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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케미 평생" '뿅뿅 지구오락실' 첫방부터 웃음 2.5%로 스타트

'뿅뿅 지구오락실'이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의 케미스트리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 1회는 지구 용사 4인방의 첫 만남부터 옷장을 타고 시공간을 넘어 2000년대 또 다른 지구로 이동한 멤버들의 활약이 담기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5%, 최고 3.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2%, 최고 3%를 기록했다. tvN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7%, 최고 2.3%, 전국 기준 평균 1.7%, 최고 2.2%를 나타내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첫 만남부터 차진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사전 정보 없이 첫 만남 장소에 나타난 이들은 초면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찰떡 호흡을 뽐냈다. 오디오가 빌 틈 없는 화려한 입담과 남다른 댄스 DNA로 예능 고수인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만든 것. 예상보다 뛰어난 멤버들의 활약상에 게임 중간 급하게 회의에 나서는 제작진은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또 다른 지구로 이동해 게임을 펼치게 되는 '뿅뿅 지구오락실' 세계관에 따라 지구 용사 4인방은 랜덤 플레이 댄스 결과 2000년대 태국으로 떠나게 됐다. 2000년대를 완벽히 고증한 패션으로 나타난 멤버들은 태국에 도착한 후로도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방송을 기대케 했다. 게임 내내 계속된 자칭 노화된 제작진과 연신 "영석이 형"을 외치는 뉴 제너레이션 간의 밀당은 큰 웃음과 재미를 더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너무 재미있어서 광고 나올 때 겨우 쉬었다", "다들 브레이크 어디에 팔고 온 건지 직진밖에 없다", "영지 괄괄이로 개명해도 될 듯", "텐션이 하이클래스", "기다린 보람 있다", "쉬질 않는 젊은이들 너무 잘해", "이분들 오늘 몇 번 세리모니 하는지 아시는 분?", "다시 본방사수하는 예능이 생겼다", "한 7회 된 것 같은 바이브다", "첫 만남, 첫 회라는 게 놀랍다" 등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쉴 새 없는 웃음에 호평을 전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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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구경이' 백성철 "이영애 선배님 덕분 촬영 내내 행복"

모델 겸 배우 백성철(22)이 훤칠한 비주얼과 신인다운 풋풋함, 발전 가능성이 엿보이는 연기력으로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지난 2019년 F/W 서울 패션위크 카루소 모델로 데뷔한 백성철은 올해 2월 방송된 카카오TV '아직 낫서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배우로서는 올해 첫걸음마를 뗀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이 바로 JTBC 주말극 '구경이'였다. 이영애(구경이)의 조력자 산타로 활약했다. 실제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고 AI로만 말해 그의 정체를 의심하게 했지만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키며 조사 콤비로 수놓았다. 둘 사이엔 로맨스가 1%도 없었지만 이를 능가하는 동료애로 밀착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종영 소감은. "6개월 가까이 촬영했는데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일이라 매번 즐겁게 촬영장을 갔다." -주변 반응이 뜨거웠을 것 같다. "인기를 실감했던 건 산타라는 캐릭터를 수식하는 '키링남'이었다. 직접적인 인기를 체감하지는 못했지만 주변에서 그렇게 얘길 해줘 기분이 좋다. 부모님들은 첫 방송부터 본방사수를 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처음엔 왜 대사가 없느냐고 했었는데 지금은 다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 주고 있다." -대사가 거의 없어 산타 캐릭터를 표현하는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 "감독님이 처음 미팅할 때부터 산타를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 대본을 3회까지 보고 들어갔는데 초반엔 없어도 이후엔 대사가 있겠구나 했는데 계속해서 대사가 없더라. 이 부분이 좀 의아했던 것 같다. 대사가 없으니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해 시청자분들을 이해시켜야 하는데 그 지점 자체가 쉽지는 않았다." -어떤 점에 집중해 연기했나. "표정과 몸짓으로 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 안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크게 표현했다. 대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 내가 실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커서 연습도 많이 했다. NG를 많이 냈는데 선배님들이 '괜찮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잘했다'라고 해주셔서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대사가 없었지만 7회에 노래 부르는 신이 등장했다. "일단 말을 해야 하는 장면에선 산타가 시청자분들한테 궁금증을 유발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점에 집중해 연기했다. 평소 노래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개인적으로는 만족했다.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그 정도였다.(웃음)" -이영애 배우와의 첫 만남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 "대본리딩 때 처음 만났는데 너무 우아하시더라. 부모님께 어렸을 때부터 이영애 선배님에 대한 얘길 많이 들었는데 변함이 없으신 모습이었다. 너무 예뻤다. 근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니 파격 변신을 해서 오셨더라. 난 이영애 선배님보다 구경이가 더 친근하다." -호흡을 맞추며 배운 것들도 많았을 것 같다. "일단 이영애 선배님이 촬영 내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이영애 선배님이 이끌어주셨다는 게 맞다. 거기에 맞춰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이영애 선배님이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다고 비타민도 챙겨주셨다. 촬영 내내 행복했다. 내가 또 언제 선배님과 연기를 해보겠나.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곽선영, 조현철 배우와의 호흡도 기억에 남았을 것 같다. "조사 B팀의 케미스트리 자체가 좋았다. 조현철 선배님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주셨다. 실제 성격은 내성적인데 감독님의 큐사인이 시작되면 몰입해서 180도 달라진다. 신인이다 보니 함께하는 것만으로 많이 배운 것 같다. 좋은 기회를 발판 삼아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경이'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했나. "작품을 많이 찍어보지는 못했지만 여태까지 많이 봐오지 않았나. 찍으면서도 기존에 봤던 드라마랑 색다르다고 생각했다. 현장도 재밌었고 모든 게 다 신기했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1.1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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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출격 김정은, "보약과 삼 먹어가며 노래 연습 중"

김정은이 "노래 연습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며 '랄라랜드' 출연 소감을 밝혔다.10일 오후 진행된 채널A 신규 음악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미니 간담회에서 김정은은 "체력적으로 홍콩과 한국을 오가면서 다소 힘들지만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이날 화려한 레드 원피스에 긴 헤어스타일로 여신급 미모를 발산한 김정은은 "요즘 노래 연습만 하고 산다. 캐릭터 분석도 하고 대사도 외워야 하는데 노래 연습만 한다. 근데 행복하다. 이렇게 연기를 열심히 했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는 "다시 태어나면 천재 뮤지션을 해보고 싶다. 배우는 노력을 하면 되는 거 같은데, 가수는 유전자가 다르다"라며 "체력적으로 힘들고, 목도 쉬는데 보약과 삼을 먹어가면서 노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정은은 "이유리, 고은아와 배우 라인 삼총사를 형성했는데 호흡이 너무 좋다. 다들 인성이 좋고 천사여서 촬영장이 매우 즐겁다. 노래에 진심을 다해 배우는 모습과 레전드 가수들이 알려주는 가창 노하우를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싶다. 꼭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한편 '랄라랜드'는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 어느 때보다 노래에 진심인 6인방이 레전드 가수의 '명곡 완창'에 도전한다. 10일 오후 10시 30분 1회가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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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김강훈, '라켓소년단'의 풋풋한 소년美

배우 탕준상이 드라마 '라켓소년단'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탕준상은 7일 자신의 SNS에 "이겨도 같이, 져도 같이. 우리는 '라켓소년단'"이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 비하인드 컷. 체육복 차림의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은 어깨동무와 브이(V) 포즈로 절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도 본방사수" "다들 귀엽다" "'라켓소년단'으로 힐링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탕준상은 극 중 깡촌에서 배드민턴을 시작한, 야구부 도시소년윤해강 역을 맡았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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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에이티즈 정윤호 "인생드라마, 재밌다고 말하고 싶어"

정윤호가 '이미테이션'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다. 7일 KBS의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의 출격을 알리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얘기의 드라마다. 이날 정윤호는 '이미테이션'을 두고 "정말, 정말 재밌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내 인생의 드라마"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윤호는 촬영 현장에 대해서도 "선배들이 너무 다들 잘 챙겨준다. 스태프들 또한 모두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며 "파트너 역할인 정지소와의 호흡도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이미테이션'에 대한 무궁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미테이션'의 감독은 정윤호에 대해 "한 눈에 밝고 건강한 느낌이 들었다"며 "연기를 처음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에이티즈 친구들을 다수 섭외했다. 그 안에서 서로들 스파크가 튀길 바란다"고 캐스팅의 숨은 얘기까지 들려줬다. 정윤호는 "오늘 첫 방송 하니까 모두들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손하트를 만들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미테이션'은 7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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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 송가인X홍자와 함께···"오랜만에 뭉친 세 자매"

트로트 가수 숙행이 송가인, 홍자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숙행은 17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뭉친 세 자매ㅎㅎ '아침마당' 첫 출연. 생방송으로 인사드렸네요. 다들 잘해주셔서 즐겁게 방송했습니다. 본방사수 하셨나요? 홍자시대 간식까지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숙행은 KBS1 '아침마당' 스튜디오에서 송가인, 홍자와 함께한 모습. 환한 미소로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 잘 봤어요", "늘 응원합니다", "트롯미녀 3총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숙행은 지난 7월 댄스곡 'Why Not?'을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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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딘딘→연정훈 '1박 2일' 멤버들과 화기애애 셀카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선호는 15일 자신의 SNS에 "'1박 2일' '스타트업'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김선호가 든 카메라 앞에 옹기종기 모인 문세윤, 라비, 딘딘, 김종민, 연정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섯 멤버의 정다운 분위기와 훈훈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귀엽다", "멋있어요", "이번 주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호는 KBS2 예능 '1박 2일', tvN 드라마 '스타트업'을 통해 매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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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이학주X태원석과 정다운 케미···'사생활' 본방사수 독려

배우 서현이 드라마 '사생활'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서현은 11일 자신의 SNS에 "안녕. 차주은 김명현 한손. 오늘 밤 9시 30분!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서현은 '사생활' 김명현 역의 이학주, 한손 역의 태원석과 함께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정답게 인사하며 본 방송 시청을 독려하고 있다. 이를 본 배우 김효진은 "다들 사랑스러워라♥"라며 애정을 표했고 누리꾼들 역시 "진짜 귀엽네",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현이 주연을 맡은 JTBC 드라마 '사생활'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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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X이지아X김소연, '펜트하우스' 빛내는 미녀들의 쓰리샷

배우 유진이 '펜트하우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유진은 8일 자신의 SNS에 "드라마 '펜트하우스' 여주들. 내일은 월요일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SBS '펜트하우스' 촬영장에서 함께한 유진, 이지아, 김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세 사람의 아름다운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너무 예쁘다", "본방사수 할게요", "촬영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진-이지아-김소연이 출연 중인 SBS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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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소연 "20년 만에 악역 도전..연구 많이 했다"

'펜트하우스' 김소연이 20년 만에 악역으로 돌아왔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그가 천서진 역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밝혔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26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에서 '타고난 금수저' '청아재단 실세' '유명 소프라노' 등 엄청난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으면서도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어야 하는, 하윤철(윤종훈)의 아내 천서진 역을 맡는다. 그는 '펜트하우스'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평소 김순옥 작가님의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마침 강렬한 캐릭터를 찾고 있는 도중에 김순옥 작가님의 대본을 읽어보게 됐고, 정말 큰 매력을 느꼈다"며 "천서진이란 캐릭터도 좋았지만, 대본 자체가 정말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어 "천서진은 순간순간 감정에 충실한 인물이다. 좋은 것, 나쁜 것, 모든 것에 대해 바로바로 표현한다. 그동안 내가 맡았던 배역들과는 표현력에 있어서 다른 결을 가졌는데, 그 표현들을 잘 전달하고 싶어서 거울을 보며 연구도 많이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천서진의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프리마돈나'라는 말에 어울리게 딱 봐도 화려해 보일 수 있도록 '천서진 룩'을 연구했다. 의상 색상에서부터,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전부 다 굉장히 화려하게 보이도록 선택했다. 또 언제 해보겠나 싶어서 마음껏 스타일링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소연은 천서진 역에 대해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범접할 수 없을 것 같은 천서진의 이면엔 차가움 대신 외로움도 있을 것이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필코 지켜야 하는 무언가를 위해 외면한 것도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했다. 캐릭터를 만들어 가면서 천서진이라는 인물에 한 발씩 더 다가가는 심정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아-유진-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 등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떨까. 김소연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다들 매력이 넘친다. 함께 연기하고 있을 때면 각각 맡은 캐릭터들로 보여서 얼마나 배역에 몰두해 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많이 배우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욕망이 궁금하시다면 본방사수!"라는 짧고 굵은 기대 포인트를 밝혔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김소연은 무엇이든 '김소연화'로 만들어내는 믿음직한 배우다. 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김소연의 매력이 '펜트하우스' 곳곳에 녹여져 있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26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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