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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또! 장원영 비녀 “문화강탈” 황당 주장

중국이 또 중국했다. 이번에는 장원영의 비녀를 “문화 강탈”이라며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48만 팔로어를 둔 중국 인플루언서 멍선무무가 한 포털사이트에 ‘한국 그룹이 또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를 부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멍선무무는 “아이브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참여 당시 머리 장식에 사용한 봉황 문양을 두고 자국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장원영은 봉황 비녀가 한국 것이라고 했다. 예로부터 용과 봉황은 중화민족 고유의 상징물이다. 한국에도 비녀가 있지만 봉황 비녀는 한국의 것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장원영은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 행사 당시 “한국의 멋을 파리에 보여주고 싶어 (비녀를) 가지고 왔다”며 소개했었다. 중국 네티즌은 멍선무무의 황당 주장에 동조하며 “중국산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우리 전통문화를 훔친 것으로 사과를 받아야 한다” 등 비난를 더했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이 주장은 틀렸다. 장원영이 꽂은 봉황 모양의 비녀는 봉잠은 한국의 전통 장신구다. 용 형상의 비녀 용잠이나 박쥐, 꽃, 나비, 새를 한꺼번에 표현한 떨잠 등과 함께 전통 장신구로 예로부터 잘 알려져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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