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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배틀] '청춘시대' 박혜수 vs '신네기' 박소담, 청순 스쿨룩 승자는?
라이징 스타 박혜수와 박소담이 드라마에서 상큼한 스쿨룩, 여대생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드라마에서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러블리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우선 박혜수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복학생 윤종열(신현수)과 알콩달콩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대학 신입생 유은재 역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다친 발을 걱정하며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윤종열에게 사랑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평범한 여대생이지만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기 위해 주로 화이트 셔츠에 스커트를 매치했으며, 스니커즈 역시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 스타일리시함을 풍겼다. 박혜수의 애정지수를 업그레이드시켜 준 흰색 운동화는 슈즈 브랜드 레이첼콕스의 레아(Leah) 스니커즈 제품이다. 레이첼콕스 관계자는 "박혜수가 착용한 신발은 심플한 실루엣에 높은 아웃솔로 키높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스니커즈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하기 좋아 트렌디한 데일리 슈즈로도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박소담 역시 상큼발랄한 스쿨룩으로 승부하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에서 그는 세명의 재벌남 사랑을 받는 은하원 역을 맡아 상큼발랄한 패션을 연출하고 있다. 초반부에는 고등학생으로 등장해 러블리한 교복과 체육복을 주로 선보였다. 그 위에 야구 점퍼 등으로 은근한 스타일리시함을 풍겼다. 여기에 심플한 디자인과 블랙 컬러가 매력적인 백팩을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박소담이 착용한 백팩은 뉴욕 아이코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스포색( Lesportsac)의 ‘에센셜 컬렉션( Essential Collection)’ 제품이다. 레스포색 관계자는 "이번 ‘에센셜 컬렉션’은 초경량 소재의 마이크로 립스탑 나일론 패브릭과 초경량 알루미늄 부속품을 사용해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디자인과 실용성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췄다. 특히 드라마 속 박소담처럼 스쿨룩부터 캐주얼룩까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08.17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