페이스메이커 전현무, 배성재, 김동현, 홍현희, 김민아가 참석해 새로운 레전드의 복귀전을 예고했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국대는 국대다’의 페이스메이커를 맡은 전현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름 돋았던 순간을 묻자 “경기 결과를 제작진이든 MC든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는 레전드 선수들이 패배할 줄 알았다.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쳐 드려야 한다는 마음가짐이었는데, 레전드 선수가 승리한 경기가 꽤 많다. 이런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감동적이고 차별화 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울컥했던 순간이 꽤 있다”고 현장에서의 감정을 회상했다. “감정이 올라왔는데 눌렀던 적이 많다. 레전드 이만기 선수가 한 번 이겼을 때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두 팔을 벌리고 우리에게 다가온 적이 있다. 그 순간 정말 오열할 뻔했다. 천하장사 시절 이만기의 모습과 오버랩 되면서 울컥하고 소름도 돋았다”라며 남다른 감동을 전했다. 전현무는 배워보고 싶은 스포츠 종목이 생겼는지 묻자 “개인적으로 테니스를 배워서 이영택 선수가 레전드 선수로 나오신다면 한번 겨뤄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레전드이자 전설의 복서 박종팔과 돌아온 MBN ‘국대는 국대다’는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2 11:40
연예

‘국대는 국대다’ 홍현희 “현정화-남현희와 아직 연락 중”

‘국대는 국대다’의 페이스메이커 홍현희가 레전드 선수들의 경기를 바로 옆에서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MBN ‘국대는 국대다’ 기자 간담회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효원 PD와 페이스메이커 전현무, 배성재, 김동현, 홍현희, 김민아가 참석해 새로운 레전드의 복귀전을 예고했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레전드의 복귀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소감을 묻자 홍현희는 “전설의 선수들을 다시 보는 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번 출연했던 현정화, 남현희 선수와는 아직 연락 중이다. 언니 동생 하면서 서로 삶에 관해 이야기도 나누는데 그게 너무 신기하다”라면서 “PD님께 ‘이 프로그램을 만드신 게 대단하다’라고 말씀드릴 정도로 함께하는 게 영광이다. 선수들의 땀방울이 직접 보니 확실히 다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에너지를 덩달아 받고 있다”라면서 ‘국대는 국대다’를 향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김민아는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경험”이라고 답했다. 김민아는 “눈앞에서 경기를 지켜보니 기분이 남달랐다. 코칭 스태프가 아니면 가까이서 선수들의 숨소리를 들을 수 없지 않나. 현장에서 지켜보니 정말 감동과 울림이 왔다. 보시는 시청자분들께도 감동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레전드이자 전설의 복서 박종팔과 돌아온 MBN ‘국대는 국대다’는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2 11:28
연예

‘국대는 국대다’ 전설의 복서 박종팔 복귀전…상대는 '현역 최강‘ 정민호

‘국대는 국대다’ 박종팔이 아시아 챔피언 정민호와 은퇴 34년 만에 맞붙으며 세기의 매치를 예고했다.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은퇴한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현정화, 이만기, 남현희의 복귀전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결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공한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지수 2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돌아온 ‘국대는 국대다’는 새로운 종목으로 ‘복싱’을 선택, 1980년대를 휩쓴 세계 챔피언 박종팔의 복귀전을 이뤘다. 현재 65세로 무려 34년 만에 링 위에 서는 박종팔의 상대는 2018 KBM 한국 슈퍼라이트급 챔피언에 이어 2021년 아시아 타이틀까지 거머쥔 ‘최강 현역’ 정민호가 낙점됐다. 이에 박종팔과 정민호의 경기를 예고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포스터에서는 1979년 OPBF 미들급 챔피언, 1984년 IBF 슈퍼미들급 챔피언, 1987년 WBA 슈퍼미들급 챔피언 등 화려한 이력 소개와 함께, 전성기 시절 박종팔의 매서운 눈빛과 그에 맞서는 정민호의 젊은 패기가 돋보인다. 30년의 세월이 만나는 ‘국국대’ 타이틀매치에 관심이 쏠린다. 박종팔의 복귀전으로 뜨거운 화제를 예고한 MBN ‘국대는 국대다’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0 10:14
연예

'국대는 국대다' 박종팔, 34년만에 복귀전...돌주먹 날리는 '티저' 공개!

“80년대 전설의 복서 박종팔, ‘국대는 국대다’로 34년 만에 복귀전 성사!” MBN ‘국대는 국대다’가 한달여의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4월 23일(토) 오후 9시 2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지난 2월 첫 방송해 ‘탁구 영웅’ 현정화, ‘씨름판의 대통령’ 이만기, ‘펜싱 여제’ 남현희의 복귀전을 연달아 성사시켜 시청률 5.8%(닐슨코리아 4회 기준)을 기록하는 등 전 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았다. 특히 ‘국대는 국대다’는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시청률이 치솟는 이례적 현상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 결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공한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지수 2위에 등극했으며, 이효원 PD가 2022년 2월 ‘이달의 PD상’을 수상하는 등 진정성 넘치는 웰메이드 예능의 저력과 화제성을 입증해 보였다. 이런 가운데 ‘국대는 국대다’는 오는 23일 방송에서 ‘전설의 복서’ 박종팔의 복귀을 선보이며 안방을 다시 한번 전율케 할 예정이다. 박종팔은 1980년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챔피언까지 기록한 ‘대한민국 복싱계 레전드’이자, 최근에도 무려 25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유튜브 스타’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3일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12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레전드’ 박종팔의 컴백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서 박종팔은 “시청자들이 가장 원했던 레전드”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해 “현재 나이가 만 63세인데, 이 나이에 상상도 못 할 일이지만, 인생 마지막 경기를 멋지게 해내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이어 그는 “박종팔 인생에 포기는 없다”고 비장하게 밝힌 뒤, ‘링’ 위에 올라 상대 선수를 향해 돌주먹을 날려 소름을 유발한다. 과연 34년만에 컴백하는 박종팔이 인생 마지막 복귀전에서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포츠 선수들의 컴백을 누구보다 반겨준 시청자들을 위해, 재정비 기간동안 더욱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박종팔의 복귀전 이후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깜짝 놀랄 레전드들이 출격할 예정이다. 칼을 갈고 섭외를 수락한 레전드들과, 이들과 맞서는 현역 최강 국가대표 간의 물러설 수 없는 경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MBN ‘국대는 국대다’는 오는 4월 23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4.12 18:13
연예

'아는형님' 윤형빈 "공연 사기로 힘들 때, 이수근 큰 도움"

코미디언 윤형빈이 이수근과의 훈훈한 사연을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 부부와 정경미, 윤형빈 부부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최근 녹화에서 시종일관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털어놨다. 윤형빈은 공연 사기를 당해 힘들었던 경험담을 전하며 이 시기에 이수근에게 도움을 받았던 따뜻한 미담도 밝혔다. 이를 묵묵히 듣고 있던 이수근이 "형빈이가 성공해서 베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미디언 선배로서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하자 윤형빈은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훈훈함도 잠시, 윤형빈은 '전설의 복서' 박종팔 선수에게 전수받은 '잽 피하기' 기술을 보여주며 변함없는 복싱 실력을 인증했는데, 김영철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등장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흥 부자 심진화는 '고음 메들리'를 준비해 남다른 텐션으로 현장을 휩쓸었고, 김원효와 정경미 또한 다채로운 장기와 입담을 선보이며 저마다의 매력을 톡톡히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09:5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