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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고우석 '멀티 피홈런' 2실점...최고 150㎞/h도 안 나왔다

LG 트윈스 시절 평균 150㎞/h를 넘나들던 고우석(26)의 구속이 돌아오질 않는다.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 처음으로 피홈런 2개를 맞으며 또 다시 실점했다.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잭슨빌 점보쉬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2홈런) 2실점으로 흔들리며 무너졌다.그는 앞서 2일에도 샬럿과 경기에 등판했으나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틀 휴식 후 다시 샬럿과 만났으나 또 다시 피홈런을 맞으며 2경기 연속 부진을 이어갔다.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 멀티 피홈런을 맞은 건 처음이다.고우석은 2-6으로 끌려가던 8회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선두 타자인 마이클 체이비스에게 곧바로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2아웃은 잡았지만, 마지막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콜슨 몽고메리에게 또 다시 홈런을 맞았다. 그는 2실점을 내준 후에야 브룩스 볼드윈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고 겨우 이닝을 마무리했다.한 번 떨어진 구속이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날 고우석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149.6㎞)에 머물렀다. KBO리그 시절 광속구의 대명사였던 그의 구위를 고려하면 너무 낮은 숫자다. 그는 KBO리그 시절인 2022년 직구 평균 152.5㎞/h, 2023년에도 151.6㎞/h(이상 PTS 기준)를 기록했다. PTS가 미국에서 사용하는 호크아이보다 구속이 낮게 측정되는 걸 고려하면 실제 구속 하락 수준은 더 심각할 거로 보인다.빅리그 콜업 가능성 역시 좀처럼 높이지 못하고 있다. 고우석의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이날 실점으로 3.60에서 4.29까지 치솟았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05 12:15
연예일반

저스틴 비버, 결혼 6년 만 아빠된다…“아내 임신 6개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아빠가 된다.10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의 대변인은 그의 부인 헤일리 비버가 임신 6개월차라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도 자신의 SNS에 헤일리 비버와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들 부부가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하얀 드레스를 입은 헤일리 비버의 배가 살짝 튀어나와 눈길을 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09년 데뷔 이후 ‘베이비’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러브 유어셀프’, ‘피치스’ 등 수많은 곡으로 튼 사랑을 받았다. 헤일리 비버는 패션 모델로,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자 알렉 볼드윈의 조카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 2018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은 약 6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지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09:17
해외연예

샤론 스톤 “영화 제작자가 상대 배우와 성관계 요구” 폭로

배우 샤론 스톤이 과거 겪었던 부정행위에 대해 폭로했다.12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난 1993년 개봉한 영화 ‘슬리버’ 제작자 고(故) 로버트 에반스가 촬영하는 동안 나와 윌리암 볼드윈이 성관계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샤론 스톤은 “로버트 에반스가 에바 가드너와 잤다며 내가 윌리암 볼드윈과 자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윌리암 볼드윈과 자야 그의 연기가 나아질 것이라 했다”면서도 “사실 윌리엄 볼드윈은 더 나아질 필요가 있었다. 그게 문제였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이후 윌리엄 볼드윈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샤론 스톤이 왜 이렇게 내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샤론 스톤의 구애를 거절해서 그런 것일까”라며 “나는 샤론 스톤의 많은 흠을 알고 있지만 조용히 지내왔다. 책을 써서 그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반응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3 20:46
연예일반

저스틴 비버 처형, 바에서 쓰던 생리대 던지고 난동부리다 체포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처형인 알라이아 볼드윈(Alaia Baldwin)이 체포됐다. 폭행, 무단 침입 등의 혐의다.2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알라이아 볼드윈이 지난달 24일 미국 조지아주의 한 바에서 바텐더와 시비가 붙어 다투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알라이아 볼드윈은 바텐더와 화장실 사용 문제로 다투면서 자신이 사용하던 삽입형 생리대를 빼내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알라이아 볼드윈은 잠긴 직원 화장실에 강제로 들어가려고 했으며, 이를 제지하는 바텐더에게 “생리대를 바꿔야 하니 몇 분만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마저 거부당한 알라이아는 직원에게 탐폰을 던졌고, 이후 경비원에 의해 클럽에서 쫓겨났다. 볼드윈은 쫓겨나면서도 경비원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격렬하게 저항한 것으로 확인됐다.알라이아 볼드윈은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헤일리 비버의 언니이자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다. 여러 리얼리티 TV쇼에 출연하며 미국에서 얼굴을 알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3 10:31
해외연예

美 유명 배우 알렉 볼드윈, 총기 사고로 기소.. 최대 18개월 징역형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촬영장에서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을 발사해 촬영감독을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대배심은 이날 볼드윈을 형사 기소하는 소장을 발부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앞서 볼드윈은 2021년 10월 21일 뉴멕시코주 남부의 한 목장에서 영화 ‘러스트’(Rust)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는 권총을 쏘는 장면을 연습하던 중 소품용 총에서 실탄을 발사, 헐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이 맞고 사망했다. 또 감독 조엘 수자도 중상을 입었다. 볼드윈은 “무기류 소품 관리자가 실탄 장전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조감독이 공포탄이라고 말했다”며 자신에게는 사고의 책임이 없으며, 방아쇠를 당기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의학 전문가 루시엔 하그는 총탄이 발사되려면 방아쇠가 충분히 당겨지거나 눌려야 한다며 지적했다. 한편 볼드윈은 뉴멕시코주에서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18개월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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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영화만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한국에서 사랑받는 이유

시중에 떠도는 예고편을 보고 있으면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Ⅰ’(이하 미션 임파서블 7)은 도저히 안 볼 수가 없게 만든다. 6편인 ‘폴 아웃’에서 악당 워커(헨리 카빌)에게 죽은 앨런 국장(알렉 볼드윈)에 이어 다시 CIA국장으로 복귀한 유진 카트리지(헨리 처니)가 에단 헌트(톰 크루즈)에게 이렇게 얘기하기 때문이다. “에단. 이번 임무로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 그것도 아주 고통스럽게.” 아마도 이번 7편에서 에단 헌트는 일생일대의 선택에 직면하게 되는 모양이다. 그 선택이 일사(레베카 퍼거슨)와 또 다른 여인 그레이스(헤일리 앳웰)와의 사이에서일지, 아니면 자신의 새로운 임무와 오랜 동료들, 곧 벤지(사이먼 페그)와 루터(빙 라메스)의 목숨을 맞바꾸는 얘기일지, 그것도 아니면 진실을 드러내게 하는 것과 은폐하는 것 사이에서일지 실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이번 회차가 모든 시리즈 중 역대급으로 가장 ‘심오한’ 내용을 지니고 있음을 암시한다.‘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흥행이 늘 폭발하는 이유는 영어 식으로 표현해서 컨템포러리(comporary)하기 때문이다. 동시대적이고 현대적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수위도 적당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영화 속 에단 헌트와 동일시하고 싶게 만든다. 물론 에단 헌트처럼 엄청나게 잘 싸우고, 무엇보다 엄청나게 용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는 깎아지른 절벽을 기어오른다. 툭하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고사하고 매달리기 십상이다. 우리가 그걸 따라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단은 전처 줄리아(미셀 모나한)에게 아직도 충실하며(그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세상 끝까지 간다) 현재의 여자 일사에게도 자신의 애정과 동료애를 다한다. 에단 헌트는 한번 사랑하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데 그건 자신의 동료들, 자신이 몸담고 있는 특수팀 IMF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세상엔 불의의 음모가 판을 치고 있다. 그 음모의 상당수가 세계를 과도하게 독점하려는 권력자, 특히 막대한 자본과 하이테크 첨단 기술을 틀어쥐고 있는 극단주의자들이 만든 것이다. 에단이 맞서는 것은 이 특정 권력들이다. 그 점도 대중에게 만족감을 준다. 냉전, 반공, 반소련, 반동구권 이데올로기를 지니고 있었던 한때의 007 시리즈와 달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탈 정치적, 탈 이데올로기적 방향성 때문에 오래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은 진화하는 영화를 좋아한다. ‘미션 임파서블’은 기술적으로, 특히 액션과 스턴트 면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선보여 왔다. 그것을 위한 전제는 일종의 ‘위기의 서사’이다. 주인공들은 이번에 어떤 위험에 처하게 되며 그 상황을 어떤 첨단 기술을 통해 이겨 낼 것인가를 가장 합리적인 과학 이론으로 보여줘야 한다. ‘미션 임파서블’은 매번 그 미션을 수행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또한 주연 배우 톰 크루즈의 한국 사랑,이 아니라 한국시장에 대한 똑똑하고 영악한 태도야 말로 국내 흥행을 성공하게 하는 요인이다. 2018년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 폴 아웃’은 650만명을 모았다. 2015년의 ‘로그네이션’ 편은 610만. 시리즈들은 대체로 600만을넘기고 있으며 이번 신작은 그 이상이 예상된다. 톰 크루는 한국 시장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을 일찍부터 간파했던 인물이다. 한국에 와서 ‘무한도전’ 같은 데에 출연해 유재석 등과 ‘뒹굴며 놀아주면’ 이 프로가 중국 전역에서 방영된다는 것까지 알고 있다. 톰 크루즈가 11번이나 한국을 찾는 이유이다. 이번에도 그는 어김없이 친절한 톰 아저씨 이미지를 구사할 것이다. 톰 크루즈만큼 이번 방문에는 킬러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가 관심을 끌 것이다. 프랑스 국적이지만 어머니가 한국인이었다. 우리 관객은 할리우드 영화에 한국계가 나오면 좋아한다. 인지상정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06.29 06:15
해외연예

‘촬영장 총기 사고’ 알렉 볼드윈, 과실치사 혐의 기소 취하

배우 알렉 볼드윈이 촬영장에서 실수로 소품용 총을 발사, 촬영감독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것과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를 벗게 됐다.미국 abc 방송은 21일(한국 시간) 한 소식통을 통해 알렉 볼드윈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 형사 기소가 취하됐다고 알렸다.볼드윈은 앞서 지난 2021년 10월 뉴멕시코 샌타페이 세트장에서 서부영화 ‘러스트’ 촬영 리허설을 하다 소품용 권총으로 맞은편에 있던 헐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을 쐈다. 이 소품용 총 안에는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장착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뉴멕시코주 검찰은 지난 1월 볼드윈과 무기류 소품 관리자인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볼드윈 측은 조감독이 자신에게 그 총이 콜드건(공포탄)이라고 말한 데다 방아쇠를 직접 당기지 않았는데 오작동이 일어 총이 발사된 것 같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기소가 취하되면서 알렉 볼드윈은 다음 달 3일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에 나서지 않아도 되게 됐다.볼드윈 측은 성명을 내고 “기소를 취하하기로 한 결정에 만족한다. 이 비극적인 사고의 사실관계와 상황에 대한 적절한 조사를 권고한다”고 맑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1 08:07
해외연예

셀레나 고메즈 “헤일리 비버 향한 살인 협박 멈춰 달라” 호소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전 연인이었던 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 비버를 향한 증오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헤일리 비버가 나에게 연락해 살인 협박과 부정적인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알려줬다”고 밝혔다.이어 “이것은 내가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도 증오나 괴롭힘을 경험해서는 안 된다”며 “나는 항상 친절을 옹호했으며 이 모든 것이 멈췄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1년부터 8년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가 2018년 결국 완전히 헤어졌다. 현재 저스틴 비버는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했으며 셀레나 고메즈와 헤일리 볼드윈의 팬들은 종종 대립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5 16:21
해외연예

촬영 중 총기사고낸 알렉 볼드윈, 결국 공식 기소

영화 ‘러스트’ 촬영장에서 총기 사망사고를 낸 알렉 볼드윈이 결국 공식 기소됐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지방 검찰은 알렉 볼드윈과 무기 소품관리자 한나 구티에레즈-리드를 비자발적 살인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뉴멕시코주 검찰은 “총기 안전의 첫 번째 원칙은 총을 쏠 의도가 없었다면 사람에게 총을 겨누지 않는 것”이라며 “알렉 볼드윈은 할리나 허친스에게 총을 겨누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뉴멕시코주에서는 비자발적 살인 범죄를 최대 18개월의 징역, 5000달러의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는 4급 중범죄로 다룬다고 알려져 있다.앞서 ‘러스트’의 주연 배우인 알렉 볼드윈은 지난 2021년 10월 뉴멕시코주 산타페 남부 지역 목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다 공포탄이 아닌 실탄을 발사하는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근처에 있던 촬영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총에 맞았고, 곧바로 뉴멕시코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알렉 볼드윈은 소품용 총 안에 실탄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알렉 볼드윈으로서는 영화 세트장 어디에나 실탄이 있을 거라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 그는 전문가에게 의지했고 총에 실탄이 없다고 확신했다. 이번 비극은 촬영장으로 실탄이 배달돼 총에 장전됐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밝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1 13:23
NBA

'커리도 없고, 탐슨도 없는데...' GSW, CLE에 120-114 승리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전 네 명을 모두 빼고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승리했다.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전에서 120-11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5할 승률(23승 23패)에 복귀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올랐다.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주전 선수들이 대거 결장했다. 팀 원투 펀치인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은 물론 드레이먼드 그린과 앤드류 위긴스까지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다운 3점슛 폭격은 이날도 여전했다. 이날 3점슛 23개를 터뜨리며 클리블랜드와 득점 싸움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네 사람이 빠져도 조던 풀은 3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해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 대신 투입된 타이 제롬도 22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단테 디비첸조도 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클리블랜드도 도노반 미첼이 결장한 가운데 다리우스 갈란드가 31점, 카리스 르버트가 22점을 올렸으나 점수 쟁탈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꺾지 못했다.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부터 앞서갔다. 경기 초반 풀이 연속 3점슛을 터뜨렸고, 제롬과 조나단 쿠밍가가 힘을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갈란드가 맞섰지만, 골든스테이트 자마이칼 그린과 모제스 무디의 외곽포가 더해지면서 1쿼터가 33-28 골든스테이트의 리드로 끝났다.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 패트릭 볼드윈 주니어와 쿠밍가까지 3점슛 행렬에 가세했다. 클리블랜드는 벤치 멤버들로 반격했으나 디빈첸조와 그린까지 3점슛을 더해 64-59 리드를 지켜냈다.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리드를 더욱 벌렸다. 제롬, 풀, 디빈첸조가 3점슛을 연달아 꽂았고, 쿠밍가와 루빈의 득점이 이어졌다. 그린과 풀까지 득점을 추가했다. 그린의 덩크로 클리블랜드는 20점 차까지 뒤처졌지만, 이후 제디 오스만과 케빈 러브의 득점으로 98-86까지 추격하고 3쿼터를 마무리했다.클리블랜드는 4쿼터 추격을 시도했다. 갈랜드와 에반 모블리, 오스만이 연이어 득점했다. 르버트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3점슛과 어시스트, 자유투까지 추가했다. 르버트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33.5초를 남겨놓고 119-114까지 골든스테이트를 추격했다.그러나 끝내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르버트에게 실점하자 마자 바로 디빈첸조가 자유투 득점을 더해 분위기를 끊고 이날의 승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1.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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