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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침창’ 영원한 집사됐으면”…김창완, 하차에 끝내 눈물

가수 김창완이 23년간 진행한 라디오에서 하차하면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 김창완은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서 “’아침창’ 가족의 영원한 집사이고 싶었기에 오늘 아침 집사 설정으로 옷을 챙겨 입는데 진짜 마지막이구나 끝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창완은 검은색 수트를 입고 초록색 나비 넥타이를 멋스럽게 착용한 채 청취자를 만났다. 김창완은 “나뭇잎이 하나 진다고 하자”며 “꿈속 같고 동화 속 같았던 모든 날에 경배를 올리자 하고 힘차게 집을 나섰다”고 전했다. 그러다가 김창완은 마지막으로 23년간 함께 한 청취차들을 위해 직접 기타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다가, 끝내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훔쳤다. 김창완은 지난 2000년 10월 2일부터 ‘아침창’을 진행했다. ‘아침창’은 오는 17일까지 녹음 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창완의 뒤를 이어 배우 봉태규가 18일부터 DJ로 나선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4 18:08
연예일반

[TVis] 봉태규, 유쾌한 캐릭터 고충有 “아버지 마지막까지 희화화” (고두심이 좋아서)

배우 봉태규가 전 소소사와의 갈등 및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5일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원주 여행을 함께 했다. 개성파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봉태규는 지난 2015년 하시시박과의 결혼으로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봉태규는 “그땐 연애도 결혼도 아예 안 하고 싶었다. 소속사와 소송에 휘말리고 아버지도 사고로 떠나셔서 연기 활동도 중단한 상황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가 재밌는 캐릭터를 많이 하다 보니 아버지의 마지막까지 희화화하는 댓글이 달렸더라. 그때 처음으로 배우가 된 걸 후회했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봉태규는 아내와 만난 지 한 달 만에 아버지 산소에 인사를 드리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히면서 “지금의 아내가 어두운 터널 속에 있던 자신을 끌어내줬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봉태규는 2015년 2살 연하의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하 군과 딸 본비 양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21:18
드라마

[오!뜨뜨] “연진아, 기다렸지?” 마침내 올 송혜교의 복수 ‘더 글로리2’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더 글로리’ 파트2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피날레가 드디어 펼쳐진다.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다.앞선 파트1에서는 손명오(김건우)의 실종으로 인해 학교폭력 가해자 집단이 혼돈에 빠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명오가 문동은(송혜교)과 가해자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왔던 만큼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그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사람은 누구인지를 파트2에서 샅샅이 확인할 수 있다.파트1 공개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앞선 파트에서 던져졌던 떡밥들이 어떻게 회수될지, 학교폭력 피해자인 동은의 복수는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지난 5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의 후속으로 티빙과 디즈니+를 통해서도 동시 공개된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나서는 내용을 그렸다.‘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현지민 작가가 집필한다. 김 작가와 ‘펜트하우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지아가 자신의 삶을 계획한 이들을 향해 복수하는 주인공 태라를 연기한다.이 외에 이상윤이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인 표재현을, 장희진이 아물지 않은 과거의 상처가 있는 고해수를, 박기웅이 뼛속까지 금수저이자 아슬아슬한 욕망을 가진 장도진을, 봉태규가 괴짜 기질 충만한 순정남 구성찬을 각각 연기한다. 11일 첫 방송. ◇팬텀싱어4다시 뜨겁게 노래하라!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인 ‘팬텀싱어’가 시즌4로 돌아왔다.진행은 전현무가 맡고 윤종신, 김문정, 손혜수, 규현, 박강현, 김정원 등이 출연해 새로운 크로스오버 4중창계 스타 탄생을 함께한다. 본 방송은 JTBC에서 볼 수 있고 OTT 티빙에서도 스트리밍된다.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루터: 태양의 몰락동명의 BBC 드라마를 영화화했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불명예스러운 낙인이 찍힌 런던의 형사 존 루터(이드리스 엘바)가 미해결 살인사건의 환영에 시달리던 어느 날 가학적인 연쇄살인마를 처단하기 위해 감옥에서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국내에서는 ‘토르’ 시리즈의 해임달로 유명한 이드리스 엘바가 드라마에 이어 영화화된 ‘루터: 태양의 몰락’에서도 주인공 존 루터를 연기한다. 이 외에 신시아 어리보, 앤디 서키스 등이 출연한다.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18세 관람가. 129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0 06:45
연예일반

김민경-오나미, K-리그 시축 후 '레드카드' 퇴장 사태? "역시 뼈그맨..."

코미디언 김민경과 오나미가 K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하는 깜짝 상황이 연출됐다.김민경은 5일 "나 잘 쳤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날 시축 이벤트를 했던 현장을 캡처해 올려놨다. 김민경이 자랑한 시축 이벤트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전북 현대 VS 수원 삼성 경기였다. 이날 그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의 '개벤져스' 멤버인 오나미와 함께 '축하 사절단'으로 시축 이벤트를 꾸몄다.두 사람 모두 홈팀인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입성했으며, 가볍게 골을 성공시켜 홈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그런데 이후 김민경과 오나미는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않고 전북 현대 선수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경기를 강행하려 했다. 이에 김동혁 주심은 김민경과 오나미에게 다가가 레드카드를 꺼내 보이면서 퇴장을 명했다. 돌발 상황에 김민경과 오나미는 억울하며 항의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더니, 이내 순순히 경기장을 빠져나가 폭소탄을 날렸다.두 사람의 시축 퍼포먼스를 본 네티즌들은 "K리그, 개콘보다 더 재밌네", "순간 진짜 누구 퇴장인 줄 알고 놀랐어요", "심판 센스 대박이네요", "전북은 시작부터 퇴장인가?", "역시 뼈그맨이다...", "그럼 축구를 13명이 하려고 했던 거야?"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이날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는 전북 현대와 블루윙즈 모두 1골씩 넣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김민경과 오나미는 지난 2월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개벤져스 vs 발라드림 시즌 마지막 경기가 펼쳐져 승리해, 안방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개벤져스와 발라드림 중에서 이기는 팀이 슈퍼리그로, 지는 팀이 챌린지리그로 가는 플레이오프 승강전이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됐다. 개벤져스 이영표 감독은 발라드림 에이스 경서와 서기의 패스와 세트피스를 막기 위한 압박수비 작전을 세웠다. 그 결과, 1:1 무승부로 후반전이 끝났고, 이후 승부차기가 실시됐다. 개벤져스는 승부차기 전승 기록 보유자였다. 발라드림은 그 기록을 깨겠다며 패기를 보였다. 그럼에도 승부차기 결과, 3:0으로 개벤져스가 승리했다. 개벤져스는 리그 이후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며 다양한 훈련 연습과 친목 사진을 올려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골때녀'를 마친 김민경은 미술 예능으로 새로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오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에서 개코-봉태규-모니카와 함께 아트 큐레이터 군단으로 활약한다.이와 관련 4인의 아트 큐레이터는 6일 공식 티저를 통해 놀라운 '꼰대 연기'를 선보였다. 해당 티저에서는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던 한 꼬마 아이가 "전 커서 멋진 화가가 될 거예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데, 그 아이 앞에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가 깜짝 등장해, '노필터 막말'(?)을 시전하는 것.이들은 "굶어 죽고 싶어서 그래?", "예술이 돈이 돼?", "예술이 밥 먹여주니?", "예술은 아무나 하나?"라며 아이의 기를 죽인다. 아이가 실의에 빠지려던 찰나, 전현무는 "그런 헛소리는 이제 그만!"이라고 칼 차단을 하더니,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고 선포해 '꼰대 어른'들의 편견에 맞불을 놓는다. 이어 '노머니 노아트'의 진행자이자 '공식 경매사'가 된 전현무의 모습이 화려한 '불꽃 쇼'와 함께 펼쳐지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한편 '노머니 노아트'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매 회마다 각기 다른 4인의 미술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 뒤,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미술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투표를 거쳐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간다. 나아가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되어 시청자들도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오는 3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6 09:05
연예일반

‘세계 다크투어’ 세기의 강도 커플, 보니X클라이드 추격전 포착

세기의 강도 커플을 잡기 위한 ‘텍사스 레인저’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보니와 클라이드를 잡기 위한 텍사스 경찰들의 치밀한 검거 작전이 전개됐던 현장을 찾아간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습격한 은행만 총 15곳이 넘는 세기의 강도 커플 보니와 클라이드의 행적을 돌아본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그야말로 신출귀몰한 도피 행각을 보여주는 두 남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당시 텍사스 경찰 역시 이들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던 터. 결국 추격전에 ‘텍사스 레인저’까지 출동했다. 그날의 이야기를 듣던 장동민은 “이건 드라마 작가 40명이 모여서 써야 하는 에피소드”라며 탄성까지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팽팽한 추격전 끝 마침내 보니와 클라이드에게도 마지막 순간이 찾아왔다고. 무엇보다 당시 미국에는 이들을 따르는 열혈 팬들이 많았던바, 이러한 팬심으로 비롯된 추종자들의 만행을 본 봉태규는 “진짜 광기구나”며 경악한다. 그런가 하면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미국에 보니와 클라이드를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는다. 문성준 다크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곳에는 보니와 클라이드의 모습을 재현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생전에 그들이 먹었던 샌드위치 세트까지 판매하고 있다는데. ‘보니 앤 클라이드’ 축제가 절정으로 치닫는 순간 이를 지켜본 장동민과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기대를 안 저버린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다크 투어리스트들과 함께 하는 ‘보니 앤 클라이드’ 축제 현장은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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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봉태규X윤주희 '우리 부부도 마지막인가?'

배우 윤주희와 봉태규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금요극 '펜트하우스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김소연, 유진, 이지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등이 열연한다. 4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04/ 2021.06.04 14:50
연예

D-1 '펜트하우스3' 최후의 전쟁

마지막 복수전이다. 4일 SBS '펜트하우스3'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 가운데 치열한 최후의 전쟁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펜트하우스' 성공 주역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을 중심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한 애끓는 모성애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던 유진과 이지아, 부와 명예를 향한 일그러진 욕망으로 악랄함의 끝을 표현했던 김소연과 엄기준을 비롯해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하도권 김동규 김도현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나소예 신서현 등 배우들은 각자 색깔을 오롯이 담아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시즌을 거듭하며 이제는 ‘펜트하우스 황금 군단’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신뢰와 응원을 받고있다. ‘펜트하우스2’에서는 하은별(최예빈)의 개인 학습플래너 진분홍(안연홍), 로건리(박은석)와 미국에서부터 동행했던 의문의 인물 준기(온주완), 주단태(엄기준) 대신 감옥살이를 한 후 출소한 강마리(신은경)의 남편 유동필(박호산) 등 새로운 인물이 합류하면서 미스터리함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펜트하우스3’ 티저에서는 준기가 주단태를 단번에 제압한 후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인 데 이어 “백준기?”라는 물음이 더해졌고, 캡라이트 쓴 유동필 역시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호탕하게 웃는 모습으로 정체와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펜트하우스’ 악인들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얽히고설켜 있는 새로운 인물들이 최후의 전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펜트하우스’는 대한민국 최고 화두인 키워드 부동산과 교육을 둘러싼 가진 자들의 핏빛 욕망, 그 민낯을 꼬집는 스토리로 극강의 강렬함을 선사했다. 더불어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들이 드러나면서 가해지는 복수와 이를 통해 추락하는 악인들을 보며 느끼는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서스펜스 복수극을 완성시켰다. ‘펜트하우스3’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또 한 번 떠나보낸 비극 속에서 복수의 판을 새롭게 짜는 인물들과 끝없이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악인 등, 이제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인물들의 면면들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전개가 쏟아질 것이라는 예고다.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서는 오윤희(유진)의 자수로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의 재판이 다시 진행되면서 헤라팰리스 악인들 역시 법의 심판을 받았던 상태. 그러나 주단태가 구치소에서 ‘로건리 아웃 디데이 9’라고 표시돼있는 신문을 받아들고 섬뜩한 미소를 보인 얼마 후 로건리가 심수련이 보는 앞에서 차 폭발사고를 당하는 비극적 엔딩이 그려지면서 복수의 판도가 뒤집어졌다. 밑바닥에서조차 악랄한 계략을 만들어 내는 악인들과 로건리의 죽음으로 또 한 번 비극을 마주하게 된 인물들이 이제는 복수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 최후의 전쟁을 앞두고 있는 상황.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복수심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고, 일그러진 욕망이 낳은 괴물들의 최후는 어떻게 그려질지, ‘펜트하우스’ 세계관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 첫 방송 역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단서들이 대거 등장할 것이다"며 "시즌을 거듭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의문들이 풀림과 동시에 악인들의 욕망으로 인한 결말이 담길 ‘펜트하우스3’를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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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봉태규 "시즌2 큰 사랑 고개숙여 감사" 인사

봉태규가 ‘펜트하우스2’를 마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봉태규는 헤라팰리스 내에서 권력을 잡을 기회를 엿보며 상황에 따라 순식간에 태도가 변하지만, 때론 인간미 넘치는 국회의원 이규진을 연기했다. 봉태규는 ‘펜트하우스2’를 함께해 준 애청자들에게 “너무나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시즌3 또한 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펜트하우스라는 작품을 그려주신 김순옥 작가님께 감사하다. 또한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연출로 현장을 지켜주신 주동민 감독님, 너무 수고하셨고 무엇보다 최고로 멋진 우리 스태프분들 존경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봉태규는 “다시 한번 큰 사랑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덧붙였다. ‘펜트하우스2’는 시즌1에 이어 식지 않는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예측을 할 수 없는 반전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펜트하우스’는 오는 6월 시즌3가 방영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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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펜하2' 죄인 엄기준→유진과 화기애애 셀카

배우 이지아가 '펜트하우스2'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지아는 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펜트하우스' 시즌2 마지막 회 비하인드 컷. 수의를 입은 엄기준(주단태 역), 유진(오윤희 역), 봉태규(이규진 역), 윤종훈(하윤철 역)과 함께한 이지아(심수련 역)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즌3는 또 어떨지" "다들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2'는 지난 2일 지난 2일 1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시즌3는 오는 6월 중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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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징역 2년 봉태규, 마지막까지 난동

꿈은 꿈으로 끝났다. 봉태규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2’ 최종회에서 민설아(조수민) 살인 사건에 가담한 죄로 실형을 선고받는 결말을 맞이했다. 이규진(봉태규)은 주단태(엄기준)가 없는 헤라팰리스에서 왕 노릇할 생각에 "제우스팰리스 어때? 새로 지을 아파트 이름 말이야!"하며 설레어 했다. 그러다 강마리(신은경)로부터 유동필(박호산)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게 된 규진은 "유대표가 들어온다고?! 벌써 5년이 지난 거야?"라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수지구 투기로 사회적 이슈가 된 규진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민설아 사망사건 관련 조사까지 받게 되며 수렁에 빠졌다. 규진은 "국회의원이 된 사람인데 사체유기라니 말도 안돼!!"라며 잡아뗐다. 결국 법정에 서게 된 규진은 "증거 있어습니까? 우리가 민설아 사건에 연루됐다는 증거?! 대한민국은 증거재판주의다. 이거 헌법에 명시된거에요" 라며 안하무인한 태도를 보였다. 징역 2년을 받은 규진은 판결에 불복하고 주단태에게 판사봉을 들고 달려들며 난동을 피우고 "내가 누군줄 알고 실형이야! 너네 전관예우도 몰라!!"라고 소리치며 법정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규진은 주단태의 몰락으로 헤라팰리스의 왕을 꿈꿨던 것도 잠시, 결국 실형을 받게 되며 시즌 3에서 어떤 스토리로 돌아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펜트하우스‘는 오는 6월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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