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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돌아가면 복싱 안 할 것, 새벽 6시 기상 군대가 편했다”(강심장VS)[TVis]
학창시절 복싱선수를 했던 배우 안보현이 과거로 돌아가면 복싱을 안 하겠다고 밝혔다.안보현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 “과거로 가면 복싱하기 전으로 가고 싶다. 복싱을 안 하고 싶다.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안보현은 “복싱선수로 중·고등학교를 나왔다. 자극제도 됐고 생각할 시간도 많았던 건 좋았지만 운동을 너무 많이 했다. 매일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서 하루에 적어도 8km씩 구보를 했다”며 “전국체전 선발이 되며 수업도 없어진다. 그러면 새벽, 오전, 오후, 야간까지 하루에 8~10시간을 매일 운동해야 했다”고 고백했다.이어 “그때 너무 힘들었어서 나는 군대가 편했다. 6시 30분에 깨우고 밥도 줬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안쓰럽게 했다.‘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이 펼치는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